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을 보유한 한화생명에 맞서 대형 GA와의 동맹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 수도 1년 새 2배 이상 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글로벌금융판매, 지에이코리아, 영진에셋 등 3개 대형 GA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각 GA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대형 GA들과 잇따라 손을 잡은 것은 단순히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을 넘어 GA채널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최대 GA를 보유한 경쟁사 한화생명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대형 GA들과의 동맹 확대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대형 GA의 설계사 수는 총 3만4000명 이상이다. 회사별로는 지에이코리아(1만6999명), 글로벌금융판매(1만3767명), 영진에셋(3699명) 순으로 많다. 한화생명의
[FETV=이신형 기자] 한진그룹이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945년 11월 한진상사 창업으로 시작된 한진그룹의 역사는 ‘한민족의 전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창업주 회장님의 수송보국(輸送報國) 경영철학의 기틀과 선대 회장님의 헌신 속에서 새로운 물류의 길을 끊임없이 개척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그룹이 그간 걸어온 길이 곧 대한민국이 전진해 온 길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발걸음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각 계열사가 공유하고 있는 한진그룹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더욱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진그룹은 새로운 미래 전략이 담긴 ‘그룹 VISION 2045’을 선포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대비한 장기적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조현민 한진 사장은 “한진그룹의 지난 80년은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수송보국 경영이념을 미래에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으로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오는 11월 4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28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3~3.8%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양생명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이다. 동양생명은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시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이 177%에서 181.1%로 4.1%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 발행 대금은 보완자본으로 분류돼 기본자본 K-ICS비율은 변동이 없다. 동양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K-ICS 제도 대응력 제고와 안정적 자본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제적 자본 확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중금리 하락, 금융감독원 할인율 제도 강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 자본건전성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인공지능(AI)·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을 본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AI전략 방향성 수립 ▲AI 기술 도입에 의한 리스크로부터 조직, 임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AI거버넌스 수립 컨설팅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해커톤 대회개최 등 이다. 지난 22일에는 그룹 내 AI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룹 AI디지털전략부 주관 하에 지주 주요 부서와 전 계열사의 디지털 주무부서, IT, 정보보호부 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주의 향후 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PWC컨설팅, LG CNS, IBM, 삼성SDS, SK AX가 참여했다. 향후 계열사의 의견을 취합해 플랫폼 도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AI기술 도입 및 확산 체계를 구축, AI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직원들의 일하는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동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종합대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60여개의 종목에 참가해 경쟁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람할렐루야 장성일 선수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16강에서 조대성(삼성생명·대구), 8강에서 김민혁(세종), 4강에서 김장원(경북)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20일 진행된 결승에서는 박규현(충남) 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세트 듀스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는 장성일을 비롯해 박경태, 박창건, 최인혁, 정영훈 선수가 출전해 울산 대표로 출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강팀인 서울시청과 국군체육부대(경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거래소(부산)에게 승리를 내주며 동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는 보람할렐루야 뿐만
[FETV=임종현 기자] 가상자산 결제 혁신 선도 기업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이 차세대 결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백서(Whitepaper)를 공개하며 미래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본격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전용 블록체인 페이체인(PayChain) ▲결제 금융화 프로토콜 P2F(Pay-to-Finance)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플랫폼 ▲페이코인(PCI)의 소각 모델 및 유통 구조 개편 등 핵심 전략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가장 큰 변화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결제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페이체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블록체인은 결제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냈으며 이용자들은 복잡한 가스비(트랜잭션 수수료) 걱정 없이 달러, 원화 등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또는 페이코인(PCI)을 결제 수수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페이코인의 활용도가 향상되며 결제 과정이 더욱 간편해 질 전망이다. 페이체인은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더리움, 베이스, 아비트럼 같은 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청년 5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방울토마토 스마트팜이다.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푸르메소셜팜에서 진행된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푸르메소셜팜 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 봉사자들은 푸르메소셜팜의 설립취지와 운영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총 8개팀을 이뤄 본격적인 방울토마토 수확 작업에 나섰다. 오후에는 재배한 방울토마토의 품질을 일일이 확인하며 선별하는 작업도 이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근무지에 직접 방문해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임직원들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립하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한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덕분에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청년들의 경제적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함께먹Go, 함께살Go, 착한 점심데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점심데이는 본점 구내식당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부산은행 전 직원이 본점 및 각 영업점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가 직접적으로 지역 식당 매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립 기념행사를 넘어 내수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힘이 되고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어린이 문화공연 ▲시민·고객 초대 음악회 ▲고객 감사 이벤트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장기간의 내수 부진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월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근무지 인근 식당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은 지난 22일 고령층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로부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큐싱(QR코드를 이용한 금융사기), 딥보이스 피싱(AI로 위변조한 음성을 활용한 금융사기) 등 수법이 진화한 금융범죄를 유형별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출처 불명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제한, 국제전화 및 스팸문자 차단,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활용법 등 예방 및 대처법을 실습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다올저축은행은 디지털 활용이 서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3년부터 매년 시니어 금융교육을 정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시니어 금융교육은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기록하며 다올저축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다올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문자 정기 발송, 자사 앱 다올디지털뱅크 Fi(파이) 내 큰 글씨 화면 제공 등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 중
[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이 최근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23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는 23일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에 적극 협조하고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반 시스템과 현장을 점검해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유가족분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13시 40분경 동국제강 포항공장 내에서 근로자가 후진하던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국제강은 향후 수사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해 보완할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23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iM뱅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자원봉사 활동 협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3년 만의 변화다. S&P는 “전장(VS)사업의 안정적 성장, 인도법인 상장으로 인한 현금 유입,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신용도 개선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경기 둔화와 미국발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주력사업의 수익성과 재무여력이 강화된 점이 반영된 결과다.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은 21조875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88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6005억원)를 웃돌았다. TV를 제외한 생활가전(H&A), 전장(VS), 에너지솔루션(ES) 등 주요 비(非)TV 사업부문이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은 인포테인먼트(IVI), 전력전자(PE), 조명시스템(LS)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매출은 10조605억원으로 전체의 12.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약 8% 성장했다. GM·스텔란티스·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하며 단가 개선과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장사업은 수주산업 특성상 단기 실적 변동이 적고, 완성차 고객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3일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 2조6348억원 영업이익은 2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99%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영입이익 증가에 대해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감소와 고수익 선종인 해양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는 Product-Mix 개선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누계 기준 매출 7.8조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4분기에도 '23년 이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부문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한 10조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10월 현재까지 총 27척, 50억불을 수주했다. 상선의 경우 수주목표 58억불 중 43억불(74%)을 수주했고 7억불을 수주한 해양은 연내 코랄 FLNG와 Delfin FLNG 수주를 마무리해 올해 수주목표 40억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 조선해양 시황은 LNG 운반선의 경우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과 물동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로 효율적이고 정밀한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반부문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단계부터 실시설계, 시공·준공까지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화 설계 관리,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향상은 물론,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효율성까지 확보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은 본사의 스마트기술팀을 중심으로 BIM 기술을 설계와 시공 전반에 적극 도입해 왔다. 설계 오류를 사전에 검토하고 공정 간 충돌을 최소화하며 시공 리스크를 줄이는 등 스마트 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11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수원 당수공공택지지구 중심부인 M1, M2블록에 총 2개 블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동에 ▲전용 74㎡ 94가구 ▲84㎡A 48가구 ▲103㎡A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M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74㎡ 91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 ▲103㎡A 23가구 ▲103㎡B 46가구 ▲117㎡ 1가구 등이다. 수원 당수지구는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일대에 조성 중인 95만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아파트 7800여 가구가 건설돼 1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지구는 서쪽에 조성 중인 수원당수2지구, 남쪽의 수원호매실지구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3만3000여가구, 8만7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가 가까이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에피AI'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피AI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저(Azure) 오픈 AI 기반 활용 서비스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Fabric)을 활용해 사내 시스템과 연동돼 AI 활용도가 높다. 주요 기능은 ▲AI 챗봇 생성 및 공유 ▲사내 다양한 AI 챗봇 탐색 및 활용 ▲HR/업무지원 가이드 등이다. 개인 챗봇을 생성하고 업무 매뉴얼이나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특정 지식들을 AI에게 학습시켜 맞춤형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워드 검색부터 데이터 분석, 회의록 다듬기, 이메일및 보도자료 초안 작성, 번역, 이미지 생성 등 일반 생성형 AI의 기능을 모두 구현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성원이 AI 활용을 내재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출시한 비대면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가 출시 2개월 만에 펀드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WON 포트폴리오’는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전문가 △목표달성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 △DIY 등 5가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출시 2개월 만에 1000억원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우리WON 포트폴리오’ 판매액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슬기로운 포트생활!, 1000억 달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WON 포트폴리오’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가입 금액 구간별로 △1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700명) △100만원 이상 시 스메그 미니 전기포트(10명), BBQ 모바일 쿠폰(29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고객이 직접 펀드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 BS산업 등이 속한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이 금융은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S그룹은 IBK투자증권과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 은암홀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태양광, LNG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FETV=이지혜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GC Labs)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및 데이터분석상(우수상) 등 3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부문은 우수논문상으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법 기반 혈장 메타네프린과 노르메타네프린 정량검사를 위한 전처리자동화법 개발 및 평가’(▲조성은 센터장), 우수연제상으로는 ‘한국인 성인의 혈청 부갑상선호르몬(PTH) 참고 범위 평가’ 연구(▲최리화 전문의), 마지막으로 데이터분석상으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결과를 이용한 한국인의 과불화화합물(PFAS) 노출 수준 평가(▲이준형 전문의)이다. 먼저 조성은 센터장은 이번 논문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Endocrine Substance Analysis Center, 이하 ESAC)에 국내 최초로 질량분석법의 전처리단계의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전처리자동화법을 자체 개발 및 평가하여 임상검사에 적용시켰고, 자체 개발 과정 및 평가 결과를 논문을 통해 공유하였다. 본원에서는 전처리자동화법 도입 이후 전처리 소요시간이 짧아져서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각 감싸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듀얼 콕핏’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HMI(Human-Machine Interface)가 돋보인다.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라는 페라리의 오랜 철학에 따라 운전자가 온전히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이 신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인공지능을 문제 해결의 중심에 두고 전사 운영과 개발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이다. 크래프톤은 사내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를 통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 일과 회사, 개인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gentic AI를 중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구성원은 창의적 활동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경영 체계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구성원의 성장과 기업의 도전 영역을 동시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AI 전환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인프라는 복잡한 추론과 반복 계획이 필요한 다단계 과제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AI R&D 및 인게임 AI 서비스 고도화에도 활용된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까지 AI 플랫폼과 데이터 통합·자동화 기반을 완성하고 전사 AI 운영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매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구성원들의 AI 툴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코노스바!)’과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물의 여신 아쿠아’ △‘홍마족 소녀 메구밍’ △‘여기사 다크니스’ 등 신규 영웅 3종이 추가됐다. 특히 아쿠아는 이번 협업에서 첫 빛 속성 캐릭터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300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 1종을 확정 소환할 수 있고 600마일리지 달성 시 신규 콜라보 영웅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콜라보 전용 월드 이벤트 ‘이 멋진 만남에 축복을!’도 새롭게 열렸다. 이용자는 백몽의 숲에서 양배추 소동을 해결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최종 완료 시 소환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원작에 등장하는 ‘거대 양배추’ 보스를 활용한 이벤트 보스전도 함께 열린다.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소환 티켓, 성물 재료 상자, 코스튬 파츠 등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미니게임 ‘춈스케와 함께! 슬링슬링 이벤트’, 14일간 출석 보상 이벤트, 6개 미션 완료 시 소환 티켓과 성장 재료를 제공하는 스페셜 미션 이벤트 등이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총 6개 팀이 2대2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토너먼트’가 추가됐다. 각 매치 종료 후에는 새로운 장비나 각인을 선택해 전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브리치’ 모드의 최대 참여 인원은 8팀(24명)으로 확대됐다. 시즌 개편에 따라 모든 플레이어의 랭크는 초기화된다. 신규 헌터 ‘닉스’도 함께 공개됐다. 닉스는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프론트라이너형 캐릭터로 적의 공격을 버티며 생명력을 흡수하는 전투 능력을 갖췄다. 벽을 관통해 적을 끌어당기는 ‘환영 낫’, 낫을 휘둘러 주변 적을 밀쳐내는 ‘파멸의 소용돌이’ 등 근거리 전투 중심의 스킬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브리치’, ‘아레나’, ‘토너먼트’ 모드에 ‘멀티 큐’ 기능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러 모드 중 매칭이 가장 빠른 전투에 자동 배정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기존 헌터들의 밸런스도 일부 조정됐다. ‘슈퍼바이브’ 시즌2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오리지널 소환수 ‘사이킥’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이킥은 아군과의 연계 공격에 특화된 소환수로, 속성별로 역할이 구분된다. 불 속성은 적을 속박하고 지속 피해를 주는 마법사형 딜러, 바람 속성은 효과 적중률에 따라 치명타 피해가 강화되는 마법사, 물 속성은 회복 억제와 보호막·무적 효과를 통해 아군을 보호한다. 빛 속성은 수면 스킬을 활용한 제압형, 어둠 속성은 아군 스킬과 연동해 자신을 강화하는 전사형이다. 컴투스는 사이킥 출시를 기념해 12월 3일까지 불·물·바람 속성 소환수를 대상으로 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4일간 일일 미션 수행 시 초월의 소환서, 전설의 소환서, 재련석 등 보상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성장 미션과 신비 소환서 교환 이벤트 등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크로니클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아시아·웨스턴 서버를 통합해 글로벌 매칭 환경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아레나, 전장,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가 통합 운영되며, 글로벌 유저 간 경쟁 콘텐츠의 보상도 상향 조정됐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 세부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에 메인 스토리 7장 ‘광기의 기저’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왕국 전역에 확산된 ‘검은 안개 교단’의 실체가 드러나며 주인공 ‘리즈벳’이 혼란 속에서 결단을 내리는 과정을 다룬다. 서사는 기존 세계관의 중심 갈등을 확장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신규 기사 ‘크레아’도 추가됐다. 땅 속성의 강습 기사인 크레아는 던켈 조합령 대기업 ‘화이트락’을 이끄는 젊은 사장으로, 특수 탄환을 이용한 치명타 공격 능력을 갖췄다. 크레아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이벤트 ‘복수의 서막’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의뢰 완료 시 ‘고기’를 최대 5배까지 소모해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방어구 의뢰에서 장비를 획득하면 무작위 옵션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메인 UI 하단 전투 카테고리 아이콘의 인지성을 높여 접근성도 강화했다. ‘가디스오더’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자동 전투 없이 세 명의 캐릭터를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북미 지역 첫 공식 대회인 ‘챔피언 컵’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프로플레이 서밋 올랜도(Pro-Play Summit: Orlando)’ 현장에서 진행된다. ‘프로플레이 서밋’은 북미 주요 TCG 유통사이자 대회 운영사인 ‘프로플레이 게임스’가 주최하는 테이블탑 게이밍 행사로, ‘포켓몬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 ‘디즈니 로카나’, ‘원피스 카드 게임’ 등 다양한 글로벌 TCG가 참여한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한국 IP 기반 TCG로는 이례적으로 이번 서밋에 공식 참가한다. 총상금은 2만3000달러(약 3300만원)로, 이번 행사 내 TCG 종목 중 가장 큰 규모다. 메인 이벤트는 13일 열리며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쿠키런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 본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행사 첫날(12일)과 마지막 날(14일)에는 소규모 사이드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대회 기간 중 강습 세션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통해 신규 이용
[FETV=신동현 기자] 유원골프재단과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가 국내 골프산업 동향과 향후 전략을 담은 ‘한국 골프산업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첫 연구 이후 2년 주기로 발간되는 이번 백서는 2022~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드골프, 스크린골프, 대회, 용품, 시설, 유통 등 전 분야의 시장 규모를 분석했다. 백서는 스포츠산업을 ‘본원시장’과 ‘파생시장’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골프 참여·관람 등 직접적인 활동이 본원시장, 용품·시설운영·유통 등 관련 산업이 파생시장이다. 두 시장이 상호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구조를 이룬다는 점도 제시했다. 2023년 국내 골프시장 규모는 22조4330억원으로 2022년 대비 8% 성장했다. 골프 인구는 700만명을 넘겼다. 본원시장은 8조1750억원(36.4%), 파생시장은 14조2590억원(63.6%)으로 조사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필드골프 참여 시장이 전체 본원시장의 58.8%를 차지했으며 2022년 5조2040억원 대비 7.7% 감소한 4조8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크린골프 참여 시장은 2조3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파생시장에서는 용품시장이 11조444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다문화 축제다. 특히 올해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 및 非 다문화 가족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국회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하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가자는 지난 9월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됐으며,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표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는 2023년에 학계·다문화지원기관 종사자 중심의 포럼과 특강 형태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 축제로 확대
[FETV=이지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4개 메뉴를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500g,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변경된 3개 메뉴(▲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에 대해 기존 중량인 700g과 기존 구성인 100% 국내산 닭다리살 원육으로 되돌린다. 나머지 ▲반반순살(레드+허니)은 기존 중량인 600g과 기존 원육 구성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표 참고). 순살 신메뉴 10종은 단종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린다. 이 결정은 가맹점의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2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대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 등과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문옥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과 홍종욱 공단 이사장, 김철순 재단 본부장, 이영웅 경주시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참여 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Sh수협은행은 매월 ESG 경영 실천 협약을 맺은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어촌마을과 해안가를 찾아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감포항 일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와 해안가 침적 쓰레기 약 300여 포대를 수거했다. Sh수협은행은 플로깅 행사에 앞서 경주시수협 산하 전촌어촌계, 선창어촌계, 감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도문옥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은 손길들이 함께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며 “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감포항이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4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다. 올해도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을 공급하는 등 계속해서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출금액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 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지난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며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더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대출중개 플랫폼 연계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개인 컵 사용의 날’과 ‘로비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성 협의회가 기획하고, 서울시와 한빛예술단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임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 컵 사용의 날’은 한국씨티은행과 서울시가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시민분들께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눴다. 이와 함께 진행된 ‘로비 음악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씨티은행이 전하고자 하는 ‘존중과 이해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를 초청해 진행됐다. 음악회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 △DTL 밴드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등 다채로운 영화와 뮤지컬 OST와 강의 및 교육영상, 체험이 결합된 문화체험형
[FETV=이지혜 기자] 글로벌제약바이오회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는 21일 HER2 양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에 대한 유럽시장 상업화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즈뉴는 지난해 2024년 9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투즈뉴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Teva는 올해 5월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eva는 유럽 시장내 국가별 보험 등재 등 현지 영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를 준비 중이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생산 및 품질관리 공정을 준비하여 유럽 출하용 제품 생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eva 유럽 상업화 부문 부사장 리처드 다니엘(Richard Daniell)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Teva는 바이오시밀러의 미래와 환자 및 의료 시스템에 제공하는 가치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풍부한 상업적 경험과 유럽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Prestige그룹과 협력해 Tuznue®의 유럽 내 상업적 성공을 함께 이루기 위해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수확철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최동하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경기지역의 우수고객, 양준혁 스포츠재단이 함께해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접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하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GM(제너럴모터스), 마그나(Magna),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완성차(OEM)·부품사·소프트웨어 개발사가 모두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허브다. 이 플랫폼에서는 구매자가 품질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의 SDV용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참여 기업들과 협업해 차량 내 소프트웨어 통합·호환성, 보안 강화, 운전자 경험 개선 등 업계 주요 과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인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4회째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의 협력사, 혜인전기㈜ 김민기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성과 선박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전동화 개념승인(AIP)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인증을 획득하고, ▲전기차 운송 안전규격 ‘EV 노테이션(EV Notation)’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의 배터리 팩에 직접 냉각수를 분사하는 ‘EV 드릴 랜스’의 전동화 설계안으로 한국선급의 개념승인을 받았다. 개념승인은 기술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검증받았다는 의미다.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선급은 자동차운반선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EV 노테이션’ 기준을 공동 개발한다. 노테이션은 선박이 특정 안전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선급의 기술 인증으로, EV 노테이션은 전기차 운송 선박의 화재 감지·진압 체계를 평가하는 안전지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킹·랜섬웨어 등 위협으로부터 선박 제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리시스템(CSMS)’
[FETV=장기영 기자]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Schroder Investment Management)가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 지분 5%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 삼성화재는 슈로더가 주식 3만772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슈로더가 보유한 삼성화재 주식은 총 232만235주(5.04%)로 늘어 주요 주주가 됐다. 슈로더는 본사 93만6338주(2.04%), 싱가포르법인 60만4602주(1.31%), 북미법인 47만8326주(1.04%), 홍콩법인 30만0969주(0.65%)의 삼성화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 추가 매수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슈로더 측은 밝혔다.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 등 외부 상용 엔진을 주로 사용하는 가운데 펄어비스는 유일하게 자체 엔진을 개발해왔다. 2010년 회사를 설립한 김대일 의장은 ‘창작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엔진 개발에 착수했고 2014년 ‘검은사막 엔진’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차세대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완성해 신작 ‘붉은 사막’에 적용했다. ◇2010년 회사 창립 동시에 개발 시작…현재도 연구개발 진행 중 펄어비스는 설립 초기부터 상용 엔진에 의존하지 않고 MMORPG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엔진 ‘검은사막 엔진(Black Desert Engine)’을 제작했다. 김대일 펄어비스 창립자가 직접 개발을 총괄했으며 2010년대 초부터 수년간 개발이 이어져 2014년 '검은사막' 정식 서비스에 적용됐다. 김 의장은 'C9'과 '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21일 장중 9만9000원을 넘어서며 2022년 이후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지만, 단기 상승분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자 시선은 이미 ‘HBM4·DDR5’ 등 차세대 제품군의 경쟁력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 상승률은 45%에 달한다. 지난 14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D램 가격 회복과 비메모리 적자 축소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공개를 앞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서 수율 안정화와 고객사 검증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선행 양산 체제를 마친 상황에서, 삼성은 후발주자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성능 우위’보다 ‘수율 및 원가 경쟁력’을 향후 점유율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본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HBM4 수율이 70% 안팎으로 안정화될 경우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이 30% 수준까지
[FETV=이지혜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반미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 700만개 돌파와 함께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오는 24일 출시하며 시그니처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와 ‘뉴식가(New+食+사람)’를 공략하기 위해 시즌 한정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출시한다. ‘뉴식가’란 새로운 제품에 도전하고 SNS를 통해 신제품을 알리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는 고추장 불고기의 매콤한 풍미와 아삭한 무채, 감칠맛을 돋우는 상쾌한 깻잎페스토가 신선한 야채와 더해져 마치 ‘한쌈’을 먹는 듯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의 식문화인 ‘쌈’을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에 녹여내 이국적이면서도 고추장 불고기의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를 대표하는 수제 디저트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개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
[FETV=이지혜 기자] 한샘(대표 김유진)의 키즈 가구 라인인 샘키즈는 ‘샘키즈’와 ‘샘키즈 보나’ 시리즈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타임 특가와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샘키즈는 0세부터 7세까지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아이방 꾸미기 플랜을 제안하는 한샘의 대표 키즈 가구 라인이다. 샘키즈는 ‘샘키즈’와 ‘샘키즈 보나’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샘키즈’ 시리즈는 ‘국민 육아용품’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을 비롯해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위한 플랜을, ‘샘키즈 보나’ 시리즈는 모던클래식 스타일의 감성과 차분한 컬러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주력한 아이방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신상품으로 ‘샘키즈’ 시리즈는 다양한 모듈의 책장과 수납함을 활용해 아이방의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행거장 4종 ▲43.5cm 너비 책장 ▲와이드 수납벤치 ▲수납함 1종을 출시했다. ‘샘키즈 보나’ 시리즈는 ▲침대 ▲옷장 ▲키 큰 옷장 카테고리에 클래식한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춘 상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샘키즈 신상품인 ‘행거장’은 수납장과 옷걸이를 결합해 육아용품과 옷을 깔끔하게 정
[FETV=나연지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1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10월 이후 3년 만의 조정이다. S&P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가전·전장(VS) 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1조8000억원 규모의 현금 유입, 관계사 LG디스플레이(지분 36.7%)의 실적 개선 기대 등을 꼽았다. S&P는 “LG전자는 미국 관세 인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력 사업의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냉난방공조 등 신사업과 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100조원대 수주잔고를 확보한 전장사업은 수주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인도법인 상장으로 인한 대규모 현금 유입이 지분법손익 개선 및 부채 축소로 이어지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올해 2월 무디스(Moody’s)도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안정적’에서 ‘Baa2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S&
[FETV=이지혜 기자] BBQ가 LG 유플러스(이하 U+)와 손잡고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LG U+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 무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 U+ VIP,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 U+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고, 31일까지 BBQ앱 및 웹사이트 내 쿠폰함에 등록해 치킨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다. BBQ는 SKT에 이어 LG U+와 손잡고 다양한 통신사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제휴로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BBQ는 LG U+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엠파이어는 아워홈을 대표하는 컨세션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전문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프리미엄 푸드홀이다.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식문화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구역 4층 서편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동편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총 192석 규모로 운영된다. 입점 브랜드는 ▲청진동 순두부 ▲니맛(NIMAT) ▲콘타이 총 3곳이다. 청진동 순두부는 건강한 콩과 가마솥의 깊은 맛을 담은 순두부찌개 전문점으로, 정통 해물 순두부부터 제철 재료로 만든 별미 순두부까지 다채롭고 푸짐한 한 끼를 선사한다. 니맛은 할랄 식재료를 사용한 무슬림 프렌들리 레스토랑이다. 세계인이 즐겨 찾는 한식 비빔밥을 주 메뉴로, 칼비빔면과 뚝배기 치즈 떡볶이 등 한식과 분식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콘타이는 모던한 타이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로, 쌀국수·팟타이·똠얌누들 등 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현지의 맛과 감성으로 선보인다. 매장 구성은 ‘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중 5개원이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메이플밸리 ▲여수웅천 3차 ▲웅천 포레스트 2단지 ▲부산신항 6단지 ▲서귀포혁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이에 따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국 65개원 중 23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및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보육의 질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에는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교직원 복지수준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되어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자체 보육컨설팅,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FETV=이지혜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라이트’가 ‘시티포레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와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이하 수육런)’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기존 레귤러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이다. 러닝 열풍에 발 맞춰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운동 후에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포레 2025’에서 ‘라이트 러닝 존 with 테라 라이트’ 클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웰니스 브랜드 베가베리(Vegavery)의 전문 러닝 코치들이 러닝 자세 교정부터 준비운동,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별 교육을 직접 지도한다. 러닝 클래스 참가자들에게는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가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부스에는 러너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던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테라 라이트 시음 행사’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흥미와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시포레 2025’는 도심 속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ARC.N.BOOK)’,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내 도서관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설치만 의무이고 사후관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거나 부대복리시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도서관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입주민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기부를 통해 포괄적 의미의 도서 순환을 실천하는 것이 기본 골자다. 신규 도서는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온 ‘아크앤북’과 협업해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주제에 맞춰 선별된 도서들이 분기마다 새롭게 제공된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책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조선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격차 기술 확보 및 특
[FETV=박원일 기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규제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비주택과 해외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동부건설이 업계 내 차별화된 성장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강력한 수요 규제로 주택시장 과열은 진정될 전망이며 향후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해외 및 비주택 물량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실적과 주가에서 차별화될 것”이라며 중견사 중에서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과 산업시설 수주를 늘려가고 있는 동부건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주택 가격별로 대폭 축소하는 등 대출·세제·청약 규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 둔화와 사업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주택 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실적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부건설은 토목·건축·주택 부문을 기반으로 비주택 사업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공공 부문에서는 약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공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FETV=이지혜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22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아이캔서치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지놈의 조기암 선별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향후 비전과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과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암 진단 및 검진 분야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석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암을 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한 사례, 내시경을 기피하는 고령층에게 비침습적 대안으로 검사를 활용한 사례 등이 소개되며,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유용성이 주목받았다. GC지놈은 내년(2026년) 아이캔서치 검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6종에서 10종(대장, 폐, 식도, 간, 난소, 췌장, 담도, 유방, 위, 두경부 및 기타암) 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건강인과 암환자를 포함한 8000명 이상의 임상 검체 데이터를 기반으로하여, 기존보다 높은 신뢰도와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독자 개발한 AI 알고리즘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호텔 내 숙박·식사·액티비티는 물론 관광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Signature All-Inclusive)'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 사이판, 4시간 비행으로 닿는 이 곳은 매일 따뜻한 열대 기후 아래에서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지상 낙원’이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은 낮에는 푸른 바다와 산호가 빚어내는 투명한 바다와 밤에는 쏟아지는 별빛과 은하수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사이판의 북부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깊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간직한 사이판의 대표 관광 코스다. 만세절벽은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가 흐르는 공간인 동시에 적도에 가까운 위치 덕분에 지구의 곡면이 만들어내는 둥근 지평선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밤이 되면 같은 자리에서 수많은 별과 은하수가 하늘을 수놓으며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부 투어 코스는 만세절벽 뿐 아니라 원주민에게 행운의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AFETY ARTERA’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AFETY ARTERA’는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보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실무자 협의회와 경영진 협의회 두 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순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 설계됐다. 금호건설은 앞으로 ▲정례 세미나 및 현장 간담회 진행 ▲경영진·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 자문과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협력사 CEO들이 참석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솔직하게 나누며, 실무와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금호건설은 ‘SAFETY ARTERA’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향후 방향에 대해 심
[FETV=이지혜 기자] CJ온스타일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개막 닷새 만에 모바일 앱·웹 방문자 수가 7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결과로, 2030세대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하며 MZ세대 트래픽이 크게 확대됐다. 이번 ‘컴온스타일’은 라부부·몰리 등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와의 초대형 협업과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써보고 추천한 취향 아이템인 ‘요즘 잘산템’ 큐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팝마트 인기 캐릭터 10종을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만나는 색다른 경험과 매일 두 차례 진행된 한정 판매(드랍) 이벤트가 고객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1일까지 열린 단품 캐릭터 10회차 드랍이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모바일 앱 체류시간도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기은세, 채정안, 박세리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숏폼 콘텐츠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트래픽 급증은 매출 증가로까지 이어졌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죽·무스탕류 99%, 점퍼·패딩류는 52% 증가하는 등 계절 패션 수요가 본격화됐다. 또한
[FETV=박원일 기자] SK디앤디(SK D&D)가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episode CONVENI)’의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피소드 컨비니’는 도심 속 노후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부여하는 SK디앤디의 실용 중심형 주거 브랜드로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직접 투자 및 운영한다. 올해 초 오픈한 가산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DDPS가 글로벌 투자사인 M&G리얼에스테이트와 공동 투자한 자산이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브랜드 및 코리빙·코워킹 브랜드 로컬스티치를 운영하며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집’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가구 규모로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다. 신설동·신당·동묘앞역이 모두 도보 10~13분 거리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접근성이 높다. 또한,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청계천과 황학동 생활권으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다. 전용 공간은 스튜디오 타입(원
[FETV=이지혜 기자] 무신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서울 소재 중소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B the B(비더비)에서 ‘무신사 뷰티 X B the B’ 캠페인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그라펜 △노더럽 △메이크프렘 △에센허브 △오드타입 △테 △투에이엔 등 서울 소재 유망 뷰티 브랜드 총 22곳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팝업 현장에는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리뷰 인증, 뽑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한 브랜드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 중인 '무신사 뷰티 in 서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무신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도 양사가 서울의 우수한 뷰티 중소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유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신진
[FETV=이지혜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은 ‘가이세키’ 요리로 10년간 미쉐린 2스타를 유지 중인 스타 셰프 ‘다카기 신이치로’ 셰프를 초청해 ‘모던 가이세키’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이세키(会席)는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진행되는 다카기 셰프와의 컬레버레이션 이벤트로, 국내에서 즐기는 일본 현지 스타일 가이세키 요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마련되었다. 다카기 셰프는 일본 가나자와 지역의 가이세키 레스토랑 ‘제니야’의 2대째 명인이자, 2016년부터 10년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오너 셰프로 일본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타 셰프다. ‘제니야’는 관광객 뿐 아니라 유명 정치가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으며, 현재 다카기 셰프는 교토 아만 호텔의 ‘다카안’의 총괄 셰프도 함께 겸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 간 진행되는 ‘제니야 가이세키 이벤트’를 통해 정통 가이세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코스와 함께 주류 페어링을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리아께 정종
[FETV=이지혜 기자] 쿠팡이 올 들어 주요 인구감소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이 6600톤을 넘어섰다. 폭염·폭우 등 기후변화를 비롯해 경기침체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들에서 대규모로 과일을 사들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쿠팡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지방 농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1~9월 전남(영암·함평)과 충북 충주, 경북(성주·의성·영천·고령) 등 7개 지역에서 사들인 과일이 6600톤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수치다. 이들 지역들은 인구감소지역(행정안전부) 또는 인구소멸위험진입지역(한국고용정보원)에 선정된 지자체들로, 쿠팡은 사과·참외·자두·수박·딸기 등 30여가지 과일을 이들 지역에서 매입해 전국 새벽배송을 확대해왔다. 쿠팡은 인구 위기를 겪는 이 지역들과 과거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거나 협업을 강화해 과일 매입을 확대해왔다. 7개 지역에서 쿠팡의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430톤, 2023년 5610톤, 지난해 5870톤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미 올 9월 기준 지난해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연말까지 7000톤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FETV=이지혜 기자] 오는 11월 개관 44주년을 맞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포 유, 포 파라다이스’를 테마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4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패키지’는 인기 작가 ‘아레아레아’의 호텔 그림 엽서 5종과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구성된 ‘44주년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44아워 스테이’ 패키지는 44시간 동안의 여유로운 호캉스를 위한 2박 상품으로 ‘44주년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 세트’와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등을 제공한다. ‘44아워 고메’ 패키지를 이용하면 ‘44아워 스테이’ 패키지와 동일한 혜택에 ‘라 스칼라’ 디너 세트와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등의 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44주년을 축하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 2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객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11월 4일부터 44만원 이상 구매 고객 440명에게는 4만원 할인이
[FETV=이지혜 기자] 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한다. 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의 첫 도서로, 일상의 식재료와 음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책은 단순한 요리 안내서가 아니라, 향신료의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식문화 인문서다.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 오향분, 하리사 등)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되어 향신료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탐구한다. 특히 오뚜기 역사 출발점인 카레의 기초가 되는 향신료 하나하나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는 물론, 그 정의와 역사, 한국 향신료 이야기, 음식과의 궁합,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촘촘하게 살펴본다. 이를 통해 향신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주며, 우리 식탁과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엠버서더 윈터와 함께한 2025 F/W 시즌 ‘플라잉 구스다운(FLYING GOOSE DOWN)’ 화보를 일부 선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슈퍼 내추럴 윈터(Super Natural Winter)’ 콘셉트로, 윈터와 플라잉 다운이 만들어내는 초자연적인 겨울의 감성을 담아냈다. 뉴발란스는 초경량·고품질 플라잉 구스다운 라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없던 특별하고 새로운 겨울을 제안한다. 화보 속 윈터가 착용한 ‘W 플라잉 후드형 숏다운’은 글로시한 트렌드 컬러 라인업과 크롭 실루엣이 특징으로, 플라잉 다운 특유의 경량감과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동시에 완성하며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가 적용되었다. 함께 선보인 ‘UNI 플라잉77 슈퍼라이트 후드형 헤비 구스다운’은 7데니어 초경량 원사와 7CELL 실리콘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다운 삼출을 방지하고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뉴발란스는 오는 10월 27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플라잉 77데이(Flying 77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NI 플라잉77 슈퍼라이트 후드형 헤비 구스다운 구매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조경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조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3300㎡(1,000평) 규모로, 교목 7종(약 55그루)를 비롯하여 관목류 및 지피 식물 5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층고(層高)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하는데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어 실내 공간임에도 고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뜨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 가입 설계와 상담을 지원하는 ‘AI 영업비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하며, 보장 내용과 금액 등 지정 항목에 따라 맞춤형 스크립트를 재생성한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고객은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시스템 도입이 계약 체결률 상승과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AI 영업비서는 영업현장의 실질적 디지털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은 한진관광의 테마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여담’과 함께 개인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안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담’은 로컬·체험·문화·예술·축제·미식·쇼핑·휴양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개별 여행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고객은 괌, 베트남, 일본 등 주요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특별 할인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담’에서 제공하는 투어, 액티비티, 패키지 등의 여행 상품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세분화된 구성과 합리적인 경비로 나만의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여행을 설계하고 싶은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개성 있고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영양제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함유해 병중병후에 오는 체력저하 및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구내염, 구각염, 설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글루콘산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아연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증상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통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베타인염산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질병 후 식욕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챔큐비타시럽은 주 복용층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 향을 적용했다. 또한, 개별 포장형태인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만 12개월 이상부터 용법·용량에 따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과 베타인염산염, 그리고 비타민 B군 4종을 함유해 감기나 질병으로 체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6인승 이상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기아 쏘렌토, 3위는 현대 펠리세이드, 4위는 현대 스타렉스, 5위는 현대 싼타페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 시세의 경우 현대 펠리세이드(3705만원), 기아 쏘렌토(3109만원), 현대 싼타페(2873만원), 기아 카니발(2841만원), 현대 스타렉스(1801만원)순이었다. 1위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공간과 슬라이딩 도어 등으로 패밀리카 대표 모델로 꼽힌다. 4세대 이후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미니밴의 입지를 강화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비중이 44.1%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카니발이 패밀리카로서 최적의 선택지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위 기아 쏘렌토는 도심형 디자인과 패밀리카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중형 SUV이다. 2열 독립 캡틴시트를 갖춘 6인승 모델은 가족 단위 이용에 적합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대형 SUV 대비 부담 없는 크기와 가격으로 선택할 수
[FETV=이지혜 기자] 노랑풍선은 23일 오후 2시 자사 웹페이지와 앱,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옐로LIVE’에서 브루나이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청정 자연과 이슬람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나라로, ‘동남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린다. 석유 부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혼자 여행 또는 여성끼리도 마음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안전한 치안과 도시 환경, 세계 최대 규모의 황금 사원, 원시 정글을 품은 국립공원 등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옐로LIVE를 통해 선보이는 브루나이 상품은 3가지 라인업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의 '왕복 항공권' ▲5성급 리즈쿤 호텔에서의 연박과 조식, 노쇼핑 및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세미 패키지’ ▲선택에 따라 7성급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혹은 정글 속 자연주의 숙소 ‘더 어보드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 정책으로 온전하게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인원 패키지는 꼭 들러
[FETV=이지혜 기자] GS샵이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에 접목한 ‘AI 스튜디오’를 고도화하며 도입 1년 만에 전체 방송의 60% 수준까지 확대했다. AI 스튜디오는 실제 스튜디오 화면에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더해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시청자에게는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고, 상품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협력사 만족도도 높다. GS샵은 지난해 7월 AI 스튜디오를 본격 도입했다. 당시 월간 160여 회였던 방송은 올해 9월 기준 370여 회로 늘었다. 하루 평균 20회, 월 약 600회 생방송을 기준으로 AI 스튜디오 적용률은 27%에서 62%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AI 스튜디오 적용이 확대된 것은 끊임없는 R&D를 통한 고도화 덕분이다. 초기에는 스튜디오 배경에 AI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보정하거나 천장을 덮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상품과 방송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극장이나 공연장을 연상시키는 원형 무대형 세트로 상품과 쇼핑호스트 설명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거나 추석 연휴에는 한옥 배경을, 패션 방송에는 스트리트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등 맞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불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대한항공은 케스트렐 탑코의 자회사인 웨스트젯 지분 10%를 취득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불
[FETV=이지혜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유통 채널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나이와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채널별 주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 종합식품기업 하림 역시 제품마다 입점 전략을 세분화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식단과 간편 요리를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요 고객인 컬리에는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론칭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 맛있게 양념되어 있어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일상식으로도 손색 없는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급속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공법을 적용해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올 상반기까지 누적 320만 봉 가까이 판매됐다. 창고형 마트에서는 냉동고에 쟁여두고 온 가족이 푸짐하게 영양간식이나 어른용 안주로 활용하기 좋은 대용량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의 ‘통안심크런치텐더’가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닭고기 안심에 누룽지와 볶은 현미 가루를 입혀 튀겨내 바삭하면서 고
[FETV=이지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4개 메뉴를 종전대로 되돌린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11일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순살 신메뉴 10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 4종을 중량 500g, 국내산 닭다리살과 안심살 혼합 구성으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변경된 3개 메뉴(▲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에 대해 기존 중량인 700g과 기존 구성인 100% 국내산 닭다리살 원육으로 되돌린다. 나머지 ▲반반순살(레드+허니)은 기존 중량인 600g과 기존 원육 구성으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표 참고). 순살 신메뉴 10종은 단종할 예정이다. 또한 텀블링 방식으로 변경했던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로 되돌린다. 이 결정은 가맹점의 운영적 측면을 고려해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순살 메뉴 리뉴얼 출시 이후 중량과 원육 변경에 대한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
[FETV=이지혜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반미 샌드위치 누적 판매량 700만개 돌파와 함께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오는 24일 출시하며 시그니처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국가의 식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와 ‘뉴식가(New+食+사람)’를 공략하기 위해 시즌 한정 신메뉴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를 출시한다. ‘뉴식가’란 새로운 제품에 도전하고 SNS를 통해 신제품을 알리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는 고추장 불고기의 매콤한 풍미와 아삭한 무채, 감칠맛을 돋우는 상쾌한 깻잎페스토가 신선한 야채와 더해져 마치 ‘한쌈’을 먹는 듯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의 식문화인 ‘쌈’을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에 녹여내 이국적이면서도 고추장 불고기의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리너스를 대표하는 수제 디저트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개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