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사회적가치연구원(Center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 이하 CSES)과 사회적 가치 측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소프트뱅크 이케다 마사토 CSR본부장,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 SKT 엄종환 ESG혁신 담당 등 각사 관계자들은 기업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측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SK의 경영원칙인 DBL(Double Bottom Line)경영(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기본적인 요소로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증대 시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이번 협약은 ▲정보 통신 기술 분야를 포함한 기업 사회적 가치 공동 측정 ▲소프트뱅크 직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홍보 활동 (기자회견, 사례연구 및 포럼 등) 등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상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2018
[FETV=김창수 기자] KT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팝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방문 예약 신청을 받아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본 행사는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최한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POP UP! Fun UP!)’으로 KT가 주요 협찬사로 참여한다. KT는 육조마당 일대에 지니 TV의 ‘미디어 포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꾸민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방송 채널 ▲지니 TV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키즈 콘텐츠 등을 대표하는 제휴사가 체험 공간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를 통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OTT’ 공간은 디즈니+가 참여해 송강호 출연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등장한 주요 장소인 ‘사일제과’를 컨셉으로 레트로 빵집을 운영해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간식을 배포한다. ‘영화’ 공간은 컬럼비아픽쳐스가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컬럼비아 레이디’ 동상 포토존을 만든다. ’방송 채널’ 공간은 빠니보틀, 곽튜
[FETV=김창수 기자]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8월 KT 지휘봉을 잡았다. 김 대표는 LG그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재무통’인데다 정보통신(IT) 분야 경험도 풍부한 이색적인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KT 대표에 오른 이후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조직 강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59년 4월 10일 경상북도 문경 출생이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LG 회장실 감사팀 부장,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상무,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두루 거쳤다. LG CNS에서는 경영관리본부, 하이테크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에서 재직했다. 이후 2014년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다가 2015년 LG CNS 대표로 복귀했다. 그는 대표로 재임하며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를 대거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에 집중해 수익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KT 사장 직에 공모해서도 이러한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천안시 13개 주요 도로에 ▲AI스마트교차로 ▲AI보행신호연장시스템 ▲바닥형 보행신호등 ▲DSRC-RSE(노변기지국) ▲긴급차량 출동 알림 전광판 등 5가지 첨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설치된 AI스마트교차로는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AI 영상인식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자동 감지한다. AI보행신호연장시스템은 AI가 사람을 인식해 노인,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길을 건널 시 횡단보도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늘려준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더욱 쉽게 신호를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SK텔링크와 제휴해 AI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하면 국내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인 분당 108원(VAT 별도)의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별도의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올해 4월 23일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텔레콤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 구독형/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국제전화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해외 호텔/리조트나 유명 맛집에 예약하기 위해 현지 예약 담당자와 통화할 때 국제전화에 대한 요금 부담 없이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휴가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요긴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별도의 번역 앱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 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하지 않고, 전화 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
[FETV=김창수 기자] KT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5월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KT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I 코디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부터 초·중·고 정규교과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미 2500여개 학교에서 AI 코디니를 활용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학교별 수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접속망)의 핵심 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다. 반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장비제조사가 공급한 표준 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 RIC는 오픈랜의 핵심 기술로써, 미래 네트워크에서 대규모 트래픽 관리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통신사가 RIC를 운용하면 목적에 따라 스마트폰처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AI·머신러닝 등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나아가 네트워크의 수익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퀄컴의 엣지와이즈 RIC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LG유플러스 마곡사옥과 퀄컴 랩에서 공동으로 검증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트래픽 상황을 감지하고, 이에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자동 산출해 운영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 토커’가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총 13개(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 앞 소리만 전달해 주위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K-AI Alliance 멤버인 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STT, Speech to t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희망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고민의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 둔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등 향후 경영에 불리한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어서다. 이에 통신 3사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새로 전개하는 신사업 분야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올해 1분기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조 2555억원이다. 시장 둔화세가 두드러졌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 7582억원을 기록했지만 한 분기 만에 1조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각 사별 영업이익은 SKT가 5014억원, KT가 5039억원, LG유플러스가 2502억원으로 예상됐다. SKT와 KT는 전년대비 각각 1.3%, 3.7% 늘었고 LG유플러스는 3.8% 감소했다. 매출은 3사 모두 전년대비 1~2% 가량 증가했다. 통신업계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 각 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동통신, 유선인터넷
[FETV=박지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소호(SOHO·소규모 자영업) 솔루션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디지털 전환(DX) 컨설턴트를 육성해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섰다. 21일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유진아카데미는 MBC프로덕션 예능국 PD 출신인 김유진 대표가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영업계 최초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사 소호 솔루션을 도맡아 판매하는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을 매장 운영 전문 DX 컨설턴트로 육성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운영 노하우가 담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DX 컨설턴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소호 솔루션을 추천해 차별화된 DX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DX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요금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아카데미는 자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커리큘럼에 LG유플러스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의 효과적인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