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G이니시스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오프라인 결제에 텍스리펀드 기능을 결합하며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KG이니시스는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텍스리펀드 전문 기업 큐브리펀드와 협업해 오프라인 PG 가맹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방한 관광 시장은 K-콘텐츠 확산과 함께 외국인 방문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소비액과 텍스리펀드 이용 규모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KG이니시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가맹점이 보다 간편하게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결제 단말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맹점은 별도 장비 도입 없이 결제와 동시에 텍스리펀드 영수증을 즉시 출력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도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텍스리펀드 제공을 위해 필요한 외국인 관광객 면세판매장 지정 신청을 큐브리펀드와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별도 절차를 진행할 필요 없이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자격 취득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적용 대상은 의류·편집숍, 화장품, 안경점, 약국, K-푸드 매장 등 외국인 소비 비중이 높은 업종이다. KG이니시스는 특히 성수동, 한남동, 압구정동 등 외국인 방문이 집중되는 상권과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인 큐브리펀드는 롯데이노베이트와 글로벌 결제사업자 플래닛이 투자한 텍스리펀드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결제 데이터 공유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KG이니시스는 텍스리펀드 대응력을 강화해 가맹점의 외국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결제 인프라 경쟁력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