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 이스케이프솔루션과 함께 전국 대학의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강릉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 IT관리자협의회 서울지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최근 대학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2017년 이후 대학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피해자는 265만명에 달하며 올해 6월에는 랜섬웨어 조직 ‘노바(Nova)’가 한 대학의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해 다크웹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보안 위협 정보 공유와 정책 공동 수립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SK쉴더스와 이스케이프솔루션은 IT관리자협의회 소속 226개 대학을 대상으로 보안 위협 및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보안 솔루션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24시간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컨설팅과 취약점 진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대학은 개인정보와 연구 데이터가 집중된 공간으로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대학 환경에 맞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FETV=권현원 기자] KB자산운용은 코스피 200지수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4000억원을 넘어선 지 두 달 만의 성과로,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분배형 ETF는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을 활용하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3월 상장한 국내 최초 위클리커버드콜 ETF다. 만기 1주일 이내 콜옵션을 매도하는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인컴 전략을 제공한다. 기초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되지만,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성과는 뚜렷하다. 8월 말 기준 월 분배율은 1.51%, 최근 1년간 누적 연 분배율은 15.98%에 달한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
[FETV=권현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TP타워 본사에서 ‘2025 중국시작포럼’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China AI 숨은 진주를 주제로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심천거래소, 초상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주식 전반에 대한 투자전략과 중국 테크섹터에 대한 투자전략, 그리고 중국 증시의 ‘숨은 진주’ 다섯 개 기업의 설명회 및 Q&A 섹션으로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차별화된 포럼들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고객 맞춤형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본부장은 “중국 경제는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분석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ETF는 미국 테크 대표지수 나스닥100 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약 50%씩 투자하며, 이는 퇴직연금감독규정 상 안전자산에 해당되는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비중이다. 이 상품은 2023년 11월 16일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한 ‘2세대’ 나스닥100채권혼합ETF(나스닥100 비중 최대 50%)로, 1세대 나스닥100채권혼합 ETF(나스닥100 비중 최대 30%) 대비 나스닥100 비중이 약 1.7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나스닥100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계좌는 규정상 전체 자산의 30%는 예적금, 채권, 채권혼합형 펀드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에서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에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보수인 '1Q 미국나스닥100'(총보수 연 0.0055%)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며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GDP 1위의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 또 다른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플랜트와 주택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공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경험은 대우건설을 글로벌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든든한 자산이 됐다. 대우건설의 개척정신은 아프리카를 넘어 아시아와 중동에서도 이어졌다. 대우그룹 시절 베트남 수교 이전부터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과 도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불안한 정세로 다수 건설사가 진출을 주저했던 이라크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의계약을 성사시키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베트남,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도전의 발자취를 남기며 지금도 여러 거점 국가에서 그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원주 회장은 이러한 대우건설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핵심가치를 계승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직접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이 되기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 관련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버추얼 유튜버가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서는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보드카(ボドカ)’가 ‘보스 토벌 배틀’에 참여해 3인 파티 기반 전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인플루언서 ‘카시와기 베루쿠라(柏木べるくら)’도 직접 게임 초반부를 체험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쇼’ 등이 마련됐다. ‘켄키’, ‘토나카이토’, ‘쿄이치로’, ‘모코’ 등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아카미 카루비’, ‘네코무기 토로로’, 홀로라이브 소속 ‘토코야미 토와’ 등 버추얼 유튜버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수집·합성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출시 3년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900만, 누적 환전액 4조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체크 점유율 31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서비스 론칭 이후 트래블로그 여행적금,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하며 그룹 콜라보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는 하나머니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협업한 금융권 최초의 사례로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집대성 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올해 말 서비스 가입자 1000만 돌파를 앞두고 ‘모두의 트래블로그’로 진화하는 광폭 행보는 또 한번 트래블 서비스 한계를 뛰어 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외화 하나머니 충전·환급 및 하나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매매거래가 가능한 외화예금이다. 수수료 없이 환전해서 예금이자 받고 해외주식투자까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여야 가입 할 수 있으며 예치가능통화는 트래블로그와 동일한 5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이다.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췄다. 마곡·상암·안양 사옥에는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대전 R&D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