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70여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며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형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FETV=석주원 기자]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체험판이 9일 출시됐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용병들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전술을 운용하며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을 영입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해야 하며 효과적으로 훈련 일정을 실행하고 무기와 장비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실전 경험이 없는 초보 용병들을 베테랑으로 성장시켜 더욱 어려운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게임은 이용자가 미리 짜 놓은 전술을 바탕으로 용병단이 자동으로 전투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이용자는 용병들을 직접 조종할 수 없으나, 전투 진행 상황을 관찰하면서 실시간으로 더욱 효과적인 전술 지시를 내려야 한다. 이 과정에서 침투 전략, 교전 수칙, 투척물 정책, 교전 거리 설정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이용자는 임무의 목표와 전장의 상황에 따라 용병단을 다양하게 구성해 대응해야 한다. 각각의 용병은 수많은 특기와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성장에 따
[FETV=석주원 기자]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10일 오후 4시부터 퍼플에서 엔씨소프트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PC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Marvel’s Spider-Man Remastered)’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Ratchet & Clank: Rift Apart)’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다. 10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FETV=석주원 기자] 지난 3일, 넥슨 이정헌 대표는 일본에서 개최한 자본시장설명회에서 서브컬처 게임이 더 이상 서브가 아닌 주류 장르로 성장했다는 발언을 했다. 넥슨의 대표 모바일게임인 ‘블루 아카이브’를 언급하면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이한 올해 2월 기준, 누적 매출 5억달러(약 67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국내 서브컬처 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역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시프트업의 코스피 입성의 주역이 됐다.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서브컬처는 이미 게임 시장의 주류가 된 지 오래다. 스스로 ‘오타쿠’ 집단임을 내세우는 중국의 게임개발사 미호요(miHoYo)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원신’은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호요는 원신 이후에도 ‘붕과: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서브컬처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인터넷을 타고 표면으로 올라온 서브컬처 서브컬처는 보통 비주
[FETV=석주원 기자] 네오플이 제주도 내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과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아동을 선발해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사업이다.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3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예술, 체육, 자율 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총 20명의 특기생을 지원한다. 올해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재능 성취 및 비전 수립 목표를 담은 아동별 활동목표 계획서를 검토 및 심사해 적격자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원 대상자로 선발되는 도내 예체능 특기생에게는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인재양성비가 지급된다. 단, 지원 기간 중 대상자에게 결격 사유가 발생한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후원금은 전문교육과정 이수와 교재 및 교구 구입 비용에 활용되며 시험 응시, 도서 구입, 대회 참가 등 진로 관련 비전 수립 활동과 체력단련실, 전지훈련, 합숙훈련 등 재능계발장소와 연계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제
[FETV=석주원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티저 사이트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특징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직접 상호 작용하는 웹 인터랙션 기능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 OST ‘은둔자’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과 함께 아덴 월드 곳곳을 누비는 주인공 데포로쥬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로운 사냥, 통제 없는 필드, 라인 없는 세상 등 기존 리니지 IP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9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 참여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추후 안내되며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FETV=석주원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 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가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대회 2연패로 막을 내렸다. PNC 2024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출전해 3일간 매일 6매치씩,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세계 최강의 명예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플리케' 김성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서울' 조기열 선수, '헤븐' 김태성 선수, '살루트' 우제현 선수가 출전해 총 143점을 획득하며 PNC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대회 1일 차 2개의 치킨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2일 차에도 치킨 1개를 추가하며 1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3일 차 상위권 경쟁팀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박빙의 승부 끝에 미국 대표팀을 단 1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기열 선수는 매치당 평균 1.6킬, 319 대미지를 기록하며 지
[FETV=석주원 기자] 컴투스의‘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2024)’가' 아시아퍼시픽 지역과 미주 지역 예선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역컵 출전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SWC2024는 지난 8월부터 전 세계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본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 9월 7일과 8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양일간 열린 아시아퍼시픽 지역 D조 일본 경기와 미주 지역 패자조 경기는 올해 대회의 마지막 예선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일본 예선은 지난 8월 말 열린 도쿄 오픈 퀄리파이어 참가자 중 월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따낸 KANITAMA를 제외한 탈락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본선 진출 재도전의 열기가 뜨겁게 이어졌다. 7일 오후 1시 열린 일본 예선 첫날에서는 MATSU가 가장 먼저 지역컵 진출에 성공했다. MATSU는 2017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도전해온 베테랑이자 올해 한일 슈퍼매치부터 SWC까지 종횡무진 중인 실력자로 8강부터 ETOWARU, BLUEWHALE10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OSADASAN이 결승에서 뛰
[FETV=석주원 기자] 넥슨 계열사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한 달 사이 40% 이상 폭락하며 여러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넥슨 계열사인 넷게임즈와 넥슨GT가 2022년 3월 합병 출범한 회사로 대표작으로는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PC 온라인 FPS 게임 ‘서든 어택’이 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1933억원과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6% 133% 상승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 96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면서 60억원의 손실을 봤다. 넥슨게임즈 측은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사무 공간 확보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한 달 만에 40% 이상 폭등하는 등 한때 3만원을 넘어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 고공행진은 7월 출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초기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덕분이었다. 하지만 8월 이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이 주춤하면서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빠르게 오른 것 이상으로 가파른 하향 곡선으로 돌아섰다. ◇ 주가 널뛰기의 원인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두
[FETV=석주원 기자] 넥슨게임즈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지속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 제도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의 채용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가 청년층으로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유연하게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