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최근 IT 업계에서 경영진과 직원 간의 보상격차와 성과급 배분 문제 등 여러 안건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단순한 임금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조직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FETV는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보수 구조와 내부 보상 현황을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어라이즈)'가 흥행하며 2년 만에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 임직원들에게는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졌지만 그 편차는 컸다. 주요 임원진은 1년 만에 보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직원들에게는 8%의 연봉 인상률만 돌아갔다. ◇임원 보수 증가율 평균 180%↑…직원 급여는 7.9%↑ 지난 3월 넷마블은 등기이사의 보수한도 검토와 승인 안건을 가결했고 5월 8일에는 이사회 의장의 보수 책정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6월까지 수령한 보수는 12억62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급여로 8억500만원을 받았다. 1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급여로 16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상여금으로는 4억57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확정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식은 9월 12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에서 일본, 미국,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동시 공개됐다. 스위치 버전 ‘딩컴’은 11월 6일 글로벌 출시되며 e숍 사전 구매자에게는 인게임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제공되고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실물 패키지는 오는 16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또, e숍 페이지가 열리면 체험판도 함께 제공된다. ‘딩컴’은 호주의 식생과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섬을 배경으로 탐험, 제작, 사육, 농사, 채집, 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22년 7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뒤 2025년 4월 정식 버전(1.0)으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40만장 이상이며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긍정 비율 92%)를 유지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FPS e스포츠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EWC에서 우승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타 지역보다 한 팀 더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원)다. 대회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를 거듭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팬과 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CFS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국제 e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축제인 EWC 2025 정식 종목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치르며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뮤(MU)’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를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뮤의 대표 클래스인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을 SD 캐릭터로 구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블러드캐슬·악마의광장 같은 원작 콘텐츠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 다중 방치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MMORPG의 성장 요소와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 이용자는 전직 시스템과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사전등록이 진행 중으로 참여자에게는 강화 재료와 코스튬 등 보상이 제공된다.
[FETV=신동현 기자]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등지에 출시한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 命運的選擇者)’가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레스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됐다.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명 선점 단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고, 13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부터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해 ‘가디언 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가디언 슈트 11회 소환권’, ‘암리타 목걸이 상자’, ‘슈트 경험치칩 상자’ 등이 포함된 기념 쿠폰이 전 유저에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전용 쿠폰과 친구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작품으로, 가까운 미래 태양계를 무대로 인류가 외계 세력과 맞서 싸우는 세계관을 담았다. 실시간 슈트 교체 시스템과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 연출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으며, 컴투스홀딩스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장기 흥행작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
[FETV=신동현 기자] NHN이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 기반 신작 퍼즐 게임의 정식 타이틀을 ‘【최애의 아이】Puzzle Star’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첫 공식 게임으로 일본 내 퍼블리싱은 카도카와가 담당하고 글로벌 퍼블리싱과 개발은 NHN이 맡는다. 정식 출시는 TV 애니메이션 시즌3 방영 시기에 맞춰 2026년으로 예정됐다. 정식 타이틀은 지난 14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에서 열린 팬 이벤트 ‘【최애의 아이】써머 페스티벌’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최신 애니메이션 소식과 함께 타이틀 발표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 원작, 요코야리 멘고 작화의 만화를 기반으로 하며, 2023~2024년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연예계의 이면을 그린 스토리와 캐릭터 매력이 특징으로 2026년 시즌3 방영이 확정됐다. 게임의 구체적인 콘텐츠와 시스템은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최근 IT 업계에서 경영진과 직원 간의 보상격차와 성과급 배분 문제 등 여러 안건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단순한 임금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조직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FETV는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보수 구조와 내부 보상 현황을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실적 부진의 여파로 엔씨소프트의 임직원은 각각 보수와 구조조정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를 필두로 한 임원진의 성과금은 1년 만에 대폭 감소했다. 직원들의 경우 급여 규모는 유지했지만 30% 넘는 인원이 본사를 떠났다. ◇성과 부진 여파로 임원은 보수↓…직원은 구조조정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에 2024년에 대한 성과 인센티브 검토 및 승인에 대한 의안을 가결했다.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공동 대표는 6월까지 총 19억8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급여로는 12억8000만을 받았는데 올해 총 급여는 25억5900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상여금으로는 7억원을 받았다. 김 공동 대표는 작년 반기 기준으로 22억8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올해와 동일했지만 상여금은 10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에서 독도 기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실제 지역명을 기반으로 한 동호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를 테마로 한 최상위 전용 콘텐츠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을 제공해왔다. ‘독도 수호전’은 총상금 10조 쩐을 두고 10개 동호회가 경쟁하는 콘텐츠로 최종 우승 동호회는 최대 3조 쩐을 수호 상금으로 받는다. ‘독도 연합 공방전’은 최대 5개 동호회가 연합해 대규모 경쟁을 펼치며, 승리 시 독도 수익과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독도 기부 이벤트는 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전용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10%가 적립돼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된다. 상품은 게임 머니 61억 쩐과 30일간 사용 가능한 독도 화투패 세트로 구성되며 구매자에게는 오는 10월 23일 스페셜 아이템도 제공된다. 기부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는 ‘독도 수호전’,
[편집자 주] 최근 IT 업계에서 경영진과 직원 간의 보상격차와 성과급 배분 문제 등 여러 안건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단순한 임금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조직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FETV는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보수 구조와 내부 보상 현황을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작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은 올해 김창한 대표를 포함한 임원 및 책임자급 고위 직원 등 총 5명의 성과금을 대폭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경우 전년 대비 급여가 증가했지만 5명의 상승률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이었다. ◇임원 등 5명 평균 107% 인상률…직원 급여는 24%↑ 지난 2월 11일 크래프톤은 이사회를 통해 김창한 대표의 2025년 보상 승인에 대한 안건을 가결했다.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창한 대표가 6월까지 수령한 보수는 39억14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급여로 2억8300만원, 2024년 성과에 대한 상여금으로 36억1700만원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반기 기준으로 총 25억9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는데. 급여로는 2억7100만원, 성과금으로 23억400만원을 수령했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아이온2’를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다. 10월 16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진행되며, 11월 16일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과 PC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 펫 선택 상자(자이프/파피스)와 10만 키나 상자가 지급되며 9월 14일까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도 제공된다. 전날 방송된 ‘AION2NIGHT’에서는 아이온2 모바일 시연이 공개됐다. 개발진은 휴대폰으로 직접 조작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강조했다. 아이온2의 비즈니스 모델은 멤버십, 패스 상품, 의상·무기 외형·펫·날개 등 외형 상품,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하는 기능 등을 포함한다. 주요 PvP 콘텐츠 ‘어비스’도 공개됐다. 제약 없는 종족 간 PvP와 필드 보스·아티팩트 점령 요소가 특징이다. 시연은 원작 ‘아이온’의 클래스 ‘살성’으로 진행됐다. Q&A 세션에서는 UI 적용 배경, 던전 이동 방식,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