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 정책에 맞춰 사업장 단위 절감 활동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LG와 삼성은 최근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10부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LG는 27일부터 전 계열사 국내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삼성 역시 26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 제도를 적용했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방식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승 차량은 제외된다. 양사는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한다. 삼성은 비업무 공간 조명을 50% 소등하고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을 끄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추가 점검도 시행한다. LG는 자동 소등 시스템과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전력 사용과 자가용 이용을 줄여왔다. LG전자에 따르면 사업장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 스마트파크에서는 태양광 설비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에너지 절감 조치를
[FETV=이신형 기자] 지난해 두산그룹은 주요 게열사 실적 흐름에 따라 보상 체계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두산은 실적 회복 국면에서 미등기임원 보수가 크게 확대된 반면 두산밥캣과 두산테스나는 업황 둔화 영향으로 전사 보수가 축소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9조7841억원, 영업이익 1조6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 내 전자BG 등 주요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일부 계열사의 경우 업황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후퇴하며 그룹 내 실적 편차가 확대됐다. 이 같은 실적 편차는 보상 체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먼저 ㈜두산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직원·임원·이사 등 보수 전반이 확대됐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024년 9900만원에서 지난해 1억3400만원으로 35% 가량 상승했다. 이사 1인 평균 지급액 역시 48억1600만원에서 70억8400만원으로 40% 상승했다. 특히 ㈜두산의 경우 미등기임원 1인 평균 보수가 5억5600만원에서 10억600만원으로 80%이상 급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유사한
[FETV=손영은 기자] LIG넥스원과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협약을 계기로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 국가의 방위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25일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과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 CRO 겸 최고법률책임자 CL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지난 2024년부터 양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 기술력에 팔란티어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 국가들의 방위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수출 국가 방
[FETV=이신형 기자] 산업 전반에서 디자인과 소재 전략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KCC가 트렌드 기반 고객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컬러와 소재를 중심으로 고객사와 공동 개발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CC는 2026·2027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키워드 ‘CASCADE’와 트렌드 컬러 ‘Cascade Blue’를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산업별 데이터와 컬러 분석을 기반으로 CMF(Color[색]·Material[소재]·Finishing[마감]) 방향성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테리어 인더스트리얼 모빌리티 3개 산업군으로 나눠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다. ‘CASCADE’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균형과 안정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정서를 반영한 키워드다. ‘Cascade Blue’는 깊이 있는 블루 톤으로 소재와 마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색상이다. KCC는 산업별 CMF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모빌리티에서는 안정감과 완성도를 강조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인더스트리얼 분야에서는 생산과 순환까지 고려한 설계 접근
[FETV=이신형 기자] 두산그룹이 올해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 설비를 양축으로 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구조를 유지했다면 올해는 전자BG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투자 강도를 끌어올리며 성장 축 재편에 나선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두산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9조7841억원, 영업이익 1조6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1%, 5.9% 증가한 수치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안정적 실적과 ㈜두산 내 사업부문인 전자BG의 실적 성장이 맞물리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투자 구조에서도 드러났다. ㈜두산의 사업부문 투자액은 2024년 516억원에서 지난해 998억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자BG 투자액이 93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두산 전자BG의 경우 반도체 기판 소재인 CCL을 생산하는 ㈜두산의 사업부문으로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의 직접 수혜 영역으로 꼽힌다. 반면 일부 계열사는 투자 조정 기조가 나타났다. 두산밥캣의 2024년 투자액은 3295억원에서 2025년 3108억원으로 감소했고 두산퓨
[FETV=이신형 기자] 웅진씽크빅이 자격증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학습 동기 강화에 나섰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객관적 실력 검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자격증 취득을 기반으로 학습 성취를 객관화하고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마스터 인증제’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고 성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시험 축소 환경에서 학부모의 평가 수요를 반영한 구조다. 프로그램은 씽크빅 자격증반을 통해 운영된다. 국어 수학 영어 한자 한국사 등 5개 과목과 연계된 공인 자격증과 인증시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계 자격증에는 KUT 실용한자 G-TELP Jr.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 포함된다. 웅진씽크빅은 자격증 취득 수에 따라 Master Double Master Triple Master Grand Master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상장과 상금도 함께 제공한다. 또 KUT 우수 학생 대상 ‘왕중왕전’을 통해 최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국 교사를 통해 가능하다. 송하봉 웅진씽크빅 교육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가 차량과 주거 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동과 생활 공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23일 차량에서 집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제공되던 ‘홈투카(Home-to-Car)’ 서비스에 이어 카투홈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돼 구현된다. 차량 내에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조명 등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현대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이용 고객은 차량 내 스마트싱스 앱 QR코드를 통해 계정을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양사는 위치 기반 ‘스마트 루틴’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량 위치에 따라 외출 모드와 귀가 모드가 자동 실행된다. 귀가 시에는 공기청정기와 조명이 작동하고 실내 환경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외출 시에는 조명과 가전 전원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한다. 양사는 카투홈을 통해 집과 차량이 사용자 중심으로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요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국제 안보 환경과 글로벌 방위산업 동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IISS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제정세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ISS는 영국에서 설립된 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다. 아시아 최대 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대화'를 개최하고 세계 군사력 평가의 기준이 되는 '밀리터리 밸런스'를 발간한다. 지난해 IISS에 한국석좌 신설 이후 IISS 수뇌부가 한화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포함해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IISS 측에서는 기거리히 소장과 이정민 수석 고문, 라미 김 한국석좌, 로사문드 드 시벨 자문 부문 총괄 등이 함께 했다. 한국석좌는 유럽 주요 안보 싱크탱크에 설치된 한국 전담 상설 연구직이다. 한화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신설됐다. 초대 석좌인 라미 김 박사는 런던
[FETV=이신형 기자] KCC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색 표준화를 추진하며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색채 적용 기반 확대에 나섰다. 도시 브랜드 일관성과 색상 재현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KCC는 20일 서울시와 함께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가 포함된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닝옐로우는 서울시가 선정한 올해의 색이다.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기반으로 시민의 활력과 일상 회복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주요 랜드마크와 행사 전반에 해당 색을 적용할 계획이다. KCC는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제품 등에 일관된 색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색상집에는 모닝옐로우를 포함해 서울공공시설표준색과 서울안전색, 서울대표색 등이 담겼다. KCC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촬영한 아침 해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색상을 도출했다. KCC는 도료 조색 기술을 활용해 실물 색채 샘플을 제작하고 색상 재현성과 안정성 검증을 지원했다. 또 최종 색상이 실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색상값 구축과 도료 적용 기술도 함께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KCC 관계자는 “KCC
[FETV=이신형 기자] 웅진스마트올이 생성형 AI 기반 회화 콘텐츠를 추가하며 초등 영어 말하기 학습 기능을 강화했다.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전형 콘텐츠를 통해 스피킹 중심 학습 체계를 확대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은 19일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영어 회화 콘텐츠 ‘100명의 원어민 만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에 따르면 ‘100명의 원어민 만나기’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원어민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교과서 핵심 표현을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현지 배경을 기반으로 실제 회화 상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의 발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억양과 발화 정확도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지원한다. 웅진스마트올의 ‘교과 영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영어 학습 콘텐츠다. 기존 3·4학년 대상 ‘1%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 5·6학년 대상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학년별 학습 흐름에 맞춘 회화 콘텐츠를 구성하고 영어 말하기 중심 학습 구조를 확장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다양한 원어민과 대화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생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