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호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과 인터라인 협정을 맺고 연계 운항 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라인이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 중인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해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통해 고객들은 여러 항공사 운항 구간을 한 번의 티켓 구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더불어 환승객 유치효과를 얻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일부 여행사에서 인천-시드니 구간과 이어지는 호주 국내선 및 뉴질랜드 이원구간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권을 연계해 판매 중이다.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이용객은 항공권 구매 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편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드니공항에서 호주 국내선 및 주변 국가를 편리하게 환승해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시드니와 연결편 구매가 가능한 노선은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퍼스, 케언즈 등 호주 주요 9개 도시 그리고 뉴질랜드 퀸스타운과 피지섬이며,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다자간 인터라인 운송계약(MITA) 가입으로 인터라인 연계 운항이 가능한 항공사임을 입증받았다. MITA 가입으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홍콩,대만,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9/14~9/22)는 연차 활용시 최대 9일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이밖에도 ▲현충일(6/6~6/9 총 4일) 부터 ▲근로자의날/어린이날(5/1~5/6 총 6일) 등 다양하게 있어 일본/동남아 여행부터 미주/유럽 여행까지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매직보딩패스 in 하와이’ 이벤트를 통해 3월 출발 하와이(호놀룰루)행 항공편 예매시 ▲왕복 7만원 할인을 이달 20일(수)까지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 후 오아후 섬 일주 투어, 터틀 스노쿨링, 헬기투어 등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주 1회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해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넓혀왔으며,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전세편을 운항하며 현지 교민을 수송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지난해 6월 취항 후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총 58회 운항됐다. 탑승객은 8600여 명이 넘으며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으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며 6월에는 스케줄 변동에 따른 주 2회(화·토) 운항 이후 추후 주 3회 운항 확대도 검토 중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부정기편을 포함해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주 2회(화·토) 운항 계획이다. 단 추가 스케줄 확보 시 주 3회 운항도 검토해 운항편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할 수 있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미국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근 미국 현지 항공사 합병이 불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트블루의 스피릿항공 인수를 미 법무부(DOJ)가 제지,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 출범이 사실상 불발됐다. 다만 업계에선 독과점 위험이 제트블루 사례보다 낮은 점, 원활한 협의가 진행 중인 점 등을 들어 대한항공이 수월하게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제트블루는 경쟁사 스피릿항공과 지난 2022년 합의했던 38억달러(약 5조 551억원) 규모 인수합병(M&A)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연방 법원이 반(反)독점 위반 우려를 들어 거래에 제동을 건 지 약 한 달여만이다. 제트블루 측은 성명을 통해 “거래에 명시된 올해 7월 24일까지 필요한 규제 승인이 충족될 가능성이 작다”면서 인수 포기를 알렸다. 제트블루 최고경영자(CEO) 조안나 게라티도 직원들에게 “조만간 합병을 추진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을 확률이 극히 낮다”고 밝혔다. 제트블루는 2022년 7월 스피릿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 늦어도 올해 1분기까지 DOJ 승인을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24일까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인천발의 경우 4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부산발의 경우 3월 4일에서 6월 30일까지다. 부산~오키나와 노선과 부산~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는 15% 운임 할인이 적용되며 4월에 출발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는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 인천 및 부산발 일본 노선은 7% 할인이 주어진다. 운임 할인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지 인기 호텔인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와 함께 숙박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호시노 리조트의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인 ‘OMO’ 에서는 진에어가 취항 중인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지역 내 10개 지점에서 객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올해도 일본 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권, 숙소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봄철 일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이 7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7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며, 올해는 방송, 디지털, 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290점이 출품돼 광고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단 등이 진행하는 3단계의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좋은 광고상’ TV 부문에 선정된 ‘파리는 어째서’ 편은 20대 여성 3인이 낭만의 도시 파리의 여러 관광지를 경험하며 다양한 매력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디지털 부문 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 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 테마의 SNS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리고 해외 입양 유기견을 위한 이동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특히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수취구역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운송했던 남방큰돌고래, 반달가슴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위해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진행 등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넗히고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산업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6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방콕,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 13만3900원, △인천-다낭 13만5700원, △인천-나트랑 14만10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극성수기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느긋하게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무인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취소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 중이다. 대한항공은 행사 기간 동안 메인 전시장에 민군 겸용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 드론의 기체와 우리나라 육군의 사단급 무인기, 공군의 중고도무인기 등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공중전의 필수 무기체계인 저피탐 무인전투기,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편대기, 신개념 수직이착륙 무인기와 대량생산형 타격무인기 등을 전시해 대한항공이 보유한 첨단기술력과 항공 무기체계의 미래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메인 전시장과는 별개로 중고도 무인기 전시장도 운영한다. 올해부터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 무인기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중고도 무인기는 365일 연속으로 4만피트(ft) 이상 상공에서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며 주∙야간 고해상
[FETV=박제성 기자] HMM 경영진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 HMM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각 부문별 경영지수가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할 것이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올해 1월들어 본격화된 국제해상운임료 상승세가 실적 개선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은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600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89%, 95.55% 상승한 금액이다. 영업 실적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SCFI가 상승한 덕분이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해 실적 상승세가 뚜렷하다. HMM 작년 4분기 매출은 2조628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 전망치 대비 각각 4535억원, 5583억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추세라면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게 HMM 경영진의 판단이다. 작년 11월부터 3월1일 기간동안 SCFI 운임지수는 연일 상승세가 뚜렷하다. 먼저 지난해 11월24일 SCFI(993.21), 12월 1일(1010.81), 15일(1093.52), 22일(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