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씨 별세, 왕태욱(신한은행 전 소비자브랜드그룹장)·태형·지혜 씨 모친상, 박미경·이계숙 씨 시모상, 정해일 씨 빙모상=7일,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51)933-7480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1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15일 핫한 셰프를 만날 수 있는 팝업 다이닝, 선데이 팝업(Sunday Pop-up)을 연다. 이번 팝업에서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포노 부오노'의 김태성 셰프와 미국의 미슐랭 레스토랑 '아토믹스' 및 '더프렌치런드리' 출신 이하성 셰프가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이닝을 선보인다. 예약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8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사진작가인 낸 골딘(Nan Goldin)의 삶과 예술, 투쟁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매거진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인 '라이프 컬렉션(LIFE Collection)'의 86번째 순서로 '셸 위 댄스(Shall We dance?)'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했다. DRHP는 수요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 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다. 현지 증시 상장을 위한 첫 단계로 여겨진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인도 증시에 상장될 전망이다.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LG전자는 현대자동차에 이어 인도 증시에 상장하는 두 번째 한국 기업이 된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지분의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달 금액이 고스란히 본사로 유입되는 형태다. 자금 조달 규모는 15억달러로 추정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를 130억달러(약 18조원)로 평가받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노이다에 현지 법인을 처음으로 설립했다. LG전자 인도법인 매출액은 2018년 2조4703억원에서 지난해 3조3009억원으로 5년 새 33.6%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733억원이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1,380억원을 돌파했으며,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8개월만에 1,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투자등급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 펀드’도 지난 11월 설정금액 45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을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으며, 투자등급 이상의 우량기업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등급 채권펀드도 주목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월 29일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4%, 5.13%, 10.2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매수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시 수령한 퇴직연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 및 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퇴직연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IRP 계좌를 통해 대표 펀드 22종을 매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순매수 합산액을 기준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은 5000원권, 20만원 이상은 1만원권, 50만원 이상은 2만원군, 100만원 이상은 3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경품은 지급 시점인 2025년 2월 말까지 계좌를 정상 유지한 경우에만 수령할 수 있다.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지원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셋생명의 IRP를 활용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투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강성기 기자] HLB파나진이 바이오스퀘어의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지분 99.99%를 확보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HLB파나진은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스퀘어의 지분 90%를 인수하며 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인수 이후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창출됨에 따라 지분 확대를 결정했다. 이번 잔여 지분 취득은 미래 진단 기술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장기적 투자로 평가되고 있다. HLB파나진은 앞으로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진단 플랫폼 확보와 보유 제품군 및 기술 확대,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HLB파나진은 바이오스퀘어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진단 제품 2종에 대해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내년 중 출시가 예정돼 있는 해당 제품들은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으로 FDA 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품 검증 단계를 진행 중이며,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 인증과 임상 데이터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출시 예정 제품들은 HLB파나진이 바이오스퀘어 인수를 통해 얻은
[FETV=강성기 기자] 고려아연이 에너지 효율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에 참여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결과다.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절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절감우수기업 인증은 KEEP30과 자발적 에너지 효율 목표제 참여기업 중 개선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되며 당사는 S등급을 획득했다.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사장이 참석했다. ‘KEEP 30’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20만 TOE(1TOE는 원유 1톤 분량의 에너지) 이상인 사업장이 정부와 자발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 1% 이상 달성과 추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1차 이행년도인 2023년에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을 기준치인 1% 이상보다 3배(3.2%)넘게 달성하며, S등급 획득과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려아연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는
[FETV=김주영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책임경영과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업 부문별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 및 경영부문 대표이사에 정승회 사장을 승진·내정했다. 신탁부문 대표이사에는 이충성 부사장을 승진․내정했으며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기존 박형석 사장을 승진‧연임 내정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 및 경영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될 정승회 사장은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투자팀장을 지낸 후 지난 201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리츠사업 본부장과 부문장을 거치며 누적 18조원 이상의 신규 운용자산(AUM)을 설정하고 총 3개의 리츠를 상장시켜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와 투자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충성 신탁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성원건설과 국제자산신탁을 거친 부동산신탁 전문가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1세대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총 5곳의 정비사업 현장의 준공을 이끌었다. 코람코는 현재 총 17개 사업장을 추가 수주하며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의 김성현 기업금융(IB) 부문 대표와 이홍구 자산관리(WM) 부문 대표가 각각 연임에 성공하며, KB증권은 내년에도 현행 투톱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를 KB증권 대표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2019년부터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고, 이 대표는 첫 임기 후 재선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13년 연속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부문의 실적 개선과 안정화를 이끈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IB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KB증권 대표로 선임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대표는 올해 처음 대표이사에 올랐음에도 조직 안정화와 자산관리(WM) 부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WM 자산 및 수익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그는 1965년생으로
[FETV=김선호 기자] 롯데가 롯데렌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다. 롯데는 6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했다. 대상회사의 가치는 100% 기준 2.8조원으로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6조원이다. 롯데는 지난 8월 비상경영체제 전환 이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그룹의 중장기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 정리에 나섰다. 롯데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매각 작업과 바이오·AI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업계 1위로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렌탈업의 성격이 그룹의 성장 전략과 맞지 않아 매각이 결정됐다. 롯데는 추후 그룹의 4대 신성장 동력 주축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를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등 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롯데렌탈 직원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