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VA) 전략으로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VA 랩서비스는 지난해 8월 누적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이 두 배로 늘어났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대표 1등주와 금융·반도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VA랩' '한국주식 VA랩_K반도체' '한국주식 VA랩_K배터리' 등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주식 VA랩_K밸류업'을 선보이는 등 증시 흐름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VA 랩서비스는 주가의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을 나타내는 MDD(최대하락률)를 활용한 가치분할매매 방식을 통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고점에서 매도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관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국내외 대표 주식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
[FETV=심준보 기자]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의도치 않게 상품에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 역시 수익률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KB자산운용은 15일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가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38%, 1.10%, 2.28%로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12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자산에 20~30% 투자한다. ETF보다 펀드를 선호하는 투자자라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월지급식 ELB 1000만원 이상 가입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완연한 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ERC)’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취지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5월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오늘(15일)부터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작에 여의도공원 두 바퀴 약 6.0~6.5km를 도는 것으로 짜여졌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러닝 페이스는 6~7min/km 수준으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러닝크루’ 클래스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FETV=심준보 기자] 1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의 정규 시간에 S&P 500, 나스닥 100, 다우 30의 구성 종목 및 ETF(상장지수펀드) 를 대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국내 상장 주식과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CFD를 활용할 수 있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투자자는 CFD 거래를 통해 종목별로 산정된 증거금 기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증거금이 100%인 계좌를 활용해 레버지리를 사용하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매도 포지션 구축으로 수익 창출 및 헤지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만기가 없어 원하는 기간까지 보유할 수 있다. 특히, CFD를 통한 미국 주식에 대한 매매 차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만 적용되기에 유용한 절세수단으로 여겨진다. 전문투자자는 주권상장법인 등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로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로 올 상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와 ‘민테크’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4월 18~19일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인 ‘제일엠앤에스’부터 시작해 ▲23~24일은 전기차 배터리 진단 관련 기업 ‘민테크’에 이어 ▲25~26일 친환경 선박 개조부터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 순이다. 오는 30일까지 KB증권에서 기간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고객이라면 ‘2024 공모주 슈퍼위크’에 참여하여 추첨을 통해 주식 쿠폰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단, 이벤트 신청 필수). KB증권은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총 10만560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1만원(5,000명), 3000원(10만명)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받은 해외주식쿠폰을 기한 내에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600명을 한 번 더 추첨해 국내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2만원(5,000명
[FETV=심준보 기자] 4월 10일 총선이 끝나고 금융주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그간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선거 결과로 인해 밸류업 프로그램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에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주가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종가 기준 DB손해보험은 7.75% 하락하는 등 보험 업종은 3.92% 하락하면서 전체 업종 중 가장 크게 하락했다. 현대해상(-4.80%)과 삼성생명(-4.59%)은 4% 넘게 내렸고 한화손해보험(-3.50%) 한화생명(-3.31%)도 3% 이상 하락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에 비해 보험주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더 부진하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보험주는 (은행주와 함께) 덩달아 오른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험주 약세에 대해 "주가 차트를 보면 일부 보험사는 이미 지난해 12월 가격까지 내려왔다"며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금융주 역시 하락폭이 컸다. 하나금융지주(-3.79%)와 신한지주(-3.36%), KB금융(-3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5일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0대가 3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40대와 50대가 각각 24.2%, 21.5%를 기록했다. 30대는 통상 펀드나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비중이 전체의 15.6%로 낮은 연령대다. 하지만 AI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의 경우, 핀테크와 비대면 거래에 익숙한 이들 연령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직장인의 가입 비율은 72.2%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동투자 기능에 주목한 영향이다. MY AI를 활용한 투자 금액은 전체 금융자산 중 평균 15% 수준으로 분산투자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그리고 일정 금액씩 매달 정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내 전체 밸런스드펀드(BF) 중 최근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호주의 퇴직연금을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지난 12일 KG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혼합형)'는 디폴트옵션 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이 21.66%로 전체 밸런스드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7.79%,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5%, 출시 이후 수익률은 32.71%를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채권혼합형) 디폴트옵션 클래스 기준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최근 1년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8.78%, 8.93%이며, 출시 이후 수익률은 15.43%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 전체 클래스의 설정액은 각각 137억원, 217억원으로 두 유형 모두 연초 대비 50억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호주형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의 투자목표, 자
[FETV=박제성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이란-이스라엘 공격 사태, 고금리-고환율 영향에 의한 밸류업 기대 후퇴 등 대내외 악재가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4월초만 하더라도 코스피 지수가 2750을 돌파해 2800까지 기대했는데 이러한 밸류업 기대 후퇴 등으로 역으로 2700선을 내줬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93%(-25.14p) 하락한 2681.82를 기록했다. 특히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져 증시 전망은 안갯속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업계에선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증시의 더 큰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4월들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세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CPI가 상승세다보니 금리인하 전망이 약하된다는 점도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은 환율과 유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말(12일) 1370원을 돌파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뿐 아니다. 국내의 경우 밸류업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일부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주 업종별로 보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