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WRC)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 열린 ‘사파리 랠리 케냐’는 WRC 일정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회다. 거친 비포장도로,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진흙탕 형성, 예측할 수 없는 야생동물의 출현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지원했다. 올해 사파리 랠리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약 25만명 이상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WRC1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엘핀 에반스는 지난 스웨덴 랠리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으며 앞서 열린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현재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이번 대회에서 2위, 3위를 차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이스트폴에 들어서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의 입주를 4월부터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 23~47㎡(1~1.5룸)으로 구성돼 있다. 리마크빌은 지난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포문을 연 KT에스테이트의 임대주택 브랜드다. 이번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노하우를 집약한 7번째 리마크빌이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직접 연결통로가 조성돼 역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전세대가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 전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북향 전세대는 아차산과 서울 강북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 시설이 있는 헬스케어존, 게임과 휴식 공간, 클래스존이 있는 소셜라운지, 일할 수 있는 공간인 워킹라운지,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에서는 리마크빌 입주자만을 위한 프로그램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다. 지난 2월부터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276실은 전용면적별로 ▲84㎡ OA1,2 46실 ▲114㎡ OA1,2 92실 ▲115㎡ OA1,2 46실 ▲118㎡ OA1,2 92실로 구성된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2650만원이며, 오는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 &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 및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하이엔드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계약금 20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전까지 추가 계약금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입주 전까지 전매도 무제한 허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
[FETV=양대규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그동안 축적해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모빌리티∙로봇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이 24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의장을 맡은 문혁수 대표는 “반도체용 부품 분야에서는 RF-SiP(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 등 주력 사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인 FC-BGA와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의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센싱∙통신∙조명 부품 중심으로 AD(자율주행)/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5조 이상 규모로 사업을 육성하고,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카메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주요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용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까지 연매출 규모 3조원 이상으로 육성하여 반도체용 부품 시장 키 플레이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KB스타뱅킹에서 사전 ‘오픈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4월 1일 ‘예금 토큰 전자지갑 개설 가능 시간’에 KB스타뱅킹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은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일반 이용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화폐 파일럿 테스트다. 한국은행과 국민은행을 포함한 주요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 토큰’으로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 ▲하나로마트 ▲현대홈쇼핑 ▲모드하우스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 화폐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예금 토큰’으로 결제한 고객들은 3000 스타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 결제 시 1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자체 기술력만으로 ‘한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2023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했고, 60만명 이상의 디지털 월렛 사용자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보관 서비스’도 출시하는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화재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3억원 규모의 성금과 중·단기 특별 금융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개인 기준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대출 원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을 지원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대출을 최대 5억원 규모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현금 인출, 카드 재발급 등 금융서비스 편의를 돕기 위한 이동형 금융서비스 차량도 투입한다. 경남은행은 피해 수습 진행 상황에 맞춰 피해 지역 초중고 교육지원, 산불 예방 및 환경 복구 지원, 지역 제품 소비촉진 캠페인 등 중장기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일상이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경남은행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할 것”
[FETV=김주영 기자] 한섬이 자사 온라인 플랫폼을 기존 3개에서 2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효율성을 제고해 실적을 개선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민덕 한섬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온라인 채널을 3개에서 2개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브랜드 및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전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한섬은 더한섬닷컴, H패션몰, EQL 등 3개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실제 한섬의 연결 기준 실적은 3년 연속 하락세다. 2022년 1조5422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1조5286억원, 2024년에는 1조4853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83억원에서 1004억원, 다시 63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022년 1207억원에서 2024년 433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한섬 관계자는 “온라인 부문은 장기적인 성장축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플랫폼 통합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채널 통합은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분석된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4일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3억원 상당 기부를 결정하고 해당 지역별 적십자와 연계해 진행한다.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자체 마련하고 있는 재해복구 금융지원 제도 매뉴얼에 의거 피해사실확인서 제출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 대출금 금리 감면은 물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대출금 이자 유예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실시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개인에 대한 긴급생활지원자금과 송금·환전 수수료 면제도 제공한다. 피해주민 및 지역에 생수, 간편식, 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 물품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을 위한 에너지바, 비타민 등이 포함된 응원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재해 현장에 파견한다. 전문 진화 요원이 아닌 만큼 직접 진화작업에는 투입하진 못하지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은행 주관하에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국은행은 하나은행에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한다. 디지털화폐 이용자들은 본인 명의의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한 후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처인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매장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 상에서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한 것으로,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며 다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의 본격적인 실거래 시작이 예정된 4월 1일에 앞서 3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손님을 대상으로 디지털화폐 테스트에 참여할 일반 이용자 사전 모집을 진행한다. 사전 모집에 참여한 손님은 하나원큐 이벤트페이지에서 예금 토큰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으며, 예금 토큰 전환이나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 ‘Fi 직장인엣지’가 누적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000억원이 넘는 취급액에도 연체율은 1%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어 실적과 건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Fi 직장인엣지는 직장인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 직장인 누구나 다올디지털뱅크 Fi 앱을 통해 24시간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억원까지 최저 연 5%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기간 내에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자유롭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Fi 직장인엣지는 다올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안정적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로 시장 환경에 적합한 맞춤 전략을 구현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다각적인 평가로 고객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Fi 직장인엣지는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저축은행 차주들에게 중도상환에 대한 부담을 낮춰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내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발생한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100%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간 내 네이버페이 첫 결제가 발생하는 온라인 영세·중소 신규 가맹점이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주문형·결제형 가맹점으로 신규 연동한 경우 ▲기존에 연동돼 있으나 최근 1년(2024년 4월~2025년 3월) 간 네이버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별도 신청절차 없이 4월부터 7월까지의 네이버페이 수수료(결제수수료 및 주문관리수수료) 합산금액이 7월 이후 일시 지급된다. 본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페이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그간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해 다채로운 지원책을 제공해왔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가맹점에 대한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 바 있다. 2021년 7월과 2022년 1월에는 네이버페이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를 두 차례 인하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가맹점들이
[FETV=김주영 기자]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체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그리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명품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 한섬 본사에서 열린 제38기 한섬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한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향후 자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에 대한 질의에 김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장기적으로 수익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시스템 브랜드의 파리 PT(프레젠테이션)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고 현재는 타임과 시스템 모두 파리에서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직 실적 면에서는 큰 수익을 거두고 있지는 않지만 반응이 긍정적이며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입점 중인 여성 시스템 매장은 월 5000만~6000만원, 플래그십 매장은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 라파예트 백화점 남성 코너에도 타임 팝업을 열 계획이며 사마리텐 백화점에도 입점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 작품을 담은 '봄맞이 프리드 기프트'를 제작, 인천과 대전 지역의 1인 가구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프리드라이프는 본사 및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선물 키트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한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Bridge On)은 음악과 미술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리드라이프와 쉴낙원 임직원들은 폐박스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캔버스에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의 작품을 담은 '캔버스 아르떼'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컬러링 북과 봄철 영양 섭취를 도울 간편식품을 함께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봄맞이 선물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키트는 쉴낙원 인천장례식장과 쉴낙원 갈마성심 장례식장이 소재한 인천과 대전 지역의 1인 가구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593명의 피해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1만4553건의 불법사금융 거래내역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래내역 확인 서비스는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대출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실질 이자율을 산출해 확인서를 교부하는 서비스다. 협회가 거래내역 확인 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연 평균이자율은 503%에 달했다. 평균 대출금액은 1100만원, 평균 대출기간은 49일로 확인됐다. 협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할 경우 불법사금융업자와 직접 협의해 자율조정을 통해 법정금리 이내로 채무를 조정 등 피해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17건의 불법사금융 잔존 채무(4000만원)를 전액 감면했다. 법정 상한금리를 초과 지급한 9건에 대해서는 초과 이자 2100만원을 채무자에게 반환 조치했다. 불법사금융은 비정기적, 비정액 방식으로 대출과 이자 상환이 이뤄져 사법기관과 피해자가 이자율을 정확히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회는 사법기관과 협력해 불법사금융업자의 최고금리 위반행위 기소를 위한 객관적인 자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금융당국 및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의 12번째 금융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이하 S&P)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호주의 신용등급 획득은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신생 금융법인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S&P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캐피탈 본사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은 현대캐피탈 호주가 현지 시장에서 지닌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전속금융사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S&P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자회사로서, 그룹 내 중요도를 고려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현대캐피탈 호주는 본사인 현대캐피탈의 오랜 해외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호주 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현대캐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IBK IRP 책갈피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책갈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1만 5000원의 신규 지원금 실물 쿠폰을 제공한다. 책갈피쿠폰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쿠폰 내 QR코드 스캔 후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책갈피쿠폰의 디자인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발달장애 작가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IBK드림윙즈'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노후 대비 파트너로서 기업은행의 개인형 IRP는 국책은행의 안정성은 물론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에게 보다 많은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조사서 정수기 9년, 비데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해 제품 및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평가하는 조사로 전국 소비자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827점, 비데 부문 815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각 부문 평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대를 획득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코웨이 정수기 최초로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넘어선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가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 높은 위생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와 99.9% 살균력을 인정 받은 ‘정수기 살균 키트’ 도입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비데 부문은 위생 관리 용이성과 뛰어난 세정력으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도하고 있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23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이주노동자센터 ‘김포이웃살이’에서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인도적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상생프로젝트-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를 통해 2년간 총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국내 체류 중 사망한 근로자 대상 장제비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한국에 연고가 없는 이주 노동자들이 법적·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이주민 쉼터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독감, 파상풍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접종뿐만 아니라, 사망한 고인의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존중한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솔루션그룹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으며, 봄맞이 쉼터 대청소와 함께 반계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 공사비는 4196억원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수영강 산책로, 백산 근린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수영역 인근 상권과 코스트코코리아 부산점, BHS한서병원, 민안초,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의 산, 강, 바다를 모두 품은 입지를 특화설계의 모티브로 삼았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에 20만8936.60㎡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5층, 14개 동, 총 2803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조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이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하여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인 SMDP와 손을 잡고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 계획을 통해 수영강, 장산, 배산 등의 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모든 조합원이 바다, 강,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면 개방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가상자산사업자 빗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명계정은 동일 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빗썸 이용 고객은 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빗썸 고객의 간편한 계좌 개설을 돕기 위해, 빗썸 앱에서 KB스타뱅킹으로 연동하여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별도 경로를 신설하고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창구를 마련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에서 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 기반의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현지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JAPAN2025’에서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와 더불어 컴투스와 G-Holdings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ANIME JAPAN2025’에서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게임화가 발표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주요 장면을 40초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게임은 ‘도원암귀’의 스토리와 캐릭터 등 원작의 설정 및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게임 고유의 재미를 살린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3D 모델링 아트와 여러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고 글로벌 유저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도원암귀’ 게임 개발을 비롯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는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
[FETV=양대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기아의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일본 등 경쟁사들이 오히려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더 불리한 영향을 받아 기아는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이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러시아 시장이 다시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미국 중심의 견조한 글로벌 판매와 원화 약세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기아는 약 1조원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은영 삼성증권 EV/모빌리티팀 팀장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멕시코 공장의 미국향 수출 대수는 15만대로 미국 판매의 18% 비중"이라며 "25% 관세 부과 시 영업이익 1조원 타격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의 7.8% 수준이다. 기아 멕시코 공장은 지난해 소형 승용 K4을 23만대 생산했다. 올해는 전가자동차 EV3를 이곳에서 생
[FETV=신동현 기자] KT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와 가족 혜택 플랫폼 ‘패밀리박스’ 등 합리적인 요금제와 맞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 수준에 OTT 및 KT 멤버십 VIP 혜택을 포함해 실용성을 강조했고, ‘패밀리박스’는 데이터와 포인트 공유 기능으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AI 기반 스팸·IP 추적 차단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OTT 구독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취향을 반영한 구독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도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장기 혜택 대상에 포함되며, 로밍·OTT 할인, kt wiz 초청 행사 등으로 문화·생활 전반에 걸친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온 KT는 최근 AI·보안 기능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Rivals Hover League)’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F 게임즈는 작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고속 이동이 가능한 호버 차량을 조종하며 태양계 곳곳의 경기장을 누비며 차량 전투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다. 차량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은 간단하지만 호버링 시스템 및 부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빠른 방향 전환과 빠른 회피 기동 등 숙련도에 따라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에는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동성이 뛰어난 차량, 팀원을 보호하거나 전술적 지원이 가능한 차량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호버 차량이 등장해 어떤 차량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 통신사와 함께 ‘E2A(East Asia To North America)’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E2A는 총 길이 1만2500km 규모의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로, 부산·일본 치바현 마루야마·대만 이란현 터우청·미국 캘리포니아 모로 베이 등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완공 이후에는 한국과 미국 간 16테라비피에스(Tbps)급 데이터 전송 용량을 제공하게 되며, 이는 약 66만 명이 동시에 UHD 영상(25Mbps)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 풀HD 화질(4GB)의 영화 500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이기도 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해저 케이블 구축이 급증하는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8년 하반기 완공 및 상용 서비스 개시 이후에는 국제전용회선,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연계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비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파급력을 일으키며 만들어 낸 성과라는 평가다. 코웨이는 지난달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 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약 43%, 영업이익은 약 74%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에 규모를 1조원 이상 늘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웨이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며 비렉스 브랜드 확대, 해외사업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방준혁 의장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방준혁 의장은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회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셀프개통은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온라인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 언어장벽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닷’에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셀프개통 페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5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고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받는 등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알닷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 외국인 고객을 위한 개통 혜택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알닷’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직관적인 UI·UX 적용을 통해 최소한의 상호작용으로 매출과 입금 내역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매출, 입금 내역, 맞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재구성했다. 사용자 안내 문구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언어를 적용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지로카앱 띵샵과 연계한 ‘사장님 마켓’도 열었다. 사장님 마켓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수기, 업소용 청소기 등 전자제품과 매장 필수용품을 장기할부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띵샵 내 사장님 전용관이다. 롯데카드가 가맹점주를 위해 엄선한 시즌별 상품을 셀리 피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도 더욱 다양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최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보를 가맹점 업종, 지원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API를 고도화해 카드사 매출 및 입금 내역 데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처음만난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음만난적금은 애큐온저축은행에서 처음 거래하거나 기존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7월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을 위해 선보인 처음만난예금 상품의 적금 버전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설계했다. 이번 신상품은 매달 정액식으로 적립하는 적금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에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일 경우 연 3.5%포인트 ▲직전 1년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연 2.0%포인트 ▲애큐온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6회 이상 이용할 경우 연 1.5%포인트 제공, 총 최대 연 5.0%포인트를 우대한다. 단 ‘첫 거래 고객 우대금리’와 ‘직전 1년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 우대금리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23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 해외법인들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하며 순이익이 급증했다. 특히 베트남법인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 2023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신한카드의 글로벌 공략에 있어 베트남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거점이다.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률과 더불어 선제적으로 진출한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은행, 금융투자,생명보험사 등과 그룹 시너지 확대 등을 통한 영업 성장도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2019년 1월 1700억원을 투자해 현지 파이낸스 업계 4위인 푸르덴셜베트남파이낸스(PVFC) 지분 100%를 인수하며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출범했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신용대출, 자동차할부, 내구재할부 및 신용카드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해외법인 4곳(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 순이익은 187억원 기록했다. 전년(77억만원) 대비 142.5% 급증했다. 법인별로 보면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해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경기 부진과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2025 KLPGA iM금융오픈’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시즌 첫선을 보이는 iM금융오픈은 DGB금융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120명의 선수가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2024년 랭킹 TOP10에 드는 유명 여자프로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송은아, 강정현, 한빛나, 황민정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DG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새 심볼을 활용해 그룹의 iM(아이엠)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그룹 대표 컬러인 ‘Mint(민트)’와 대표 캐릭터인 ‘단디·우디’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의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DGB금융, iM뱅크뿐만 아니라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골프 체험 이벤트와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단디·똑디 캐릭터 인형부터 캐릭터 무드등, iM레디백, 노브랜드와 콜라보한 민트초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필리핀 대표 신용정보기관 CIBI Information Inc.(이하 CIBI), 국내 최대 신용정보기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과 필리핀 간 신용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B금융은 양국 간 API 기반 신용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국민이 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국의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쌓은 신용기록이 필리핀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한국 내 신용기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양국 국민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JB금융그룹을 대표해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참석했다. 필리핀 CIBI에서는 마리아 그라시아 피아 아레얀노(Maria Gracia Pia Arellano) 대표와 크리스토퍼 조셉 모르테가(Christopher Joseph Mortega) 부대표, 나이스평가정보에서는 김종윤 대표가 참석해 3자 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알뜰폰 사업을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4월 중 우리WON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WON모바일 사전예약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알뜰폰을 사전예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5만명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알뜰폰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아이폰16(10명)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1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커피 쿠폰 (1000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내 우리WON모바일 사전예약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은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달 중 서비스를 오픈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의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종목분석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가 1분기 호실적 이후 합성고무 중심의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된다"며 "금호석유의 이익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석유의 1분기 실적 전망은 매출액 1조8785억원, 영업이익 851억원으로 컨센서스 72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추산된다. EPDM(고부가 고무), 기타/에너지 부문에서도 판매량 회복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진명 수석연구원은 "합성고무 영업이익 증가세는 판가 상승, 판매량 상승, 스프레드 개선이 모두 작용해 기인한 것"이라며 "타이어용 고무의 수요 호조 및 제한적 공급 증가가 맞물려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합성수지 역시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페놀유도체가 판매량 증가 및 주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라며 "EPDM 역시 스프레드 상승, 기타 및 에너지 부문에서 SMP 증가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본업인 게임 산업에서 적자에도 당기순이익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낮췄다. 다만 현금 보유액이 크게 감소하며 유동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해 펄어비스의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기존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 덕분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적자였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의 163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 폭이 줄었으나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금융활동과 기타 비영업 활동에서 큰 폭의 수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작년 금융수익은 836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융비용은 143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금융손익은 약 693억원의 흑자를 나타냈다. 또한 기타수익은 269억원, 기타비용은 20억원으로 기타손익 역시 24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손익, 기타손익 모두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올해 재무구조에서 큰 개선을 이뤘다. 펄어비스는 작년 회사채
[FETV=김선호 기자] 김원재 롯데그룹 유통군HQ 재무지원본부장 전무는 롯데쇼핑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에 따른 투자에 대해 성장성을 우선적으로 판단해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올해는 재무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을 내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쇼핑이 24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e그로서리‧타임빌라스 사업 추진에 따른 자금 지출에 대해 김 전무는 “이전부터 1조원 안팎의 자금을 사업에 투자해왔고 현재는 그룹 차원의 재무안정성 계획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사안을 판단해 단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성장성”이라며 “가장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곳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e그로서리‧타임빌라스 이외에도 해외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하반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고 마켓 리더십 강화, 그로서리 사업 가속화, e커머스 사업 최적화, 자회사 턴어라운드 달성 등 핵심 추진전략을 내놨다. 특히 동남아 사업 구심점 역할을 맡기기 위해 싱가포르에 iHQ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03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라인업이다. 오디세이 3D는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다.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인공지능(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준다. '시선 추적'과 '화면 매핑' 기술은 사용자 눈 위치에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7형과 32형 2종으로 나오는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240헤르츠(㎐)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대 9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에 참여한 50여명 임직원들은 210여명의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해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재난 대응과 복구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며 현장 지원을 도왔다.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월드비전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월드비전과 IBK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후변화대응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아동,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기후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문 파트너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월드비전과 국내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홍보물 제작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금융투자회사로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다양한 친환경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직 개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올해 영업본부를 전략마케팅실로 개편하고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세일즈 오피스를 공식 조직도에 포함시키는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바이오클러스터에 미주법인(SBA)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2024년 말 조직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본부를 전략마케팅부로 개편하고 미국 뉴저지 세일즈 오피스를 새롭게 배치했다. 2023년 개소한 뉴저지 오피스는 2025년 조직도에 공식 포함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 같은 조직 재편은 운영 성과와도 맞물려 있다. 2024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총 41건의 품질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건수 36건을 앞지른 수치로 과거 유럽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았던 것과 비교하면 전략적 전환의 신호로 읽힌다. 2021년 22건이었던 FDA 승인 수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비중에서도 미국은 단일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중개형 ISA 계좌 전용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 이번 특판RP는 6개월 만기로 연 환산 4.0%의 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기존 계좌 잔고가 100만 원 미만인 고객이다. 투자금은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뱅키스 중개형 ISA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고객이 3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 원 이상 입금하면 미국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 1주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에게는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ETF를 1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금현물 ETF를 추가 증정한다. 5월 말까지 제휴 운용사 5곳의 ETF를 순매수하는 경우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특판 상품은 안정적인 단기 수익을 원하는 투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규모를 놓고 주주들과 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현대자층권은 지난해 대규모 유상증자 단행 이후 주주들의 거센 반발로 홍역을 치룬바 있다. 특히 유상증자 이후 사측이 제시한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주가 하락세로 주주들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이번 주총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총에서 ▲현금배당 ▲정관변경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 중 올해 주총에서 관심이 모이는 안건은 사측과 주주들의 격돌이 예상되는 현금 배당안이다. 앞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 현금배당에 대한 사측과 주주제안 안건을 공시했다. 공시에서 회사 측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80원, 418원의 배당금을 제안했다. 이는 총 배당금액 약 140억원 규모로, 배당성향으로 환산할 시 39%에 달한다. 2014년 이후(보통주 주당 150원) 주당 배당금은 최저인 수준이지만, 배당성향만 따지면 현대차증권의 지난 5년간 평균 배당성향인 26%를 상회한다. 반면 주주들은 현재 사측이 제시한 금액보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와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와 5186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의 김덕상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시설이며, 완공 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며, 비임상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E&A는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E&A는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하나은행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이미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등 4개 은행과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의 비은행권 금융사,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 등 국내 대표 IT회사가 참여를 공식화한 상태다. KCD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금융·비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소상공인의 디지털·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대전광역시는 한국신용데이터와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KCD는 전국 소상공인에게 경영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포스(POS) 및 키오스크 전문 기업 아임유,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 등과 함께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지지부지한 주가를 생각하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내놓은 '성장 기반 주주환원정책'이 향후 주가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카카오뱅크가 최근 발표한 '2024 경영 실적발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401억원, 영업이익 60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8%, 2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비(非)이자수익 비중이 전체 영업수익의 30%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8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301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살펴봐도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그 해 20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2022년 2630억원 ▲2023년 3549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윤호영 대표이사도 5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온 윤 대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신상품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을 한 고객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고객 등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한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적용 된다. 우대금리 항목은 ▲적금 보유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 연 1.0% ▲2007년 이후 출생 미성년자 기준 다자녀(2자녀 연 1.5%, 3자녀 이상 연 2.5%)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신용·체크) 이용 실적 연 1.0% ▲부모급여(복지수당), 영아, 양육, 아동수당 중 1가지를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 연 1.0% ▲신한은행 첫 거래 우대 연 1.0%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앱으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한 서류는 스크래핑 및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할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1층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들이 참여다.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브라질, 튀르키예, 인도 등 국적도 다양했다. 교육 과정 대상은 학부 전 어학과정부터 학사, 석사 등 폭넓었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 업무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 생활 수칙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인터넷 뱅킹 이용법을 소개했으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에 대해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범죄를 사례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이돌 포토카드 구매 후 계좌가 동결된 사례를 소개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법 및 유학생들을 노리는 온라인 환전 사기 수법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가 담당했다. 토스뱅크는 한글과 영어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사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금융
[FETV=김주영 기자] 휴젤은 자사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해 웰라쥬 대표 속건조 개선 앰플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동일한 고순도 히알루론산(Real HA™)과 12층 겹보습 특허 성분인 HA아미노좀(HA-AMINOSOME™)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후 1분 만에 열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온도를 -4.3℃ 낮추는 일시적 쿨링 효과를 입증하고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휴젤 관계자는 “4월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형 선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은 가벼운 발림성과 수분쿨링 효과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계열사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Costco Health Solutions)와 스테키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에서 PBM 가입자 및 코스트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테키마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서 스테키마는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 통상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경우 보험사 처방집에 높은 등급(tier)을 부여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다른 경쟁 제품 대비 처방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코스트코 계약을 통해 이전까지 오리지널 제품이 차지하던 시장을 확보하게 된 점도 뚜렷한 성과로 분석된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등재 품목이던 오리지널은 처방집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세계 최대 우스테키누맙 시장인 미국에서 초대형 유통사인 코스트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 '빅3' 지역에서 이번에도 실적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은행장이 직접 글로벌그룹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야심차게 꾸리며 실적 확대를 기대케 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은행 동남아성장사업부가 관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은 국내 대형은행간에도 경쟁이 치열한 국가인 만큼 우리은행이 나라별로 좀 더 세심한 기업금융·리테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남아성장사업부는 우리은행의 동남아 3대 법인(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지역의 퀀텀 점프와 상호 보완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 신설됐다. 은행의 글로벌 공략 선봉장 역할을 맡아달라는 취지도 담겼다. 당시 조병규 전 행장은 동남아성장사업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우리은행 새로운 시작의 최선봉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적 확대를 공언했었다. 올해 취임한 정진완 행장도 동남아성장사업부를 통해 동남아 3대 법인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 '빅3' 순익 하락세 지속 우리은행 동남아성장사업부 소관인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베트남우리은행 ▲캄보디아우리은행 3곳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35.4억원을 기록했다. 2년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계열사 콜마유엑스가 윤동한 회장에서 지주회사 콜마홀딩스, 또 다시 콜마홀딩스에서 주요 계열사 한국콜마로 소유주가 변경되면서 지분가액이 점차 상승했다. 총수의 사익편취 규제를 회피하는 과정에서 한국콜마의 자금이 최종적으로 윤 회장에게 돌아갔고 지주사는 차액을 챙길 수 있었다. 최근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콜마유엑스 지분 100%를 계열사 한국콜마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이러한 거래 과정에서 콜마유엑스의 지분가액을 73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통해 콜마유엑스는 지주사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분구조가 변경됐다. 콜마유엑스(옛 내츄럴스토리)는 콜마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에는 콜마그룹의 총수인 윤 회장의 소유한 기업이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콜마유엑스는 2006년 4월 10일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그러다 2016년 윤 회장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콜마유엑스의 100% 지분 소유자가 2022년 윤 회장에서 콜마홀딩스, 2025년 콜마홀딩스에서 한국콜마로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다. 윤 회장이 일감몰아주기 과세 등을 의식해 콜마유엑스를 콜마홀딩스에 넘겼다고 콜마그룹 측은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사업적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가 창업주 우종웅 회장의 장남인 우준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유인태 사장도 부회장으로 올라서면서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이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변화를 모색해 재도약을 위한 포석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2025년 정기인사에 이어 최근 추가적인 승진 임원 대상자를 내부에 발표했다. 먼저 전문경영인 유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1959년생인 유 부회장은 대한통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991년 모두투어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했다. 시기적으로 보면 모두투어를 창립한지 3년째에 합류한 전문경영인으로서 현재까지 우 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우 회장 산하에서 모두투어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사장으로 위치하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격이 높아졌다. 유 부회장에 이어 오너 2세인 우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1977년생인 우 사장은 경기대 관광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2002년 크루즈인터내셔널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모두투어 과장,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이사를 거친 후 2016년 상무로 승진했다. 본부총괄 및 전략기획본부부장, 지원본부장을 거치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의약품,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힘을 모아 이재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포인트(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산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한도 200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금리를 감면해 5억원까지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만기대출은 1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일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상환 유예한다. 피해를 입은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특히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금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생하는 산불 피해 및 자연 재해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이 기부하는 10억원의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그룹 차원의 ‘재난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를ㅎㅐ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와 급식차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재난재해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p)의 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미국 현지에 위치한 명문 대학교들과 협업해 미래 고객이자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과 접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현지시간 21일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한국어학 수업을 듣는 대학생 50여 명을 북미지역 본사로 초청해 ‘LG 칼리지 데이(LG College Day)’를 열었다. LG전자는 프린스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옥에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담긴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앞세우는 LG전자만의 기업문화와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재작년부터 인근 대학에서 한국어학 전공 대학생을 초청해 사업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LG 칼리지 데이를 이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브라운대학교, 뉴욕대학교, 웨슬리언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LG전자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AI홈, 로봇 등 미래 기술에 대해서도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작년 실적 143만대 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 세계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200만대다. ▲2021년 8300대 ▲2022년 16만 대 ▲2023년 82만 대 등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00%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기술 전환이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 이 흐름을 QD-OLED가 주도하고 있다는 게 삼성디스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하된 모니터용 OLED 200만 대 중 143만 대가 QD-OLED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은 71.2%에 달한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역대급 성능의 신제품을 선보여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제품을 출시했다. 픽셀 밀도가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이상으로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농식품 금융 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 GD는 Green Director(그린 디렉터)의 약자로 농업⋅농식품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농협은행만의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년도 농식품기업여신 GD 프로그램을 이수한 112명의 직원들은 농식품 특화상품 신규 여신금액 13.1%에 달하는 2556억원을 실행했다. 올해는 60명의 농식품기업여신 핵심 인력을 선발했고, 전문교육을 이수하며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GD 발대식에서는 농식품업종 심사 전문가의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및 심사 핵심 사안을 공유하고, 농업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백남성 부행장은 “농업금융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농협은행의 핵심사업”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수인재들이 농식품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청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KB인재양성을 시작했으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목표 달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목표달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특강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성장 지원금 ▲여름 캠프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네트워킹 ▲우수 참가자 특별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생부터 2007년생인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KB인재양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적 AI 개발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민족문화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KT는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를 잘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적 AI’ 개발에 필요한 한국학 분야의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KT는 상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적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어 사전데이터 ▲한국현대소설사전과 근대간행물사전 등의 백과사전데이터 ▲민족문화연구 총서 등 민연의 방대한 한국학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한국적 AI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앞서 지난해부터 KT와 민족문화연구원은 한국적 AI 개발에 대한 사명감과 그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를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 함께 연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한국적 AI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한다. AI가 특정 사고나 정서에 대한 편향성 없이 한국의 역사관이나 국가관을 적확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AI 데이터 품질 향상, 한국적 AI 가치관 연구
[FETV=신동현 기자] KT가 새로운 AI(인공지능) 마스터 브랜드인 ‘K intelligence’(케이 인텔리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 intelligence는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뜻의 ‘intelligence’를 결합한 신규 브랜드 명이다. KT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를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KT CCTV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스카이 박스에서는 ‘하이오더’ 시스템이 도입돼 주문한 음식이 좌석까지 배달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AI 스타디움에서는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가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KT는 AI 스타디움의 시작을 기념해 22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350대의 드론을 사용한 K intelligence 세리머니를 선보여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K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가 주관한 ‘2025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계열사들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이다. 설립 후 13년 동안 6700명 학생에게 약 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공익법인 종합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의 투명성, 책무성, 재무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결과 공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가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별 3개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11개 세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해 종합 별 3개 만점을 받았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돼 자랑스럽다”며
[FETV=나연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차량 운행 환경 역시 달라진다. 이에 타이어 마모정도와 공기압 체크도 평소보다 앞당겨 관찰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직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이 있다면 계절에 걸맞는 타이어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과 빙판길 주행에는 효과적이지만 겨울철 이외의 운행 환경에서는 장점이 발휘되기 어렵다. 이에 한국타이어가 봄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많은 운전자들이 봄철 빗길에서의 타이어 마모도에 따른 위험성을 감지하고는 있지만 실제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동일한 타이어 마모 상태로 제동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미끄러지는 거리는 일반 도로보다 1.5배 이상 길어진다. 빗길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 능력과 관련이 깊다. 타이어는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 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타이어가 지나치게 마모된 경우 홈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후 최근 1년 동안 '내실 있는 균형성장'을 강조하며 영업자산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이는 국내외 금융 시장 어려움 속 리스크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실행했다. 이에 FETV는 빈 대표 취임 1년 간 KB캐피탈의 체질 개선과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임종현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시에 6년 만에 신한캐피탈을 제치고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 중 1위로 올라섰다. KB캐피탈은 중고차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기반으로 중고차 대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KB캐피탈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45억원으로 전년(1882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연간 순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년 만이다. 같은 기간 신한캐피탈의 순이익은 1169억원으로 전년(3040억원) 보다 61.9% 급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악화하면서 부실 자산 매각, 재구조화에 따른 자산
기업의 조직도에는 기획과 전략,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각 부서의 배치와 이에 따른 인사는 실질적인 업무 기능뿐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조직 구조가 곧 의사결정의 단면으로 이해되는 지점이다. 이에 FETV는 주요 기업의 조직도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담긴 전략과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글로벌 임상 진행이 본격화되고 해외 사업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일본·중국 순으로 발달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준비하기 위해 특허팀을 대표 직속으로 편제하고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서울 연구소 산하에 있던 특허팀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이동했다. 최근 글로벌 임상 확대와 더불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지적재산권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허팀 이동으로 앞으로 신약 개발 및 글로벌 기술수출과 관련된 특허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전략실이 신설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글로벌전략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가입자이전 고객 이벤트는 계약이전, 실물이전을 통해 DC형 퇴직연금을 국민은행으로 가입 이전한 고객에게 이전 금액에 따라 ▲3000만원 이상 1만원권 ▲5000만원 이상 2만원권 ▲1억원 이상 3만원권 쿠폰을 전원 제공한다. 신규 가입고객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을 신규 가입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 ▲GS25 모바일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대상자가 이벤트 응모 및 디폴트옵션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에 가입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금융투자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불스레이스'가 참가자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증권시장 개설 제69주년을 기념하며 '제16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하나되는 금융투자인, 자본시장 밸류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70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대표, 윤창현 코스콤 대표, 김학수 넥스트트레이드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이병주 넥스트증권 대표 등 금융투자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 행사인 마라톤(5·10km)과 함께 금융투자업계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Bulls Market' 세레모니도 진행돼 자본시장의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보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대내외 경쟁환경과 여러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금융투자인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ISM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노랑풍선은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 내 정보보호 정책 및 목표 수립,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정보자산 식별 및 위험 평가, 주요 취약점 대응 방안 수립 및 조치,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 대책 적용,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운영을 위한 내부 규정 및 절차 정비, 내부 보안 감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봄날의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기 사료 및 간식부터 올해 트렌드를 담은 S/S 패션까지 봄맞이를 위한 총 900여 종의 반려동물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필요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모아 보기도 선보였다. 판매자 배송 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을 더했다. 집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30만 원 할인 가능한 4종 쿠폰팩도 준비했다.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적용 상품에만 사용 가능하며 가격 할인 상품에도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구매 시 증정 찬스도 마련했다. 펫의류 및 패션 용품을 선보이는 ‘위즈토리’ 제품은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 9,000원 상당의 페니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펫트리움’ 상품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빗숑 브러쉬를 증정한다. 일주일만 진행하는 단독 한정 특가 상품도 실속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한국 동물병원협회 추천 브랜드인 ‘펫생각’의 데일리케얼 강아지 눈 루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