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보험 ‘빅(Big)4’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대형사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삼성화재, 4위 KB손해보험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가운데 DB손해보험과 2위 자리를 다투는 현대해상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의 원수보험료 기준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등 4개 대형사의 올해 상반기(1~6월) 시장점유율은 85.4%로 전년 동기 85.1%에 비해 0.3%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80% 이상이라는 것은 국내 자동차 10대 중 8대 이상이 4개 대형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대형사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시장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덩치를 키우고 있다. 4개 대형사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동참 압박에 따라 지난 2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2.8% 인하한 바 있다. 회사별로 시장점유율 1위 삼성화재는 28.4%에서 28.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4위 KB손보는 13.7%에서 14.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이날 복지센터를 방문한 노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어구이, 영양밥 등을 배식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는 식기를 세척하고 테이블과 식당 주변을 정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건강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흥국생명 다사랑 더(THE)건강할때 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V2)’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알리는 고지 의무 기간을 6~10년으로 세분화해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기간을 선택하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무사고 계약 전환 제도를 도입해 가입 1년 이후부터 매년 무사고 조건 충족 시 심사를 거쳐 최대 4회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일반 고지 의무 외에 6~10년간 입원 및 수술 이력을 고지하는 건강 고지 시 최대 25%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지원 특약도 추가해 암 진단 확정 시 매년 보험료의 12배를 지원받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하면서 고객의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유병자 상품, 건강고지형 상품 등 고객들에게 필요한 건강보험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골프 라운딩 시 저렴한 보험료로 핵심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한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골프 라운딩 중 발생한 상해 후유장해와 배상책임손해, 홀인원 축하금 등을 보장한다. 고객의 일정에 맞게 보장하는 ‘1일권’과 시즌 내내 보장하는 ‘시즌권’(1~12개월)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상품으로 판매 수수료가 없어 1일권의 경우 평균 2000원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담보인 골프 중 상해 후유장해와 배상책임손해는 각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또 홀인원 축하금 특약 가입 시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일반영업부 이동진 프로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핵심 담보만 착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홀인원 축하금을 지급해 기쁨의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하면서 결성한 ‘3개 법인보험대리점(GA) 연합’의 보험설계사 수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한화생명은 거대 GA 연합을 앞세워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확대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등 한화생명 산하 3개 대형 GA 소속 설계사 수는 올해 6월 말 3만1073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2만8824명에 비해 2249명(7.8%) 증가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 2만7567명과 비교해 3506명(12.7%) 늘어난 것으로, 3개 GA 연합 결성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22개 생보사 전체 전속 설계사 6만2525명의 절반 수준으로, 다른 대형사인 삼성생명(2만6602명), 교보생명(1만4744명) 전속 설계사 수를 크게 웃돌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1년 4월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제조+판매)분리’ 단행하면서 초대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했으며, 이전부터 대형 GA 한화라이프랩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1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최장 10년간 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2409’를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암 치료비 보장 기간을 기존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2배 확대해 암 재발이나 장기간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금액도 연간 최대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해 10년간 최대 15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총 8회 보장한다. 최근 가입 수요가 크게 증가한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도 추가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89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 상품을 출시했다”며 “장기간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264개점을 방문하면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자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차량 무상점검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54조원으로 늘었다. 2위 교보생명의 보유계약액은 1년 새 40% 가까이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6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퇴직연금 보유계약액 현황을 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6월 말 보유계약액은 54조19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말 48조1115억원에 비해 6조863억원(12.7%) 증가했다. 이 기간 3개 대형사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일제히 늘었다. 보유계약액이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28조3917억원에서 29조5088억원으로 1조1171억원(3.9%) 증가해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교보생명은 11조5445억원에서 15조8398억원으로 4조2953억원(37.2%) 보유계약액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한화생명의 보유계약액은 8조1753억원에서 8조8492억원으로 6739억원(8.2%) 증가해 뒤를 이었다. 이들 대형 생보사는 안정적 수익률 관리와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내세워 퇴직연금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보유계약액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꿰맴치료’ 특화 보험인 ‘슈퍼솔(SOL) 상처솔솔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캠핑,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재해로 인한 피부 상처 치료를 보장하는 수술 특화 보험이다. 기존 수술 특약과 달리 손상된 부위를 단순하게 꿰매 결합하는 창상봉합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봉합뿐 아니라 근육 봉합과 변연절제술 등 모든 꿰맴치료에 대해 상처 부위와 길이에 따라 5만원 또는 30만원을 1일 1회, 연간 3회 한도로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슈퍼솔’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보장형 만 19~60세, 자녀보장형 0~15세다.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보험료 납입 주기는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존에는 단순한 창상봉합술을 보장받을 수 없었던 점을 고려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5개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45001 인증은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삼성금융은 안전과 보건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그룹 내 5개 관계사가 동시에 인증을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금융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건강경영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성금융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ISO 45001 인증 획득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