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라이프생명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KB 스타 웰스매니지먼트(STAR W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보험, 증권, 세무 등 금융 관련 상담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행사를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행사 취지에 맞춰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전시해설가와 함께 전시회장을 돌며 다양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우수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2024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보험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월 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ABL생명은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선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사”라며 “100년 기업을 향해 함께 성장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손해보험사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BSH(Saigon-Hanoi Insurance)의 최대주주가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VNI와 BSH 지분 각 75%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종표 DB손보 사장과 VNI, BSH 고위 임원 등이 참석해 DB손보가 공식 최대주주가 된 것을 축하했다. 앞서 DB손보는 지난해 2월 VNI, 6월 BSH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VNI와 BSH는 각각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점유율 10위, 9위다. DB손보는 지난 2015년 지분 37.32%를 인수한 시장점유율 5위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를 포함해 현지 손보사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DB손보는 국내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베트남과 인도차이나 지역의 선도 보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VNI, BSH의 확고한 동맹자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29일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이 대표가 전임 대표이사의 중도 사임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수습하고, 지난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양생명은 이날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이문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이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동양생명 입사 이후 전략제휴팀장, 법인보험대리점(GA)본부장 등을 거쳐 영업부문장(CMO)으로 재직해왔다. 이 대표는 전임 대표이사 저우궈단 사장의 중도 사임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저우궈단 사장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실시한 사업비 운용 실태 검사에서 테니스장 운영권 취득과 관련해 사업비를 부당 집행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자 대표이사직을 중도 사임했다. 이 대표는 또 상품,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동양생명이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은 29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사진>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계속해서 이사회에 참여한다. 메리츠금융은 오는 3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조정호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 주식 9774만7034주(48.0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 경영은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에게 맡기고, 사내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한편 메리츠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상훈 법무법인 삼우 대표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기존 사외이사 3명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메리츠화재가 금융당국의 압박에 충당금을 추가로 쌓으면서 결산배당금을 소폭 축소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6071원씩 총 6346억원의 2023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메리츠화재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배당 규모를 축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앞선 6일 이사회 당시 보통주 1주당 6101원씩 총 6378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주당 배당금은 30원(0.5%), 배당금 총액은 32억원(0.5%) 감소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748억원에서 1조5670억원으로 78억원(0.5%) 축소 정정했다. 배당 성향은 40.5%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정정 공시를 통해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3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금은 메리츠화재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메리츠금융지주가 전액 수령한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메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이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현수 교육개발부 부장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장은 ABL생명이 서울 장훈고와 결연을 맺고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전담하면서 ‘신용과 불법금융’, ‘안전한 금융생활 정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회초년생이 당하기 쉬운 금융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설명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ABL생명이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수련회’에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 부장은 “ABL생명은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 저변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코리안리 신입사원들이 인도네시아 주택 재건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코리안리는 신입사원 19명을 포함한 해외봉사단원 22명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주택 재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땅그랑시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빈곤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강의 범람이 잦아 다수의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벽돌을 비롯한 건축 자재를 나르고, 골재와 시멘트를 섞어 미장 작업을 실시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집은 삶의 기반으로,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보장하는 재보험의 목적과도 통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9명의 고객들로 구성된 KB희망서포터즈 18기는 앞으로 4개월간 KB손보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자 대상 대면, 비대면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고령자 전용 모드 운영 현황을 들여다보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홍창기 상무는 “고객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임 전 장관 영입에 따라 유일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이명박·박근혜 정부 장관 출신 거물급 사외이사 2명이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3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채민 전 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된 임 전 장관은 1958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임 전 장관은 상장회사 사외이사 임기를 최장 6년으로 제한한 ‘상법’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강윤구 전 복지부 차관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 이사회에는 거물급 인사인 전직 장관 2명이 나란히 참여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당시 유일호 전 기재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유 전 장관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18·19대 국회의원을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