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추천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은 “마약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광동제약이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HPV 백신 도입으로 백신사업 분야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그간 쌓아온 광동제약의 영업·마케팅 경쟁력과 한국MSD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SD 관계자는 “광동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인의 HPV 관련 질병과 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IT 글로벌 기술기업 IAC와 ‘말레이시아 시장을 위한 환자 진료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탐색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몬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레몬헬스케어 임치규 수석부사장을 비롯, IAC 기업의 마즐란 투히만 대표이사, 함자 카심 박사 겸 공동 설립자, IAC의 모회사인 DNeX 그룹의 스리 자이날 아비딘 이사회 의장, 송미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특히 환자 치료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와 ‘청구의신’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병원 환경을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레몬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해 원스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30여 개 상급병원과 제휴해 진료예약·진료비 알림톡·간편결제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임치규 수석부사장은 “IT 글로벌 기술기업 IA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FETV=허지현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으며, 총 212개의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공모전이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8년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최우수상 금채민·박경묵 작가, 우수상 김경숙·최하은 작가, 장려상 박성연·정동환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에도 20명을 입선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4일까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
[FETV=허지현 기자] GC녹십자 ‘지씨플루(GCFLU)’가 태국의 국영 제약사인 GPO의 2024년 남반구 입찰에서 약 1,000만불 규모의 물량을 수주 받았다. 이는 GC녹십자가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기간 등 계약조건은 상대 국가와의 합의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자사의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정부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파트너사와 ‘제1회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동아ST Partner’s Day는 파트너사들과 최근 이슈가 되는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ESG 경영 현황 및 공급망 관리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고, 동아에스티 파트너사 부패방지 및 고충채널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 협력 및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급망 실사 관련 파트너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환경보고서 작성, 환경경영인증 절차 교육 등 동아에스티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ESG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환경, 인권, 노동환경 개선 등 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소순종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아에스티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동반성장 목표에 공감하고 함께 협업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공급망 체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진단실사 및 ESG 간담
[FETV=허지현 기자] 제약바이오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현재 제약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백신·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력과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과학 기술 문제와 강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공지능(AI)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AI 인 사이언스: 도전, 기회 그리고 연구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통해 AI가 과학 기술 연구생산성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AI와 로봇시스템의 결합은 실험실의 자동화 수준을 향상해 더욱 많은 실험과 연구를 제고할 수 있다. AI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추출하고 수집해 완벽히 처리할 수 있으며 가설검정과 연구설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한다. 또한 AI를 통한 방대한 분석은 기존 문헌에 존재했지만 인식하지 못한 지식을 발견하거나 기존 지식간 관계를 파악해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AI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자연어 처리뿐만 아니라 표·그림·프로그래밍코드 등 비자연어 형태의 정보도 분
[FETV=허지현 기자]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대한 채권자 이의서를 제출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과 관련해 셀트리온과 서로 소송을 벌이고 있는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 대해 "채무자로서 변제나 담보제공 등 적법절차를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상업등기규칙 제148조 제8호에 따라 셀트리온은 관련 절차를 위반한 경우 합병의 등기를 할 수 없다"며 "채권에 대한 변제, 담보, 재산 신탁 등 적법한 절차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회사(휴마시스)는 관할 등기소에 해당 채권의 존재 및 이의 제출 사실을 첨부해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채권자 이의서 제출 기간에 접수된 내용은 내부 검토를 진행한 후 합병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앞서 2020년 6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및 공급 계약을 통해 키트를 공동 개발, 셀트리온 미국 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으로 납품을 시작했지만 공급 부족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가 미국 내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한 시기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평판을 저하했다고 주장했고 휴마시스는 셀
[FETV=허지현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뉴트라시맨틱스의 '세레스에프엔디' 사업 부문 영업 양수를 통해 제약·바이오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번 영업 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양수 가액은 47억5천만원이다. 양수 대상은 세레스에프엔디의 항생제, 면역 억제제 제조·판매·영업 부문과 공장·토지·기계 장치·기술·특허·연구소 등 사업 부문 일체다. 임직원도 뉴트라시맨틱스에서 승계하기로 했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세레스에프엔디의 사업을 기반으로 항생제 원료와 항암제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균주 개발, 고순도 정제 등 건강기능식품 핵심 원료의 생산 역량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프시맨틱스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는 "이번 영업 양수는 뉴트라시맨틱스는 물론 모회사 라이프시맨틱스의 성장 모멘텀을 확충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한국파마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웨이센과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설루션인 'WAYMED Endo'를 국내에 판매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한국파마는 네덜란드 제약사 노르진의 장 세정제 '플렌뷰산'을 국내에 독점 판매하면서 구축한 영업망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웨이메드 엔도는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AI가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와 대장 내 이상 병변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한국파마는 향후 웨이센이 개발 중인 공황장애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AI 설루션에 대해서도 추가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웨이센과 협력을 통해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단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개선된 AI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