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 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외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 녹십자홀딩스 법무팀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5개 계열사가 함께했으며 오창, 화순,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
[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치료로 추석 명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노원•대전•보라매•부산•분당•안산•인천•잠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이 한복을 입은 채 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 및 한의약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지난해 4월 29일부터 2차 첩약 시범사업이 진행됐으며 기존 1단계 시범사업을 개선해 대상 질환에 허리디스크,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 새롭게 포함됐다. 보라매자생 환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 정보 등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추억의 달고나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증정했으며 환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자생한방병원은 병동 환자와 내원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5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 바이오 회사의 현장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를 높이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XCOPRI®) 출시 직후부터 매년 하반기 POA 미팅을 개최, 연초 진행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과 함께 영업력 제고를 위한 연례행사로 안착시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1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처방 환자 수 17만명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하반기 실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 등 신규 모달리티와 두번째 상업화 제품 도입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일즈 인력뿐 아니라 본사에서 합류한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했고 미국 법인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전략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조직 결속을 강화했다. 이동훈 사장은 30일 진행된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비만·당뇨 치료제인 ‘오젬픽’과 ‘위고비’ 주사제 대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확인하는 단계다. 대웅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바늘이 녹아 약물을 피부 진피층으로 직접 전달하는 패치형 제제로 주 1회 부착한다. 가압 건조와 완전밀착 포장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오염 우려 없이 정밀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이 적용됐다. 클로팜은 피하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높은 상대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30%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성과이자 경구제 대비로는 약 160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환자는 경구제 복용 부담이 줄고 주사제 투여 대비 치료 순응도가 높아지며 의료진은 주
[FETV=김선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가 부패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에 성공하며 7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첫 인증 획득 이후 전사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쌓아온 노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ISO 37001은 전 세계에서 부패방지 분야의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외부 기관의 사후평가와 3년마다 인증 갱신을 위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 정기 교육, 업무 프로세스별 윤리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제도 운영 등 윤리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 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 제고 교육을 확대하고 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천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인증심사는 지난 9월 1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향후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피투자사 5개사가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다중표적항체 기술 보유기업 ‘프로젠’,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이며 각 사 주요 임원들이 자사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행사 2부에서는 참여 기업과 투자업계 종사자 간 1:1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당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단순히 홍보를 넘어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사의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오픈이노베이션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10000% 이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영양제 복합시대’에 맞춰 탄생한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 군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눈 건강까지 고려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7가지 기초 영양을 하루 2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합쎈은 혈행 건강을 위한 rTG 오메가3 600mg, 근육·신경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157.5mg, 활력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군 8종,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100mg,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 4000IU,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20억 CFU,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4mg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합쎈은 대웅제약의 두 가지 핵심 공법이 적용됐다. ‘엑스기스’ 공법은 오메가3 기유 안에 6가지 주요 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아 복합 성분임에도 부피를 줄이고 농축도를 높였다. ‘베어쉴드‘ 특허 장용성 코팅 기술은 위산에 민감한 성분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공복이나 식후 구분 없이 편리한 섭
[FETV=김선호 기자]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SGLT2 병용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GLP-1계열 치료제다.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당뇨 치료제로 글로벌 개발이 진행됐으며 2020년 권리 반환 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을 이어오면서 한국형 비만 신약으로 빠르게 임상을 확장해왔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자체 임상시험을 다각도로 수행해왔으며 앞서 사노피와 함께 6000명 규모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개발 GLP-1 계열 신약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병 적응증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미약품은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이 오는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은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다. 명인제약은 지난 수요예측에서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14342000주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일반 청약에서도 약 17조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리며 뜨거운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명인제약은 급성장하는 CNS 치료제 시장과 펠렛 기반 글로벌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정신질환 환자 증가에 따라 CNS 신약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펠렛 제형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제형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명인제약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 연구개발,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공장으
[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