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내년 어류 생산량은 다소 감소하지만 해조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산물 생산량이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협중앙회 산하 수산경제연구원(이하 수경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수산경제전망’을 2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최악의 해로 평가된 2024년과 비교해 올해는 일부 해양환경 여건이 개선되며 수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회복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후변화의 영향은 여전히 예측이 어려워 실제 상황은 내년 5월부터 시작되는 고수온 전개 양상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보고서는 내년 수산물 총생산량이 384만 t으로 올해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고수온 등 기후 악재로 주요 어종과 어류 양식 생산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일부 회복세가 나타났고 내년에는 해조류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체 수산물 생산량이 올해의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국내 수산물 소비량은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 부진과 육류 대비 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이 지난 23일 본점에서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행복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에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장학생은 IBK저축은행 본점이 소재하는 부산시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5명이다. 전달된 장학금 재원은 헌혈증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금융교육 활동 등을 통해 마련됐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전달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업을 통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출산·양육 지원부터 일·생활 균형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 중 최고 경영층 리더십 부문 5점 이상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부문 35점 이상을 포함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 인증 기관은 총 1096개사로 애큐온저축은행은 92.1점을 획득해 전체 인증 기업 평균인 80.7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난임 휴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자녀 초등학교 입학 시 추가 1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율과 고용 유지율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회사'로 평가받았다. 또한 정시 퇴근 문화 정착,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및 연차 촉진제 등을 통한 임직원의 일과 생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의 흩어진 자산과 소비 정보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신협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고객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달 21일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뒤 1개 이상의 자산을 연결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100명) ▲BHC 후라이드+콜라 세트(500명) ▲다이소 상품권 5000원권(2000명) 등이다. 신협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신협 모바일 앱 신협 라이프온과 신협 ON뱅크를 통해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통합 자산분석 ▲금융 캘린더 ▲헬스케어 ▲숨은 연금 찾기 ▲정부 보조금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협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고객이 자신의 금융 현황을 보다 쉽고 명확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4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진효 둔산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신협 조합원 복지프로그램과 연계한 전통시장 상생 관광 상품 운영 ▲전국 신협 지점과 조합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모두 대전에 본사를 둔 기관으로 그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관광과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한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전국 단위의 신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온 만큼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NHN KCP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올해 배당 계획을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94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2026년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NHN KCP는 주주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하며 현금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결 기준 매출 8992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선불업), 무역대금 결제 플랫폼 GTPP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한 데다 가맹점 확대 등에 힘입어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NHN KCP 관계자는 “성장의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년 대비 배당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