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24일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전자제품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수 성과를 보인 기업·기관들이 모여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iM금융은 2023년 4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은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ESG 경영과 연계한 실질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해 왔다. 그룹 차원의 캠페인과 내부 평가 반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계열사 본부부서와 영업점의 참여를 독려해왔으며 그 결과 전체 수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4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진효 둔산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신협 조합원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생 관광 상품 운영 ▲전국 신협 지점과 조합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모두 대전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그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관광과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한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전국 단위의 신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만큼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HN KCP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올해 배당 계획을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94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2026년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NHN KCP는 주주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하며 현금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결 기준 매출 8992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선불업),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 GTPP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한 데다 가맹점 확대 등에 힘입어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NHN KCP 관계자는 “성장의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년 대비 배당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발생한 신한카드의 정보유출 사고는 외부 해킹이나 내부 시스템 취약점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확인됐다. 일부 내부 직원의 규정 위반 행위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내부통제 제도 전반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사안의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매년 정기 감사위원회를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평가하고 있으며 체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3일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19만2088건이 외부로 반출·전송된 정황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전화번호 등으로 유출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유출 원인은 내부 직원의 일탈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12명의 직원이 카드 모집인에게 가맹점 대표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소재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나눔홀에서 서구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형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배달플랫폼 이용 부담이 큰 자영업자의 비용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6년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적용 가능한 다운로드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구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민간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서구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내 다른 기초자치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기후환경원과 ‘글로벌 탄소시장 대응 및 탄소금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후 규제 강화에 따른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배출권 거래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시장 대응을 위한 기술지도, 정책 및 제도 자문,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9월 탄소시장 공동 대응을 위해 자회사와 구성한 IBK금융그룹 탄소금융협의체의 전문적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탄소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탄소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