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지난 19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이하 JFK) 국제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 농심은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오픈한 이후, 일본 하라주쿠,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깃발을 꽂으며 K라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의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터미널 1은 주요 글로벌 항공사들이 모이는 곳으로, 농심은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내식에서 나아가 글로벌 공항까지 신라면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계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를 통해 개인 취향을
[FETV=김선호 기자] 다문화 청소년 9만여 명 시대, ‘차이’를 넘어 ‘마음’을 잇는 포용의 장이 열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22일 BNK부산은행과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다온(多溫) 파라다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온 파라다이스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BNK부산은행이 맺은 ESG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부산 지역 다문화 가정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연회장 카프리 룸에서 개최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웰니스, 문화, 체험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래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요가와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프로그램 ‘마음 튼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체 활동과 마음 챙김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셰프와 함께하는 ‘딸기 찹쌀떡’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오는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전략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농심은 지난 2023년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출시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농심은 신라면 맛의 영역을 보다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한 변주를 이어가고
[FETV=김선호 기자] BBQ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BBQ 치킨이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옐프는 2004년 설립된 소비자 리뷰 기반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을 합산해 월간 약 1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서비스다.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미용, 의료,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주요 영어권 국가를 포함한 3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즈니스 리뷰 데이터를 축적·공유하고 있다. 옐프는 5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페이지가 등록돼 있으며 구글 리뷰, 트립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표 리뷰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옐프가 발표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는 브랜드 평점, 재방문 고객 평가, 브랜드 검색량, 리뷰 수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됐다. BBQ는 이 평가에서 높은 소비자 만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하와이안항공, 시애틀관광청과 함께 미국 서북부 대표 도시 시애틀을 둘러볼 수 있는 ‘시애틀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서부의 대표 도시 시애틀은 세련된 도시 감성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여행지로 자연 속 힐링과 감성적인 도시 여행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노랑풍선은 이런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항공사,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시애틀의 핵심 매력을 담은 일주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 시애틀 일주 상품은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 가능하며 금·토·일 오후 출발 일정으로 운영된다. 시애틀 4성급 호텔 5박 숙박을 포함해 여행의 편안함을 높였으며 여행자의 취향에 맞춰 여유롭게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유 일정 2일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서북부를 대표하는 2대 국립공원인 올림픽 국립공원과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방문 일정이 포함돼 대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올림픽 국립공원에서는 산과 숲, 해안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26개의 빙하를 품은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에서는 만년설과 폭포,
[FETV=김선호 기자] 반려견 보호자에게 겨울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산책을 나서면 반려견의 털에 눈과 흙이 쉽게 엉겨 붙기 때문이다. 신발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길 위에 흩뿌려진 제설제(염화칼슘)가 발바닥에 묻을 수 있어서 걱정도 커진다. 반려견의 몸과 마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산책은 빼놓을 수 없기에, 산책을 마친 후 깨끗이 씻겨주는 것만이 현실적인 해법이다. 문제는 목욕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번거롭고 불편한 일로 여겨져, 산책 후 목욕을 게을리하기 쉽다는 점이다. 편안하고 즐거운 목욕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영국 프리미엄 펫 샴푸 브랜드 닷닷펫에 주목해보자. ‘닷닷펫’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겨울 산책 후 효과적인 목욕 가이드를 소개한다. ◇반려견 샴푸, 아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야 반려견은 사람보다 수십 배 뛰어난 후각을 가져 향에 특히 예민하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는 냄새 입자가 적게 퍼지게 해서, 반려견이 본인의 냄새에 집중하게 만든다. 목욕을 마친 뒤 이불이나 쇼파에 몸을 과도하게 비빈다면, 자신의 몸에서 나는 향을 제거하려는 행위일 수 있다. 반복되면 목욕을 기피할 수 있어서, 반려견들이 선호하는 향의 제품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