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18일 오전 10시부터 동남아·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괌과 동남아 총 16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1만 20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 3870원~ △대구-다낭 12만 7000원~ △청주-나트랑 12만 7000원~ △부산-비엔티안 11만 9680원~ △인천-괌 15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리프레시'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편에서 5~15%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4만 64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 78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 7600원~ △청주-다낭 13만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4만 87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원하는 좌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시대를 열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견인해 왔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취항 첫해인 2009년 15만명 수송을 시작으로 2012년 수송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에는 836만명을 수송해 연평균 56.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2022년 수송객수 145만명대비 5배나 많은 736만명을 수송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은 항공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내며 항공여행 판도를 크게 바꿨다는 평가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 이전인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 국적항공사의 전체 국제선 수송객수 연평균 성장률은 5.6% 수준이었지만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10.6%로 약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 다음해인 2010년에는 전체 국제선 여행객이 전년대비 21.1% 증가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이 만든 항공여행 대중화는 해외여행 방식과 기간 등 항공여행의 패러다임도 변화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중국 개인정보 보호법 안전평가 심사인증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중국 지역에서 사용하는 12개 주요 시스템의 65개 항목에 달하는 고객 및 임직원 데이터를 적법하게 수집하고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받았다. 중국 정부는 2022년 7월 정보보호 규제 강화 목적으로 '데이터 역외이전 안전평가 방법' 규정을 신설해 중국 내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의무화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신속하게 신고 절차를 진행해 이번달 초 최종 심사에 통과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을 공인받았으며, 보안 위협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다시 한번 검증해 보였다는 평가다. 윤찬의 아시아나항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고 빠르게 적용되는 상황에서 각국의 법과 규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시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정보보안 체계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티웨이플러스(t’way plus)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친구에게 티웨이플러스를 소개하는 ‘티웨이플러스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구독 멤버십을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의 구독 단계에서 신규 구독 회원이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단 당첨자 발표일까지 티웨이플러스 구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누적 추천 수와 추첨을 통해 티웨이플러스를 친구에게 소개한 기존 구독 회원 100명과 신규 구독 회원 100명 총 2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전 노선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티웨이-e카드와 S-OIL 모바일 주유 쿠폰까지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티웨이플러스는 구독 상품에 따라 △사전 좌석 무료 △티웨이-e카드 캐시백 △공항 서비스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제공 △여정 변경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총 13만 5000명의 관객이 현장관람과 방송∙온라인 중계 시청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다. 이로 인한 C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만의 운항 재개다. 운항 기종은 총 173
[FETV=권지현 기자] CJ대한통운은 미국 현지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산업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자동화 물류 운영 역량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최신 물류 로봇 기술과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 유통·물류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 4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설치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수송, 창고보관, 국제 운송 등의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한 콜드체인(Cold Chain) 서비스도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식품 제조·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인수한 미국 현지물류 기업 'DSC로지스틱스'와 기존의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USA'를 합병한 통합법인 CJLA를 2020년 출범시킨 이래 제조, 유통,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 다양한 첨단 물류 기술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최적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자 중 1000여 명을 선정해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 제주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마지막 주 개별 발표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 및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내 전기자동차 이용객을 늘리고 친환경 차량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1년(1만5000km) 운행 시 동급 내연기관(가솔린) 자동차 대비 연간 약 2.1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이달 25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오는 3월 25일~3월 30일까지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 현지시각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베이징시 다싱구에 위치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2019년 오픈 후 매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HMM의 사령탑 김경배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김 대표 입장에선 우여곡절도 많았다. 민영화 매각 이슈부터 해운노선 동맹관계 변화, 국제해상운임료 급락 등 부정적 이슈가 산적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국제해상운임료의 실적과 직결되는 상하이해상운임료(SCFI)가 곤두박질치면서 불거진 실적 악재는 사실상 김 대표 연임의 최대 고비였다. 해운업계 경기불황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의 남다른 리더십과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이 HMM 최고경영진의 평가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불황을 헤쳐나가는 김 대표의 경영 능력이 어필한 셈이다. 김 대표의 연임 소식은 지난 12일 메스컴을 타고 외부에 급속히 퍼져 나갔다. 작년 HMM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8조4010억원, 영업이이 5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 대비 각각 54.8%, 94.1% 감소한 금액이다. 이는 HMM이 자체적 경영 사업의 미진하기 보다는 글로벌 경기불황이라는 변수로 인한 수요 둔화 및 전 노선에서 운임료 하락 등이 지속된 탓이다. 작년부터 올해 2월중순까지 HMM 민영화 매각 이슈로 해운업계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