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봉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신세계프라터티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반려견을 위한 야외 놀이터 ‘펫파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펫 프렌들리 대표 쇼핑몰’이다.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으로,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수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넓은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파고라, 미니 어질리티 등의 시설을 갖춰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을 기르고 보호자와의 유대감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곡선형으로 설계하고 내·외부 경계면 울타리에는 나무를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중앙부 오픈 스페이스는 푹신한 천연 잔디를 깔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강아지들 눈높이에 맞춘 분수대부터 미니 어질리티(장애물)는 A-프레임(A
[FETV=김창수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브랜드 첫 순수 전기SUV 리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난 5월 출시된 리릭은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디자인 요소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첨단 사양이 더해져 럭셔리 EV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다.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음과 동시에 현재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태환 키즈’를 탄생시킨 선구자 역할을 했다. 캐딜락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가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로써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리릭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이은정 부장은 “박태환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리릭은 전기차 시대에 캐딜락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모델이다.”며, “캐딜락 리릭과 박태환 선수가 함께하는 향후 행
[FETV=박제성 기자] 2030년이면 2곳 중 1곳은 노후 교량이 된다. 현재는 21.7%를 차지하고 있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3만3373개 교량 중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은 7245개소로 전체의 21.7%를 차지한다. 이러한 노후 교량은 점점 증가해 2030년이면 51%가 된다. 대부분 교량들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전검 혹은 성능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지자체 효율적인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육안으로 진행되는 교량 안전점검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이 요구되는데 문제는 예산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이 버거울 경우 일정 정도의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소상공인 ESG 상생 프로젝트 ‘상생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가게 지원사업’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소상공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취약계층·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최근 2년간 유사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없으며,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 했거나 입점 예정인 음식업종 소상공인이다. 신한은행은 총 100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나눔 지원금 100만원 ▲가게운영 생계지원금 50만원 ▲땡겨요 할인쿠폰 60만원 등 1인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가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에 지원 받은 ‘나눔 지원금’을 통해 노인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따뜻한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나눔 활동 후 후기 등록 및 인증을 하면 신한은행이 가게운영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이 포함된 11월에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를 진행 중이다.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서, NH투자증권은 전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포함, 약 2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식품 테크관련 컨퍼런스,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4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미스터리 쇼핑 방식 진행된 조사에서 문의 내용 파악 및 대응, 문의 집중, 눈높이 설명 등 직원의 업무지식과 응대 태도 관련 전 항목 만점을 획득했다. 동양생명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과 미술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응대 직원을 지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역 인근 종로사옥에 통합 고객 창구인 ‘강북플라자’를 개소했으며, 독립된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별 상담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회사와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전(1조7058억원)보다 2.8% 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2분기(4~6월) 순익은 1조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7587억원)보다 45.3% 증가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지난해 2분기 2조1768억원에서 올해 2분기 2조1375억원으로 1.8%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5285억원에서 6074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익이 84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5749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1827억원에서 1972억원으로 7.9% 늘었고, NH농협생명은 381억원에서 855억원으로 124.4% 크게 증가했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623억원에서 60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6월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9%로 1년 전(0.43%)보다 0.16%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의 경우 0.29%에서 0.42%로 0.13%p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8%에서 186.50%로 낮아졌다. 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중 355억
[FETV=박제성 기자] 두산그룹 중장비 사업 계열사인 두산밥캣이 전직 및 현직 임원 배임 혐의 발생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혐의가 있는 현직 임원 4명에 대해서는 26일 해임 통지는 했다. 이번 사건은 두산밥캣코리아 전직 임원 1명, 현직 임원 4명의 배임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 SBS에 따르면 두산밥캣회사 내부 감사에서 원자재 구매 시 시중 가격보다 높게 책정은 물론 내부 공사비도 부풀린 정황이 포착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퇴직한 임원이 주도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금품과 접대를 받은 것도 감사 결과에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밥캣 측은 "본건 관련, 제반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계속적인 준법통제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적립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의 걷기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하고,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조성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시설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94만여명의 시민들이 BNK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적립된 940만원에 1060만원의 성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와 문화체험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식 부산은행 중부영업본부장은 “건강기부계단을 오르는 일상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희망으로 전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기부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2016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조성해 8년간 총 1억6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FETV=최명진 기자] 젭이 스타트업 연합 채용 박람회 '스타트업 커리어 콘퍼런스 2024(Startup Career Conference, 이하 SCC 2024)'를 8월 2일 16시에 젭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CC 2024는 젭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직접 개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 구직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박람회 기획부터 운영까지 젭이 직접 전담한다. 교육 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국내 최초 소송 금융 플랫폼 '로앤굿',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광고 플랫폼 ‘파이브애드’, 후보자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채용 컨설팅사 ‘캔디드’ 등이 행사 참가를 확정 지었으며 총 20곳 이상의 스타트업이 SCC 2024에서 채용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스커라운지, 데일리샷, 캔디드, 크라이치즈버거, 파이브애드가 후원을 맡았다. 젭은 행사 참여 기업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참여 기업 맞춤형 가상 부스를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를 그대로 온라인에 구현해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채용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937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626억6000만원, 순이익 28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3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6.92% 52.04%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21.26%, 11.56%, 7.53% 상승했다.
[FETV=박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 궁중 피부과학 브랜드 ‘더후’의 새로운 뮤즈인 배우 김지원과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김지원의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가 더후의 헤리티지와 잘 어우러져 기품이 느껴지는 우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원의 미모에 더후가 더해지면서 빛나는 광채 피부는 더욱 돋보였고, 깊은 눈매는 한층 매력적으로 표현됐다. 더후는 지난해부터 ‘리브랜딩’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헤리티지는 계승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있다. 더후는 지난 1일 새로운 뮤즈로 김지원을 발탁하기도 했다. 더후는 김지원과 촬영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은 숏츠(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다음달(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다음 달 중 영상 전체를 공개한다. 한편, 더후는 비첩 자생 에센스 누적 판매 1000만병 달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뮤즈 김지원과 만남을 기념하는 ‘마이원 에센스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원 에센스 세트는 비첩 자생 에센스와 새단장한 공진향 탄력 밸런싱 토너·에멀젼·크림·클렌징폼이 담겨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더후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하며 '원스탑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6일 키움증권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 고객들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에서 여행·유학자금 등을 환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증권 투자 목적의 환전만 가능했지만, 이번 일반환전 인가 획득으로 키움증권은 은행처럼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외 목적의 환전 업무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은 증권 투자를 위한 환전과 여행·유학 등을 위한 일반환전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주식 거래 수익금도 바로 환전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반환전 서비스로 고객 편익 증대와 새 비즈니스모델 발굴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형적인 환전 서비스에서 벗어나 증권상품과 외환 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키움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2월 외환제도 개편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1505억원, 영업이익은 30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57%, 37.37% 감소했다.
[FETV=박지수 기자] 남양유업은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판매처를 자사몰(남양몰)로 일원화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통 구조 개편으로 남양유업은 가정에서 대리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무제한 무료 배송 및 상시 할인 혜택과 뇌전증 관련 유용한 정보도 준다. 남양유업은 뇌전증을 겪는 환아에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2002년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어 제품 성분 개선 등 연구를 지속하며 소수 환아를 위해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을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연대하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을 위해 15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토니아가 국내·외 뇌전증 환아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확대하며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Fab)과 업무 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정해진 일정대로 용인 클러스터에 들어설 첫 팹을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이사회의 투자 의사결정을 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급증하고 있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팹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 원삼면 일대 415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용인 클러스터는 현재 부지 정지(整地) 및 인프라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할 최첨단 팹 4개를 짓고, 국내외 50여개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협력단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사는 첫 팹 건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해 용인 클러스터를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투자액에는 1기 팹과 함께 부대시설(수처리 시설, 공동구, 변전 시설, 창고 등)과 업무지원동, 복지시설 등 클러스터 초기 운영에 필요한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2분기 79만 5183대(전년 대비 1.6%↓)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7조 5679억원(5.0%↑) ▲영업이익 3조 6437억원(7.1%↑) ▲경상이익 4조 400억원(9.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9566억원(5.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의 판매는 국내외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과 가용재고 부족, 일부 소형 차종 단산에 따른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와 미국 등 고수익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믹스 개선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3만 8150대(전년 대비 8.4%↓) ▲해
[FETV=박제성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고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분향소를 조문했다.
[FETV=박제성 기자]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의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5922억원, 영업이익 3367억원, 순이익 2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6%, 34.2%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24.2% 증가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9%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2%. 4.2% 감소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8월 19일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하는 2000억원 규모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자본건전성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올해 6월 말 기준 4089억원에서 6089억원으로 늘어난다. 하나생명의 지급여력(K-ICS)비율은 올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190%대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생명은 올해 3월 말 K-ICS비율이 경과조치 전 106%까지 하락해 의무 충족 기준인 100%를 간신히 넘겼다. 경과조치 후 K-ICS비율 역시 154.7%로 떨어져 금융당국 권고치 150%를 겨우 웃돌았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기존 지표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과 마찬가지로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남궁원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국내 단일사업 역대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탄탄히 다졌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 핵심 지지대인 재킷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동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합의로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졌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양사 간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0만㎡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9배에 이른다. 안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
[FETV=장기영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내 재가 장애인 100가구에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밀키트는 지역 재래시장인 인헌시장과 연계해 제작한 것으로, 손질한 닭과 약재, 찹쌀 등이 담겼다. 밖에서 장을 보거나 음식을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각종 간편식과 과일, 식혜 등도 함께 전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집에 머물러야 하는 재가 장애인들이 간편하게 삼계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전달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31일 패밀리 크기 제품을 사면 하프갤론 크기로 바꿔주는 ‘31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하프갤론 제품을 사전 예약하면 1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본 행사인 31데이 당일 매장에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사이즈 업그레이드는 물론 블록팩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또 하프갤론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 1+1 영수증 쿠폰도 준다. 해당 쿠폰은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총 7번 진행하는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혜택이 늘어나는 31 VIP 스탬프 행사도 펼쳐진다. 이달 31데이 수익의 3.1%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 기부금으로도 적립될 예정이다. 핑크드림 캠페인은 NGO단체 월드비전과 협력해 31데이 행사를 통한 기부금으로 주변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6일 14시,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향상과 법적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주택산업 분야의 법적 분쟁 예방 및 해결 위한 공동 정책개발 ▲주택산업 관련 전문지식 및 경험 교류를 위한 교육․세미나 교차 참여 ▲해외 진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 가능한 국내외 변호사 추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입주 후 하자보수,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유형의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쟁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한변호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질을 높이고, 법적 분쟁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택과 법률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국민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올 상반기 주요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요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대우건설 ‘푸르지오’ 순으로 분석됐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20곳의 아파트 브랜드 연관 게시물 수(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GS건설 자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대우건설 푸르지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DL이앤씨·DL건설 e편한세상(이편한세상) △롯데건설 롯데캐슬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포스코이앤씨 더샵 △호반건설 호반써밋 △제일건설 풍경채 △중흥토건·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금호건설(002990) 어울림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태영건설 데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주요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26일 하나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607억 원, 당기순이익 13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2%, 339% 증가한 수치다. WM 부문에서는 금융상품 판매 증가와 고객 수 확대로 이익이 늘었고, IB 부문은 전통 IB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자산 관리로 지난 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S&T 부문은 세일즈 실적 호조와 트레이딩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 리그테이블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손님 수 증대, 전통IB 강화, S&T 비즈니스 확장이 지난 분기에 이어 수익 개선세로 이어져 당기순이익이 정상화됐다"며 "전 분야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시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증시 회복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13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73.7%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위탁매매수수료와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0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이는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2분기 영업수익은 45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으며, 이 중 수수료 수익은 1.3% 증가한 2033억 원, 자기매매 수익은 13.1% 증가한 234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2분기 말 기준 신한투자증권의 금융상품 자산은 105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검단아테라자이 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6일~29일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다양한 도로망 확충 공사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좋은 입지와 우수한 교육 환경은 물론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판타지 모험 RPG ‘별이되어라!’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포스임팩트 영웅 ‘파멸의 크룬’이 등장했다. ‘전장의 대적자’ 세력의 무사로, 칠황 중 가장 파괴적이고 통제가 어려운 영웅이다. 시그니처 스킬 ‘파괴신장’을 사용해 자신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높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월드 보스 ‘켈베로스’, ‘궁니르’와 길드 모험에 특화되어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7일까지 매일 밤 12시에 열리는 ‘앤보니의 시간상점’에서 새로운 영웅카드와 장신구 등 주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난이도의 3개 탑에 도전해 ‘태초의 결정’, ‘영웅 강화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의 탑’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별이되어라!’는 플린트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모험 RPG다. 감성적인 동화풍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이 게임은 방대한 세계관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이되어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서리주에 서리대학교와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발사체와 영국의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리대학은 1979년 우주센터 ‘SSC(스페이스 사우스 센트럴)’ 설립 이후 1981년 소형위성 자체 제작,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공동 개발 참여 등 40여 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 온 영국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대학교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위성 서비스 수요와 발사 서비스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글로벌 우주산업 동향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차발사부터 체계종합을 수행하고 있는 ‘누리호’를 활용해 서리대학이 개발한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를 발굴해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우주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지난 23일에는 서리대학 및 영국 우주청 관계자들이 런던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한 한화 전시관을 방문해 누리호를 포함한 한화의 우주사업에 대한 비전을 듣고, 기술력도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은 올해 다섯번째를 맞이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은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심사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4개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성장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대상은 (주)올링크가 차지했다. 올링크는 ’모바일 NFC 태그를 이용한 출입/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각 현장 및 사옥에 출입시스템과 보안 관리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으로는 △최우수상 ㈜두왓(스마트 호텔 통합플랫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신용판매부문 결제금액이 96조8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총 이용금액 역시 110조7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3조825억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16.1% 증가하는 등 플랫폼, 데이터 기반 수익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용판매, 할부금융, 리스 등 고른 성장으로 영업 수익은 신판 1조6137억, 할부금융 1172억, 리스 3736억으로 각각 전년 대비 5.0%, 7.5%, 12.1%씩 성장했다. 영업비용은 2조1575억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에 그쳐 비용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수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 능력이 강화됐다”며 “탄탄한 고객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결제 취급
[FETV=박제성 기자] ㈜한화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공동설립에 참여한다. 한화는 지난 25일 경기 일산에 위치한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일산’ 오픈식에 참여해 투자지원을 실시, 매월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비용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예술인을 근로자로 고용해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이다. 제조업, 카페, 베이커리 등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느티나무의 사랑’을 주축으로 한화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설립됐다. 현재 한화가 투자하고 후원하는 사업장인 올모일산에서는 총 50여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올모일산은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 서비스, 기념품 제작 및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 작가들이 재능을 기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화는 장애예술인들의 잠재력을 지속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나아가 장애예술인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장을 운영해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68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478억원) 늘어난 규모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룹의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3816억원)과 수수료이익(1조328억원)을 합한 5조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03억원)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이 같은 기간 12.6%(1159억원) 늘어나며 그룹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은행의 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말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 대비 0.18%포인트(p) 감소한 0.24%로, 상반기 중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조3681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3465억원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조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고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 5,32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인프라 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9%가 늘어나며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2.9% 증가해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FETV=박제성 기자] GS그룹 허태수 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등이 베트남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 조문했다. 먼저 GS 그룹 허태수 회장이 26일 10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고(故)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이 날 허 회장 조문에는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이 함께 동행했다. 허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베트남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도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조 회장은 이날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도하며 효성도 베트남 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응우웬 푸 쫑 서기장을 만나 베트남과 효성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변화를 줬다. 해당 회사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예년 대비 1개월 이상 빨라졌다.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 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다.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 사업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갖춘 대표이사 내정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現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정운 내정자는 한화케미칼(現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해 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 여천NCC 공동대표이사 보임 후에는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한
[FETV=김창수 기자] 동국제강이 26일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9,402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4% 증가, 영업이익 23.0% 감소, 순이익 20.5%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2024년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 8,674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순이익 523억원을 기록했다. 공시 상 표기된 ‘전년동기’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기일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만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재고 감축 등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동국제강은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 개발 ▲수출 인증 취득 등 제품 경쟁력을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은 507억원이다. 2023년 7월 1일 출시 이래 약 1년 만에 설정액 규모 5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펀드’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함으로써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각 자산군별 대표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존 자산배분 펀드 대비 직관적인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펀드’는 3~12개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해 주식 및 채권, 금 등 자산군 비중을 ±20% 내로 조절한다. 투자자들이 특정 섹터 및 테마가 하락기에 접어들 경우 장기간 수익률 부진을 겪거나, 투자금이 묶여 다른 테마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는 우려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에 탄력
[FETV=임종현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5일 본사가 위치한 인천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보양식 제공을 위해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모아저축은행의 후원금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에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했다. 김진백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를 후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역 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인천 최대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표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여름 삼계탕 나눔 행사, 겨울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미추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생필품 나눔 행사에 참여해 매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이 26일 연결 기준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오션의 2024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조 819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화오션은 건조물량 증가와 LNG운반선의 반복 생산 체계가 매출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운반선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컨테이너 적자호선의 영향으로 생산 일정 조정 및 외주비 증가 등 생산 안정화 비용이 반영된 결과 2분기는 소폭 적자를 기록했지만, 원가 절감 활동,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나고, 생산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잠수함 창정비 및 해양플랜트의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약 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상반기 수주실적은 LNG 운반선 16척, 원유 운반선 7척, 암모니아 운반선 2척,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6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1849억원으로 27.4% 늘었다. 삼성카드의 상반기 총취급고는 81조204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가 지난해 동기대비 1.7% 감소한 80조9654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가 감소한 것은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취급고 감소에도 매출액·영업이익은 일제히 늘었다. 상반기 매출은 2조1957억원으로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898억원으로 27.4% 성장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99%로,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비용이 증가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 감소했다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내실 기반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겠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7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한금융의 2024년 2분기(4~6월) 순익은 1조4255억원으로 거액의 대손비용 적립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과 영업이익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잠재 손실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경상손익 기준 분기 최대 손익을 달성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을 기반으로 한 이자이익의 증가와 신용카드 및 투자금융 수수료 등의 비이자이익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또한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CIR)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6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으며, 비이자이익은 2조1146억원으로 같은 기간 4.0% 증가했다. 상반기 그룹 글로벌 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32.4% 늘어난 4108억원이었다. 판매관리비는 2조8439억원으
[FETV=김창수 기자] 동국씨엠이 26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씨엠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1% 증가, 영업이익 22.0% 증가, 순이익 7.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 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이다. 공시 상 표기된 ‘전년동기’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기일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만을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환율 환경 하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 동국씨엠은 2024년 상반기까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유럽·미국·국내 EPD(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들의 ESG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4조 6553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 당기순이익 9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0% 늘어났다.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 등 친환경차 시장 정체 기조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줄어든 매출 11조 69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승한 2조 9644억원을 달성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은 최근 전기차 물량 감소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이 반영됐고, A/S사업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장 등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하이브리드차량의 부품 공급을 늘리는 등 친환경차 부품공급 믹스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전략적으로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출시한 MMORPG ‘로드나인’이 양대 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순항 중이다. 로드나인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과도한 과금 유도를 방지하고, MMO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초기 서버 불안정이나 버그 등을 빠르게 대응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로드나인은 지난 12일 출시이후 애플 앱스토에서 빠르게 1위를 달성했으며 2~3일 텀을 두고 매출 순위가 집계되는 플레이스토어서도 지난 14일 오후 8시 이후 3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서버 점검을 시작으로 여러 이슈가 발생했지만 이를 빠르게 대응하면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에 다시 1위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앱스토어는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한국 MMORPG 시장의 규모가 축소되고 이용자들의 모바일 MMORPG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성과를 냈다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은 ‘로드나인’이 최초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내뇠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 해외 사업 분야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나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그룹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목표와 추진 방안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공시했다. 신한금융은 2027년까지 13% 이상의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향후 3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4년 말 5억주 미만,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과거의 선언적인 주주환원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지표와 함께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했다. 먼저 신한금융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하고 이를 기반으로 ROE 10% 및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달성할 계획이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도입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그룹 자본에서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차감해 산출하는 개념으로 실질적인 자본 수익성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자본비용(COE)을 10%로 산출하고 그 이상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빅테크 실적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손쉽게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수 있는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4종을 신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엔비디아를 선두로 인공지능(AI) 서버 확대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하여 국내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밸류체인 협력업체를 선별한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과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 프리셋 2종을 발 빠르게 구성했다. 해당 프리셋들은 급격한 AI 수요 증가에 따라 AI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주까지 그 수혜가 확대될 경우 주목할 만한 투자 전략이다. 여기에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CXL(Compute Express Link)과 연관된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평균거래대금 등을 반영한 ‘반도체 인터페이스의 혁명, CXL 전략’ 프리셋과 더불어, 미래 AI 수요 확산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는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을 골라 담은 프리셋까지 AI 시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법인 전용 적금 상품인 '법인 파트너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법인뿐만 아니라 납세번호가 있는 임의단체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금액은 10만원부터다. 1년제 정액 적립식 기준 연 2.9%(자유 적립식 연 2.7%)에 급여 이체실적, 평균 잔액 등에 따라 최대 연 0.8%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7%를 준다. 또 연말까지 발급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한다. 법인 파트너 통장은 매월 말 기준 평균 잔액 300만원 이상 타행 이체 수수료 등을 면제해주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년여 만에 최다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최근 뉴욕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급락에 코스피지수를 반대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인버스 ETF는 지수나 종목을 반대로 추종해, 하락시 수익률이 오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과 S&P500은 역대급 하락폭을 나타냈다. 각각 654.94p(3.64%), 128.61p(2.31%) 급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22년 10월 7일(-3.80%) 이후 S&P500지수는 지난 2022년 10월 15일(-2.49%) 이후 최다 낙폭이다. 25일 국내 증시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도 1.74%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고 있다. 인버스 ETF란 기초 지수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여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1% 하락하면 인버스 코스피 ETF는 1% 상승한다.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는 인버스 ETF가 ETF 수익률 상위권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및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3사와 ‘조선기자재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00억원 규모의 ‘캠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Private Debt Fund·이하 캠코 PDF)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캠코 PDF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커머셜은 조선 기자재 산업 내 자금 수요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의 금융지원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금융 지원이 필요한 협력사를 추천하고, 캠코는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의 협의와 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캠코 PDF는 정부기관의 정책자금을 통해 자본시장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끈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0년부터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9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해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조선기자재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회복된 조선업에 활기가 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HD현대 및 외부기관들과의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은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NH농협카드의 대표 브랜드 zgm(지금)을 소재로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zgm(지금) 브랜드는 지난 2022년 ‘지금 잘 사는 방법, zgm’이라는 슬로건 아래 론칭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과 세련된 카드플레이트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광고 전반부는 배우 고윤정이 ▲쇼핑 ▲취미생활 ▲여행 등 일상 속에서 ‘지금’의 순간들을 즐기며, 마치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후반부에서는 고객들의 다채로운 ‘지금’을, 속도감 있게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소중한 지금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NH농협카드의 zgm(지금)이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고영상은 오는 27일 00시 NH농협카드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TV, 극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는 광고영상 공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NH농협카드 유튜브 구독 및 감상평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금융서비스부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SNS 시상 행사로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63개 업체, 35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경남은행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등 SNS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금융서비스부문에서 최고상인 통합 대상과 은행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외주 대행사 없이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모든 콘텐츠의 기획·제작·개발을 하며 SNS를 운영해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SNS 운영을 시작한 경남은행은 동화로 풀어내는 금융교육 콘텐츠인 ‘니니언니’,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을 식사에 초대하는 ‘위대한 초대’,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견과유’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정체성과 공익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티몬·위메프의 판매자에 대한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관계법령 및 약관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민원 응대 및 처리해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 및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카드업계는 회원이 티몬·위메프에 정상적으로 물품 대금 등을 결제했는데도 이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대금에 대한 결제 취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제기는 카드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카드사는 이의제기를 접수받는 대로 신속히 확인해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고객에 대한 결제 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사가 직접 티몬·위메프 간의 구체적인 거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결제대행업체(이하 PG사) 및 티몬·위메프를 통해 결제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이의제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할부계약 철회·항변권 신청 시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회원은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분할해 납부하기로 한 경우
[FETV=임종현 기자] 고병일<사진> 광주은행장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취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고병일 은행장이 지난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비이자사업 경쟁력 확보를 주문한 지 1년 만이다. 26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올 2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877억원으로 전년 동기(684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광주은행의 2분기 총영업이익은 2459억원으로 전년(2113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149억원으로 전년(2026억원) 대비 5%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87억원) 대비 256% 급증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외환·파생상품, 대출매각손익 등 자산운용 수익에서 보증기금출연료, 예금보험료 등 기타 영업비용을 차감해 산출한다. 이중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이 크게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120억원, 유가증권은 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 269% 늘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하락하자, 보유한 유가증권을 팔면서 수익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 부문은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 2분기 매출은 9조5708억원, 영업이익은 1606억원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 341.2% 급등했다. 매출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표시 판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9조5708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정유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16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정유 부문은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 부진 및 해상 운임 상승으로 유럽향 경유 수출이 제한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 가격은 4월에 연중 고점을 기록한 후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단이 지지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아로마틱의 경우 PX와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견조한 수요와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개선됐다. 올레핀의 경우 다운스트림의 PP 시장은 설비 정기보수 및 중국 포장재 수요 개선으로 시황이 지지된 반면 PO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가동 및 다운스트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의 상반기 성적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결론부터 말하면 LG화학은 ‘선방’, 한화솔루션은 ‘울상’이다. LG화학은 중국발 전통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의 늪에서 소폭 회복세로 전환과 더불어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 물량 공급에 힘입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화학 사업이 신통치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화학은 매출 23조9091억원, 영업이익 6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매출 27조4057억원, 영업이익 1조4066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7371억원 가량 감소했다. 그럼에도 화학업계에선 중국발 화학업계 불경기에도 이만하면 선방했다는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같은기간 한화솔루션은 매출 5조901억원, 영업손실 3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매출 3조3900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 대비 매출은 8조원 넘게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양사만 놓고 봤을 때 LG화학이 실리를 챙겼고, 한화솔루션은 판매량 대비 적자폭을 줄여나가는 상황이다. 양사의 주력사업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공통점은 전통 석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블로그 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 행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고 평가한다. 총 35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경합을 펼친 이번 시상은 평가위원 4000여명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따라 예선·본선 평가 후 최고평가단의 결선평가(PT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Life Portfolio)’는 고객의 재무뿐 아니라 라이프도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미래설계NOW’, ‘요즘금융’ 등 다양한 주제로 9900여개 콘텐츠를 게재해 누적방문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Grow your Life-ability’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해 금융생활 성장을 돕는 콘텐츠 강화와 전면적인 디자인 개편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트렌디한 핸드 드로잉 일러스트로 블로그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리서치센터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정보와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티몬·위메프 등과 거래하며 '선정산 대출'을 받고 만기를 맞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정산 대출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은행에서 판매대금(물건을 판매한 뒤 이커머스로부터 정산되지 않은 금액)을 대출 형태로 받고, 정산일에 은행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로부터 정산금을 대신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은행은 이밖에도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금융위원회 주관) ▲소상공인 대환대출(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B 단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7일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2014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의 대표적인 해외 현지 교류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305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파원은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 모집공고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특파원들은 오는 가을학기 약 6개월간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파견 국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선배 특파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신현식 특파원(고려대)은 “교환학생 경험을 특파원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활동을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 특파원은 SNS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선배 장학생으로써 후배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채권 판매, 채권 매수 금액 리워드, 타사 주식/채권 대체입고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개인 은행환산 세전 연5% 특판 채권(개인고객 대상, 최고세율대상자 기준 연 7.1% 은행세전수익률, 최소 5억원 이상) 매수 기회를 월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제공한다. 순입금금액만큼 최대 10억원까지 매수 가능하며, 입금 이후 30억원 이상 고객이 되는 경우에는 최대 30억원까지 가능하다.(단, 한도 소진시 종료) 또한, 조건 달성 시 채권 매수 고객에게 리워드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에 10억원 이상 입금 후 만기 3년 이상 채권(국고채, 미국채, 공사채)을 매수한 고객 대상으로 채권 매수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200만원, 30억원 이상이면 500만원 리워드를 제공한다(10월 31일까지 매수, 24년말까지 잔고 유지 조건). 마지막으로 대체입고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타사에 보유한 국내/해외주식, 채권을 삼성증권으로 대체입고 시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10억원당 10만원을 지급(최대 30만원)하고, 입고 이후 잔고가 30억원 이상이 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추가 지급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8월 7일로 확정했다. ‘BTS 쿠킹온’은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개발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 전문 개발사의 제작 노하우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돼 전 세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해 온 세상에 행복을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BTS 쿠킹온’은 이처럼 탄탄한 게임성과 귀여운 ‘타이니탄’ IP를 기반으로 오는 8월 7일 글로벌 17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의 초등돌봄 대기자 수는 6914명이었는데, 이는 전국 대기자의 4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다산신도시가 위치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돌봄수요해소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추가적인 협력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우선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국내 진출 25주년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사진> 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은 국내 스타벅스 1호점 오픈 당시 로고를 그대로 적용한 한정판 플레이트다.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메탈릭 코퍼 색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1호점은 1999년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오픈한 이대점으로, 2019년 리모델링을 거쳐 이대R점으로 재탄생했다. 헤리티지 코퍼 사이렌 플레이트는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빛나는 효과가 있으며, 메탈릭 코퍼(구리)색상을 적용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직전 6개월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결제이력이 없는 회원이 1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별 25개를 받을 수 있다. 별은 고객등급을 높이거나 무료 음료 쿠폰을 받는 데 쓸 수 있다. 직전 6개월간 모든 현대카드 결제이력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선불카드를 5만원 이상 충전하면 5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은 스타벅스 앱 계정으로 9월 말에 적립되며, 청구할인 혜택은
[FETV=박지수 기자]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그룹 계열사인 티몬·위메프발(發)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도미노처럼 번졌다. 이번 사태로 티몬·위메프에 입점한 셀러(판매자)들이 가장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소비자와 직원들의 피해도 ‘눈덩이’다. 소비자들에 대한 환불은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판매자들은 심각한 자금난에 봉착한 상태다. 특히 거래 규모가 큰 디지털·가전 업체들과 여행 업종을 중심으로 중소 판매자들의 줄도산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판매자와 소비자의 피해 구제 및 법정 대응을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에선 이번 사태가 큐텐그룹 전체 유동성 위기로 번진만큼 최악의 경우 부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소비자들이 현장에 찾아가 항의하면서 티몬 역시 이날 새벽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신사옥에서 현장 환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24일 밤부터 현장을 찾은 소비자로부터 환불 신청을 받았고 전날(25일) 오후 9시 기준 1400여 명에 대한 환불을 마쳤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티몬의 거래 추정액은 8398억 원으로 위
[FETV=박지수 기자]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더이지(the EASY)를 통해 신제품 2종을 노브랜드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이지는 프레시지가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경량 밀키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더이지 찰순대 곱창전골’과 ‘더이지 즉석 쫄면 떡볶이’ 2종이다. 노브랜드 이용 고객을 고려해 9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노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명륜진사갈비 숯불 돼지갈비와 특제 소스를 활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1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RMR이 포함된 가정 간편식(HMR)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2020년 28.7%, 2021년 23.1%, 2022년 21.4%, 지난해 24.0%, 올해(1~7월) 19.8%으로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CU가 취급하는 RMR 상품 수도 2021년 3종에서 지난해 20여 종으로 크게 늘었다. RMR 상품은 맛집을 즐겨 찾는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CU RMR 상품 매출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 43.3%, 30대 40.1%로 2030 세대 매출 비중이 80%가 넘는다. 이는 일반 간편식 상품에 비해 20%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CU는 명륜진사갈비 대표 메뉴 돼지갈비를 넣은 갈비고기 정식 도시락, 돼지갈비 덮밥, 돼지갈비 초밥, 갈비 버거, 갈비 주먹밥 등을 선보인다. 돼지갈비 특제 양념소스 맛을 살린 갈비 양념 덮밥이나 볶음면 같은 냉장 즉석식부터 갈비맛 미트파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6일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컨퍼런스'에서 에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 전문 패널 토의를 진행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돼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더이지(the EASY)를 통해 신제품 2종을 노브랜드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이지는 프레시지가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경량 밀키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더이지 찰순대 곱창전골’과 ‘더이지 즉석 쫄면 떡볶이’ 2종이다. 노브랜드 이용 고객을 고려해 9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노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명륜진사갈비 숯불 돼지갈비와 특제 소스를 활용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1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RMR이 포함된 가정 간편식(HMR)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2020년 28.7%, 2021년 23.1%, 2022년 21.4%, 지난해 24.0%, 올해(1~7월) 19.8%으로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CU가 취급하는 RMR 상품 수도 2021년 3종에서 지난해 20여 종으로 크게 늘었다. RMR 상품은 맛집을 즐겨 찾는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CU RMR 상품 매출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 43.3%, 30대 40.1%로 2030 세대 매출 비중이 80%가 넘는다. 이는 일반 간편식 상품에 비해 20%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CU는 명륜진사갈비 대표 메뉴 돼지갈비를 넣은 갈비고기 정식 도시락, 돼지갈비 덮밥, 돼지갈비 초밥, 갈비 버거, 갈비 주먹밥 등을 선보인다. 돼지갈비 특제 양념소스 맛을 살린 갈비 양념 덮밥이나 볶음면 같은 냉장 즉석식부터 갈비맛 미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