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4일 정읍시청실에서 정읍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정읍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노랑풍선 국내사업부 이희원 이사, 김광희 부장을 비롯해 정읍시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서미현 과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여행시장은 지역 고유의 스토리·문화·체험이 결합된 ‘로컬 기반 맞춤형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 여행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춘 중·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여행사의 기획력과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정읍시의 역사 유산과 생태·자연 관광지, 지역 특산품 등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으로 기획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랑풍선과 정읍시는 정읍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정읍 기반 신규 기획상품 개발 및 판매, 역사·문화·생태 체험 콘텐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취약노인 돌봄과 지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꾸준한 돌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사랑 나눔의 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행사로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취약노인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 사업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사회적 돌봄망을 구축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복지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복지부와 재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복지부와 협약 이후 꾸준히 취약노인 보호체계 강화에 앞장서 왔다. 전국 각 사업장과 지역 노인복지기관을 1:1로 연계해 매월 임직원이 시설을 찾아 ‘맛있는우유GT’ 1만여 개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FETV=김선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구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특히 한샘은 동반성장지수 양대 평가 요소 중 하나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공정거래 준수와 협력사 신뢰 구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1년 지정,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한샘은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 제도 ‘상생펀드’ 운영,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지원 등 협력사 기술보호 강화,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지원, 협력사 정규직 채용지원, 직원 가족 장학금ㆍ치료비 지원 등 협력사 복리후생 개선, 자체적인 전사 준법 윤리 관리체계 '준법윤리지수' 도입 등을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 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올해 6월에는 마지막 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마저 폐광하며 근로자들이 마을을 떠났고 경기침체 및 조손가정 증가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 등 지원이 더욱 열악해진 상태이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2019년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했다. 2019년~2024년까지 6년간 약 1만7000장의 연탄 외 난방유, 행복박스를 전달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등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기구, 장
[FETV=김선호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 인사들과 함께 콜마그룹을 찾았다. 윤동한 회장과 슈뢰더 전 총리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콜마그룹과 신규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관계자 등이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이날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과 함께 세종공장을 둘러봤다. 동행한 모하메드 알 호사니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최고책임자와 메이드 알 함마디 EKFS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HITI 대표 등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하며 콜마그룹의 저력을 확인했다. 공장 투어를 마친 후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부문 각자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윤 회장은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김소연 이사장은 2014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정부 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월드클래스 300기업 협회장인 윤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김 이사장은 윤 회장이 독일 아헨공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했으며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달 21일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자체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힐스(my HILLS)’ 앱에 닥터나우 앱을 연동해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마이힐스 앱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주민은 감기, 피부질환, 소아질환, 만성질환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야간·주말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건강관리와 웰빙을 위한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닥터나우와의 협업은 입주민이 집에서 일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국내 주거 플랫폼과 의료서비스의 결합은 사용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과 맞닿아 있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며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브랜드 주거공간의 입주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 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제때 구축하고 국가 전력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 및 조기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LH는 협력을 통해 3기 신도시 전력망 구축에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할 경우 배전간선 공사비를 최대 15%(약 35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신도시 개발 초기부터 한전과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기 간선 조기 정산으로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FETV=박원일 기자] 유승건설이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에서도 높은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올해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인천, 서울, 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구분 없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1년의 전매제한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전매제한이 6개월만 적용되는 '안심전매단지'로 자금 및 대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여기에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발코니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부문 최우수기업’을 수상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올바른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환경, 사회, 지배 구조 3가지 부문에 걸쳐 기업들의 평가 등급을 발표해왔다. 2025년에는 KCGS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 1024개사와 비상장 66개사를 더한 총 1090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통합된 ESG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 사회 공헌 · 중소 협력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지속 성장 가능한 ESG 경영 실천 모델을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의 ‘최우수 기업상’ 수상은 대규모 유통업계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 신세계백화점이 펼친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는 취약 계층 청소년 교육 지원, 시각장애 연주단 후원, 폐 유니폼 업사이클링 활동, 한국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등이 있다. 2025년 신세계백화점은 29년간 진행해 온 희망장학금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상생, 인재 양성, 장기 지원’을 목표로 ‘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작년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를 만든다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e’ 또는 ‘Be One’)을 제안했다. 80m에 달하는 큰 단차를 지닌 경사지라는 지형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해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지 중심이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 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개의 경관 타워를 세워 역동적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도심과 성북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단지 내 산책로도 조성한다. 성북근린공원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