[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3년 평균 총주주환원율이 75%로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주주환원 정책 관련 비판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2023~2025년) 연말 별도실적 기준 배당성향을 30% 이상 유지하고 연 1회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실제로 2023년 별도기준 배당성향은 52%, 2024년은 80%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공정공시를 통해 연 1회 중간배당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었음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 규모와 실행 여부는 법령상 범위 내에서 연간 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므로 경영성과 전망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경영상황 악화가 예상되는 사업연도에는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고려아연이 2025년 중간배당을 반드시 시행한한다며 변동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4년 10월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배당 재원을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인화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포스코 김성호 노조위원장, 10개 사업회사 대표, 그룹안전특별진단TF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이앤씨 긴급 안전점검 결과 등 각 사업회사별 안전현안을 논의했으며 작업자들이 현장의 위험을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시행한 ‘통합 안전제보 시스템’ 참여 확대를 독려했다. 장 회장은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직원이 재해예방의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안전 관리체제로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 전문회사,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 안전 관리 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조속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20일에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토크’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 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독립적 안전기구 신설, 포상제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오늘의 안전이 내일을 지킨다. CEO인 나부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2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 및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다.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을 특징으로 하며 현존하는 SMR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SMR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혁신법 후속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6차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 산업 발전을 위한 후속 과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연속 포럼의 마지막 회차로서 그간의 논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무위원회 강준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의 정책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도적 보완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국회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입법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부문 VC투자가 올해 2분기 기준 1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
[FETV=임종현 기자]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중소 PG사가 과도한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사업자는 연쇄 도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돼 결제 산업의 혁신과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다. 전자지급결제(PG)협회는 22일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의견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가 업계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PG협회는 "전금법 개정안은 전자결제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라며 "다만 현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산업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과 시장 왜곡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현 개정안은 PG사가 정산자금을 외부관리 방식으로 전액(100%) 관리하도록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비율을 확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G사는 이미 금융위원회의 인가·등록을 통해 경영지도기준 준수 및 사전·사후 감독을 받고 있으며 위반 시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중복 규제에 해당하며 불필요하게 업계의 부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오는 25일 친목, 동호회, 가족 등 다양한 모임의 회비를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G더뱅킹에 새롭게 출시하는 모임통장 서비스는 간편하게 모임에 참여하고 단체 회비내역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회비내역 조회 ▲회비 및 회원 관리 ▲모임게시판 관리 ▲회비규칙 설정 ▲회비 자동이체 등이 있다. 눈길을 끄는 기능은 모임게시판 관리와 모임소식 알림 기능이다. 모임주는 모임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모임일정이나 공지사항을 모임원과 공유할 수 있다. 모임원은 모임소식 알림을 설정하면 회비규칙 변경, 공지사항 등록 등 모임 관련 중요 사항을 PUSH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임원별 입금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쉽고 투명하게 모임회비를 관리해 즐거운 모임을 이어나갔으면 한다”며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대표 정유 4사 중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하도급(협력업체) 대금을 가장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oil과 현대오일뱅크는 11~30일의 중기 지급이 과반을 차지하며 기업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정유 4사는 모두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며 대부분 30일 이내에 결제한다. 이로 인해 산업 내 대표적인 신속·현금 지급 업종으로 평가된다. 정유업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연속공정 구조를 갖고 있어 정기보수를 통한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고 협력사가 자금난에 빠질 경우 생산 차질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산업적 특성이 정유사들의 높은 현금 지급 비율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GS칼텍스는 2025년 상반기 현금 지급의 81.5%를 10일 이내 단기 결제했다. 2024년 상반기 단기 지급 비중이 75.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5년 하반기 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경영지원 (재경, 경영관리, 인사, DT) △R&D(차량용 열관리시스템개발, 열관리시스템 해석, 열관리시스템 선행 개발, 공조제어기 개발, 선행 전장품 개발) △생산기술 등이다. 인턴십 지원 서류 접수는 8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9월 중순 1차 면접, 9월 말 2차 면접을 거쳐 10월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지원 자격은 10월부터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선발된 인턴들은 세 달간 한온시스템 현업에 배치돼 직무 특화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우수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역량을 키우고 선배들의 실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3사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22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지난 1년간의 공동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국가의 대표 완성차 업체와 주요 배터리사가 연합해 안전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은 세계 최초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삼성SDI 최주선 사장, SK온 이석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작년 8월 현대차·기아가 제안해 출범한 ‘배터리 안전확보 TFT’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1년간 ▲안전 특허 ▲디지털 배터리 여권 ▲설계 품질 ▲제조 품질 ▲소방 기술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이어왔다. 주요 성과로는 배터리 열화 방지 특허 공유, EU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 대응을 위한 품질 추적 시스템 개발, 배터리 셀 강건 설계 기준 마련, AI 기반 지능형 제조관리 시스템 구축 계획, 국립소방연구원과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FETV=신동현 기자] KT는 지난 21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3차’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울 성수동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열린 '알렉스 키토 사진전'과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 관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가 제출한 사진을 AI 아트워크로 재구성해 포토엽서로 제작해주는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KT는 오는 10월 23일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열리는 '히무로 유리-오늘의 기쁨' 전시와 연계해 4차 투어를 운영한다. 응모는 9월 한 달간 KT멤버십 앱 ‘컬처앤모어’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월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최대 50%), '마리퀴리'(최대 40%)를 비롯해 주요 전시 할인 혜택과 공연 초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와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작은 KT만의 차별화된 문화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깊이 있는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PC·콘솔 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주인공이 움직이는 집과 함께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처럼 담아냈으며 넷마블 유튜브와 미디어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공식 X 채널도 열고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제2의나라: Cross Worlds’ 개발진이 참여한 감성 크래프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자원을 얻고 집을 꾸미거나 아이템을 제작하며 동료 ‘포롱’과 교감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독일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4일까지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탐험, 자원 채집, 아이템 제작, 전투 등 주요 콘텐츠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열고 키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시’는 소녀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멸망 위기에 처한 시대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이날 공개된 키 비주얼에는 신규 캐릭터 3명이 등장하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개발은 컨트롤나인이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등 서브컬처 인기작을 제작했던 개발진이 설립한 스튜디오로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가 참여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이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 캐릭터 소개와 세계관 설명 등 게임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서든캠프’ 팝업스토어는 훈련소 콘셉트로 꾸며져 사격 체험, 짚라인 등 프로그램과 굿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의미를 더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2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은 23일 성수동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20주년 기념 쇼케이스와 생일파티를 열고,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리스크 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에버(4ever)’팀이 지난 14일 삼성화재 싱가포르 재보험법인 삼성리를 방문했다. 이들은 삼성리 방문 다음 날 싱가포르 난양공과대에서 열린 국제보험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10개국 대표팀과 혁신 아이디어를 겨뤘다. 삼성리를 방문한 포에버팀이 삼성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화재]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라프텔은 엔씨소프트의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식 서비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계기로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이용자층이 겹치는 만큼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3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배틀그라운드 2025 클랜 최강자전’ 오프라인 결선 대회와 서머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8팀과 스팀 배틀그라운드 8팀 등 16개 클랜이 출전한다. 우승 클랜에는 상금 500만원과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4대가 주어진다. 결선 경기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우승 플랫폼 맞추기’, ‘럭키 G코인 박스 드랍’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클랜컵 2025 서머 파티’가 열려 현장 응원과 함께 워터 이벤트 존, 인기 인플루언서 사인회, 퀴즈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 판매가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을 모은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에게는 G-코인 쿠폰, 서머 파티 굿즈 세트(핸디 선풍기, 티셔츠, 반바지, 드라이백), 식음 쿠폰 등이 제공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도 지급된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이 병의원 플랫폼 오픈닥터와 ‘병원 정보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닥터는 의료 경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의원의 개원과 운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오피앤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고객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건강 관리와 관련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우선 코라솔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주요 제휴 병원의 진료과, 위치, 주요 진료 영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코라솔 고객은 멤버십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휴 병원 리스트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병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닥터 관계자는 “코라솔 고객이 보다 쉽게 병원 정보를 탐색하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병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라솔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줄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핵심 전투 콘텐츠 ‘영광의 섬’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광의 섬’은 배틀로얄 방식의 대규모 생존 경쟁 콘텐츠로 최대 100명이 개인전으로 참여하거나 3인 팀전(총 99명)으로 즐길 수 있다. 서버 구분 없이 월드 단위로 진행되며, 10분 동안 줄어드는 안전 지역 안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나 보스를 처치해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보급 상자에서 스킬 주문서를 획득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갈대숲에 은폐해 기습하거나 고지대를 점령하는 등 지형 활용 전략도 가능하다. 팀전에서는 충돌 시스템을 활용해 진입로를 차단하는 등 공성전과 유사한 전술적 플레이도 지원한다. 전투 결과는 ‘평가 점수’로 결정된다. 적 처치, 지원, 피해량 등이 반영되며, 순위에 따라 특별 재화 ‘영광의 증표’가 차등 지급돼 고등급 아이템 획득에 활용할 수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적용한 MMORPG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보상과 함께 순금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독도 연합 공방전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독도 연합 공방전’은 기존의 ‘독도 수호전’에 이어 독도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다. 최대 5개 동호회가 연합을 구성해 하나의 세력으로 맞붙는 경쟁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동호회별 단독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략적 협력이 승부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점령전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한 동호회에 한 해 ‘독도 연합 공방전’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데, 신청/응원/경쟁/결과까지 각 단계마다 참여자와 응원 참여자가 모두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도전 자격이 있는 동호회는 최대 5개 동호회를 연합해 공방전을 신청할 수 있다. 공방전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는 자신이 응원할 연합을 선택하고 응원 연합이 승리하면 추첨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루 동안 독도 포인트를 기준으로 경쟁이 펼쳐지며, 경쟁 종료 후 최종 승리 연합은 독도 수익과 아이템 혜택을 획득하게 된다. 수익은 연합 내 동호회별 점수 비율에 따라 배분되고, 상위 동호회 소속 상위 이용자에게는 특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2025년 상반기 골프클럽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 순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통합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2위 캘러웨이, 3위 타이틀리스트, 4위 핑, 5위 젝시오로 나타났다. 남성 골퍼 선호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 핑,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클리브랜드 순이었으며, 여성 골퍼는 테일러메이드, 젝시오, 혼마, PRGR, 캘러웨이 순으로 집계됐다. 통합과 성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테일러메이드는 관용성을 앞세운 Qi35 시리즈와 Qi10 시리즈가 판매를 이끌었다. 카본 페이스와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방향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시장에서도 관용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클럽이 꾸준히 인기를 보였다”며 “소비자 선호와 시장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 대상 신용대출(개인·개인사업자)을 1조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30%)를 크게 상회했다.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금융 이력 부족자, 소상공인 등 기존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분야에서는 음식업,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사업자 등 업종별 특화 모형을 적용해 사업역량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2분기 총여신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
[FETV=신동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9월 22일부터 장내에서 약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지분율은 기존 57.92%에서 59.08%로 늘어난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5월에도 40만8757주(약 39억원 규모)를 매입했다. 휴엠앤씨는 코스메틱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그룹 계열사로 2분기 연결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으나, 인건비 및 제조경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40%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글라스 사업 매출이 91억원으로 11% 늘었고 화장품 부자재 사업은 42억원으로 52% 성장했다. 작년에 인수한 유일산업 화장품 부자재 사업부문이 안착한 영향이다. 또 지난해 준공한 베트남 법인 ‘휴엠앤씨 비나’가 올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생산량 확대와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 한편 휴엠앤씨는 6월 임시주총에서 5대 1 무상감자를 결의하고 최근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장 주식 수는 약 4904만주에서 980만주로 줄었으며,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 및 배당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송수영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5%(3개월 평균 잔액 기준)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6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비중은 50.2%를 기록하며, 3개월 간 취급한 신용대출의 절반 이상을 중저신용자 포용에 앞장서며 목표치(30%)를 큰 폭으로 초과했다. 토스뱅크는 개인 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중저신용자를 대상, 출범 이후 25년 2분기 현재까지 총 34만명을 포용하며 민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은 9조300억원에 달해 금융 사각지대에 적시에 수혈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8%(잔액 기준)에 달했다. 햇살론뱅크의 경우 올 2분기까지 누적 공급액 1조400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과 심사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의 기반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자력 회복을 도우려 한다”며 “대출 공급 그 이상의 포용금융을 기술력으로 실현해 나가고 그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
[FETV=신동현 기자] 쿠팡이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로봇청소기 셀렉트샵’을 열고 주요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셀렉트샵에는 로보락, 에코백스, 나르왈, 드리미 등 글로벌 ‘빅4’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인기 모델도 포함됐다. 쿠팡은 이를 통해 로봇청소기 전문 쇼핑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입점 제품 가운데는 올해 2월 출시된 로보락 ‘S9 MaxV Ultra’도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AI 기반 정밀 청소와 자동 관리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로, 2025 상반기 쿠팡 베스트 어워즈 ‘신상품 베스트’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본사 인증 정품만을 판매한다. 또 일부 프리미엄 모델에는 무상 A/S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 5년 보장의 ‘안심케어’, 24시간 고객센터, 와우회원 30일 무료반품 서비스도 지원한다. 쿠팡은 셀렉트샵 오픈을 기념해 로보락, 에코백스, 나르왈, 드리미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청소기 시장에 맞춰 대표 브랜드를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19일까지 NH올원뱅크 내 NH포인트 서비스에서 '하나로 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메인 추천 탭의 ‘포인트쌓기’를 통해 포인트를 조회한 뒤 NH멤버스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총 2025명을 추첨해 ▲애플세트(아이폰16(256GB), 애플워치10, 에어팟4) 또는 갤럭시세트(갤럭시 S25+(256GB), 갤럭시워치8, 버즈2)(1명) ▲로봇청소기(아이닉·로보락 중 택1(4명) ▲또래오래 치킨세트(20명) ▲NH포인트 2000P(2000명)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뱅크를 통한 NH포인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점과 편의성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계열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NH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따뜻한 동행' 84호로 30명의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각 1000만원씩 총 3억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경찰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겨진 유가족들이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희망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가장 큰 자회사인 수처리 회사 GS이니마를 1조677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GS건설은 2011년 11월 당시 스페인 건설사인 OHL그룹의 계열사였던 수처리 업체 이니마 인수했다. GS이니마는 2023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2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 사업을, 2020년 오만에서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권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매각 배경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다시 짜고,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에 근무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밥상문간 슬로우 낙성대점’은 사회적 적응과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식당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파트너로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슬로우점에서 배식.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매년 새해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만든 떡국을 무료 배식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와 행복에 대하여 ▲똑똑한 소비 습관 ▲소득 늘리기의 세계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 ▲저축과 투자 계획 세우기 등 금융과 일상 경제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미래 계획과 목표를 세워보고, 경제적 생애주기표와 월간 예산 계획표를 작성하며 금융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도훈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부부장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교육 내용을 활동지에 꼼꼼히 메모해가며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다짐하는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 구암로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2만4210㎡ 규모로 총공사비는 약 630억원이다. 앞서 HS화성은 올 상반기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공작물 주차장 조성 공사를 수주해 41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주차시설을 완공했다. 김현오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칠곡가톨릭 새병원 본관과 부속시설을 모두 수주한 것은 시공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제일건설이 인천광역시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 지은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 오션’이 오늘(2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설계와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용 116㎡ 타입에는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서해 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만㎡) 규모의 씨사이드파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영종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및 북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중앙 분수대,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산책로 등 휴게 공간도 풍부하다.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 외에도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 연륙교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개통 후에는 서울 여의도 등 서부권 및 강남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의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며,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경기·서울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은 물론 1주택자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로 조성된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됐고, GTX-D(예정),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인천 2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 앞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다.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에너지 절약에도 신경썼다. 단지 내 LED조명을 100% 도입해 세대·공용부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FC를 격려하는 ‘한국투자 FC 어워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FC의 고객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투자 인사이트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표사로 참여해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장전망 및 대표 운용상품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현우 FC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는 선제적 대응과 유연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FC 유치자산이 9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이던 관리자산은 지난 7월 9조2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약 2년 반 만에 64% 성장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1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호치민시와 동나이주를 연결하는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 2공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지난 19일 개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하고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약 600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이 주관사로서 시공 전반을 주도했다. 특히 통일 50주년 기념일에 맞춰 공기를 단축하며 품질·안전·공정 관리에서 모범 사례를 구현, 베트남 정부와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준공으로 호치민시와 동나이주 간 연결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수도권 교통 흐름 개선과 물류 효율성 제고,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을 통해 이러한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으며, 주요 거점을 잇는 도로망 확충을 통해 인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외국인 투자 유치 기반 마련에도 일조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준공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총 2100억원 규모의 ‘미안(My An)~까오랑(Cao Lanh) 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착공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해당 사업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증권은 GCC와 교류하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자금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까지 포괄하는 종합 재무 설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국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된 KAIST 산하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 연구센터인 GCC는 융합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로 점차 협력 대상과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7개 로봇 관련 스타트업도 지원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털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ST GCC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금융빌리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융권 직업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재단은 원활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도 배치했다. 멘토는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8월 말까지 여름 가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 가전을 비롯해 인덕션, 밥솥 등 다양한 가전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8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행사 상품 중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Ⅰ 9시리즈(2in1)’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8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무풍갤러리(2in1)’는 최대 30만원 즉시 할인되며, 캐리어 ‘에어로A(23평형)’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대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소형 가전과 ‘불 없는 가전’도 특가로 판매된다. 신일 선풍기는 5만4900원, 테팔 블렌더는 10만9000원, LG전자 인덕션은 164만원, 쿠쿠 전기밥솥(10인용)은 44만9000원에 제공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품목에 대한 할인도 강화했다. 대표 할인 상품은성전자 'QLED 4K(75형)' TV 269만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389만9000원, LG전자 '일반형 2도어(317L)' 냉장고 57만원이다. 해당 품목을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다품목 구매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브릿지론 리스크’라는 뇌관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체 PF에서 브릿지론 비중이 70%까지 치솟으면서, 토지 가치 하락이나 공매로 이어질 경우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PF 줄였지만 ‘브릿지론 고착화’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IM증권의 부동산PF 규모는 약 5330억원이다. 자기자본(1조1339억원) 대비 비중은 57% 수준으로, 2024년 6월 77%에서 눈에 띄게 하락했다. 다만 동기간 PF 가운데 브릿지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61%에서 70%까지 확대됐다. IM증권의 브릿지론 비중은 중소형 증권사 평균(32%)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고, 금액으로 따지면 3731억원에 달한다. 브릿지론은 말 그대로 ‘다리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이달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포유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 화백은 1971년 캔버스 위 물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뒤 평생을 물방울 회화에 몰두했다. 1976년 잡지 ‘공간’에 기고하며 “점이면서도 생명력을 가진 물방울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은 기적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중력을 거슬러 맺힌 물방울, 글자를 지우거나 확대하는 물방울 등 변주를 통해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회고전은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 프랑스 말년 작업까지 50여 년에 걸친 창작 여정을 아우른다. 전시는 서울관 6~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행사에는 김 화백 유족,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을지연습에 참여해 국가적 비상상황과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사적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전시 비상대비체제에 대한 전환과 금융지원 역할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본점과 전산센터가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통해 서버 해킹, DDos(디도스) 공격 등 위협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산 시스템 복구와 재해복구(DR)센터 운영 등 주 전산센터와 예비센터 간의 전환 훈련을 통해 금융서비스 연속성 확보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본점과 전산센터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업무를 정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기간 동안 두 차례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지휘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과 전시 이동방안을 구체화하고 토의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등 전시 대응 체계를 향상시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과 금융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며, “국가적 비상, 재난 상황에서도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금융서비스를 정상적으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금 2000만원을 은평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 기간 중 지역 아동, 청소년의 영화 관람과 체험 행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가운데)과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왼쪽), 김한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신동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 용인 연구단지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예측 한계, 비용 부담, 장기화 문제를 극복하고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 타깃 발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한 항암제 유효성 평가 및 정밀의료 기반 약물 스크리닝 ▲역분화 줄기세포(hiPSC) 기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타우병증 등 난치성 뇌 질환 후보물질 검증에 협력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임직원의 80% 이상이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약 1000종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와 유전체(NG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 뱅킹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AI 플랫폼, 오가노이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통해 신규 항암 타깃을 발굴하고 있으며 iPSC 유래 오가노이드와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타깃 발굴 전문 기업이다. 이진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대출 자산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0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5억달러(USD)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Social)채권으로 발행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모채권을 ESG 연계
[FETV=신동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니치 퍼퓸 브랜드 푸에기아1833(Fueguia 1833)과 BDK퍼퓸(BDK Parfums)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시내 면세점 최초 입점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탄생한 푸에기아1833는 천연 원료 기반 향수로, 전 세계 400병 이하 소량만 생산되는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 명동점 매장에서는 인천공항점에서 판매 중인 20종과 함께 익스클루시브 10종을 포함한 총 30종을 판매한다. 이번 입점에서는 아르헨티나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라 카우티바(La Cautiva)’가 단독 공개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2016년 출범한 BDK퍼퓸은 아시아 최초 모노스토어를 명동점에 열었다.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10㎖ 파리지엔느 컬렉션 3종과 2025년 한정판 ‘BDK 퍼퓸 X 에딧 카롱(Edith Carron)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정판은 ‘시트러스 리비에라(Citrus Riviera)’, ‘셀 다르장(Sel d’Argent)’, ‘빌라 네롤리(Villa Neroli)’ 등 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오픈은 명동 본점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희소성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FETV=신동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부산점에도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명동본점 매장은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해 면적을 2배가량 확대했으며 부산점 매장은 지난 7월 문을 열어 영남권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 8월 초에는 스위스 워치 브랜드 ‘브레게(Breguet)’가 명동본점 11층에 신규 입점했다. 브레게 부티크에서는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트래디션 7057’, ‘마린 5517 티타늄’ 등 주요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쇼메(Chaumet), 프레드(Fred), 메시카(Messika), 포멜라토(Pomellato) 등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출은 직전 기간 대비 평균 30% 늘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흉부압박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남사옥(18일)을 시작으로 청라사옥(20~21일), 명동사옥 등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일 여의도 사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미시행된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도 지난해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임직원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도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의 중
[FETV=신동현 기자] 스타필드가 인기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묶은 ‘엔터테인먼트 패스’를 하남에 이어 고양·안성·수원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처음 선보인 이 패스는 워터파크·찜질스파 시설인 아쿠아필드, 액티비티 공간 스몹, 키즈 테마파크 챔피언더블랙벨트·챔피언1250X 가운데 2종을 묶어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여행·여가 플랫폼 ‘NOL’에서 단독 판매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할인한다. 판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구매 당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루 동안 다양한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투자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사칭 계정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텔레그램 앱에서 ‘@upbit_news’를 검색해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채널 개설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업비트는 채널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인 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어 만점자 중 10명을 추첨해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증정한다. 또한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있는 리딤코드를 공개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사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공지를 받아볼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투명한 정보 전달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차량)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최적화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V5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정의 아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개념 중형 PBV다. 지난 6월 10일 기아는 계약을 개시하면서 여객 운송뿐만 아니라 차박, 피크닉 등 패밀리카로도 쓰임새가 많은 PV5 패신저와 넓은 화물 공간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PV5 카고 모델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할부·임대 상품은 물론 법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PV5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라인업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자금 사정에 맞춰 PV5를 운행할 수 있도록 PV5 5-제로(ZERO) 할부와 PV5 롱런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PV5 5-제로 할부는 총 60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5개월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이후 55개월
[FETV=신동현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한성 토핑 듬뿍 유부초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부초밥 대표 브랜드 한성기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기획 상품으로 사각 유부와 초밥 소스, 토핑을 포함한 세트 구성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치마요(290g)’와 ‘콘버터(310g)’ 총 2종으로 선보이며,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유부초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리와 섭취 전 과정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상품 대비 큰 사이즈의 사각 유부피를 사용해 밥과 토핑을 넉넉히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토핑은 스틱 형태로 제공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토핑이 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알맹이가 살아있는 형태로 구현해, 취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3일까지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정상가 8980원에서 3000원 할인된 개 당 5980원에 판매한다. 문다혜 롯데마트∙슈퍼 냉장식품팀 MD는 “유부초밥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집에서 간편 조리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9월 소풍∙캠핑 시즌에 든든한 한 끼로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중소내항선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내항선사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학기 Sh수협은행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선사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최고 0.5%p의 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와 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이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진행중인 KB이숍우화 캠페인의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이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9일 공개한 후 20여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번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사장님의 보석함은 실제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들이 사장님에게 남긴 따뜻한 감사 메시지와 리뷰들을 모아 노랫말로 만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노랫말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생성했다. 실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모습들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가슴 뭉클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네요”, “소상공인 사장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은 국민들이 소상공인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주신 덕분”이라며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욱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이숍우화 본편 1화 수수께끼 안
[FETV=신동현 기자] 풀무원식품은 22일 짜장·짬뽕·우동·칼국수 등 실온면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온면의 장점인 긴 보관기간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단점으로 꼽히던 신맛을 줄이는 ‘산취 저감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면 수준의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제품은 ▲직화 볶음짜장(2인/7980원) ▲직화 볶음짬뽕(2인/7980원) ▲가쓰오우동(2인/6480원) ▲멸치칼국수(2인/6480원)이다.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에서 쌓은 제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면 제품을 선보였다”며 “우선 올해는 4종의 신제품 안착에 집중하고, 이후 품목을 확대해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컴백 일정에 맞춰 팝업 이벤트를 연다. 세븐일레븐은 21일부터 동대문던던점과 종로재동점에서 케플러 7집 미니앨범 ‘버블검(BUBBLE GUM)’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앨범 구매 고객에게는 미공개 랜덤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오프라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사인 폴라로이드가 증정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3일부터는 케플러 상징 색상을 적용한 가죽 파우치에 풍선껌과 랜덤 포토카드를 담은 ‘케플러 버블껌 기획팩’을 3만개 한정으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1달 동안 K-POP 아이돌 팝업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그룹 아이콘 김진환, 보이그룹 이펙스(EPEX), 걸그룹 메이딘(MADEIN)에 이어 케플러가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해 팝업 행사와 굿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SG닷컴이 매월 22일 식품 중심의 장보기 상품에 혜택을 집중한 ‘쓱닷컴 22 Week’ 프로모션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쓱세일’은 뷰티·패션·명품·리빙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용 프로모션으로 재정립하고 그로서리 행사는 ‘22 Week’로 분리해 규모와 혜택을 확대한다. SSG닷컴은 22일부터 1주일간 첫 ‘22 Week’를 열고 쓱배송 장보기 22대 상품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윗등심(100g)과 밤고구마(1kg)를 40% 할인해 각 4000원대에 선보인다. 이어서 청우 쫀득초코칩커피(200g, 4680원)·해태 프리츠 3종 과자(각33g, 1360원)·코디 기름먹는 키친타올(140매x6롤, 8500원) 등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을 1+1 혜택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매일 2종씩 총 14종 상품의 타임딜 행사도 진행한다. 설레원 제주 하우스 감귤(2.5kg)·신라명과 마드레느(32입, 1+1구성)·다농이네 홍로사과(2.5kg)를 각 1만9000원대 타임딜 혜택가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있다. 매일 최대 22%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랜덤 발급한다. 판매자 배송 상품에 적용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협은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p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 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41개 신협과 임직원·조합원이 함께 모은 10억원 규모 성금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를 포함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과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대응을 위해 ▲2020년 12억원 ▲2022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1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소통형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여성 인재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체계적 사고와 논리적 소통 역량이 조직 경쟁력 확대로 이어진다는 인식하에 이에 맞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회사 내 여성 네트워크 애이디(ACUON Lady, 이하 ADY)가 주관했다. ADY는 여성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 한부모 가족 지원 사회책임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 과정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MECE 원칙을 적용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구조적 사고방식 ▲두괄식 답변 훈련과 회의록 작성 중심의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명료한 문서 작성 기법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여성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되 교육 참가 희망자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장혁 홍보팀장,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장애리 통합본부장, 서울시 중구청 송인상 경제문화국장∙김현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정규과정을 수강하고,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서울시 중구 노후점포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교육(주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각 6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물보수’ 과정은 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목재시공 등 건축 분야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생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매년 9월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골프 팬들과 만나고,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특히, KLPGA 정규투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안정적인 운영과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이자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에 빛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민지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민지는 지난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고,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개포우성7차 입찰에 참여하며 조합원들에게 제안한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오랜시간 공들인 대우건설은 입찰전부터 대표이사가 사업지를 방문해 의지를 다졌다. 지난 6월 중순 김보현 사장은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수주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PRINITY는 PRIDE와 INFINITY의 합성어다.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개포우성7차만의 고유한 단지명이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필수사업비 금리 CD+0.0% ▲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공사비 지급방법은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美 유력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 해외 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242.4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약 98.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해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건설기업 대부분의 해외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TOP 10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제고하며 미래 성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지역별로는 미국(5위), 중동(6위), 아시아(8위), 중남미(10위), 공종별로는 산업설비(1위), 석유화학(9위) 등의 부문에서 TOP 10에 기록됐다. 이는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그룹 상장사들의 2025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이 공개됐다. 5개 주요 계열사 모두 법정 기한인 60일 이내 지급 의무를 준수했지만, 현금 결제 비중과 지급 속도에서는 극명한 온도차가 드러났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현금 결제율이 64.7%에 그쳐 그룹 내 유일하게 70%를 밑돌았고, 지급 시기도 15일 초과~30일 이하 구간에 64.65%가 몰려 협력사의 단기 유동성 확보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포스코DX와 포스코엠텍은 각각 지급액 1886억원, 518억원에서 현금 결제율이 각각 99.8%, 95.3%를 기록하며, 15일 이내 지급 비중이 100%, 95% 이상을 차지해 신속 결제 관행을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스틸리온은 전액 현금 결제를 유지해 안정성이 돋보였지만, 지급 속도에서는 인터내셔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22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건설기술 중 신규성·진보성·현장적용성이 인정된 기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지정하는 신기술을 의미한다. ‘공삭공 공법’은 건축물의 기초 구조물을 지지할 말뚝을 기초 저면(건축물의 최하단부)까지 굴착해 시공하지 않고, 지표면에서 바로 땅속으로 박아 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간이 협소한 도심지나 굴착이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 공삭공 공법은 말뚝과 분리형 보조파일을 별도로 시공해야 했다. 먼저 미리 파낸 구멍에 말뚝을 낙하시켜 삽입한 후, 보조파일을 이용해 말뚝 상단을 타격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말뚝이 파손되거나 타격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말뚝과 보조파일을 ‘일체형 구조’로 결합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말뚝 상단에 고리가 달린 뚜껑(마감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 ‘레버’ 장치를 포함한 보조파일을 견고하게 연결해
[편집자 주] 은행권 민원건수 변화에는 생각보다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라임, DLF 등 대규모 손실을 일으킨 금융사고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홈페이지 오류, 직원응대 등 종류도 다양하다. FETV가 은행별 민원 현황,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의 민원건수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요 은행 평균을 웃돌았던 민원건수는 올해 들어서는 비교군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고객가치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민원 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민원건수 71건…전년 동기보다 50% 감소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상반기 민원건수는 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건 대비 50% 감소한 수준이다. 민원 종류별로는 상반기 자체민원은 3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6% 감소했다. 자체민원은 서면, 전자매체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의미한다. 대외민원은 같은 기간 51.4% 줄어들었다. 대외민원은 금융감독원 등 타 기관에서 접수한 민원 중 이첩 또는 사실조회 요청한 민원이다. 단 해당 기관에서 이첩 또는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전통적으로 회사채 발행 등 장기 조달에 무게를 둔 보수적 전략을 펼쳐왔다. 금리·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차입 만기를 장기화 한 것이다. 덕분에 업계 전반이 고금리로 조달비용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충격이 적었다. 실제 2022년 10월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 절차 사태 이후로 채권시장이 경색되며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연 6%대까지 치솟는 국면에서는 장기물 중심 전략의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채 금리가 크게 낮아지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신용등급 AA+급 3년 만기 여전채의 민평금리는 연 2.78%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10월에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여전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금리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단기 조달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3년 4분기만 해도 총 조달금리(누계)와 신규 조달금리(누계) 간 격차가 1.39%포인트(p)까지 벌어졌지만 이후 점차 좁혀지며 두 금리가 같아졌다. 분기 기준으로는 오히려 신규 조달금리가 총 조달금리보다 낮아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즉
[FETV=박원일 기자]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총공사비 6778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기존 802가구(15개 동, 최고 14층)를 최고 35층 1122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로 입지와 규모 면에서 상징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향후 구도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22일.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두고 두 건설사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현장설명회로 막을 올린 경쟁은 6월 19일 입찰 마감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이제 최종 선택을 앞둔 조합원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마지막 하루가 전체 경쟁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며 “오늘이야말로 양사 모두 가장 예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결국 8월 23일 조합의 최종 선택은 네 달 넘게 이어진 수주전의 모든 결과가 응축되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래미안 루미원’ 통한 랜드마크 가치 부각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
[편집자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손해율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대형 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보험사들의 상반기 실적과 변화하는 경쟁 구도를 총 5회에 걸쳐 분석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우리라이프(가칭)가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완패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첫해인 올해 상반기 두 회사 모두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1위 신한라이프와 3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18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액 2095억원에 비해 906억원(43.2%) 감소한 금액이다. 해당 기간 동양생명은 1641억원에서 868억원으로 773억원(47.1%), ABL생명은 454억원에서 321억원으로 133억원(29.3%)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법인 우리라이프는 다른 은행계 생보사들과의 가상대결에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1위 신한라이프와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당기순이익 격차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인터넷 전업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합병기일을 오는 10월 1일로 변경했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합병기일을 9월 10일에서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21일 정정 공시했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한화손보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설립한 국내 1호 인터넷 전업 손보사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캐롯손보 합병 결정 이후 다른 주주사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98.3%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3분기(7~9월) 회계 결산을 고려해 합병기일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손보는 금융당국의 합병 본인가 일정에 따라 합병기일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캐롯손보는 한화손보의 사이버마케팅(CM)채널 부문에 편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분기 회계 결산 일정을 고려해 3분기가 끝난 후 합병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롯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23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손실은 655억원이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상장 이후 글로벌 대표 분산투자 ETF로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이 상품은 전 세계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를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또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리밸런싱되는 구조로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를 자동 반영한다. 예를 들어 미국이 강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 잠실금융센터가 트로이투자일임의 오기종 대표를 초청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 대표는 20년간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경험 등을 지닌 주식 투자 전문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국내 주식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잠실금융센터 VIP 고객분들에게 하반기 주식 투자에 밝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투자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DB증권 잠실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FETV=신동현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한성 토핑 듬뿍 유부초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부초밥 대표 브랜드 한성기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기획 상품으로 사각 유부와 초밥 소스, 토핑을 포함한 세트 구성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치마요(290g)’와 ‘콘버터(310g)’ 총 2종으로 선보이며,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유부초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리와 섭취 전 과정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상품 대비 큰 사이즈의 사각 유부피를 사용해 밥과 토핑을 넉넉히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토핑은 스틱 형태로 제공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특히 토핑이 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알맹이가 살아있는 형태로 구현해, 취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3일까지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정상가 8980원에서 3000원 할인된 개 당 5980원에 판매한다. 문다혜 롯데마트∙슈퍼 냉장식품팀 MD는 “유부초밥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집에서 간편 조리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9월 소풍∙캠핑 시즌에 든든한 한 끼로
[FETV=신동현 기자] 풀무원식품은 22일 짜장·짬뽕·우동·칼국수 등 실온면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온면의 장점인 긴 보관기간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단점으로 꼽히던 신맛을 줄이는 ‘산취 저감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면 수준의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제품은 ▲직화 볶음짜장(2인/7980원) ▲직화 볶음짬뽕(2인/7980원) ▲가쓰오우동(2인/6480원) ▲멸치칼국수(2인/6480원)이다. 풀무원은 “냉장면 시장에서 쌓은 제면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면 제품을 선보였다”며 “우선 올해는 4종의 신제품 안착에 집중하고, 이후 품목을 확대해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