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리얼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입지를 구축한 브랜드 ‘벨테브레박(veltevreepark)’과 일명 ‘초코맘’으로 알려진 대표가 동대문 도매 상가에서 사입과 시장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코맘은 이번 시즌 스페인산 메리노 무스탕, 리얼 사파이어, 프리미엄 리얼양털 등 고급 라인업의 수급을 위해 직접 동대문에 방문해 사입과 시장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일부 품목은 백화점 납품 상품을 직접 바잉했다. 이러한 초코맘의 행보는 동대문 도매시장 내에서도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며, 도매시장에 의미 있는 자극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경기 침체로 조용했던 동대문 도매 상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벨테브레박은 이미 올해 11월 리얼양털과 프리미엄 퍼 라인을 선보이며,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를 통해 ‘퀄리티로 승부하는 브랜드’라는 평판을 얻었으며, 나아가 스페인산 무스탕과 사파이어 라인까지 확장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대문 현장 관계자는 “요즘 동대문에 리얼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벨테브레박의 사입은 도매보다는 백
[FETV=장명희 기자] 신개념 고기쌈 브랜드 ‘찰싹’이 오는 12월 8일, 방배동에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한다. 찰싹은 기존 ‘냉삼·상추쌈’ 방식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냉장 3mm 생대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기쌈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냉동 대패의 한계를 벗어난 생대패 특유의 촉촉한 육즙·부드러운 식감·풍미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으로 삼았다. 특히 기존 고기쌈 방식인 ‘야채에 고기를 싸먹는’ 패턴을 재해석해, 고기에 여러 식재료를 조합하여 한입에 즐기는 ‘역발상 고기쌈’ 포맷을 선보인다. 샤브샤브 재료를 굽는 방식에서 착안한 메뉴 구성도 특징이다. 매장 내부에는 야채, 토핑, 소스, 사이드 등 약 10종 이상의 셀프바가 마련돼 있어 고객이 스스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먹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 유머 요소인 손바닥형 ‘찰싹’ 소품을 통해 식사 과정에서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찰싹은 단순히 고기를 먹는 매장이 아니라, 맛과 함께 ‘기분까지 남기는 경험형 고깃집’을 지향한다”며 “새로운 고기쌈 문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찰싹은 오픈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FETV=장명희 기자] 어린이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대표 이상준)는 이탈리아의 출판·콘텐츠 기업 아몬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서 공동부스를 운영한 플레이큐리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XR(확장현실) 기반 하이브리드 학습 솔루션을 공개하며, 출판사의 콘텐츠 IP와 큐리오의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출판사 및 교육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해당 협업은 아날로그 교재와 디지털 기술을 하나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Hybrid Learning)’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몬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그림책 시리즈 「Hola」 및 「Fun Facts」를 플레이큐리오의 XR 기술로 구현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몬드 엔터테인먼트는 어린이 및 청소년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 제작사로, 작년 11월 플레이큐리오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몬드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Dario Gulli는 “플레이큐리오의 XR 기술은 출판 콘텐츠의 생명력을 확장시키는 혁신적인
[FETV=장명희 기자] XR/VR 및 AI 기술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에스지엔터테크(대표 고동균, 이하 SG 엔터테크)는 자사의 초소형 무인 VR 플랫폼 ‘스낵VR(Snack VR)’과 체험형 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VR Postcard Mailbox)’, ‘페인팅VR(Painting VR)’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어 줄 현지 에이전트 및 유통 파트너 모집과 더불어, 국내 보급 확산을 위한 지역별 영업총판을 공개 모집한다. 반(半)무인 운영의 고효율 VR 미니플랫폼 ‘스낵VR’은 약 5㎡의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초소형 플랫폼으로, 반무인 결제·운영 구조를 지원해 소상공인 매장, 쇼핑몰, 박물관, 관광지, 학교, 공공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2인 동시 체험 및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재방문과 회전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형 콘텐츠 ‘VR 그림엽서 우체통’은 방문객이 직접 디지털 엽서를 만들고 공유하도록 하여 카페 및 호프집, 게임존 등 관광지·지자체의 홍보 자산 및 부가수익으로 활용 가능하며, ‘페인팅VR’은 인터랙티브 드로잉·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교육 프
[FETV=장명희 기자] 트렌디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이 겨울을 맞아 자사 베스트셀러 ‘애사비소다’의 감귤 에디션 ‘클룹 애사비소다 제주감귤 제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룹 애사비소다는 2024년 4월 출시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500만 병을 돌파하며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 속에서 사과초모식초(애사비)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클룹 애사비소다는 애사비의 상큼한 풍미를 탄산음료에 구현해 식전ㆍ식후 가벼운 입가심이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즐기기 좋은 건강한 스파클링 음료로 입지를 다졌다. 다양한 플레이버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클룹은 기존의 사과, 타트체리, 레몬비니거에 이어 올해는 화이트발사믹, 신비복숭아, 매실을 차례차례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국내 겨울철 대표 간식인 제주감귤 맛을 추가하며 선택지를 더욱 확장했다. 새롭게 출시된 클룹 애사비소다 제주감귤 제로는 기존 애사비소다의 핵심 성분인 사과초모식초 1,000mg에 제주 감귤식초 1,000mg을 더한 더블 식초 조합으로 산뜻한 과즙 향과 깔끔한 산미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제로칼로리ㆍ제로슈거
[FETV=장명희 기자] 외식업 경기 둔화로 기존 점포의 업종 전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쭈꾸미 전문 프랜차이즈 쭈불리가 업종변경 창업자 중심의 선착순 20호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비 500만 원 전액 면제, 이행보증금 200만 원 전액 면제 등 업종 전환 시 부담되는 초기 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재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재오픈이 가능한 점도 업종변경 창업자에게 경쟁력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쭈불리는 단순 메뉴 구성·표준화된 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환 시 필요한 추가 투자와 실행 기간이 짧다. 기존 주방·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운영모델로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신규 창업자에게는 오픈 소스 1,000인분 지원, 블로그 체험단 60건 지원 등 초반 유입을 위한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대표 메뉴 ‘27시간 헛개 한방 항아리 숙성 쭈꾸미’를 중심으로 맛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쭈불리 관계자는 “업종 변경은 기존 점포 자원을 살리면서 새 매출을 만드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점주들이 빠르게 전환하고 안정적으로 자
[FETV=장명희 기자]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자사 임직원의 정년을 만 66세까지 공식 연장하고 지속가능한 시니어 고용 체계 확립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고령화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정부 역시 법적 정년을 65세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시니어 고용 정책을 확대하는 추세다. 케어닥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행 법정 정년(60세)을 넘어 만 66세로 정년 연장을 결정했다. 이는 돌봄 분야 및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앞선 행보다. 케어닥 재직 중인 전 임직원에게 우선 적용되며, 이후 신규 입사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실제 케어닥의 경우 60대 임직원 근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는 방문요양, 재가돌봄, 상담 등 시니어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케어닥은 연령과 무관한 역량 중심의 채용과 인사 시스템을 적극 운영해온 바 있다. 또한 50대 이상 인력을 중심으로 노인 돌봄 전문가 '케어코디'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분야별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에
[FETV=장명희 기자] 제작사 아리아 스튜디오가 CJ CGV와 손잡고 차세대 극장 체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인터랙티브 시네마’ 론칭을 확정하고, ‘인터랙티브 시네마’로 공식 개봉하는 영화 3편을 공개했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기존의 극장 관람 경험을 뛰어넘는 관객 체험형 콘텐츠다.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감정 반응에 따라 콘텐츠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의 상영 포맷으로, 기존의 일방향적 관람 구조를 넘어 관객이 직접 콘텐츠 흐름에 참여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관객마다 서로 다른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접목해 관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의 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신비아파트: 극장귀의 속삭임’을 시작으로 5세대 버추얼 아이돌 문보나의 세계관과 신곡을 공개하는 버추얼 라이브 인 시네마 ‘버추얼 심포니: 더 퍼스트 노트(Virtual Symphony: The First Note)>(이하 버추얼 심포니)’, 스릴러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가 스크린을 연달아 찾아온다. SCREENX, 4DX 등 기존의 기술 특별
[FETV=장명희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2026년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알기쉽게 풀어쓴!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실기’ 이론서+기출문제(필답형) 개정 3판을 전격 출간했다고 밝혔다. 에듀피디가 출간한 ‘알기쉽게 풀어쓴! 폐기물처리 (산업)기사 실기’ 개정 3판 교재는 수험생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무 이론+과년도 기출문제(필답형)’를 함께 담아낸 통합 수험서로, 학습한 이론을 기출문제에 바로 적용해 보며 이론 학습과 문제풀이 훈련에 집중함으로써 ‘단권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론 파트’는 최신 필답형 실기 시험에서 주요하게 출제되는 핵심 이론만을 선별했으며, 철저한 이해 중심의 개념 서술과 함께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내용의 암기 방법을 두문자를 통해 제시해 기초가 약한 전공자와 비전공자도 내용을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년도 기출문제(필답형) 파트’는 ‘기사 기출문제 5회분’, ‘산업기사 기출문제 4회분’ 총 9회분의 최신 기출문제를 ‘상세 기출해설’과 함께 수록하였으며 수험생은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 정리를 통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출제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FETV=장명희 기자] 외식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시뷔페 ‘다이닝원(Dining One)’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직영점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 행사·학생 단체·연말 회식 등 대형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장별 예약률도 오르고 있으며, 청량리점은 연말 예약이 이미 마감될 만큼 고객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장 속도에 맞춰 조직 구성도 빠르게 재정비되고 있다. 현재 직영 12개 점포 중 8개 매장이 2030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리·서비스·매장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젊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단체 예약·피크타임 대응 등 변동성 높은 운영 환경에서 빠른 판단력과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이닝원은 이러한 인력을 현장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직무별 교육과 온보딩 과정을 체계화했다. 메뉴 품질 관리, 고객 응대 표준, 매장 운영 지표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단계별로 제공하며 관리자 성장 경로를 명확히 하고 있다. 내부 리더십 육성 비중을 높여 직영점 전체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다이닝원 관계자는 “브랜드가 빠르게 확장하는 만큼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