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금융투자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불스레이스'가 참가자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증권시장 개설 제69주년을 기념하며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하나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70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대표, 윤창현 코스콤 대표, 김학수 넥스트트레이드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이병주 넥스트증권 대표 등 금융투자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금융투자업계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Bulls Market' 세레모니도 진행돼 자본시장의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대내외 경쟁환경과 여러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금융투자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FETV=박민석 기자]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황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사장은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했고, 2022년 한 차례 연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LS그룹에 편입되면서 상호를 LS증권으로 변경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통과됐다. 특히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구 대표는 구자열 LS그룹 의장의 장남이다. 1982년생인 구 대표는 LS MnM 대표이자 현재 LS네트웍스와 E1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LS증권은 지난해 1월 LS네트웍스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LS그룹의 정식 일원이 됐다. 구 대표가 맡은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지 않지만 이사회 등기 임원으로 다른 이사들과 동일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결격사유 규정이 없어 선임이 비교적 자유롭다. 구 대표는 앞으로 등기 임원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해 LS그룹과 연결고리 역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3월 기준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가 18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국내 종목은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외에 카카오가 순위에 오르며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토스증권 고객 2명 중 1명이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지난달 26일에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치인 120%를 초과청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만1130주에서 이날 기준 1만9877주로 늘어났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취임 후 3개월 만에 자사주 1만 1130주를 장내 매수했다. 사측에서는 유상증자 결정 이후 현대차증권 주가가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 사장의 초과 청약은 회사 성장과 밸류업 계획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증권이 2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후 주가는 대폭 하락했다. 실제 지난해 배 사장의 현대차증권 주식 취득 단가는 1주당 8986원이었는데, 현재 현대차증권의 주가는 5800원 수준으로 35%가량 하락한 셈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미국주식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고객이 적립식으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주식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된 3개의 포트폴리오 그룹 중 한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선택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들 중 한 종목 이상을 20일간 하루 한 주 이상 적립식으로 주문 체결하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션 달성 고객에겐 최대 6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 30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미국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꾸준히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이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주당 1200원 배당안 등 안건 6개를 모두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시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수익 4조939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배당안은 원안대로 보통주 주당 1200원, 우선주 주당 1250원, 2우선주 주당 1200원을 배당한다. 이로서 대신증권은 27년 연속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사내이사로는 송혁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신증권은 국내 열 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는 성과
[FETV=박민석 기자] 태광산업이 주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보유 현금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주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은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태광산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말 태광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규모는 1조434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1조2656억원) 대비 13% 늘어난 수준이며, 총자산(4조7222억) 대비 30%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903억원 ▲단기금융상품 2983억원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745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은 전년대비 각각 15.96%, 77.04%씩 늘었다. 여기에 오는 5월 받게 될 SK브로드밴드 양도대금과 중간배당까지 합치면 올해 현금성자산은 2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 SK브로드밴드 지분(16.75%)를 7776억원에 넘기기로 했다. 배당의 핵심 재원이 되는 순이익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7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72.8% 줄였고, 순이익은 2206억원으로 전년도 당기순손실 147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에서는 원가개선 및
[FETV=박민석 기자] 태광산업의 2대 주주(지분 6.09%)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사측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호진 전 회장의 복귀를 요구했다. 20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개최를 태광산업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추천한 3명의 이사를 선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태광산업 경영진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사측과 모든 대화가 중단됐다며 서한 송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성원 트러스톤ESG운용부문 대표는 “태광산업의 경영정상화와 저평가 해소를 위해 최대주주이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전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정식 복귀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현재 태광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16배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20년간 평균배당성향 역시 1.5%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하위에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 주식 매각으로 태광산업의 현 시가총액보다도 많은 9000억 원의 현금이 일시에 유입될 예정이지만 태광 측은 기업가치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키움증권은 다음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2025 키움런(이하 ‘키움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메인 후원사로서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이달 20일부터 키움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참가비와 키움증권 측 추가 기부액은 전액 무의에 기부돼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젝트에 쓰인다. 러닝 코스는 5km와 10km 두 가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당일 행사장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키움증권 전속모델인 배우 고민시가 1부 무대인사와 출발 세리머니를 함께한다. 2부 행사에서는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키움증권은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 키움 부스에서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