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방카슈랑스 마케팅 역량 강화와 비이자이익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방카 Sh MDRT CLUB’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수협중앙회 문진호 금융지원 부대표, Sh MDRT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수협은행에서 방카설계 및 판매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에게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이다. Sh MDRT 회원들은 방카상품 판매 뿐 아니라 소속 영업점 내에서 WM분야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카 마케팅 성공사례 중심의 전문가 실무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2024년 방카사업 추진계획 공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등 다양한 세션이 이어졌다. 강 행장은 “Sh MDRT CLUB 회원은 아무나 될 수 없는 명예로운 자격인 만큼,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방카 마케팅을 비롯한 고객 자산가치 증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올 한해, 고객 자산관리 역량 확대를 통해 대고객 신뢰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세계 200여개국에 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1만달러, 연간 최대 10만달러다. 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신청, 환불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고객몰입과 영업방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객 관점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전달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쏠빠른 해외송금을 이용해 10달러 이상 송금한 선착순 고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고금리 기조 속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이자이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형 은행들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은행권 일자리 수가 최근 5년 새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정규·비정규직 포함) 수는 모두 5만5164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18년 말(6만684명) 보다 5520명 줄어든 것으로, 매년 1100개가량 일자리가 사라진 셈이다. 4대 은행 직원 수는 해마다 줄어 지난해 처음으로 5만5000명대까지 내려왔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일자리가 5년새 1778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4대 은행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국민은행은 2018년 말 1만8000명을 넘어섰으나 작년에는 1만6293명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말 1만5389명에서 작년 말 1만3723명으로 1666명 줄었으며, 신한은행은 1만3995명에서 1만3263명으로 732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은 1만3229명에서 1344명 줄은 1만1885명이었는데, 현재의 감소세라면 약 4년 뒤에는 1만1000명대를 밑돌게 된다. 한 대형은행 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이날(25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인원이 16만명에 도달하면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월 말 최종 대상자 8만명을 선정,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거래 여부를 떠나 모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로부터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통산 17회째 수상의 영예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솔루션'과 '2024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 상을 최초 수상했다. 유로머니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프라이빗 뱅킹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상속, 가업승계 등 기업 자문 서비스의 전문성 ▲시장을 선도하는 아트 뱅킹‧아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손님 중심의 혁신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하나은행은 같은 날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 주관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 시상식에서 '2024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 수상과 더불어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며 9년 연속 PB부문 수상의 쾌거를
[FETV=권지현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JB금융지주의 이사진 교체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JB금융 주주들에게 이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JB금융 추천 사외이사들에게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으며,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추천 후보들에게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비상임이사 증원이 필요치 않다고 의견을 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 제안을 통해 비상임이사를 현재 1인에서 2인으로 증가하는 안건을 제안했으나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모두 현재 1인 유지를 지지했다. 양 의결권 자문사는 JB금융의 현 이사회가 은행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실현을 이끌어 왔고, 주주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이사진을 대폭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ISS는 “JB금융의 현 이사진은 명확한 전략에 따라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내왔다”며 “JB금융에 대한 변화를 주장하는 주주제안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주주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인 'NH연금엔대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연금엔대출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해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포인트(p)로 출시일 기준 최저금리는 연 5.21%p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상품에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 농협홍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고객부 심현섭 부장은 “연금 수급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며 “편의성과 혜택을 강조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비금융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버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행장은 "소비자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