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에 신규 직업과 PvP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직업 ‘아사신’은 마교 계열 직업으로, 60레벨부터 육성할 수 있다. 신규 직업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와 레벨 달성 이벤트 등 성장 지원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아사신은 ‘조’와 ‘륜’을 사용하는 무인으로 은신과 기습 전투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빠른 이동과 공격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높은 피해를 주는 전투 방식으로 설계됐다. PvP 콘텐츠도 확장됐다. 문파 간 대규모 전투 콘텐츠인 ‘문파전’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명주도성에서 문파 간 전투가 진행된다. 문파전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참여 결과에 따라 문파포인트와 명성치, 투혼의 증표 등 보상이 지급된다. 성장 시스템도 개선했다. 레벨 130 이상 장비부터 등급 옵션 슬롯을 추가로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으며 신규 강화 아이템 ‘각성석’을 활용해 확장이 가능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출석 이벤트는 내달 7일까지 운영되며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서버 ‘링크 캠프’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링크 캠프는 육성한 캐릭터의 자산을 기존 서버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는 서버로 2026년 4월 9일까지 운영된다. 기존 경험치와 보유 아이템, 탈것, 글라이더 등 주요 자산뿐 아니라 합성 실패 횟수, 신화 글라이더 뽑기 업적, 밤까마귀 강화 업적 등도 이전 대상에 포함된다. 신규 에픽 던전 ‘타르티스 감옥’도 추가했다. 길드 전장 ‘임페리얼’ 그룹 이상 길드만 입장할 수 있으며, 던전 내에서 주기적으로 활성화되는 점령지를 확보한 길드는 보상과 버프를 받는다. 신규 수호정령과 글라이더도 업데이트했다. 보스 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수호정령 타입 ‘마수종’ 8종을 추가했으며 기존 수호정령과 달리 최대 3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글라이더는 신규 3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벤트 ‘겨울 연회’를 진행한다.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8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장인의 비행 공구’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2026년 1월 15일까지는 미션 이벤트를 열고, 미션을 모두 완료한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인기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를 18일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일본을 제외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라비티는 앞서 일본 완구 기업 TOMY Company, Ltd.와 해당 타이틀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the Game of LIFE for Nintendo Switch’는 보드게임 ‘the Game of LIFE’를 콘솔 환경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룰렛을 돌려 이동한 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커리어와 자산 형성 등 인생의 선택 과정을 직접 결정하고, 건물 구입이나 보물 수집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게임 종료 시 총자산 규모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 게임은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다. 판매 가격은 4만4800원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보드게임으로만 즐겼던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퍼플에서 두 게임을 구매해 플레이할 수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1990년대 출시된 RPG를 현대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퍼플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퍼플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OST 모음집(MP3), 디지털 저니북(PDF), 월페이퍼 2종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제공한다.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2026년 1월 18일까지 퍼플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엔씨소프트 제휴 PC방인 ‘엔씨패밀리존(NCFZ)’에서는 두 게임을 별도 구매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월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포함한 대원미디어 패키지 게임의 판매와 서비스 협력을 진행해 왔다. 두 게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에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스 레이드는 최대 4인 파티로 보스 ‘자쿰’ 처치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매주 3장씩 지급되는 입장권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쿰 처치 시 ‘자쿰의 투구’,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입장권이 없을 경우에도 도전 모드로 입장이 가능하며, 쉬움·보통·어려움 난이도 중 선택할 수 있다. 넥슨은 12월 26일 오후 8시부터 ‘길드 레이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연다. 보통 난이도 자쿰 처치에 성공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8명의 길드원이 파티를 구성해 자쿰에 도전할 수 있다. 전투 종료 시 자쿰의 남은 체력에 따라 게임 아이템 보상이 지급된다. 서버별로 가장 먼저 길드 레이드 자쿰을 처치한 상위 10개 길드의 길드원은 ‘명예로운 바위’에 기록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훈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는 조건 달성 시 훈장을 획득해 장착할 수 있으며, 장착한 훈장은 닉네임 하단에 표시된다. 일부 훈장은 보유 효과도 제공한다. 던전별 프리셋 설정이 가능한 ‘던전 프리셋’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IP를 활용한 캐릭터 ‘도로롱’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전 연령층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6일 출시된 ‘도로롱의 메리크리스마스’ 이모티콘은 17일 집계 기준 종합 순위와 10대·20대·30대·40대 인기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50대 이상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며 연령대 전반에서 고른 반응을 얻었다. 기존 상품인 ‘승리의 여신: 니케 도로롱’ 이모티콘도 인기 순위 5위에 재진입했다. 도로롱은 니케의 캐릭터 ‘도로시’에서 파생된 2차 창작 캐릭터로,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넓혀왔다. 같은 날 출시된 마우스 장패드와 키링 등으로 구성된 ‘도로롱 크리스마스 한정 에디션’ 굿즈는 판매 당일 품절됐다. 이번 성과는 서브컬처 장르 IP가 메신저 이모티콘 등 일상 소비 영역으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니케 IP는 게임을 넘어 대중문화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요식업과 스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왔다. MLB 샌디에이고, GS25, 맘스터치,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등과 협업했으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가 얼리 액세스 출시 50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5년 크래프톤 신작 가운데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이어 2번째로 스팀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한 사례다. 미메시스는 판매량뿐 아니라 이용자 평가와 콘텐츠 확산 지표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메시스는 얼리 액세스 단계임에도 일본 스팀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플레이 영상이 확산되며 유튜브 게임 카테고리 시청 지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 30일 기준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는 91%가 긍정적으로 답해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개발 과정도 주목된다. 미메시스는 2024년 10월 4명의 개발자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출발해 약 1년 만에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됐다. 평균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력으로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사례다. 렐루게임즈는 12월 18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
[FETV=신동현 기자] 킹콩소프트가 신작 방치형 파밍 RPG인 ‘킹방치: 빵지의 제왕’을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킹방치: 빵지의 제왕’은 세로형 화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파밍 RPG로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 구조와 전략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28종 이상의 영웅을 수집해 자신만의 부대를 구성할 수 있으며, 진형 배치와 스킬 선택을 통해 전투 전략을 완성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동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장비와 자원이 지속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기존 방치형 RPG를 재해석한 ‘완전 방치 성장 구조’로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자원과 전투력, 영웅 육성이 누적되며, 반복적인 조작 부담을 줄이고 전략 선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요소는 폭풍 성장 파밍 시스템이다. 사냥만으로도 장비가 끊임없이 드롭되며 보스 클리어 시 다음 스테이지로 즉시 돌파할 수 있어 정체 없는 진행이 가능하다. 스킬 선택, 진급, 승성을 통해 영웅을 강화하며, 유저는 자신만의 최강 티어덱을 완성할 수 있다. 도전의 탑, 일일보스 등 매일 참여 가능한 루틴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성장 동기를 제공하며 랭킹 시스템을 통해 명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액션스퀘어를 전신으로 출발한 넥써쓰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의 흥행을 발판으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만성적자가 이어졌다. 2025년 2월 장현국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기존 게임 개발사를 넘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면 전환을 꾀했다. ◇전신 액션스퀘어, ‘블레이드’ 흥행으로 스팩 합병 상장 넥써쓰의 출발점은 2012년 8월 설립된 액션스퀘어다. 액션스퀘어는 2014년 4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를 국내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출시 직후 카카오 게임 플랫폼 기준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블레이드’는 흥행 성과와 함께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를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유튜버가 게임 ‘아이온2’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유통했다고 판단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콘텐츠가 명예훼손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문제가 된 콘텐츠에는 “엔씨소프트는 무과금 이용자만 제재한다”, “매크로를 끼워서 팔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 등 사실이 아니거나 모욕적인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발언들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행위가 회사의 서비스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개발자 개인에게도 심리적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허위 정보 확산으로 인한 이용자, 개발자, 기업 차원의 피해 상황을 검토하고 사내외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감시와 비판, 지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