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금리우대 항목을 삭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지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더 이상의 투자 플랫폼 내 수수료 경쟁은 의미 없다고 강조하며, 투자자 자산 증식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플랫폼 전환을 예고했다. 윤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The First Media Day: 해외투자 새로고침' 행사에서 거래 중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자산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투자 전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거처럼 자기자본을 키워 수익을 내는 모델은 한계가 있으며, 리테일 비즈니스가 대형 증권사의 미래"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왜 이 종목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적시성 높은 정보와 전략을 제공해야 한다”며 “단순 거래가 아니라 고객 자산 증식이라는 금융의 본질에 집중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AI(인공지능) 기술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2가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플랫폼별 수수료 경쟁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제는 고객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이 중요하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체결한 근로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최저 1.5% 초저금리를 제공하는 3000억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또는 자녀 혼례비, 7세 미만 자녀 양육비를 최대 1000만원, 최저 1.5% 초저금리로 지원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최대 3.0%p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최대 0.5%p ▲급여이체 0.2%p 등 모든 조건 충족 시 최대 3.7%p의 감면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이 ETF 순자산액은 157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순자산액이 30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 들어서만 5배 이상 성장했다. 이 ETF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로, KPOP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종목 중 상위 4개사 비중을 약 95%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하이브(25%), 에스엠(24.89%), JYP Ent.(24.83%), 와이지엔터테인먼트(19.99%)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순자산액 상승은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4대 기획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또한 평균 54.79%(흑자전환 추정 1개사 제외한 3개사 평균치)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우수한 수익률에 힘입어 개인투자자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ACE KPOP포커스 ETF의 최근 1년 및 6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2'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에는 순입금 금액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한 고객 중 추첨해 10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1000만원 이상부터 3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 3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3만원이 전원에게 지급된다. 실물이전으로 이전하는 금액은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하며, 이벤트 리워드는 7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2' 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