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전자는 최근 美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고객사의 WMS(창고 관리 시스템)와 연동해 주문 정보를 받아 로봇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AI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더욱 강화,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 러닝을 통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 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냉장고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 도어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LSR고객연구소장 권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기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LG크루로 이름을 변경, Z세대의 일상·문화·활동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권 상무는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을 관찰하고 미래를 그리며 내일의 놀라울 경험을 만들어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게는 Z세대 고객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운영되는 4기는 앞선 기수의 피드백을 반영해 LG전자의 고객연구 실무에 보다 긴밀하게 투입된다. 이들은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LG전자 CX센터 연구원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루투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기반으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한 후 열쇠, 가방, 자전거, 반려동물 등에 부착하면 제품이나 반려동물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태블릿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정품 액세서리 할인과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대상으로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해 '갤럭시 AI' 지원을 확대한다. 사용자들은 해당 모델에서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부터 세계 TV 시장 1위를 점유 중인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1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미디어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사장, 백광선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프로(개발자), 김정현 학국총괄, 김용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프로, 최신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프로 5명이 'Neo QLED 8K' 제품에 관한 스피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다"라고 강조하며,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삼성 AI TV는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강력한 녹스의 보안성을 갖췄으며, 댁내에서 AI홈의 중심이 되어 시청 경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12~15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제곱미터(m²)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주거용 솔루션존」에서 ‘지속가능한 집’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은 차세대 친환경 냉매와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실외기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유럽 ErP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한다. 고객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LG 씽큐 앱' 등을 결합해 에너지 활용을 최적화하는 홈 에너지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풍부한 입체 사운드는 물론, 프리미엄 LG TV에 기능과 디자인을 꼭 맞춘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 2024년형 LG 사운드바는 이달 말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였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 총 15개의 채널(9.1.5)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이 제품은 사운드바와 TV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을 탑재해 한층 더 풍부한 음향을 낸다. 또 ‘와우캐스트’ 기능으로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무선 연결 중에도 돌비의 최신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음질 저하 없이 생생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DTS:X’ 등 입체음향기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브리핑을 개최했다. 현장 브리핑에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개발 과정과 혁신적인 기술, 제품의 강점, 글로벌 목표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현장 브리핑은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이 진행했다. 이무형 부사장은 브리핑 시작 전 많은 기자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 뒤,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는 설렘도 함께 전하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달 24일 출시됐다.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천대를 넘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 나흘 전부터 사전 알림 신청을 받은 결과 10,000건이 집계 됐고, 예약이 구매·배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하나의 드럼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제품으로,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은 세탁용량
[FETV=김창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 계획 및, 운영,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고객이 공장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공장 설계-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사의 궁극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공장 업그레이드 차원의 지속적인 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성장 동력(▲Non-HW ▲B2B ▲신사업) 중 B2B 분야의 한 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FETV=김창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8.6세대 IT OLED 라인 투자가 본격화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IT OLED 라인을 구축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캐논도키, 원익IPS, 파인엠텍 등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A6 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8 라인을 개조해 구축하는 8.6세대(2290mmⅹ2620mm) IT 전용 OLED 라인이다. 삼성의 6번째 OLED 라인이자 완공되면 전세계 OLED 라인 중 가장 고(高)세대 라인이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신규 라인 내 클린룸 공사를 마무리하고 OLED 유기재료를 디스플레이 화소로 만드는 데 필요한 증착기 반입을 시작으로 연내 주요 설비를 설치,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8.6세대 규모의 IT OLED 분야에 2026년까지 4조 1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천 만개의 노트북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