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의 진열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제품 옆 QR 코드를 촬영하면 국가별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 확인과 구입도 가능하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공간 디자인 TV다. 측면에서 볼 때 TV 후면에 U자 형태로 파인 공간에 책을 꽂거나 엽서, 사진 등 소품을 배치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스탠드 안쪽에 전원선을 숨길 수 있어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연내 40여 개국에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청소기 사용법을 수어로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6월 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인의 가전 제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촬영해 수어 영상을 만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강력하고 똑똑한 청소를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트 AI 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 성적이 2분에는 반등할 것인지 여부에 전자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분기 양사의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무게가 실리는 배경은 미국발(發) AI(인공지능) 반도체 사업이 1분기 호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같은기간 삼성전자(삼전)와 SK하이닉스(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의 기상도는 ‘흐림’으로 나타났다. 먼저 삼전의 연결 재무재표상 매출은 63조7454억원, 영업이익 6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95.5% 급감했다. 하이닉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같은기간 매출 5조881억원, 영업손실 3조4023억원으로 부진의 늪에 빠진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58% 급감과 더불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그야말로 K-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전과 하이닉스가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이같은 성적표을 받은 원인을 반도체 업계에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부진과 판매가 하락 추세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2분기 이들 양사가 꺼내든 대응카드는 바로 메모리 감산…
[FETV=박제성 기자] LG전자가 동급 최강의 제습 성능은 물론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디자인 감각을 더한 2023년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를 1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휘센 제습기만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췄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여서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제습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신제품은 전력량 1kWh당 16리터 제품은 3.2리터, 20리터 제품은 2.81리터의 습기를 흡수한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등록돼 판매되고 있는 동급 용량의 제습기 중 제습 효율이 가장 뛰어나다. LG 휘센 제습기는 신제품 3종과 지난해 출시해 판매중인 5종 등 총 8종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매일 평균 5.7시간씩 스마트 제습모드를 사용(한국에너지공단 월간 에너지비용 기준)할 경우 월 전기료는 약 8,000원(20리터 제품)과 약 6,000원(16리터 제품)에 불과하다. 또 LG전자가 시험인증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실험한 결과 20리터 신제품을 저소음 제습모드로 작동할 경우 쾌속 제습모드 대비 약 47%의 소비전력 저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디자인 챌린지)'를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공모전은 ▲오래 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 웹사이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다양한 고객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펼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디진은 월 평균 1000만 뷰를 기록하는 글로벌 디자인·건축 전문 온라인 매거진이다. 삼성전자는 ▲혁신성(디자인 콘셉트가 독창적인가) ▲문제 해결 능력(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는가) ▲사회 및 환경 영향력(사람들과 지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 중심 디자인(삼성의 디자인 철학과 잘 맞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공감하는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FETV=박제성 기자] LG전자가 브라질서 ‘K-오페라’를 앞세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전자와 LG는 브라질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국내 대표 민간 오페라단 ‘솔오페라단’이 브라질리아 플리니오 마르코스 극장에서 펼친 오페라 춘향전 ‘춘향-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를 후원했다. 부산에서 창단한 솔오페라단은 2030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원해 오는 15일까지 남미와 유럽 5개 극장에서 순회 공연을 펼치고 있다. LG전자와 LG는 오페라 후원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독창성 있는 예술공연으로 한국의 위상과 매력을 선보였으며 공연을 찾은 귀빈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 앞에 대형 LED TV를 설치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홍보영상에는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페라 공연 후 열린 별도 리셉션 행사에선,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 등 경영진이 브라질 상·하원 의원을 포함 공연을 관람한 귀빈 200여 명을 직접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LG전자 CEO 조주완…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영화,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컬쳐 마케팅을 진행해 중국 MZ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후 열흘 만에 2억5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이 영화의 제목은 '환상적인 밤의 랩소디(奇幻夜狂想曲)'이다. 갤럭시 S23 울트라로 전체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적극 활용해 촬영됐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캐릭터의 세부적인 움직임부터 피부 질감까지 모두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작품은 총 27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로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진천(金晨)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감독 천정다오(陈正道)가 맡았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셜 채널을 통해 영화 본편,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디즈니 최초로 상해 디즈니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미키·미니 마우스, 토이 스토리 등 다양한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영화에 등장해 MZ세대의 동심을 자극한다. 현대 사회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순수했던 꿈과 주변…
[FETV=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31일(미국 시간)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RISE(RISC-V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줄임말 라이즈)'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RISC는 반도체 칩 내 입력하는 소프트웨어 명령어 집합 컴퓨터를 말한다. RISE는 오픈소스(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IP, 지적재산권)인 'RISC-V(리스크 파이브)'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리스크 파이브는 RISC 기반의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필요한 모든 명령세트를 개방형 표준으로 무료 공개한 기술을 말한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IT·반도체 업체들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등 이번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RISC-V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RISC-V는 특정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크
[FETV=박제성 기자] 텐스토렌트와 LG전자는 미래의 LG 프리미엄 TV 및 차량용 제품과 텐스토렌트의 데이터센터 제품을 위한 차세대 RISC-V, 인공지능(AI) 및 비디오 코덱 칩렛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혁신적인 가전 및 가정용 기구의 세계적인 제조회사인 LG는 자사의 미래 프리미엄 TV를 비롯해 고성능 차량용 칩과 그 밖에 다른 스마트 제품에서 AI 기능과 고성능 컴퓨팅을 구동하는 데 이상적인 텐스토렌트의 인공지능 및 RISC-V CPU 기술을 제공받는다. 텐스토렌트의 혁신적이고 업계 선도적인 AI 및 RISC-V CPU 기술은 LG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 궁극적으로 LG가 칩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업계 베테랑이자 전설적인 CPU 설계자인 짐 켈러가 CEO를 맡고 있는 텐스토렌트는 LG가 자체 반도체 로드맵을 제어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LG의 비디오 코덱 기술은 프리미엄 TV에 10년 이상 채택되어 온 TV SoC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해왔다. 텐스토렌트와 LG는 텐스토렌트의 향후 데이터센터 제품에 비디오 처리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칩렛 수준 또는 IP 수
[FETV=박제성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삼성D)가 글로벌 게이밍 전문 브랜드 MSI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에 업계 최고 해상도인 UHD+ OLED를 공급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 디스플레이 가운데 최고 해상도인 16형 UHD+ (3840X2400)OLED를 MSI 게이밍 노트북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텔스 16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는 MSI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그룹' 과 협업한 신제품이다. 강력한 성능과 얇고 가벼운 몸체로 휴대성까지 갖춘 MSI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3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타이베이2023 '에서 공개됐다. 특히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는 OLED 노트북 시장과 게이밍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초 8.6세대 IT용 OLED라인 구축에 4조1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히며 미래 먹거리인 IT 시장 확대를 공식화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사업부 마케팅팀장(상무)는 "업계 최고 해상도의 OLED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