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7일부터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장 인력에 대한 파견비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청 기업에 대해 왕복항공운임, 비자발급비용, 보험료 등 파견비를 인원별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원 범위에서 훈련비를 지급한다. 만 34세 미만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층 취업을 장려한다. 특히 올해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의 경우에 해외 현장 근무경력을 3년 이하로 제한, 비청년의 경우 타산업(타공종)에서 이직하거나 해외현장 근무경력이 없는 인력에 한해 지원한다. 또 해외근무 무경력자 중심의 실질적인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해외건설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층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 강화 모색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확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시행할
[FETV=장명희 기자] 육류전문기업 (주)엉터리가 2024년 가맹사업 방향을 소형평수와 업종변경을 두고 가맹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엉터리생고기는 30여년 운영해온 프랜차이즈로 육류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주)엉터리의 브랜드로는 한돈, 한우를 전문으로 운영한 엉터리생고기부터,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민소한우, 뚝배기 불판의 원조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프랜차이즈이다. 엉터리생고기 무한대패은 인당 16,900원대 가격으로 무한리필 최저가 가격을 내세우고 있으며, 양차돌, 오리차돌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할 새로운 메뉴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대패삼겹살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소주 무한리필을 5,000원에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의 원조 시스템 그대로 라면무한, 샐러드바무한, 공기밥무한 등 고객중심의 시그니처 시스템으로 다시한번 자영업자와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로 자기매김 하고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40평 이상 무한리필 시장을 예비 점주의 니즈를 맞춰 소형평수화 하여 가맹사업을 진행한다' 라며 '1천 만원대 소자본 창업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KB스타지기(知己)’ 3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패널 3기는 ‘라이프 스타지기’(MZ세대), ‘나름답게 스타지기’(우수고객)로 나눠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KB라이프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라이프 스타지기는 미래 세대 고객을 위한 상품,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름답게 스타지기는 ‘KB 스타 웰스매니저(STAR WM)’의 추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인천 남동구 인천수목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 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기고, 천여 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식물원, 장미원, 허브가든원, 온실 등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한 장애인 참여자는 “평소에는 꽃이 폈다는 방송 뉴스를 들으며 봄이 왔다는 걸 어렴풋하게만 알았는데, 오늘은 밖에 나와 직접 봄꽃을 느낄 수 있어 봄이 온 게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따스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라고 더불어
[FETV=박제성 기자] 한화비전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18일 용인 소재 한 캠핑장에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초청, 임직원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은 이날 한화비전 임직원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한화비전 문화체험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상·하반기 연 2회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도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가방, 학용품 등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됐다. 작년 11월에는 놀이공원을 방문해 놀이문화를 함께 체험했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패딩이 전달된 바 있다. 한화비전은 문화체험 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먼저 한화비전은 지역 복지관과 연계, 집에서만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이나 독거 어르신에게 주 1-2회 반찬을 배달한다. 반찬 배달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면서 이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7~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36회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은 전년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농·축협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17일 사무소부문, 18일 개인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무소부문 시상식에서는 전국 65개 사무소가 상을 받았다. 특히 경남 동창원농협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경기 하남농협과 해남 화산농협, 남서울농협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하남농협 엄기화 팀장에게 돌아갔다. 엄 팀장은 앞서 총 7회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윤해진 대표는 “농협생명과 고객을 연결해 준 수상자들을 비롯해 전국의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시너지 창출, 주력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 생산량 확대)을 진행 중이다. 향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 및 배터리사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램프업 과정에 따라 점차 출하량을 늘려가는 한편 이 과정에서 생산한 미인증 제품도 테스트용으로 시장에 공급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사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FETV=박지수 기자]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간 갈등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 아워홈 창업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인 구미현씨가 손을 잡으면서 구지은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전날(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했다. 반면 회사 측이 제안한 안건인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아워홈 지분은 구 전 부회장이 38.56%, 구미현씨가 19.28%, 차녀 구명진씨가 19.6%, 구 부회장이 20.67%를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지분을 합하면 과반이 넘는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에는 여동생 세 명과 경영권 다툼에서 패배해 해임됐다. 당시 구미현씨는 구지은 부회장 손을 잡고 구본성 전 부회장 대표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그러다 이듬해에는 구 전 부회장 측과 공동협약을 체결, 모든 주총 안건을 공동 행사하기로 입장을 다시 바꿨다. 구 전 부회장 해임 이후에도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한 단계 낮아진 2위로 내려왔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의하면 2024년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이 회장의 순자산은 115억 달러(약 15조 8100억 원)로 집계돼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재계 순위에서 이 회장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의 지난해 순위는 2위(80억 달러) 였다. 포브스는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컴퓨팅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을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더욱 오른 것 같다”고 분석하며, “올해 자산 가치가 가장 크게 상승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자산이 97억 달러(약 13조 3300억 원)로 평가되며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김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규 투자 등으로 재산이 늘며 이 회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친환경 물품을 지원했다. 진에어는 지난 17일 콜센터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50여명에게 친환경 텀블러와 빨대, 수세미 등으로 된 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응대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텀블러를 지원함과 동시에 친환경 물품으로 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물품은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브랜드 ‘지구하라’의 리유저블컵, 스테인리스 빨대,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진에어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적 회의 개최, 교육 지원, 대금 현금 지급, 우수 협력사 대상 항공권 지원 등의 상생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앞선 2023년에는 인권, 안전, 환경, 윤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에어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한 바 있다. 이달 말에는 진에어 안전 보건 전문 인력이 협력사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친환경 물품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