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데이지에일’ 맥주를 단독 출시한다. 히타치노네스트는 무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양조장 ‘키우치 주조’에서 탄생한 맥주 브랜드다.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맥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품의 핵심 키워드는 상품명에 담긴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다. GS25와 피스마이너스원, 히타치노네스트는 데이지가 가진 감성과 상징성을 상품 전반에 녹여내기 위해 패키지부터 레시피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데이지 꽃을 강렬하게 표현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아트워크에 가까운 독창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데이지 한 송이를 상징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꽃이 흩날리고 번지는 순간의 감정을 패턴으로 확장해 민트 빛 캔 위에 데이지가 만개한 듯한 그래픽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소비자는 단순히 맥주 한 캔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드래곤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맛과 품질 역시 데이지 콘셉트에 맞춰 세심하게 개발했다. 히타
[FETV=김선호 기자] CU가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중 하나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점 이상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CU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입지 및 고객 유형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뷰티 특화 편의점을 도입하고 있다.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입지를 비롯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화장품 구매처가 부족한 지방 권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해당 점포들은 뷰티 전용 매대를 갖추고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 화장품부터 세럼, 리들샷, 립틴트, 수분 크림,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에 이르기까지 최대 300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판매하며 화장품 전문점 못지 않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CU의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2025년 21.4%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화장품이 잘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천원대 미니케이크와 1만원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S25의 지난해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GS25의 연말 케이크 평균 매출은 평달의 케이크 평균 매출 대비 195.1%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연말연시 모임과 홈파티 준비 수요 등으로 급증하는 케이크 수요를 선점하고자 차별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발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 GS25는 고물가 등을 고려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미니케이크 2종과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버터베어', '깜자' 등 인기 캐릭터 IP와 컬래버를 추진하며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 요소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미니케이크는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 깜자초코미니케이크 2종이 기획됐다.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의 경우 초록, 빨간색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린 구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잘 어울리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2종 모두 1~2인이 즐기기에 충분한 120g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4900원이다.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 IP를 활용한 '리얼우유케이크'와 버터베어와 컬래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 초 선보인 ‘메롱바’가 부동의 아이스크림 인기 상품인 월드콘, 메로나 등을 제치고 GS25의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분석한 아이스크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메롱바’는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다. ‘메롱바’가 GS25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9월 11일 메롱바 출시 직후 11월 11까지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60%에 달하며 특히 바 타입류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메롱바’ 인기에 힘입어 지난 2탄으로 선보인 ‘딸기메롱바’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메롱바’의 주요 흥행 요인은 독특한 상품 콘셉트로 꼽힌다. ‘메롱바’는 바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녹으면서 젤리 형태로 바뀌는데 이 모습이 마치 ‘메롱’하는 모습과 흡사해 SNS 등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열광하는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
[FETV=김선호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을 통해 미국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MFC는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파트너사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 등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BGF리테일의 하와이 파트너사인 WKF를 포함한 파트너 소유 회사들은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사업을 비롯해 유통과 출판, 미디어까지 폭넓은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사가 40여 년 간 쌓아온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는 하와이 현지 내 다양한 사업의 안정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는 연중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에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미국 대표 휴양지다. 하와이 관광객들의 하루 평균 소비액은 약 32만원 수준으로 높은 외식 물가 때문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합리적 가격의 편의점 상품이 높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FETV=김선호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노인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활동 참여를 돕는 시니어 편의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BGF리테일 장성관 6권역장,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부동산원 김찬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익산시청 본관 4층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 앞에서 진행됐다.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은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4월 4일 체결한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통해 개점한 시니어 편의점 중 하나다. 각 시니어 편의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사회의 노인 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결 기회를 지원한다. 해당 편의점에서 시니어 근무자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시니어 편의점은 총 5점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업공모를 통해 총 5개 지역의 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어 각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기부금을 조성해 시니어클럽에 창
[FETV=이지혜 기자] 이마트24가 주류 성수기인 연말 연시를 앞두고 이색 협업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맥주/와인 초특가 할인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24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가 2025년 F1(포뮬러원) 우승팀인 ‘맥라렌(McLaren)’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700ml’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은 기존 잭다니엘스와 다르게 이번 한정판 상품에서 맛볼 수 있는 43도수의 차별화된 원액을 사용했다. 맥라렌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한층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과 차별성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잭다니엘스 맥라렌에디션 가격은 5만28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4만9800원 행사가로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1병 구매 시 잭다니엘스 전용 에코백도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 Peak)’와 협업한 한정판 와인 기획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와인 기획세트는 ‘파운더스 까베네쇼비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에서 치킨을 소비하는 인구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Ready Meal Replacement)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0.1%, 2024년 29.6%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도 치킨 RMR 중심으로 재편됐다. GS25의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간편식 강세 품목인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Top 1~2위에 올라선 것. GS25는 전문점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외식 물가 추세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치킨 RMR이 ‘대안 먹거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GS25는 차별화 치킨 RMR 확대에 나서며 냉동 간편식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일환으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메뉴로 알려진 ‘신포닭강정’을 편의점 RMR로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APEC 공식 디저트 협찬사 부창제과와 협업해 선보인 K-디저트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한국 디저트의 품격을 세계에 알린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 3종(호두정과,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1500여개를 APEC 현장에 나가있는 부창제과 측에 지원했다. 세븐일레븐X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는 내달 1일까지 미디어센터 앞 K푸드스테이션에 자리잡은 부창제과 부스에서 무료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과 부창제과가 함께한 K-디저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트를 통해 한국 디저트의 다양성을 알린다. APEC 현장의 부창제과 이벤트 부스는 지난 28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을, 내달 1일에는 호두정과와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MZ세대 중심의 편디족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전략 아래 부창제과와 협업을 진행해 총 6종의 부창제과 K-디저트를
[FETV=이지혜 기자] CU가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고자 따뜻하게 데워먹는 핫브레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대거 출시하고 할인전을 펼친다. 핫브레드는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상품으로 출시된 베이커리 간편식들로, CU는 최근 낮 최고기온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초겨울 핫브레드 수요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실제 CU가 지난해 핫브레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11월의 매출이 한달 만에 20% 가량 훌쩍 늘었다. 작년 한해 동안의 월별 매출 비중으로 봐도 9.8%를 차지하며 완연한 겨울에 접어드는 12월(10.3%)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컸다. 이 같은 추세는 최근 몇 년 새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CU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를 필두로 편의점 빵 퀄리티가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편의점이 내놓고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간편한 한끼 식사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빵 전체 매출이 33.0% 늘어난 가운데, 핫브레드 매출은 49.8%나 급신장했다. 올해(1~10월) 역시 전년 대비 21.1%만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