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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KT, MWC26서 6G 비전 공개

[FETV=신동현 기자] KT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G 비전을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초고신뢰·지능형 AI 네트워크’로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6G를 단순 속도 경쟁이 아닌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통합 인프라로 규정했다.

 

MWC26은 ‘The IQ Era’를 주제로, AI 기반 지능형 인프라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6G 국제 기준 ‘IMT-2030’을 채택한 이후 3GPP를 중심으로 표준화 논의도 본격화됐다.

 

 

KT는 6G 핵심 방향으로 △초연결 △초저지연 △퀀텀 세이프 △AI 네이티브 △자율 네트워크 △의미 중심 전송을 제시했다.

 

우선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3차원 커버리지를 구축한다. 위성과 지상망을 결합해 재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하는 구조다.

 

초저지연 측면에서는 단말부터 AI 데이터센터까지 전 구간을 저지연 구조로 설계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포토닉 네트워크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지연을 최소화한다.

 

보안은 양자내성 기반으로 강화한다. 양자 암호 키 분배, AI 기반 침해 탐지 등을 적용해 6G 전 구간 보안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네트워크 특화 LLM 기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모델,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설계·관제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KT는 6G 경쟁을 ‘통합 아키텍처 경쟁’으로 규정했다. AI, 위성, 광, 보안, 운용 기술을 결합한 구조 역량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KT가 제시한 6G는 네트워크와 AI가 결합된 지능형 인프라가 지향점”이라며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 혁신과 비용구조 혁신,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