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본관 1층 나눔의 벽에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 100번의 기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의 시작을 응원하고 출산 후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백병원이 함께 마련한 나눔 프로젝트다. 100번의 기적이라는 이름에는 향후 100건 이상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다.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수술실, 집중치료실 등의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신생아,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 ▲출산 장려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협력과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금융기관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살리는 사회안전망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수입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역 거래에서 송금(T/T)방식으로 대금결제가 이뤄지는 국내 수입 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자금 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입 기업의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T/T수입금융 서비스는 수입기업이 수출기업과 송금(T/T)방식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계약에 기반해 은행에 신용공여를 신청하는 것이다. 수입기업은 약정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 등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입기업에게 해외 인수은행의 저금리 자금을 활용한 유연한 결제 기간(최장 1년)을 제공하며 수출기업은 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신용장 방식과 달리 개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은행간 복잡한 서류 절차가 간소화된다는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기업에 보탬이 되고자 T/T수입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기존 목표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밸류업 전략에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다른 금융지주 대비 11%대의 낮은 CET1비율이 약점으로 꼽혀왔지만 올해 들어 빠른 상승 흐름을 보이며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iM금융은 최근 연초 계획에 없던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앞서 2027년까지 3년간 자사주 1500억원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올해 이미 목표의 절반 수준인 600억원 매입을 발표했다. 시장에선 추가적인 주주환원 조치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CET1비율을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주주환원 정책과 연동해 관리하고 있다. iM금융 역시 적정 자본 수준과 내부 유보 등을 고려해 CET1비율 구간별로 주주환원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CET1비율이 12.3%를 넘으면 환원율은 40%, 13%를 돌파하면 50%까지 확대된다. iM금융은 당초 2027년까지 CET1비율 12.3%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 4% 수준으로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제한해 왔다. 이를 위해 우량 여신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광주은행 TenTen양궁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외화예금에 대한 고객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은행은 최고 연 0.40%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한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과 다양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를 담은 특판 외화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TenTen명중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판매 한도는 미화 1000만 달러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6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84%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24%를 제공한다. 12개월 가입 시 기본금리 연 3.70%에 우대금리 최고 연 0.40%p를 더해 최고 연 4.1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양궁대회 유치기념 가입 고객 전체 연 0.10%p ▲비대면채널(스마트뱅킹·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상속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대면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 이전 및 상속 준비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다. 상속설계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내 ‘나만의 상속노트’ 메뉴에서 직접 상속 시나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 총 자산, 가족 구성, 희망 배분 비율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설계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설계한 상속 금액과 ‘법정 상속 금액’을 비교해볼 수 있다. 예상 상속세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나만의 상속노트’는 가족 구성원과도 공유할 수 있어 가족 간 원활한 소통 및 자산 이전 준비에 도움을 준다. 상속 준비를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이용 가이드 영상 및 대표적인 상속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또 이번 서비스는 유언대용신탁 등 실제 고객의 상황에 맞춘 금융상품까지 제안하며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할 경우 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께 서기 지원사업’ 2차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억원을 추가로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가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금융교육과 1대 1 멘토링 등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해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장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주거 기반 마련을 통한 안정적 생활 지원과 생활정보 교육 및 관계망 형성을 통한 자립역량 제고를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취업이나 진학 등 진로 지원보다 청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다 넓은 의미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 콘텐츠와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며, 정보 접근성과 자립 역량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는 "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행장은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및 자산관리, 세무 상담, 금융상품 안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제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농촌사랑 고배당 펀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 정부인증 귀농교육 이수과정인 '청년농부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 등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현주 농협은행 WM사업부장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4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4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은 1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1.62%, 1.39%로 전년 대비 각각 0.4%p, 0.45%p 증가했다.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2.56%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영향이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배당(주당 배당금 120원)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이다. Q. 1분기에는 대손비용에 대한 우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628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실적이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1조187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NH투자증권 4650억원, 농협생명 1547억원 순이었다. NH투자증권, NH농협리츠운용을 제외한 계열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주요 증감 요인으로는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나 주가지수 상승 등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와 유가증권 운용손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며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5.3%(2315억원) 감소한 4조977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 등 전년 동기 대비 19.6%(2175억원) 증가한 1조3296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는 각각 0.65%, 10.35%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말 이후 2분기 연속으로 개선추세 지속했다. 2분기 기준 ROA는 0.65%, ROE는 10.3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