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ZEP은 ‘ZEP 스크립트’ 기능으로 개발한 앱을 사고팔 수 있는 ‘앱 스토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출시된 ‘ZEP 스크립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동작하는 앱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도구다. ‘ZEP 스크립트’를 통해 미니 게임 앱은 물론, 생산성 앱까지 제작이 가능해 여타 메타버스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앱 스토어’는 ‘ZEP 스크립트’로 제작한 앱을 누구나 등록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ZEP 전용 앱 스토어다. 다운받아 설치한 앱은 스페이스 접속 시 좌측 사이드에 노출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ZEP 스크립트’로 개발된 앱이라면 모두 ‘앱 스토어’에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ZEP 팀의 심사를 거쳐 유료 또는 무료 앱으로 등록된다. UGC인 ‘앱’이 ‘앱 스토어’에 등록되면 창작자의 새로운 수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개발자들의 창작 의욕을 독려하고 다양한 창작자가 유입되는 계기가 되어 ZEP만의 고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ZEP의 김상엽 공동대표는 “앱 스토어 업데이트로 ZEP 스크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그룹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이마트, 이마트24 등은 수해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를 통해 지난 9일과 11일 선제적으로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총 1000여명분의 1만4000여개 구호물품을 급히 지원했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서울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지역 수해피해지역 주민 1000여세대에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금일부터 서초구,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생필품 전달을 시작하며 지원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대한의 보금자리’ 1호 주택을 헌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 보금자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호 주택은 고(故) 탁영의 애국지사의 며느리와 친손자가 거주하는 강원도 정선의 주택으로 지어진 지 25년이 넘어 지붕과 배수관이 노후된 집이었다. 탁영의 애국지사는 1943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당해 중국 난징(南京)지구에 배속됐으나 이듬해 한국광복군에 입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군 탈출을 감행했다. 이후 1945년 대한민국임시정부 경호부대인 토교대에 입대한 뒤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서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대한의 보금자리’ 1호 주택을 선물받은 탁영의 애국지사의 가족은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깨끗하게 고쳐진 집에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실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9월 시행 예정인 ‘안심전환대출’ 고객 상담에 음성봇 ‘쏠리’와 챗봇 ‘오로라’를 통한 AI 상담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을 낮은 고정금리 대출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원활한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24시간 제공하기 위해 전화 문의와 신한 쏠(SOL)에서의 채팅 문의에 AI 상담 기술을 적용했다. 오는 17일 사전 안내 서비스로 시작해, 9월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되면 AI를 통해 상담은 물론 대출신청까지 가능하다.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은행 대표번호와 신한은행 영업점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음성봇 ‘쏠리’가 한도, 금리 등 기본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24시간 대기 시간 없이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상담사를 통해 심화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특히 신한 쏠(SOL) 메인 화면 오른쪽 아래 말풍선을 누르면 연결되는 챗봇 ‘오로라’에서도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생각해보며 AI 상담 기술을 적용
[FETV=박제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AZ)와 4570억원 규모의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에 성공해 작년 수주 총액을 일찌감치 추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4570억원(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제품명은 비공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AZ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한 뒤 상대방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 1조5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선 2020년 8월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과 3억6800만 달러(4390억원)로 이번 AZ 계약금보다 높다. 하지만 당시 원화 기준과 비교할 때 실제 체결 금액은 AZ가 높은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AZ와의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서만 글로벌 제약사 7곳과 총 8건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772억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1조1602억원을 넘겼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FETV=박제성 기자] 적십자 RCY 단원들이 수도권 집중호우 침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대학 RCY 단원 20여 명이 기록적인 폭우 피해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도시락을 제작해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이재민에게 배달했으며,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구룡마을에서는 한국성서대학교 나예린, 동덕여자대학교 배민영 학생을 비롯한 5명의 대학 RCY 단원들이 물에 젖은 집기와 가구 등을 이재민의 요청에 따라 분류해 폐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평소 구룡마을에 홀몸어르신을 찾아뵙고 봉사해왔었는데 이번 침수피해가 무척이나 마음 아프다”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현재 34가구의 침수피해가 있으며, 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1일(목) 기준 서울시내에 총 ▲긴급구호세트(442개) ▲비상식량세트(155개) ▲쉘터(100동) ▲급식(3025명)을 지원했다.
[FETV=성우창 기자] SK증권은 DGB대구은행과 디지털자산 수탁 회사인 인피닛블록 지분 9.7% 투자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증권사 중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기업에 전략적 지분을 투자한 첫 사례라고 SK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SK증권은 인피닛블록과 디지털자산 수탁 플랫폼 기반의 증권형토큰(STO),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 사업에서 협업하고 추가 지분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루나 사태와 해킹 등으로 위기에 처한 블록체인 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만들 예정"이라며 "증권형 토큰 등 디지털자산의 법제화에 발맞춰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이재민을 위한 쌀 1만5000kg을 대한적십자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쌀은 비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과 충청지역 등 중부지방 거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해 농촌을 포함한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근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이 많다”며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을 최장 6개월간, 대출 이자 납부를 최장 12개월간 유예해주는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FETV=박제성 기자] JW중외제약은 의료전문가를 위한 의약 전문 포털 ‘JWP ON’을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JWP ON은 의료전문가가 의학정보와 지식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모든 학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P ON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로 개발했다. 의료인들은 JWP ON을 통해 웨비나(웹 세미나)와 온라인 심포지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식정보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전자 브로슈어 보기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지식정보공유 메뉴에서는 의료전문가들이 의학 정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환자 사례 등을 전공 분야로 나눠 공유할 수 있다. 또 1대1 문의는 JW중외제약 마케팅 담당자와 의료전문가가 비대면 화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으로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 웨비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의료전문가들의 학술 교류 활동 역시 변화하는 추세”라며 “JWP ON 론칭을 계기로 의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12일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라춘댄스 시즌2’로 컴백하며 온,오프라인으로 팬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엔 컴백쇼를 개최하며 오프라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춘듀오 숏무비를 공개했다. 첫 번째 활동곡은 인기 아이돌 아이브(IVE)의 히트곡 ‘러브 다이브’다. 이달 초부터 아이브와 협업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포인트 안무인 '거울춤'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음악방송과 무대 직캠 영상, 플레이리스트를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을 찾아간다. 시즌2 시작을 기념하며 오프라인 컴백쇼도 진행한다. 컴백쇼는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마련된 행사장은 실제 아이돌 컴백쇼와 다름없는 스케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0m 높이의 초대형 라춘듀오 애드벌룬이 팬들을 맞이하고, 맞은편 대형 스크린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팬들을 위해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라춘듀오의 무대의상과 소품, 백스테이지 모습을 볼 수 있는 대기실과 공식 응원봉으로 랜선 응원에 참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