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투자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버트레져는 갤러리 사업 및 미술품 유통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아트버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콘텐츠 투자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수행, 투자 상품 개발,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버디가 보유한 블루칩 작가의 작품을 예투 플랫폼에 업로드해 투자 상품으로 제공하고, 양사의 협력으로 글로벌 예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일본 소에이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도 양사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며, 예투를 통해 투자자와 예술가 간의 연결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콘텐츠 투자 경험을 가진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에 불과하다. 이는 과거 항공 여행이 대중화되기 이전, 소수의 사람들만이 비행기를 이용했던 시기와 유사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예투는 콘텐츠 투자를 고액 자산가 중심에서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수수료는 꼭 받아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인출 수수료 면제를 트래블 서비스 표준으로 정착시켰으며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 기간을 25년 말까지 연장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트래블로그가 부문별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했다. 지난해 말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명과 환전액 3조원을 돌파한 트래블로그의 빅데이터를 분석(2024년 1월 1일~11월 30일, 하나머니앱&트래블 카드 사용기준)한 결과다. 1위 트래블로거는 37회 해외여행을 하며 총 1544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회원의 지난 1년간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 생활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연간명세서 2024'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카드사 최초로 시작해 매년 선보여 온 연간명세서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수는 619만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연간명세서 론칭 5주년을 맞아 회원이 지난 5년간 매해 결제한 총 금액을 그래프로 요약한 5주년 리포트를 선보인다. 지난 5년간 소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 연령대별 이용자의 데이터와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이용에 동의한 회원은 신용점수 변화뿐 아니라 타 카드 이용 기록까지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소비 분석 결과를 콘텐츠로 구성한 스토리 카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 됐다. 스포츠 시설에서 결제한 내역을 정리한 '스포츠에 풍덩', 최근 독서 열풍과 즉석 사진의 열기를 반영한 '나만의 북캉스', '인생 N컷' 등 직관적인 그래픽과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아 회원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일부 스토리 카드에서는 개인의 소비 분석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회원의 분석 데이터도 비교해볼 수 있다. 외식 결제 데이터를 건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토스인증서 누적 발급이 2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11월 토스가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발급된 수치다. 토스는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본인확인기관 지위를 모두 가지고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만 발급 받으면 ▲전자서명(금융 거래 및 전자 계약 등에 서명) ▲본인확인(온라인 회원가입, 결제 전 인증 등) ▲간편인증(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이다. 범용성을 기반으로 현재 토스인증서는 정부24, 대한민국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서비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지마켓, LGU+ 등 금융 및 생활 영역까지 3000여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와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 로그인도 토스인증서로 가능하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토스 앱 증명서 발급하기 메뉴에서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 발급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새해를 맞아 현대자동차(중형상용 제외)와 기아 전 차종의 신차할부 상품 금리를 0.3%P(30bp) 낮췄다고 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가장 대표적인 신차 할부 상품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표준형(고정금리)은 36개월 기준 4.6%, 기아 M할부 일반형(고정금리)은 36개월 기준 4.5%로 업계 최저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0%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현대자동차의 인기 차종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투싼의 경우 모빌리티 표준형(고정금리)으로 구매하면 36개월 기준 4.0%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하이브리드 제외). 기아는 ▲K5 ▲K8 ▲봉고 LPI 역시 M할부 일반형(고정금리) 구매 시 48개월 기준 1.9% 금리를 받을 수 있다.(60개월 3.9%) 전기차 할부금리 혜택도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표준형(고정금리) 이용 시 36개월 기준 4.0%, 기아 M할부 일반형(고정금리) 이용 시 36개월 기준 3.9%의 할부 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캐피탈은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의 새 수장으로 김성욱 신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iM캐피탈은 지난해 부진한 실적과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등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또 한번 외부 출신 인사를 구원투수로 기용했다. 오토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김성욱 대표는 건전성 개선과 실적 반등 특명을 받았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커머셜금융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최근에는 오토금융본부장까지 지내며 여신 관련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경영기획본부와 기업금융은 물론 영업에 이르기까지 캐피탈업계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은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인사는 김병희 전 대표가 기업금융 전문가였던 것과는 상반된 인사로 풀이된다. 김병희 전 대표는 여신전문금융업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한 여신금융 전문가로, 현대캐피탈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등 기업금융 전문성을 갖췄다. 김성욱 대표는 iM캐피탈을 이끌며 우선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iM캐피탈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636억원) 대비 48.1% 급감했다. 고금리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