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토스증권이 지난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출범 5년 만에 대형사 위주의 시장 판도를 깨고 핀테크 증권사 최초로 연간 정상에 오른 것이다. 이는 초기부터 추진해온 해외주식 서비스 집중 전략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증권의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은 4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667억원, 2024년 2056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다시 1년 만에 두 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결과적으로 2년 만에 해외주식 수수료 규모가 6.6배 가량 성장하며 현재 토스증권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토스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023년 833억원에서 2025년 4736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 가운데 외화증권 수수료 수익 비중은 93.7%를 기록하며 토스증권 브로커리지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토스증권의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298억원으로 외화증권 수익의 약 1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사실상 해외주식 브로커리지가 토스증권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구조다. 거래대금 대비 수익 효율성 측면에서도 해외
[FETV=심수진 기자] 디에스투자증권이 자산운용사 M&A(인수합병)를 통해 자기자본을 3348억1968만원으로 확충하고 신규 신용등급을 확보했다. 그간 제한적이었던 조달 창구를 CP(기업어음)와 STB(전자단기사채)로 넓혀 실질적인 운영 자산 확보에 나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에스투자증권은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ICR(기업신용등급) A-(Stable)와 단기신용등급 A2-를 신규 획득했다. 이번 등급 획득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디에스자산운용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자본 규모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디에스투자증권은 디에스자산운용의 주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해 지분 100%를 취득했다. 편입 과정에서 신주 2억6998만주를 발행하는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뤄졌으며 자본총계는 2024년 1328억3731만원에서 지난해 3348억1968만원으로 2.5배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NCR(순자본비율)은 2021년 366.3%에서 2022년 286.0%로 하락했으나 2023년 360.5%, 2024년 345.8%를 거쳐 지난해 1133.5%로 증가하며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지주의 AI·데이터·디지털혁신 담당 조직인 AI·DT추진본부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AI·DT추진본부는 최근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써클과의 협력 등 디지털 전환 관련 주요 조직인 DT추진부의 상위 조직이다. AI·DT추진본부장은 올해부터 박형주 본부장이 맡고 있다. ◇오는 13일 써클 CEO와 경영진 회담 진행 예정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 경영진은 오는 13일 써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담을 통해 KB금융은 써클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금융 인프라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과 써클과 지난해 6월 양사 간 경영진 미팅을 시작했다. KB금융은 써클과의 협력은 실무 중심의 ‘실행행 파트너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팅 이후로도 KB금융은 같은 해 하반기 써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인 ‘써클 민트’를 활용한 기술 검증(PoC)을 수행했다. PoC를 통해 KB금융은 스테이블코인의 모든 생애주기를 시현했다. 세부적으로 KB금융은 법정화폐 입금을 통한 스테이블코인(USDC) 발행과 송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젋은 고객층을 위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생활밀착형 보장은 강화한 ‘KB 5·10·10 영(Young)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 상품은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보험’이다. 기존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의 건강고지 할인 구조와 핵심 보장을 유지하면서 계약 유지 시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장기유지 할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건강고지 시 기존 상품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유지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1~2% 할인해준다. 여기에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아 기존 어른이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또 암, 뇌·심장질환 진단 및 수술, 일당 등 핵심 보장과 함께 독감 치료비, 응급실 내원비 등 일상 속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일상생활 통합치료비 담보를 신설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김재구 KB손보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기존 어른이보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고객 중심
[FETV=심수진 기자] KCC건설이 8일 산성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3178억9846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공사규모는 KCC건설의 2025년도 별도 기준 매출액인 1조8334억원 대비 17.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가 없는 확정 계약이며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한다. 대금 지급은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되는 도급계약 방식이다. 계약 기간은 착공 예정일로부터 38개월로 설정됐다. 시작일은 2029년 11월 30일, 종료일은 2033년 1월 30일이나 이는 내부 예측 시점으로 실제 착공 시 정정될 예정이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50여년동안 우수한 인력자원과 기술개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축적된 기술로 댐, 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등의 토목건설과 호텔, 오피스텔, 병원, 연구시설, 물류시설, 아파트 등 국내외에 건축물을 건립하며 건설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4-1공구, 청주시청사 건립공사, 호남선 익산~부용간 만경강제2교 교량개량 기타공사 등의 공공 공사가 있으며 공동주택(오퍼스 한
[FETV=심수진 기자] 엠케이전자가 8일 제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행사된 주식수는 24만4114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 규모다. 일별로는 지난 6일 2만1907주, 7일 1만3144주, 8일 20만9063주가 각각 청구됐다. 전환가액은 주당 7988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이번 전환청구 물량이 반영된 후 제12회차 미전환사채 잔액은 43억7500만원이다. 해당 잔액에 따른 향후 전환 가능 주식수는 54만7744주다. 한편, 엠케이전자는 용인본사와 중국 쿤산을 거점으로 하여 반도체 IDM 업체와 후공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생산,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 기업이다. 사업 부문 별로는 본딩와이어, 솔더볼, 솔더페이스트 등의 소재 사업과 친환경 소재 사업, 이차전지 소재 등의 신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