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올해 3연임에 성공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사람중심' 성장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우수직원 시상 및 인적 프로그램 운영, 일가정 양립제도 등을 통한 ‘직원만족’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열린 올해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광은명장제도’ 우수직원을 시상했다. 신광은명장제도는 광주은행이 올 1월부터 시행중인 직원 지원책으로, 직원의 영업활동을 평가하고 포상 및 격려해 직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여신·수신·카드·PB 등 총 8개부문에서 반기 단위로 ‘세일즈 명장’을 선정하고, 이들을 후보로 연말에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광은 명장’을 선정한다. 여기에는 직원간에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서로 협심해 나가길 바라는 송 행장의 경영 철학이 담겻다. 또 '월별 스페셜명장' 등 직원들을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위 우수직원만 챙기는 형식이 아닌 중·하위 직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은행은 이달 1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인적 교류 프로그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오로라(Orora)’의 지식품질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지식 품질관리체계 구축, ▲데이터분석 기반 개인화 서비스, ▲다양한 채널 연계 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300만건의 챗봇 상담이력 분석 및 11만건의 지식 정비를 통해 챗봇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지식체계를 만들었다. 특히, 지식품질관리 고도화에는 업계 최초로 정답유사율, 체감정답률 등 새로운 지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매일 3만건 이상의 챗봇 상담이력을 전수조사해 사용자 질의에 따른 정답유사율이 평균 96%이상 유지중이다. 또한, 최근 질문 조회, 다빈도 질문 스크랩 등 챗봇 이용 고객 행태를 분석해 ‘MY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정답률을 개선하고 지식 관리 역량을 내재화해 챗봇의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 신한 쏠(SOL)의 305개 서비스와 4492개 화면을 분석해 고객들의 이용패턴에 기반한 챗봇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AI(인공지능) 뱅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I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을 합성해 특정 인물의 외모, 자세,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하려는 것이다. AI뱅커와 상담하는 고객의 음성을 분석하고 이해해 실제 은행원이 상담하는 것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AI뱅커를 직원 연수프로그램(AI교수), 은행 내 방송(AI아나운서)에 다음 달부터 먼저 도입된다. 향후 스마트 키오스크 화상상담 업무 등으로 점차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 AI 상담원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 직원을 선발해 직원의 외모와 목소리를 AI 상담원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제 은행원과 동일 수준의 은행 업무상담이 가능한 AI뱅커를 육성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햐후 AI뱅커 고도화를 통해 상담원, 심사역, 내부통제 등 다양한 금융업무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9기’ 120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원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제9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738개의 기업이 지원해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단계의 심층평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 3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 120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파트너로 참여하는 10개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사가 4개월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과정 이후에는 신보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과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8기까지 총 6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1837억원의 신용보증과 135억원의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FETV=박신진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15일 강원도 홍천군 좌운리 소재 왕대추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금융 임직원 봉사단은 못자리 작업, 대추나무 비료 주기, 농업환경 정비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작업 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 홍삼 세트 100여개를 전달했다. 농협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FETV=박신진 기자] 씨티그룹이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매금융 철수를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의 본사인 씨티그룹은 1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사업전략 재편의 일환으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향후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금융사업을 4개의 글로벌 자산관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한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 내 13개 국가의 소비자금융사업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씨티그룹은 "이는 한국을 포함한 특정국가의 실적이나 역량의 문제로 인한 결정이 아니라, 그룹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개선 할 사업부문에 투자 및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단순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사업전략 재편을 통해 한국에서는 기업금융사업에 대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의 행장은 “씨티그룹은 1967년 국내 지점 영업을 시작으로 2004년 한국씨티은행을 출범 시킨 이래 줄곧 한국 시장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금융사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내에서의 사업을 재편,강화하고,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5.5년 만기 외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발행한 ESG채권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지난 2018년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미 달러 지속가능채권과 유로화 녹색채권, 2020년 미·호주달러 사회적채권 등을 발행한 바 있다. 발행(쿠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375%(고정)로 결정됐다. 이번 ESG채권은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연초 대비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뤄져 의미가 있다. ESG 형태의 조달 시도를 통해 관련 투자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되었다는 평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자금은 발행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 및 금융약자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그룹과 은행의 ESG 경영의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ESG채권 발행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소폭 상승했다. 올해 들어 계속 내리막이다가 3개월만의 반등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하는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4%로 전달(0.83%) 대비 0.01% 소폭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6%로 전달 보다 0.03% 하락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0.84%)도 한 달전과 비교해 0.03% 떨어져 23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여기에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PWM센터를 거래하는 고자산고객 전용 서비스인 ‘쏠(SOL) PB’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쏠(SOL) PB’는 PWM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PB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SOL)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PB고객이 쏠(SOL) 접속시 바로 ‘쏠(SOL) PB’로 연결된다. 신한PWM고객은 ‘쏠(SOL) PB’를 통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운용되고 있는 자산의 종합 현황 및 수익률 추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위험성향에 맞춰 신한은행이 추천하는 모델포트폴리오와 실제 운용되고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차이를 비교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쏠(SOL) PB’가 제안하는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목적, 투자기간, 목표 수익률에 따라 여러 개의 포트폴리오 설정이 가능해 각각의 포트폴리오별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SOL) PB’ 출시에 맞춰 새롭게 ‘PWM멤버십 제도’도 시행한다. 신한PWM고객은 거래 규모에 따라 ▲태블릿 PC ▲골프, 여행 등 레저 관련 서비스 ▲와인 구독, 제철과일 딜리버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중 원하는 혜택을…
[FETV=박신진 기자] 케이뱅크는 소액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앱을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는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이 있는 고객의 경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1분 만에 가능하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휴일 여부와 관계 없이 365일 24시간(정산시간 제외)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3.04%(15일, 금융채 12개월 변동금리 기준)이며 만기는 1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비상금 대출’은 케이뱅크 앱 ‘상품’ 코너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올 2월 연계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비상금 대출 상품도 출시하며 여신 포트폴리오를 점차 다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및 사잇돌 대출 출시도 준비 중이다. 또 케이뱅크는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내 신용관리’ 서비스도 최근 출시했다. 건강보험·소득세 납부 내역 등을 공동인증서 로그인만으로 간단하게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특히 KT 고객은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최대 2년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