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 동구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9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결식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울산 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도시락은 영양 균형을 세심히 고려한 메뉴로 구성돼 있어, 결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울산 동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계사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총 17개 회사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입한 상품 총액은 28억원 규모다.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개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2011년부터 15년째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선정되며, 수년에 걸쳐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 때문에 ESG 경영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했다. 삼성전자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과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의 2025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령은 16일부터다. 지난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이후 처음 진행되는 그룹 인사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우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5년 여객 마케팅 담당 상무에 오른 뒤 2010년 미주지역본부장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 부사장, 2019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19년 11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던 대한항공 부회장 직책은 이번 인사로 약 5년 2개월만에 채워졌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류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 한진그룹 경영조정실로 옮겼다가 2000년 대한항공 재무본부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 인하대 사무
[FETV=한가람 기자] LS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원형 LS 사장은 14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통해 기부금을 전했다.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6개 계열사가 참가했다. LS는 사랑의열매에 2009년부터 매년 성금을 출연해왔으며 올해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넓은 분야에 쓰일 계획이다. 안원형 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년간 꾸준히 성금 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도 LS그룹 6개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핸드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공고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곽노정 사장에 대한 심의 절차를 거쳐 곽 사장을 제28대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곽노정 사장은 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2월 12일부터 회장직을 공식 수행할 예정이다. 1965년생인 곽노정 신임 회장은 고려대 출신으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23∼27대 회장을 역임했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446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그룹 소속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명절 기간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지급이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이 설 연휴 이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고,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1447억원, 2조3843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체결과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히얼 위 고' 프로그램 실시 등을 통해 협력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FETV=양대규 기자]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및 자동화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LG이노텍은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거창군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8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결식우려아동이란 돌봄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를 거를 가능성이 높은 아동들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결식우려아동은 27만7394명에 달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돕고자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거창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 1년 동안 총 1만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각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최준 행
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거나, 투자·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 대기업이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내 산업의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FETV=양대규 기자] 전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인 CES는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기술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몇년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자체 육성한 스타트업들을 2025 CES에 소개했다.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 C랩,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현대차그룹 제로원 등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내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됐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