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고객과 함께 키워 나가는 성장형 AI서비스 ‘A. (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16일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다. ‘A.’은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SKT의 ‘AI 서비스 컴퍼니’를 향한 지향점을 담고 있다. A.’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향후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내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은 때 등 다양한 일상의 일들을 ‘A.’이 쉽게 처리해 줄 수 있다. SKT는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과 기술, 나아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대신 다양한 일을 처리해 주는 ‘일상의 디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앞세워 유통·스포츠 업계 등 다양한 사업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MZ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캐릭터 ‘무너’가 등장하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기획팩을 선보인다. ‘무너’는 해양 생물인 문어를 본 따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로 홀맨과 함께 LG유플러스를 대표한다. 이번 기획팩은 필라이트 후레쉬 6캔으로 구성됐으며 패키지 표면에 LG유플러스의 ‘무너’와 필라이트의 코끼리 캐릭터인 ‘필리’가 함께 디자인됐다. 기획팩 안쪽에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양사가 제공하는 경품의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가 부착돼 있다. 구매 고객은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LG스탠바이미(10개) ▲캠핑용 캐릭터 LED랜턴(200개) ▲캠핑용 캐릭터 접이식 테이블(200개) ▲캐릭터 맥주잔(1000개)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기획팩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 슈퍼, 개인 마트 등 약 4700개…
[FETV=김현호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5G폰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 이날부터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5월 말 진행 예정이다. 헬로모바일은 글로벌 휴대폰 명가 ‘모토로라’와 손잡고 차별화 단말전략을 이어간다. 블랙베리∙레이저폰에 이은 모토로라의 고사양 5G 중저가폰 출시로, 프리미엄폰 중심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실제 모토로라는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 압도적 가성비를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이번 출시단말은 ‘엣지 20라이트 5G(39만9000원)’, ‘모토 G50 5G(34만9000원)’ 2종이다. 듀얼심을 탑재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으로 앞서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공식 출시 이후에는 이베이∙11번가∙티몬 등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46개 레노버 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모토로라 5G폰 구입 희망 고객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헬로모바일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풍성한 론칭 기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5G 성능을 갖춘 모토로라 단말과 합리적인 알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광고∙커머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태훈 전 SK텔레콤 광고사업팀장을 광고사업단장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상무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스마트 푸시형 광고상품 총괄과 신규 커머스 사업 ‘T-Deal(티딜)’을 주도한 T-Deal TF장을 역임했으며 LG그룹으로 옮긴 뒤에는 LG경영연구원에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발굴을 담당했다. 신임 단장을 선임한 광고사업단은 올해 ▲신규 광고상품 발굴 ▲맞춤형 광고 확대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개편을 추진한다. 통신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수익화와 커머스 사업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광고사업단은 U+골프∙프로야구∙아이돌Live 등 자사 주력 모바일 서비스에서 신규 광고상품을 발굴하고 수익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맞춤형 광고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회사인 ‘LG헬로비전’과 TV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940만 가구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IPTV와 여러 모바일 플랫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 3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5.2% 줄어든 수치다. 회사는 “매출은 신규 플래그십 단말 출시 지연에 따른 단말수익 감소, 영업이익은 단말 마진 감소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5G 네트워크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는 3616억원을 집행했다.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518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총 무선 가입자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3000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4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늘었다.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503만4000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4.0%를 차지했다. MNO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18%를 달성했다.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라는 목표 아래 요금제, 멤버십, 결합 상품 등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LG
[FETV=김현호 기자] LG헬로비전이 1분기 매출 2856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48.5% 오른 93억원에 달했다. 부문별로는 HOME 수익이 1690억원(TV 1362억원, 인터넷 295억원, 인터넷전화 33억원), MVNO 수익이 420억원(서비스수익 382억원, 단말기수익 38억원), 미디어와 렌탈·할부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746억원을 기록했다. HOME 부문에서는 케이블TV 디지털 가입자가 꾸준히 순증했고 인터넷 가입자도 순증세를 유지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 콘텐츠 활용, 디즈니+ 제휴,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MVNO도 2040세대 유입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한 ▲요금제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 유통채널 구축 ▲다이렉트몰 비대면 서비스 등의 서비스 개선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기타수익에는 렌탈과 미디어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미디어 사업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종편·PP 등과 협업…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객 선호번호 추첨행사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등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로 총 5000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하반기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도 586.8:1로 인기를 끌었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30일부터 6월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혜택 메뉴 ‘이벤트 -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6월17일에 발표되며 6월21일
[FETV=김현호 기자] 황창규 전 KT 회장의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가 불기소된 가운데 최종 판단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노동인권센터는 ‘쪼개기 불법 후원 혐의’에 대해 최근 재정신청을 기각한 서울고등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법원에 대신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불복 제도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인용하면 검찰은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기각할 경우 신청인은 재항고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대법원이 다시 기소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30부(재판장 배광국)는 지난 6일, 검찰의 항고 기각에 불복해 KT노동인권센터가 낸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KT노동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황 전 회장을 불구속 처분한 검찰 처분에 불복해 항고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은 황 전 회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구현모 KT 대표이사를 비롯 KT 임원 10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또 대관 담당 전직 부서장인 맹모씨 등 4명과 KT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 맹씨와 구 대표 등 KT 전현직 임직원들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법
[FETV=김현호 기자] KT가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대기오염, 소음공해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그린 청정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그린 청정도시 조성을 위한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전기 이륜차 기반 배달 프로세스 혁신 ▲다목적 IoT센서를 활용한 빅데이터 확보로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 창출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보급될 전기 이륜차 배터리에는 다목적 IoT 센서가 설치돼 배터리 도난을 방지한다. 더불어 주행 데이터 확보로 최적 배달 경로나 사고 위험 지역 안내 등 배달 노동자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등의 문제는 리딩기업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라며,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그린 청정도시 조기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통신업계에 '에어택시' 3국지가 예고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이른바 '에어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연달아 진출했기 때문이다. UAM은 하늘에서 비행하는 ‘에어택시’로 불리는 미래형 차세대 이동 수단을 말한다. 통신 3사가 관련 사업에 뛰어든 배경에는 UAM 상용화에 네트워크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UAM 시장 규모는 20여년 후 무려 200배 넘게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통신3사, UAM 모두 진출=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UAM 공동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고 유영상 대표 직속 TF까지 꾸린 상태다. 또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한 조비 에비에이션과 기체·서비스 플랫폼 등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고 있다. eVTOL은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전기동력을 사용해 소음도 월등히 작다. KT는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중 KT는 UAM을 관제하는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사측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