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하는 '청담 르엘' 아파트 청약에 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담 르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85가구 모집에 총 5만6717명이 접수해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공급된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1순위 경쟁률(527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2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 B형에 1만6925명이 신청해 76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64가구 특별공급에는 2만70명이 접수해 평균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담 르엘은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7209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단지 중 가장 비싸게 책정됐다. 전용 59㎡는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는 22억9110만∼25억2020만원선이다. 2011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김 부원장은 1969년생으로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감독1국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감독국장·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은 이날 서재완·이승우 국장을 각각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와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임명했다. 서 신임 부원장보는 금감원 공채 1기 출신 중 처음으로 임원이 됐다. 기존 금융투자부문을 담당하던 황선오 부원장보는 전략·감독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FETV=임종현 기자] 서민 급전 창구인 카드론 잔액이 42조원에 육박하며 매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8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7월 말 기준(41조2266억원)보다 약 6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카드론 잔액은 매달 증가하는 추세다. 1월에 전월 대비 4507억원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원, 3월 78억원, 4월 4823억원, 5월 5542억원, 6월 1000억원, 7월 6206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일부 카드사들이 카드론 한도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서자 카드론 증가세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봤다.
[FETV=석주원 기자]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가 개발 중인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Closed Alpha Test, 이하 CAT)가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슈퍼바이브의 국내 및 일본 퍼블리싱은 넥슨이 담당한다. 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신작 PC게임으로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매 경기 변화하는 환경요소와 지형지물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예측 불가능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목표 지점에 낙하해 조우하는 적과 몬스터를 처치하며 성장하고 생존하는 과정에서 게임 내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한 짜릿한 전투의 쾌감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의 CAT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선정된 알파 테스터에 한해 매일 20시부터 24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채로운 역할과 개성 있는 스킬을 보유한 총 14종의 ‘헌터(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협동의 재미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는 4인 1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26일 17시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되며,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FETV=박제성 기자] LIG넥스원은 20일 이라크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조7000억원으로 국내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가 롯데SK에너루트를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투자를 위한 운영자금을 보통주로 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SK가스에 따르면 롯데SK에너루트에 보통주 594만주(297억원)를 출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 출자액은 486억원2300만원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 및 운영자금을 출자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뉴스룸 글로벌을 통해 21일(현지시간) 트위치콘 샌디에고 2024(TwitchCon San Diego 2024) 행사에서 두 번째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해외 인기 스트리머와 e스포츠 프로가 펍지(PUBG) 모바일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 참가자는 모두 갤럭시 S24 울트라로 게임을 하며, 터치스크린 또는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S24 울트라가 고성능 모바일 게임 경험을 위해 특별히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플레이 갤럭시 컵에서는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와 E스포츠 프로 16명이 4개 팀으로 나눠 S24 울트라를 사용해 PUBG 모바일 게임을 겨룬다. 두 팀은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컨트롤을 사용하며 경쟁하고, 다른 두팀은 스마트폰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 맞붙는다. 이 대회는 스트리머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잭 마틴(NiceWigg)의 채널을 통해 트위치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전략그룹장 김세진 상무는 "트위치와 PUBG 모바일과 협력해 이 독특한 게임 토너먼트를 트위치콘 2024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갤럭시
[FETV=박제성 기자] 금양은 20일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리튬이온 이차전지 개발 및 생산업체인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이하 나노텍)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화재 억제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를 공동개발∙생산키로 했다. 또 미국 내 JV(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는 나노텍 최고 운영 책임자(COO) 커티스가 20일 직접 내한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간 3억셀 생산 규모의 기장 드림팩토리 2 현장을 점검하고 금양 배터리 R&D센터가 있는 금양 본사를 방문해 금양 류광지 회장과 협약서에 서명날인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신설 분할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를 출범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주) 한화의 지분율에 대한 총 주식수(1714만1530주, 지분율 33.95%)로 수정, 변경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기존 한화가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총 주식수는 1714만1529주에서 1714만 1530주로 수정, 증가됐다. 주식수는 늘었지만 지분율은 33.95%로 변동이 없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개인 최대주주인 손재일 대표 , 안병철 부사장 등의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보유한 주식수의 변동은 없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0.12%(6만418주), 손재일 대표는 0.02%(9822주), 안병철 부사장 0.01%(3462주)씩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