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 번 더 생각하는 엄마의 환절기 나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작은 것부터 다잡아야 가능해요!" 밤낮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아이들 건강에도 적신호가 커졌다. 아이들은 면역 체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어른보다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곤 한다. 이맘때 쯤 병원 내 소아청소년과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철이다. 더구나 올 봄은 그간 잠잠했던 미세먼지의 습격까지 덮쳐 많은 부모의 수심을 짙게 만들고 있다. 유해화학 물질로 이뤄진 미세먼지는 아이의 몸에 침투해 건강한 성장의 바탕을 흔든다. 이 계절을 건강히 보내기 위한 육아 솔루션을 알아봤다. ◆ 부모 눈 밖에서 흐트러지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의 지도 아래 철저히 하던 위생 습관들도 눈 밖에서는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래 친구들과 뛰어노는 데 한 눈 팔려서 손 씻기, 음식 먹기, 먹은 뒤 양치하기 등 기본적인 수칙도 잘 지키지 않는다. 아침에 단단히 입혀 보내더라도 한낮의 햇살 아래 금방 옷을 벗어 던지기 십상이다. 일교차가 클 때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보내는 것이 낫다. 아우터를 벗더라도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체온 유지에
[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이 친환경 제품 기술을 고도화해 빠르게 확산하는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 비전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는 최근 연 2023년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소재 및 부품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에 발맞춰 올 한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소재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사업 전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탄소 발생을 줄일수 있는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 기술을 고도화해 저탄소 제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기가파스칼)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환원철과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는 28일, 글로벌에서 서비스중인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에 총상금 300만 tBORA 규모의 ‘보라 컵’을 개최했다. 특별 이벤트 모드인 ‘보라 컵’은 3개 회차를 한 시즌으로 구분하며, 총 3개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1대 1 대전 형태의 대회에서 경쟁 후 최종 순위에 따라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최상위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상금을 제공하는 ‘보라 컵’의 첫 대회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버디샷’은 자신만의 골프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이용자 간 대결을 통해 경쟁하고, 승리할 경우 게임 재화인 골드(GOLD)를 획득해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하며 ‘인조이 앤 언(Enjoy & Earn)’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오리지널 직업 ‘기검사’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검사’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세 번째 오리지널 직업으로 ‘기검’을 통한 근거리 공격과 ‘어검’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을 바탕으로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무공으로는 원거리에서 적에게 수많은 검기를 내뿜고 8회에 걸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만검귀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붉은신석 특별상점’ ▲‘고대 수호령 [극]’ ▲‘기간제 칭호’ ▲‘MAVE: 마을’ ▲ ‘수화 계곡’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했다. ‘고대 수호령[진]’ 보다 높은 등급인 ‘고대 수호령 [극]’은 진화 재료로 소모한 ‘고대 수호령[진]’의 1차 및 2차 특수옵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피해상쇄 증가 능력치를 추가로 제공한다. ‘붉은신석 특별상점’은 5월말 업데이트 전까지 이용 가능한 기간 한정 상점으로 출석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총 4만개의 ‘붉은신석’을 활용해 ‘붉은신석 특별상점’ 내에서 ‘붉은 수호령 패키지’, ‘붉은 성물
[FETV=최명진 기자] 구현모 대표와 일부 사외이사는 최근 일련의 과정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KT는 대표이사 유고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정관 및 직제규정에서 정한 편제 순서에 의거해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위기 상황을 조기에 정상 경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KT는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주요 경영진들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집단 의사결정 방식으로 전사 경영·사업 현안을 해결하고, 비상경영위원회 산하에 ‘성장지속 TF’과 ‘New Governance 구축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지속 TF’는 고객서비스·마케팅·네트워크 등 사업 현안을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New Governance 구축 TF’에서는 대표이사·사외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등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New Governance 구축 TF는 주주 추천 등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전문기관을 활용해 지배구조 현황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ESG 트렌드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를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자회사 SK온이 3757억원의 신주 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온이 발행한 신주는 한국투자PE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장기 재무적 투자자(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가 취득,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 SK온 그리고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3,2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말 투자금 8243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 출자는 잔여금액(4957억원)에 대한 일부 후속 진행사항이다. SK온의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을 통한 배터리 사업 투자금 확보는 추가로 이어진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인 SNB(사우디국립은행)의 자회사인 SNB 캐필타이 참여, 최소 1억달러(약 1300억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투PE 이스트브릿지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했던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자금 확보는 계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선진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로 선임했다. 신임 김선진 대표는 서울대 의과대 대학원에서 비뇨기과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적인 암 센터인 미국 텍사스대 엠디 앤더슨 교수로 19년간 재직했다.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모델 분야 등 개발임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김선진 대표의 다양한 바이오산업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KLS-2031(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시험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선진 신임 대표는 2020년부터 코오롱티슈진에 합류해 TG-C의 美 FDA 임상 3상 재개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의 아시아지역에서의 개발과 상업화를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김선진 대표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연구의 자세로 일하고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승리하는 위너가 되야 한다는 포부가 중요하다”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새로운 리더로서 혁신적인 시각으로 케미칼(화학) 분야를 비롯해 차별화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바이오업계 선도자 위치를 더욱 굳건히
[FETV=김진태 기자] 계룡건설은 28일 제56기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승찬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이 회장의 취임과 함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6개 본부 5개 실 체제를 2개 부문 1개 실로 변경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핵심성장동력을 발굴·최적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경영부문은 4개 본부 3개 실로 신성장 동력 발굴, RISK 요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4개 본부 2개 실로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소통,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 안전경영을 실현하게 된다. 영업조직도 일부 개편해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영부문에는 경영정보실과 관리본부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오태식 사장이 취임했고 건설부문에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윤길호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기 성남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자 한화 전략 부문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지난해 8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그룹 내 방산, 우주항공 등의 핵심 사업을 맡고 있다. 현재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을 비롯해 한화솔루션·한화 전략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안병철 전략실장(전무)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현진 사외이사와 전직 해병대사령관 출신인 전진구 감사위원도 신규 선임했다. 한화 방산 부문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하면서 사업 목적에 ▲무기 및 총포탄 제조 ▲군수품 제조·판매·보관·수송 ▲군납업 ▲전투용 차량 제조업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 등을 추가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현재 추진하는 발사체계 기술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차질 없이 개발하겠다”며 “GE,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항공
[FETV=김진태 기자] 현대중공업이 HD현대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꿨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 상호를 현대중공업 주식회사에서 'HD현대중공업 주식회사'로 바꾸고, 이날부터 바로 사용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한영석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수립한 HD현대의 조선 사업 비전인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최태원 SK 회장 측 변호인단이 28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을 겨냥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노 관장이 지난 27일 최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에게 위자료 30억원을 청구한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최 회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노 관장이 1심 선고 이후 지속적으로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언론에 배포하는 등 개인 인신공격을 반복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일방적 주장과 왜곡된 사실관계만을 토대로 1심 판결이 법리를 따르지 않은 부당한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해 국민들이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유도했다”며 “항소심에 임하면서도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이른바 ‘재판부 쇼핑’으로 재판부를 변경하는 등 변칙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노 관장의 소송대리인단은 지난 27일 “김 이사장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혼인 생활에 파탄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노 관장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 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최 회장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법리적으로 승소 가능성이 전혀 없고, 변호사 조력을 받는 노 관장도 이 사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구 보령제약)이 오는 4월 15일까지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한 의사나 과학자가 지원 가능하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령암학술상 수상자 최종 1인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상패와 학술활동 진작을 위한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보령암학술상은 매년 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김우호 교수의 제1회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22년을 맞이한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2년 동안 국내 종양학 연구활동을 북돋는 한편, 학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발굴, 암 연구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을 조성해왔다는 점에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21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는 위암 연구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 외
[FETV=박제성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이 본격적으로 우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美 액시엄스페이스(액시엄)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보령과 액시엄스페이스는 지구 저궤도상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인트벤처(JV, 합작법인)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거 28일 밝혔다. 오는 5월 설립을 목표로 세부적인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향후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액시엄의 우주 인프라 및 우주개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액시엄는 국내를 비롯해 한국 기업 및 정부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이번에 새롭게 설립될 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트벤처(JV) 설립은 보령이 추진하는 CIS(케어 인 스페이스) 사업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 국가적인 측면으로도 지구 저궤도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가적인 우주 개발 미션의 수행은 물론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우주 연구·개발 관련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지구 저궤도(LEO)는 통상 지구의
[FETV=김진태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사내이사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본점 소재지는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이전했다. HD현대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또 장경준 전 삼일회계법인 부회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여기에 주당 3700원의 결산배당을 지급키로 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4600원이다. 권오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룹 명칭과 CI를 변경했고, 새로운 보금자리인 판교 GRC도 문을 열었다”면서, “GRC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미래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전국에서 봄꽃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축제가 재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마스크 없이 봄나들이가 가능해져 전국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국제약은 만일에 대비해 구비할 나들이 필수 상비약으로 ▲상처 치료제 ▲타박상 치료제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 ▲안구건조증 개선제 ▲진드기 기피제 등을 추천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봄나들이 시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 예기치 못한 상처나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며 “더불어 알레르기에 취약한 환경과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비염이나 안질환에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봄꽃 나들이 중에 부상이나 상처가 생기면 그에 적합한 상처 치료제를 신속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시에는 타박상도 주의해야 한다. 타박상은 상처의 종류 중 하나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세포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피부 속으로 출혈이 발생해 멍이 들거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39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22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3.3%, 16.2%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 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연간 3320원으로 확정됐다. 분할 전인 2020년 대비 66% 상향된 수준이다. SKT는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고 김준모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며 이사회에도 AI 역량을 강화해 AI 컴퍼니 도약에 힘을 싣는다. 신임 오혜연 사외이사는 자연어 처리 기반 AI 전문가로 현재 KAIST 전산학부 교수이자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등을 겸하고 있으며 학계, 정부, 기업 등과 활발한 연구 및 프로젝트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오혜연 사외이사가 향후 AI 기술 방향성과 인공지능 윤리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 등으로 SKT가 AI 컴퍼니로 성장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에도 기
[FETV=박제성 기자] GC셀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GC셀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61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순이익 242억원 등을 달성했다. 올해 초 영입한 제임스박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신규 경영진도 갖췄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제임스박 사내이사는 대표로 정식 선임됐다. 제임스박 신임 CEO는 “2023년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결정짓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을 필두로 강력한 실행 지침을 통해 성장 중심의 경영 목표를 설정, 성과창출 중심의 조직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셀은 R&D 투자 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스탠다드(기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혁신신약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일류) 세포∙유전자치료제(CGT)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 전략적 시장 공략, 일하는 방식 개
[FETV=최명진 기자] NHN은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 이사는 회사 창립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정지원 사외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다. 해당 분야에서 정 이사가 보유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NHN의 재무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최근 진행중인 그룹사 구조 효율화 등 주요 경영 사안에 있어 사외의사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당사의 투명경영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창사 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됐다”며, “사외이사의 의사결정 및 감독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지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건을 포함해 ▲정우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FETV=권지현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금액지수가 1년 전보다 7%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2차전지 소재, 난방용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수입금액지수는 3% 올라 교역조건이 더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통계를 보면 올 2월 수출금액지수(120.05·2015년 100 기준)는 1년 전 같은달 보다 6.9% 하락했다. 지난해 10월(-6.6%) 이후 5개월 연속 내림세지만, 낙폭은 1월(-18.1%)보다 줄었다. 품목별로 컴퓨터·전자·광학기기(-36.2%), 1차 금속제품(-7.5%), 화학제품(-6.1%)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 반면 운송장비(36.1%), 전기장비(14.7%), 석탄·석유제품(12.0%) 수출금액지수는 올랐다. 수출물량지수(117.20)는 1년 전보다 1.1% 올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계속 떨어지다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운송장비(33.5%), 석탄·석유 제품(16.9%), 전기장비(15.3%)가 높아졌지만, 컴퓨터·전자·광학기기(-18.3%)는 하락했다. 2월 수입금액지수(154.11)와 수입물량지수(125.89)는 1년 전보다 각 3.0%, 6.7%
[FETV=심준보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25일대표 운용 자산들이 ‘2023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올해로 17번째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한국에서는 국회의사당, 남산타워, 숭례문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참여해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LAB의 주도로 건물 전체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올해 처음 동참했다. 돈의문 디타워, 분당 M타워 등 대표 운용 자산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 관계자는 “지난해 18회 에너지의 날부터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까지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취임 첫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행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도금업체인 한국에이엠에프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 부진, 반도체 수요 감소, 전통 제조업 기술 혁신, 창업기업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중소기업의 미래대응에 필요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안산⋅시흥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해 올 한해 18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85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로드킬을 당하는 두꺼비가 늘면서 매년 개체수는 줄고 있다. 특히, 두꺼비 산란 시기인 3월과 5월에 두꺼비 로드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꺼비가 처한 위기상황은 곧바로 우리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꺼비가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
[FETV=김수식 기자] 145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간 잠실, 광화문, 동대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공공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잠실을 ‘벚꽃 인증샷’ 성지로 만들었던 145만 팬덤의 ‘벨리곰’이 4년 만에 노마스크로 맞는 서울의 봄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벨리곰’은 지난해 잠실 초대형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캐릭터 열풍을 주도했다. 독일, 미국 등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 글로벌 인지도를 쌓으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벚꽃시즌을 맞아 145만으로 팬덤 확대, 인지도까지 급상승한 ‘벨리곰’이 잠실, 광화문, 동대문에서 23년 서울의 봄을 화려한 축제로 꾸미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초대형 공공 전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가 진행된다. ‘돌아온 4월을 벨리곰과 기념하는 파티’ 콘셉트로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존보다 크고 다채롭게 준비했다. 18m로 더 커진 초대형 ‘벨리곰’과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FETV=김수식 기자]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만원은 부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의 건과 자기주식소각 결정 권한 추가의 건 또한 모두 부결됐으며, 이사회도 찬성했던 분기배당 신설의 건은 가결됐다. 관련 정관 개정이 부결되며 자기주식 소각의 건은 자동 폐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자기주식 취득의 건도 부결됐다.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제안한 현원 6명을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를 8명으로 증원하는 건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
[FETV=김수식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 여기고 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 2022년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수입, 유통 계약을 2, 3개월 단기 단위로만 연장해 왔다.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마저도 맺지 않은 무 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하는 초유의 사태가 지속돼 왔다. 골든블루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내 각종 악의적인 소문과 시장 침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까지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8일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장 이후 약 4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로 주식형 월배당 ETF로는 최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상장지수펀드(ETF) 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S&P 500 대비 비중이 높은 금융, 필수소비재 등의 부진으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흐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장기 적립식 투자 관점에서 투자자는 단기적인 하락 흐름을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연초 이후 순자산이 약 800억원이 증가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최근 일주일간 140억원 규모로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200억원 이상 유입되어 국내 ETF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1분기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주당 분배금은 0.6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배당성장 전략의 장점을 또 한번 증명했고 이 같은 레코드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도 적용이 될 것이다”며 “최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상황에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 창업자인 서정진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수장으로 복귀했다. 서 회장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ㆍ셀트리온헬스케어ㆍ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 창업자로서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의약품)의 발전에 한 획을 그엇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지난 2002년 서 명예회장이 셀트리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까지 회사를 진두지휘 하다 경영일선에서 자진 물러난 뒤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이후 2년이 지난 최근 3일 셀트리온 측은 서 명예회장의 경영복귀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서 회장은 2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직전에 등장했다. 그는 "아직 등기임원으로 선임되지 않아 명예회장으로서 나왔다"며 "주주들의 심정을 충분히 알고 그룹을 대표해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사 이래 지금까지 한 번도 회사 주식을 팔아본 적 없다"면서 "경영권 때문에 회사를 끌고 온 것이 아니"라고 주주들을 달랬다. 서 회장은 "어떻게 해서든 회사를 잘 경
[FETV=박제성 기자] 최근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R&D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나선다. 대웅제약은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1429억원이다. 매년 성장세가 높아 식음료 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약 개발을 위해 연 매출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온라인 공식몰 ‘대웅제약몰’을 리뉴얼 오픈해 간 건강을 위한 ‘에너씨슬’과 장 건강을 위한 ‘락피더스’, 혈행건강을 위한 ‘세노메가’ 등을 중심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 1위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만족도 극대화’다. 대웅제약몰은 1:1 전문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를 배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와 효능·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
[FETV=박제성 기자] SKC 박원철 사장이 "필름 사업매각으로 약 1조6000억원의 성장 재원을 확보, 정읍 5공장 완공 및 폴란드 공장 착공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의 확장을 이어갔다"고 28일 주주총회에서 밝혔다. SKC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6층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올해 창사 처음으로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주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총회 의장을 맡은 박원철 SKC 사장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 방침에 대해 보고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한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하기도 했다. 이날 박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필름 사업 매각으로 약 1조6000억 원의 성장 재원을 확보, 정읍 5공장 완공 및 폴란드 공장 착공 등 배터리소재 사업 확장을 이어갔다”며 “세계 최초 DPG 단독공정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착공 등 반도체, 친환경 소재 신사업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지난해 ‘2040 온실가스 넷제로(탄소 배출 및 감축 상쇄0)’ 추진을 위한 로드맵 수립
[FETV=박제성 기자] 동아ST(동아에스티) 작년 실적은 매출 635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 97% 올랐다. 동아에스티는 28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0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재무제표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동아에스티는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35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7% 증가, 97% 증가했다. 이후 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이 통과됐다. 글로벌 스탠더드(기준)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르고자 배당기준일 등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액 결정 뒤 배당기준일을 확정해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사외이사는 여의도 행정사법인 김학준 대표가 재선임 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정재훈 부사장은 경영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계열사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확보 등 경쟁력을 제고해 나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제 28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8기 정기주주총회에는 4024명의 주주가 참여하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참여율 30.5%을 기록했으며, 총 참여율은 54.7%이다. 참석주식수의 17.9%인 4288만 2453주의 주주가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등과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9개 안건이 부의되어 모두 원안 승인되었다. 이사 선임 안건 승인으로,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가 사내이사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신선경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카카오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체제 구성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자기주식 소각의 건 승인을 통해 189만
[FETV=최명진 기자] 연임에 성공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자사 주가 하락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크래프톤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크래프톤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와 창업자인 장병규 의장에 대한 재선임 안건, 윤구 전 애플코리아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주주 다수 동의로 통과시켰다. 김 대표는 "지난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에 상장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재무적·조직적 정비를 통해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는 투자자들은 김 대표와 경영진에 주가 하락에 관한 비판 섞인 질문이 쏟아졌다. 현재 크래프톤 주식은 2021년 8월 코스피 상장 당시 공모가 498000원 대비 60% 이상 하락한 17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상장 당시 회사를 이끌었던 김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김 대표는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작년 출시한 게임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까지 축적된 역량을 응축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만
[FETV=박제성 기자] 지오영이 희귀의약품 배송에 나선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은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보관 및 배송을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한 유통 강화 정책과 맞물린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정부는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해서 온도기록장치 설치 및 기록·보관 등의 규정을 강화, 관련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과정을 거쳐, 각 제품군 별 기준 등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 시행에 대한 공고를 진행하고 담당업체 선정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지오영이 담당하는 품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포함해 냉장, 마약류, 파손주의 의약품 등 총 71개 품목이다. 해당 의약품의 수는 향후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대부분의 희귀·필수의약품은 수입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직접 구매할 경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면서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공급해 희귀난치질
[FETV=박제성 기자]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광동제약의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진행됐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일반인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하는 매장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경제적 약자를 우선 고용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 곳을 통해 소비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 수익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직원들은 기증품 접수 및 분류, 상품화 작업 등 ‘물류관리’와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매장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 종업원들의 업무를 보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은 “이번 봉사는 장애인과 함께 교감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 제품인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등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할 종목을 다양하게 발굴할 수 있게 돕는 ‘종목의 발견’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목의 발견’은 고객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노련한 투자의 선택’,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련한 투자자의 선택'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투자를 잘해 온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균 나이 58세, 22년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콘텐츠로 개인 고객에게 종목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세가 점점 좋아지는 종목을 찾는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제공하게 된 콘텐츠다. 5일·20일·60일 최근 체결강도 상위 종목과 당일 매수세가 좋은 종목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매매 의사 결정에 도움주고자 기획됐다. 그 밖에 미래에셋증권 고객들 중 10억 이상의 고액자산가들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향후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들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Top10 종목 리스트, 높
[FETV=박제성 기자] 오는 4월2일 입국하는 부산엑스포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GS의 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주요 사옥 외벽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대형 홍보물을 부착했다.
[FETV=박제성 기자] HMM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임시주택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운송하는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이동식 컨테이너이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HMM은 카타르 하마드에서 당초 수량보다 16개를 추가한 586개의 임시주택 컨테이너를 다목적선(MPV) HMM 울산호에 선적했다. 이 선박은 27일 출항, 4월 10일경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숙소 및 다양한 시설로 활용돼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튀르키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MM 관계자는 “임시주택 컨테이너가 차질 없이 운송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운사의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 3일과 17일 각각 50TEU와 20TEU의 국내에서 모아진 구호물품을 튀르키예로 운송을 지원했다. 숙소, 사무실 및 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컨테이너 150개를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JW신약은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무좀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모발학회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가 연자로 나서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에 대해 소개했다.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허 교수는 “엘-크라넬알파액은 미녹시딜과 달리 호르몬을 억제해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며 “1일 1회 도포로 사용 편의성도 매우 높으며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는 ‘발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환자
[FETV=박제성 기자] "3대 신성장동력(배터리소재, 신약, 친환경 사업 등)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제고해 시장 가치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배터리소재를 비롯해 폐배터리 리사이클(재활용) 사업에 집중하겠습니다.(신학철 LG화학 대표의 말) LG화학이 28일 제22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재무제표 승인건, 올해 경영목표, 사외이사 천경훈 선임건 등을 가결했다. LG화학의 작년 실적은 매출 51조9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0.4% 감소했다. 이날 신 부회장은 "금일 바쁘신 가운데 LG화학의 22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전 임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약 51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조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유가 및 고원자재값 사태를 겪었다. 또 중국 봉쇄 지속에 따른 석유화학 수요 악화로 전년 대비 전통 케미칼 사업이 부진했다. 그러나 배터리 소재, 지속가능한 신약 등 3대
[FETV=심준보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공단이 메리츠증권의 호실적 행진에도 보유 물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증권업의 불황이 이어지자 국민연금이 증권사 보유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별도기준 11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엔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 증권업계가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가 지난해 여러 증권사들의 실적이 대폭 축소되는 등 변동성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메리츠증권의 수익성을 방증한 셈이다. 주목할 것은 국민연금의 지분 추이다. 국민연금은 메리츠증권의 실적 호조에도 메리츠증권 주식을 내다 팔았다. 지난해 6월 30일 기준 국민연금의 메리츠증권 지분율은 6.11%였다. 하지만 6개월 뒤인 12월 말 지분율은 5.42%로 0.69%포인트(p) 줄어들었다. 국민연금이 메리츠증권의 지분을 줄인 것을 두고 '업황을 고려한 조정' 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증시 부진으로 주식 위탁매매 수익이 급감하고 부동산 경기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온라인 MMORPG ‘이브 온라인’의 개발사 CCP게임즈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AAA급 신작’에 투자사로 참여했다.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사인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주도한 4천만 달러 규모의 이번 투자에는 넥슨과 함께 해시드, 메이커스 펀드, 비트크래프트, 킹스웨이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CCP게임즈는 20년간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온 경쟁력 있는 게임개발사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아왔다. 넥슨은 기획과 설계 측면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CCP게임즈의 높은 이해도와 블록체인에 접근하는 철학이 자사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넥슨이 투자한 블록체인 게임개발사는 CCP게임즈가 처음이다. 넥슨과 CCP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강대현 COO는 “앞으로도 넥슨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블록체인 게임에 경쟁력을 보유한 파트너들을 발굴하여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코웨이가 지난 27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지난 해 10월 코웨이지부와의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그 후 같은 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노조 설립 이래 첫 무분규 합의이자 4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다. 이번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업무용 차량 지급 ▲기본급 인상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 설립 4년 만에 무분규이자 최단 시간 합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어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기 참기름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는 오뚜기만의 1등 참기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한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의 높은 안전성 등이 꼽힌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지 가까운 슈퍼에서 참기름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화된 참기름을 선보였다. 정선된 원료와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품질과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더욱 고소하다는 점이
[FETV=김수식 기자] hy 신제품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2019년 선보인 자사 히트 브랜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보다 빠른 기록이다. 1초에 1병 이상 팔린 셈이다. 쉼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다.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hy의 전략 제품으로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핵심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이다. 장(腸)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해당 성분 2가지가 주원료로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기존 유제품과는 차별화한 향을 제품에 적용했다.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체 레시피로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을 배합했다. 푸른 하늘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특징이다. hy는 배우 신민아 씨를 앞세우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음료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을 대비해 생산량도 일 최대 수준으로 높였다. 주문 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전달하며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15일 선보인 편의점용 ‘쉼’은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남·울산·부산지역에 특화된 ‘주유전용 할인카드’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SK OIL&LPG 카드(신용)는 전국 모든 SK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50원이 기본 할인되고 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는 리터당 70원이 추가 할인 돼 리터당 최대 1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월 3회, 60만원 이상은 월 4회 주유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생활 할인 서비스로 ▲스타벅스(사이렌오더 포함) 10% ▲스크린골프·영화관 업종 현장 결제 10% ▲편의점(GS25, CU) 현장 결제 10% ▲넷플릭스, 멜론 구독 10% ▲주차장 업종 10% 등도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월간 통합 5000원, 60만원 이상은 월간 통합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 OIL&LPG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주유 할인 서비스와 생활 할인 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경남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모바일뱅킹앱(App)과 인터넷뱅킹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카드사업부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연금 지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이벤트로 실시하며,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DC·IRP 계좌에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KB증권 ‘알아서 척척’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원리금보장형’ ▲목표 시점까지 알아서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TDF’ ▲개별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고 각 상품별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적의 조합을 구성한 포트폴리오 등 총 8종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KB증권 DC·IRP 가입자는 영업점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등록 및 상품 운영이 가능하다. 김상혁 연금사업본부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연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개인투자성향에 기반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포트폴리오에 맞춰 관리하고 리밸런싱이 이루어지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연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과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 공유, 그룹 준법감시 및 자금세탁방지(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추후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쿠팡은 28일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쿠팡의 리테일 사업부를 공동으로 이끌어온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이 처음 도입된 2014년 두 달 차이로 쿠팡에 입사했다. 이후 로켓배송이 수백만 종의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고객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안하며 풍부한 재고 확보를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은 이번 리테일 부문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한다. 리테일 부문별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FETV=김수식 기자] KT알파 쇼핑이 T커머스 중심의 커머스 사업에서 더 나아가 브랜드 사업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KT알파 쇼핑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XXIO)’와 어패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젝시오의 국내 최초 골프웨어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젝시오는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 프로 통산 73회 우승한 어니 엘스 선수 등 많은 프로골퍼들의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이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젝시오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론칭할 예정이다. 프로골퍼는 물론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파워를 지닌 만큼 골프웨어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골프의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젝시오 골프웨어는 고기능성에 바탕을 둔 ‘퍼포먼스 라인’과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에 바탕을 둔 ‘스포라이프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성수 KT알파 전무는 “젝시오 골프웨어는 2024 S/S시즌 론칭을 목표로 전담 사업부서를 구성하고 상품 디자인 기획부터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까지 전방위적으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KT알파만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
[FETV=김수식 기자] 2023년형 삼성 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글로벌 유명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CNN 언더스코어드’는 “삼성 OLED TV는 화질과 기능면에서 최고의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라며 “놀랍도록 풍부한 색상과 극도로 짙은 검은색을 표현하여 보는 내내 콘텐츠에 빠져들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IT 매체 ‘피씨맥’ 또한 리뷰 기사에서 “삼성 OLED TV S95C는 역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밝고 생생한 TV”라며 “OLED TV의 새로운 왕”이라고 극찬하고 ‘2023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대부분의 하이엔드 TV보다 높은 144Hz의 주사율을 가졌으며 게임모드의 인풋 렉은 해당 TV가 게임에 적합한지를 판별하는 평가 기준보다 뛰어난 1밀리세컨드(ms)대 수준이라며 S95C는 게이머들이 만족하는 성능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CES에서 본 TV중 최고의 제품 이었다”며 “직접 살펴본 삼성의 S95C는 환상적인 TV”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S95C는 다양한 밝기 수준에서 테스트 한 결과 뛰어난 화면 균일
[FETV=최명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부리또 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리또 월렛은 복잡한 지갑 주소가 없어도 채팅을 통해 NFT 및 가상자산을 송금할 수 있는 가상자산 관리 지갑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관리 기능을 갖춰 다양한 가상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등 7개 주요 메인넷의 코인과 1300여 종 이상의 토큰 및 NFT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업과 마케팅, 기술적 협력 등 전방위적 범위를 포괄한다. XPLA 생태계에 부리또 월렛을 온보딩하고 원활하게 구동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적 지원을 진행하며, 상호간의 사업과 마케팅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XPLA 메인넷에 부리또 월렛이 온보딩 되면 XPLA 참여자들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코인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당 서비스가 지원하는 디앱(DApp), 디파이(Defi), NFT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된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의 전용 앱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오픈AI’의 AI챗봇 서비스 ‘챗GPT’ 베타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성형AI 기술이 적용된 초거대 언어모델 ‘챗GPT’는 현존하는 모델 중 인간의 자연어와 가장 가깝게 대답해주는 언어모델로 꼽힌다. 오픈AI는 이달 초 외부 서비스에 챗GPT 3.5 버전을 결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최신 AI기술을 쉽게 접하고,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서 챗봇 기능인 ‘ChatGPT에게 물어보기’를 선보였다. 우리가게패키지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챗GPT와 대화가 가능하다. 기존 오픈AI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서비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답변이 늦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챗GPT 기능은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우리가게패키지 앱 설치 후 가입하면 앱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AI&로보틱스 상품·서비스 제공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을 국내 최초 소싱 및 독점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자문역의 상향식 종목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비중을 가져간다. 또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인해 저평가된 우량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기준을 기업 선정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POP골든랩'은 삼성증권의 대표 자문형 랩어카운트로, AI&로보틱스랩은 '씨메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았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해당 랩어카운트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삼성증권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AI&로보틱스 랩은 의료 자동화, 소비자&서비스 자동화, 오피스 자동화 등과 관련한 AI&로보틱스 내 소수의 우량주를 선별해 벤치마크인 MSCI 전세계 주가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씨메틱자산운용사의 투자 자문과 더불어 삼성증권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휘센 타워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디자인은 더욱 심플하면서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 를 28일 출시했다. ‘LG 휘센 타워II’는 기존 휘센 타워 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에어컨 전면이 보다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작동 시 무드조명과 각종 정보전달을 표시하는 서클라이팅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다. 고객은 기존 휘센 타워I과 새로운 휘센 타워II 디자인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타워II 에어컨을 디럭스·스페셜·히트 등 3개 모델로 출시한다. 고객이 일부 편의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격 옵션을 넓혔다. 고객은 휘센 타워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투인원(2 in 1) 에어컨을 300만원대 초반부터 구입할 수 있다. 투인원 모델 기준 휘센 타워II ‘디럭스’의 출하가는 315~360만 원, ‘스페셜’의 출하가는 360~405만원이다. 가격 부담을 더욱 줄인 휘센 타워II ‘히트’는 상반기 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2023년형 휘센
[FETV=김진태 기자]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우건설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회사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이사회 소집 절차를 개선하고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아울러 이번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평가제도 신설, 사외이사와 최고경영자 후보군 관리 개선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FETV=김진태 기자] 쌍용건설과 글로벌세아그룹간 시너지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쌍용건설의 해외 실무진이 수주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해 세아상역의 텃밭인 중남미 지역을 방문해서다. 투자 확대에 나선 세아상역이 향후 공장 증설 시 수주 기대감도 커진다. 쌍용건설이 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명가의 이름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의 실무진은 최근 중남미 지역인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해외명가로 업계에 정평이 날 만큼 해외수주에서 강점을 나타냈지만 유독 중남미 지역과는 인연이 없었다. 실제로 쌍용건설이 그간 해외에서 따낸 수주들 대다수는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지역이 많았다. 대표적인 건설물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과 사막의 꽃이라 불리는 두바이 에미리트타워호텔 등이 있다. 쌍용건설이 다소 낯선 지역인 중남미 지역에 해외 실무진을 중남미 지역에 보낸 것은 새로운 수주 텃밭을 일구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세아상역이 중남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입지를 쌓아온 만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세아상역은 대미 수출의 거점기지로 코스타
[FETV=김수식 기자] LG생활건강이 부진한 실적을 끊어내기 위해 글로벌 확대에 힘을 기울인다. LG생활건강이 28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애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1858억원, 영업이익은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총회 의장을 맡은 LG생활건강 최고재무책임자인 김홍기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고, 글로벌 전반의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및 디지털과 고객경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북미·일본 사업 확대와 동남아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FETV=장기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기업금융 전문 회사 현대커머셜은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활용한 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CLOVA) AI콜(Call)’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고객의 대출이 확정되면 즉시 AI 상담원이 전화를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 결제금액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 시스템은 중고차 대출 상품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전체 상품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고객들이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대출 확정 후 2시간 내에 AI 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도입 첫날 고객 응답률이 81%를 웃도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R&D(연구개발) 분야 중에서 고혈압에 가장 공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고혈압 치료제에 공들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국민 5명 중 1명은 고혈합 환자다. 그만큼 국민 필수의약품으로 자리 잡아 고혈압 치료제 시장규모는 1조원 이상이다. 두 번째는 저용량 성분을 함유한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R&D 투자는 총 1조33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R&D 투자금 중 자산화시킨 금액은 163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화한 R&D 금액 중 차세대 고혈압 프로젝트 4건이 50억2500만원으로 30% 정도를 차지했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3가지 고혈압 R&D 프로젝트인 ▲HCP1803 ▲HCP1904 ▲HCP2102가 있다. 또 4년 6개월 동안 연구 끝에 작년 하반기 판매에 성공한 클로잘탄정도 지난해 연구비 성과에 포함된다. 한미약품이 고혈압 의약품에 애지중지하는데는 그만큼에 이유가 있다. 기존의 판매 중인 아모잘탄 패밀리가 고(高)매출군에 속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
[FETV=김수식 기자]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꿈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 더 큰 열매로 맺어지길 응원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LG테크콘퍼런스’에서 한 말이다. 구 회장이 젊은 인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그 행보에 더욱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LG는 이달에만 LG테크콘퍼런스에 이어 ‘LG AI 해커톤’,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LG테크콘퍼런스의 경우,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 이공계 R&D 인재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LG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재들이 LG의 기술과 회사를 접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 또한 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슬로건을 ‘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로 정했다. 이날 구 회장은 LG AI연구원의 AI 휴먼 ‘틸다’의 소개로 등장했다. 그는 틸다가 꿈, 미래, 사람을 키워드로 그린 그림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구 대표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FETV=김수식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 여기고 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 2022년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수입, 유통 계약을 2, 3개월 단기 단위로만 연장해 왔다.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마저도 맺지 않은 무 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하는 초유의 사태가 지속돼 왔다. 골든블루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내 각종 악의적인 소문과 시장 침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까지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어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기 참기름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는 오뚜기만의 1등 참기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한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의 높은 안전성 등이 꼽힌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지 가까운 슈퍼에서 참기름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화된 참기름을 선보였다. 정선된 원료와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품질과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더욱 고소하다는 점이
영화제작자 이주익은 만추, 묵공을 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음식에 대한 연구를 했고 음식 전문 서적 수천 권을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