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이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PC 버전 출시는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에이닷의 첫 번째 웹 서비스로,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PC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ChatGPT 3종과 Anthropic의 Claude 3종, Perplexity, 그리고 SK텔레콤 자체 모델인 A.X까지 총 8종의 LLM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오픈 후 별도의 이용료 없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GPT 4o나 Claude opus처럼 타 서비스 유료 구독 기반의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바일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델에 동일한 질문을 하고 싶을 경우 일일이 복사해서 붙여 넣는 번거로움 없이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후속 대화를 진행할 때도 모델을 변경하면 이전 대화 맥락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차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사용자는 ‘맞춤 답변’ 설정을 통해 본인의 정보를 참고한 답변을 받거나,
[FETV=석주원 기자] 네오위즈홀딩스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임직원 참여 자원 활동 프로그램 ‘2024 오색오감’을 진행한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은 ‘오색오감’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행사로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다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자연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차 촉각 시계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중 원하는 활동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가 오는 10월 29일 첫 번째로 진행된다. 해당 활동은 지난 3월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성남시와 함께 탄천의 습지생태원에서 식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는 네오위즈홀딩스 및 네오위즈 임직원들이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에서 비오톱(Biotope) 조성 등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내기 위해 운영 중인 ‘오색오감’ 활동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며 “성남시와 함께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포
[FETV=석주원 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양 사는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 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토스와의 협업은 올해 LG유플러스가 마케팅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800만명에 달하는 토스 고객에게 AI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FETV=심준보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 대신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자산배분 펀드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자산배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와 인간 운용역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장 국면에서도 일관된 성과를 추구한다. 대신자산운용은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들었다. 생성형 AI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여러 자산의 시장 전망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락장, 보합장, 상승장 등 다양한 국면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생성한다. 나중혁 자산솔루션본부장은 “디딤 올라운드 펀드는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국고3년 금리와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의 강점은 자산배분의 일관성과 리스크 관리다. AI는 매일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해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나 본부장은 “AI
[FETV=석주원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 G마켓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앱수트 프리미엄’이 G마켓 간편결제 서비스 앱 ‘스마일페이’에 적용된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앱 위변조 방지 및 소스코드 난독화 등 앱 보안에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앱 개발 과정에서 간편한 적용으로 안전한 모바일 앱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앱수트 Radar’ 제품과 연동하여 앱 위변조 로그 확인을 포함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최근 몇 년간 다양한 형태로 자체 페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다. 흔히 ‘OO 페이’라고 불리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올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이용 규모(한국은행)만 2971만건, 9392억원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앱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로 간편결제 서비스는 웹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확산됐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결제 앱 보안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앱수트를 도입한 G마켓은 2007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쇼핑을 개시한 오픈마켓이다. 현재 자체 간편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제3회 ‘JB희망의 아우름 멘토링-청춘운동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정서지원, 금융교육 지원, 문화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체육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청춘 운동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자립준비청년 30명,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소속 전북은행 직원 10명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MC위너스협회 이충수 회장이 진행을 맡은 청춘운동회는 다양하고 유쾌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 청년들이 함께 팀이 돼 서로 단합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직원들과 청년들이 함께 팀이 돼 진행한 청춘운동회를 통해 유대감을 쌓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함께 나눈 땀과 힘찬 응원처럼 앞으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FETV=석주원 기자] LG CNS가 고객 데이터 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이하 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강화에 나섰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여정과 맥락 이해 ▲정교한 타깃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마케팅,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경험은 중요한 키워드다.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 행동의 원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다. 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ID Resolution) ▲고객 세분화(Dynamic Segmentation) ▲고객 속성 생성(Customer Feature) ▲고객 여정 설계/관리(Jour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연말을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중 주택의 노후도,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 특히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주요 시공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등으로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예년보다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기념식은 적십자 창립 119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각종 재난재해 대응, 취약계층 구호 등 인도적 활동과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iM뱅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협력해 무료 급식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현장에 신속한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회비 전달을 비롯해 임직원 헌혈, 헌혈 버스 구입,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 행사 후원 등의 혈액사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1일 태국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신협 임직원을 초청해 방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인 신협중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태국직장신협연합회(FSCT) 소속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시아신협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1일 태국전력청 신협 임직원 39명은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양국 신협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태국 임직원들은 한국신협의 역사, 조합원 중심의 운영 방식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 편의성 증대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에서 한국신협의 통일된 금융상품 구조와 단일 브랜드 전략이 주목받았다. 아시아의 다른 신협들이 각기 다른 브랜드와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한국신협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금융상품과 일관된 브랜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차트차이(Chartchai) 태국전력청 신협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신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