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의 신규 TV 광고를 론칭했다. 신규 광고는 ‘감기없는 코리아, 판콜이야’라는 키메시지를 통해 판콜이 소비자에게 인상 깊게 전달될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싸이가 화이팅 넘치게 외치는 ‘판콜이야’라는 카피를 반복해 소비자가 감기에 걸렸을 때 자연스럽게 판콜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판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광고를 제작했다”며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이번 광고를 통해 판콜의 대중적 인지도 또한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일양약품이 DPP-4 억제제 기전의 시타글립틴 성분과 SGLT-2 억제제 성분의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자누가 정’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했다. ‘자누가 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으로 DPP-4를 억제하고 GLP-1, GIP의 지속시간을 늘려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SGLT-2 억제제 대표 성분 중 하나인 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억제를 통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인슐린 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당뇨병치료제 ‘자누가 정’은 시타글립틴 100mg과 다파글리플로진 10mg을 투여하는 환자에게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은 병용 투여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요법으로 병용투여가 가능하다"며 "복용의 편의성으로 당뇨병 환자 치료에 다양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허지현 기자] 한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한독은 이번 임상 참여를 통해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추후 허가 신청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독은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담도암 환자 대상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HDB001A 글로벌 2/3상은 한국 및 해외 35여 개 기관에서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이다. 현재 담도암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으로 5년 생존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 10%만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 발견되고 수술후에도 60%이상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개발 중인 HDB001A는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에서 한독이 진
[FETV=허지현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27일 일본 ‘PMDA’가 실시한 청주공장PFS 생산시설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해 최종 인증서를 수령했다. 이번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인증에 이어 올해 셀트리온제약이 해당 시설에 대해 획득한 3번째 글로벌 GMP 인증이다. 해당 시설은 앞서 2021년 국내 식약처 GMP 및 유럽 EU-GMP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글로벌 GMP인증을 바탕으로 이미 해당 생산시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조제·충전·이물검사·조립·라벨링·포장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 프리필드시린지, 프리필드시린지-S 등 3가지 유형의 PFS 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펜(=과 프리필드시린지-S 타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PFS생산시설이 글로벌 인증을 추가하며 고품질의 의약품을 안정
[FETV=허지현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 상반기 매출이 75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국내 톡신 제조 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 원, 2021년 796억 원, 2022년 1420억 원으로 2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나보타의 해외 매출은 2021년 492억 원에서 2022년 1099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753억 원 매출 중 해외 매출이 629억 원을 차지한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2021년 61%, 2022년 77%에 이어 올해 상반기 83%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나보타 3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현재 가동 중인 1, 2공장만으로는 해외시장 수요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나보타 3공장은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완공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300만…
[FETV=허지현 기자] 대웅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론칭 심포지엄 ‘ONLY ONE’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6조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리는 시작이다. 이번 론칭 심포지엄에는 대웅바이오 진성곤 대표를 비롯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제품소개를 통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출시해 3년내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대웅바이오는 먼저 두각을 보이고 있는 중추신경계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뇌건강 관련 건기식을 내달 출시한다. 해당 신제품은 내달 13일 론칭 심포지엄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웅바이오는 같은 날 특허 유산균을 한 알에 담아낸 차세대 멀티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유산균제’와 세계 3대 천연 항생제인 매스틱를 함유한 1% 프리미엄 비타민도 함께 선보인다. 대웅바이오 진성곤
[FETV=허지현 기자] JW메디칼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 2023’에서 ‘FUJIFILM 초음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영상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나고야 대학교병원의 사타케 히로코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현황 및 딥인사이트 기술의 잠재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사타케 히로코 교수는 일본 내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유방 MRI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진행했고, 일본 내 초음파 검사의 절차와 혁신 초음파 진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방 초음파 영상진단 검사를 지원하는 FUJIFILM의 ‘e-Screening’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e-Screening’ 기술을 통한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업무 경감 가능성에 대한 시험 내용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JW메디칼은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영상의학 분야의 미래를…
[FETV=허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의 미국 R&D 자회사 프로테오반트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디스커버리 온 타겟 2023’에서 표적단백질분해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현지 시각 27일~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프로테오반트는 분자 접착제 발굴 혁신 플랫폼인 MOPED™와 면역 항암 타겟인 ‘IKZF2’에 대한 선택적 분자 접착제의 우수한 약물성 및 전임상 효력 결과를 최초 공개한다. SK바이오팜과 프로테오반트는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연구와 MOPED™를 통해 기존에 치료제가 없던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best-in-class 및 first-in-class 분해제를 발굴 및 개발 중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프로테오반트를 통해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분자 접착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TPD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 역량 글로벌화와 혁신 플랫폼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차세대 TPD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이 LCK 경기 직관 및 식사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대상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광동제약은 e스포츠 프로선수단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MZ세대와 e스포츠 팬층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을 위한 관련 사내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관람권과 1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지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신신제약이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추가 특허 출원을 준비한다. 신신제약은 바이오 의약품 롱액팅 기술까지 확보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관련 진입장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약물의 용해와 약물 전달 속도 조절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약물 전달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롱액팅 기술을 적용해 기존 경구제, 주사제 대비 투여 간격 확대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마이크로니들을 통한 약물전달 시 약물을 일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스피어 기술도 개발했다. 마이크로스피어 기술 기반 소염진통제 용해도 증가 및 약물 방출속도 조절 기술 특허 출원도 신청한 상태다.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 'NSAID'는 경구제로 복용하면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NSAID를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할 경우 피부 각질층을 투과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신신제약은 "TDDS 기술력 및 마이크로니들 보유 기술력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탑재한 롱액팅 마이크로니들 특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