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2대 주주와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측이 협력한다면 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1%에 불과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기자의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주활동 관련 질문에 “사측과의 대화가 적절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는 사측과의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황이 달라질 경우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시장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 2대 주주인 미리캐피탈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6.64%를 보유 중임을 밝혔다. 지분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로,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JB금융지주 등 저평가 기업을 상대로 성공적인 주주활동을 펼친 얼라인이 스틱인베스트먼트에도 주주제안 등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에 시장에서는 2대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미리캐피탈과 얼라인의 연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리캐피탈은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오픈할 컬리 서비스는 연내 제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양사 공동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컬리와 네이버의 결합으로 양사 모두에 유의미한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으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컬리를 이용하는 높은 충성도의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향후 상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이 네이버로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부티크는 셀린느가 국내 면세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녀 복합 매장으로 브랜드 고유의 감각과 다채로운 스타일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 남성 컬렉션은 프렌치 록 시크 감성과 고전적 아름다움, 현대적인 세련미, 그리고 럭셔리 스트리트 감성이 어우러져 전 세계 트렌드 세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남성 컬렉션뿐만 아니라 우아한 프렌치 감성이 깃든 여성 슈즈 라인 역시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 슈즈 라인은 셀린느의 미니멀한 실루엣과 디자인이 강조된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녀 컬렉션을 아우르는 구성 덕분에 고객들은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셀린느 제품을 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부티크는 셀린느의 감성과 신세계면세점의 공간 설계 경험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됐다. 화이트 마블과 내추럴 우드 소재가 어우러져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골드 피니시 디테일이 공간에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천연 대리석, 오크, 브라스, 앤틱 골드 미러 등 따뜻한 소재를 활용해 재료 간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약 250명의 농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으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함께 독려하는 심심캠페인,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 존블러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원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 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빼어난 경관과 가치를 지닌 제주의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향후 오비맥주 임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질유산 인근 해안변 플로깅 프로그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5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장애로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 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직접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는 2019년 본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 뒤 지금까지 6년간 약 3,800명의 장애인에게 1만 6천여 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금 1억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400명에게 리폼 의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을 통해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은 보조공학사와 수선사의 개별 면담을 통해 옷을 수선하는 만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본사업을 통해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분들의 의복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를 광범위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지난해 9월 박세혁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가 보스턴 본사 취임 직후 밝힌 포부다. 하지만 그 발언은 채 1년도 안 돼 쏙 들어갔고 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은 2026년 이후로 미뤄졌다. 현대차는 야심차게 추진했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Level 4) 로보택시 상용화를 노렸다. 하지만 결과는 사업 철수였다. 기술의 문제가 아닌 플랫폼 운영 구조와 전략적 주도권의 부재가 본질적인 한계로 지적된다. 모셔널은 2020년 현대차와 미국 앱티브가 50대 50 비율로 공동 설립한 합작사다. 현대차는 차량을 공급하고 앱티브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운영을 맡았다. 그러나 고객 데이터와 운영 주도권이 앱티브에 집중되면서 현대차는 주도권을 잃었다. 2024년 현대차는 앱티브의 지분 11%를 4750만 달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에서 오전 프리마켓 시간대에 주문 지연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공지를 통해 NXT프리마켓 시간대(오전 8시~8시 50분대) 주문 지연됐다고 안내했다. 미래에셋증권은 "NXT프리마켓 시간대 중 일부주문이 지연됐다"며 "자동주문의 경우 체결내역을 꼭 재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사측에 따르면, 현재 신규 주문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연된 주문 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만 일부 주문은 프리마켓 미체결 수량의 정정, 취소가 안 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문지연이 발생한 시간대와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국내 제약업계엔 각 사를 대표하는 제품이 존재하고 주요 질환 영역에서 회사별 제품의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다. FETV가 치료 영역별 현황과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제약사들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시장의 상황을 들여다봤다. [FETV=김주영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바이오의약품이 효과를 보이며 주요 치료제로 자리잡는 가운데 고가 오리지널의 한계를 바이오시밀러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시작으로 주요 제품군을 확대하며 자가면역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적으로 착각하고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루푸스 등 종류도 다양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질환들은 염증을 조절하는 세포 신호(사이토카인)를 억제하는 치료가 핵심인데 이를 정확하게 타깃할 수 있는 치료제가 바로 항체 기반 바이오의약품이다. 화학합성의약품(케미칼 의약품)으로는 도달하지 못했던 치료 효과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자가면역질환은 바이오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문제는 약가다. 개발 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바이오의약품은 가격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자회사인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은 SK스피드메이트와 친환경 부품 확대 및 외산차 수리 견적 플랫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친환경 부품 사용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인공지능(AI) 기반 손해사정 시스템 도입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K스피드메이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재열 현대하이카손사 대표이사(오른쪽)와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편집자 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bhc, BBQ, 교촌 3강 체제로 굳어졌다. 이제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는 ‘금·은·동’ 순위에 업계는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FETV는 각 사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을 조명하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2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출 1위에서 밀려난 뒤 2023년 3위까지 뒤처졌다. 경쟁사 BBQ가 지난해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며 1위 추격전에 나선 가운데 교촌에프앤비는 왕좌 탈환보다 점포당 매출에 집중한 양상이다. 코로나19 동안 가맹점을 증가시키며 매출을 끌어올린 경쟁사 bhc·BBQ에 비해 교촌에프앤비는 저성장 기조를 이어왔다. 때문에 2022년을 기점으로 점차 순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2023년 기준 점포 수도 국내에서 2000개점을 돌파한 경쟁사에 비해 적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교촌에프앤비의 가맹·직영점 수는 1378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62개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년 동안 216개점을 순증시킨 수치다. 2023
[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치료기 ‘IMPO88 Plus’를 최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MPO88 Plus’는 기존 발기부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IMPO88’의 후속 모델로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그동안 체외충격파치료기는 비뇨의학과에서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됐지만,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휴온스메디텍은 IMPO88 Plus가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만성전립선염 및 염증성과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의 원인 세포인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억제해 항생제 없이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비임상으로 입증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새로 출시한 ‘IMPO88 Plus’는 항생제나 기타 약물 치료가 어려운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에게도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고객 중심 업무 처리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다짐했다. 송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결의문과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NH농협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포도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병희 대표이사와 경영지원부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포도밭에 비닐을 씌우고 지주대를 정비했다. 박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생명]
[FETV=장기영 기자]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사업본부 춘천대리점 강지숙 대표가 최고상인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이사(오른쪽)가 강 대표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손해보험]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운용수익을 늘리며 자산운용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연금 관련 부서를 확대해 올해도 운용부문 수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파생상품 판매 부진으로 관리부문 실적은 하락하고 있어 수익 개선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IB북에 따르면, 2024년 순영업이익은 2조1996억으로, 이 중 운용부문은 7237억, IB(기업금융) 6140억, 브로커리지 이자 3547억, 브로커리지 3453억, 자산관리(AM) 1619억원으로 나타났다. 브로커리지 이자와 자산관리를 제외한 사업부문 실적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순영업이익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운용부문 실적은 2021년 이후 3년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운용부문의 작년 실적은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순영업이익 대비 82% 상승했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운용부문은 주식·채권·파생상품 등 운용에 따른 매매, 이자, 평가 등의 손익이 반영된다. 운용부문은 2023년 말부터 양해만 운용그룹장(CIO)이 총괄하고 있으며, 최근 한투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투증권은
[FETV=박원일 기자] “제시한 조건을 실행하지 못했으니 시공사 재신임은 필요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타업체 재선정 등으로 사업기간이 늘어지고 분담비용도 커질 것을 우려해 ‘유지’ 쪽 의견이 좀 더 강한 것 같다.” 시공사 재신임 조합 총회를 10일 앞둔 17일 오전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다녀왔다. 일반도로 안쪽 주택 밀집지역은 쇠락한 집들로 이미 을씨년스런 분위기였다. 도로 곳곳 금이 가 있기도 하고, 담벼락들도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듯 보였다.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 11만4580㎡ 택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동, 아파트 15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한남3,4,5구역보다 사업규모는 작지만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향후 유엔사 부지와 수송부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면 가격상승 여지도 클 것으로 평가되는 사업지다.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2022년 11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까지 진행됐으며,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합은 현 시공사 대우건설이 선정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여 당뇨병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엔블로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네가지 주요 지표에서 글로벌 경쟁 약물인 다파글로플로진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러시아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중남미에 이어 유라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의 주요 기준이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8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화분 분갈이를 하고 비빔국수를 식사로 제공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전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세대간 교류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일제히 늘어 총 56조원에 육박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를 등에 업은 1위 삼성생명의 독주 속에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 서비스 강화를 통한 차별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퇴직연금 보유계약액 현황을 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12월 말 보유계약액 합산액은 55조9459억원으로 전년 12월 말 54조1943억원에 비해 1조7516억원(3.2%) 증가했다. 3개 대형사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전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78조9366억원 중 70%를 차지했다. 이 기간 대형사들의 보유계약액은 나란히 증가했다. 특히 삼성생명의 보유계약액은 29조6669억원에서 30조6444억원으로 9775억원(3.3%) 늘었다.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그룹 계열사 퇴직연금 계약 인수를 통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의 뒤를 쫓는 교보생명은 15조4261억원에서 15조9991억원으로 5730억원(3.7%) 보유계약액이 증가했다. 나머지 대형사인 한화생명 역시 9조1013억원에서 9조3024억원으로 2011억원(2.2%)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AI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혁신과 고객편의가 강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6일 오후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결과에 따라 발표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 국민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재무상담 및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정책에 힘입어 지정돼 고객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외부 생성형 AI를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 소득, 소비패턴, 금융 성향 등을 분석하는데 실시간 개인화된 투자 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방안을 비롯해 재무설계와 금융상품 구매, 사후 관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 재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개인재무관리 플랫폼인 웰스가이드사의 PFM(개인재무관리) 엔진을 활용해 AI가 실제 직원처럼 맞춤형 재무 상담과 자산 설계를 수행하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혁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BNK부산은행이 여신지원본부를 영업지원그룹으로 개편하며 효율적인 여신관리에 나섰다. 리스크관리본부 역시 구성에 변화를 주며 리스크관리그룹으로 개편했다. 다만 그룹장 자리는 변화없이 유지됐다. 조직의 변화와 안정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데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총여신 성장세 둔화…지난해 NPL 비율 최근 3년 최고치 BNK부산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최근 3년 총여신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실제 2022년 전년보다 9.2% 늘어난 총여신은 2023년 6%, 지난해에는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여신 구분별로 기업여신은 최근 3년간 매년 성장 폭이 줄어들었다. 2022년 전년 대비 10.5% 확대됐던 기업여신은 2023년 3.9%, 지난해에는 2.4% 수준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9 출시와 맞춰 ‘배터리 케어 리스2.0’ 상품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현대캐피탈,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의 삼각 협력을 통해 탄생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전기차 배터리의 10년 후 잔존가치를 리스 가격에 미리 반영해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춰주고 전기차에 탑재되어 있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배터리 케어리스는 캐스퍼 일렉트릭 리스 이용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자랑했다. 배터리 케어리스 2.0은 아이오닉9 5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배터리 선도 구매 방식을 적용해 고객들이 동급 내연기관 차량 대비 경제적인 가격에 아이오닉9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일반 리스 상품 대비로도 더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9을 일반 리스를 통해 이용하면 월 납입금이 약 101만원인데 비해 배터리 케어리스를 이용하게 되면 월 89만원으로 낮아진다.(아이오닉9 익스클루시브 7인승 모델, 차량가 6715만원, 선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정기적금 특판 ‘가족사랑 플랜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판 적금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납입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목적자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가입해 원하는 기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6개월부터 11개월까지 최고 연 3.40%(기본금리 연 2.60%),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는 최고 연 3.30%(기본금리 연 2.50%), 24개월부터 36개월까지는 최고 3.20%(기본금리 연 2.40%)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기간의 1/2 이상 자동 이체 입금 시 0.30%, 적금가입 전 전북은행 입출금계좌를 내 맘대로 계좌번호 지정서비스(계좌번호 외 임의의 번호 설정) 신청 시 0.20%, 과거 1년간 정기적금 가입이력이 없는 경우 0.20%, 마케팅 동의 시 0.10% 등 최고 0.8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월마다 정액으로 입금하는 정액적립식 외 여유자금을 추가로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가입도 가능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소득이 낮거나 신용이 부족한 청년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보증서 기반 서민금융상품인 ‘KJB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JB햇살론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 취업준비생,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청년 창업자 등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200만원이다. 일반생활자금 및 특별용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 보증서 기반 대출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5%의 고정금리로 제공돼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대출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를 통과한 후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방문 또는 광주와(Wa)뱅크앱 및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약정할 수 있다. 자격조건에 따라 최장 8년의 거치기간동안 매월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이후에는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최장 7년 동안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KJB햇살론유스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제도권 금융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금
[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는 17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어센틱금융그룹과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센틱금융그룹은 보험설계사 부당 스카우트 금지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영업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왼쪽)과 이승호 어센틱금융그룹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보험GA협회]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현대차와 함께 엑시언트 프로(이하 엑시언트)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엑시언트 프로는 국내 최대 체급의 상용 전문 모델로 카고 트럭, 덤프 트럭, 트랙터 등 다양한 차종의 상용차를 선보이고 있다. 엑시언트 프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고 트럭의 경우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국내 대형트럭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차 구매 수요가 많은 봄을 맞아 차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차주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1.5%P의 특별 금리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도 최대 9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컨데 36개월에 6.2%를 적용 받던 차주는 금리 1.5%포인트(p)를 할인 받아 4.7%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금액의 50%를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면 추가로 1.3%p를 할인 받아 최저 3.4%의 금리로 엑시언트 프로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재 대형 상용차 할부 시장에서 3%대 이자율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는 현대커머셜이 유일하다”라며 “현대차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16일 구세군 한국군국에 소외 아동과 청소년 복지를 위한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신규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두 가지 사업에 사용된다. SBI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약을 맺고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퇴소 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억3500만원의 후원금이 청소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보증금으로 쓰였다.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신규 사회 공헌 사업으로 추진되는 수용자 자녀 후원 사업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높지만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감 중인 부모의 모범적 생활 태도 등을 바탕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소외 아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주요 사회 공헌 단체들과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탄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3278억원 증가해 전 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전체 증가액(5조7891억원)의 약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2위 사업자와 비교해도 약 37% 더 많은 적립금이 유입되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번 적립금 증가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연초 이후 주가 흐름이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 고객 자금 유입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려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매매 시스템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한 전용 상담 등 차별화된 연금 운용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기존 퇴직연금 계좌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를 개인연금에도 확대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오스트리아 은행과 손잡고 동유럽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계약 수주를 위한 보증서를 발급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에스테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동유럽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수출 기업의 수주 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재까지 세계 27개 글로벌 금융사를 통해 총 8조원 규모의 현지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 한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해외 진출 기업에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동유럽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증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Sh수협은행이 수익성 중심 전략에서 내실경영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올해 초 건전성·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무 건전성 확보 등을 통해 장기적인 도약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 행장은 은행 내 대표적인 경영전략·재무 전문가다. 2020년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11월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신 행장과 손발을 맞추게 된 여신지원·리스크관리그룹장 역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신 행장의 경영 기조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이하여신 비율 0.82%p..
[FETV=류제형 기자] S-OIL이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6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5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S-OIL은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S-OIL은 소비자의 주유 패턴에 맞춘 체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S-OIL의 모바일 주유 앱인 ‘MY S-OIL’은 저렴한 ▲주유소 검색 ▲쿠폰 사용 ▲포인트 적립 ▲‘빠른주유’ 서비스 등 주유 관련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한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메가커피 ▲이마트24 편의점 ▲최신식 노브러쉬 자동세차 워싱데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유소를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화하고 있다. S-OIL은 캐릭터 구도일을 통해 친근하고 호감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미래형 리테일 매장을 1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마트 신규 점포인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다. 이를 위해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과일과 유러피안 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과일과 스틱채소를 신규 개발해 ‘프레쉬스낵’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돈육과 연어 특화
[편집자주]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진행하며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FETV는 기업들이 어떤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아나가는 사례들도 함께 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에게 매우 상징적이면서도 SK그룹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관통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1월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기공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한 말이다. 이날 그는 “폐플라스틱이 자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대한민국 울산은 미래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중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부회장까지 기공식에 참석해 이처럼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던 SK이노베이션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석유화학 산업 불황 추세 속에서 시작 1여년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SK이노베이션 ESG 사업의 핵심인 울산 ARC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갔지만 현재 공사 진행이 중단됐다. 2024년 10월에 미국 퓨어사이클의 사업 투자 중단 결정, 2024년 11월부터 내부 사업 재검토 추진 등으로 사업 추진에 발목이 잡혔다. 퓨어사이클은 사업
[편집자주] 국내 제약업계엔 각 사를 대표하는 제품이 존재하고 주요 질환 영역에서 회사별 제품의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다. FETV가 치료 영역별 현황과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제약사들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시장의 상황을 들여다봤다. [FETV=김주영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비만 치료제 시장에 참전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이 위고비와 같은 GLP-1 기전으로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며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이 앞다퉈 임상에 착수하거나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됐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빠르게 팽창 중이다. 2023년 기준 190억3700만 달러(약 25조원) 규모였던 시장은 연평균 14.4%씩 성장해 2028년에는 373억6710만 달러(약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1780억원 규모로 4년간 연평균 7.3% 성장했다. 국내 비만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추진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및 발달 장애인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해외 보건의료, 식수위생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 2006년 창단해 운영 중인 발달 장애인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자립 지원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정기 및 특별 공연 외에도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기념 유럽 공연과 2018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 연주회 등 1300여 차례의 무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인정 받으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참여하고, 향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 기업 및 단체 등과 함께 발달 장애인들의 성장과 자립, 사회 진출 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하트하트 아트앤컬쳐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 등으로 축
[FETV=김주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2025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사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넘어, 전략적 오픈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Batoclimab)’과 HL161ANS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바토클리맙은 지난 3월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 3상 결과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이며 효능, 안전성, 편의성 모든 면에서 HL161ANS가 동 계열 최고 치료제, 일부 적응증에서는 계열 내 최초 치료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입증했다. HL161ANS는 지난해와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탄소금융사업 솔루션 소개 자료 '우리가 배출권 거래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료는 ▲배출권 거래 제도 개요 ▲배출권 거래 시장 변화와 전망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현대차증권의 역할로 구성됐다. 특히, 배출권 거래 제도의 주요 변화와 성과 및 한계와 실제 배출권 거래 제도를 대응하는 현업에서의 어려움 등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중 하나다. 일정량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배출권을 할당하고 부족하거나 남는 배출권을 기업간의 거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시장 친화적인 제도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도입해 올해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번 소개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며, 현대차증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들의 배출권 거래 이해 증진 및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현대차증권도 배출권 시장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푸드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협력회사 57개사 70여 명의 직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상생 교육’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식자재와 제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법규 및 식품안전정책, 식품안전 동향 및 주요공정 관리, 협력회사 Audit 리뷰 및 관리강화방안, 식품 이물 분석 및 판별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자체 식품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동원F&B 김성용 대표와 LG트윈스 박동원 선수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만 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 선수가 현금 3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별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양사는 올해에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께 아이들의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 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의 소재처럼 색소침착은 일상속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다”며 “히드로퀴논을 함유한 멜라토닝크림으로 침착
[FETV=김주영 기자]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첫 TV CF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붙이고 떼는 과정이 모두 편안한 ‘안 아픈 파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피부 트러블로 파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했다. 자사 조사에 따르면 파스 사용 시 피부 트러블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으며, 2023년 약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피부 트러블이 적은 파스’가 가장 선호되는 제품으로 꼽혔다. 이에 신신제약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 신신제약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다. 기존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밀착포 없이도 플라스타 수준의 점착력을 구현했다. 특히,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는 빠르게, 피부 자극은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신축성을 바탕으로 발목, 팔목, 어깨 등 굴곡진 신체 부위에도 쉽게 부착되며, 떼었다 붙여도 점착력이 유지돼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활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며 4월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하여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작지만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 글로벌이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과 회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년 1분기(1~3월)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3월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 무신사는 2021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법인으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거래액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무신사는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K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K-패션 브랜드들이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LA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약 5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동원하며 미국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멜로즈 거리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최근 메디큐브가 미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에이피알은 LA의 상징으로 꼽히는 영화 ‘라라랜드’와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LA 팝업 스토어에 ‘글로우 랜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글로우 랜드’는 ‘Anyone Can Glow’(누구나 빛날 수 있다)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빛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궁전 형상의 핑크빛 인테리어, 보석 모양의 오브제, 요정 콘셉트의 스태프 등을 배치했으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을 비롯한 부스터 프로 미니, 제로모공패드, PDRN 라인 등 메디큐브의 인기 제품들도 함께 전시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마음한글’을 전국 4개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 2회 한글 수업을 실시한다. 경기 안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대학생 멘토가 아동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등 8명이 최고상인 ‘명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명인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ABL생명]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iM뱅크가 조직개편을 통해 여신·리스크 분야의 건전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장 역시 해당 분야 전문가로 배치했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앞둔 상황 속 이번 개편이 iM뱅크의 건전성 개선에 어떤 결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기업여신 NPL 비율 1%대 육박…지방銀 평균보다도↑ iM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iM뱅크의 총여신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보다 5.5% 성장했다. 최근 3년 기준 가장 낮은 성장 폭이다. iM뱅크의 총여신은 2022년 5.9%, 2023년 6.6% 증가했다. 여신 구분별로는 기업여신이 규모를 증가 폭을 키우는데 성공했다. 2023년 기업여신은 전년 대비 2.3% 늘어나는 것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4.6% 증가했다. 반면 가계여신의 증가 폭은 2023년 15
[편집자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4월 위기설’, ‘7월 위기설’ 등 부정적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상장 건설사 10곳(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E&A,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아이에스동서, 코오롱글로벌, HL D&I, 금호건설)의 현금성자산과 단기차입금 등을 살펴보며 유동성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과도한 단기차입금 상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당장 보유한 현금성자산만으론 1년 내 도래하는 단기차입금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도 여의치 않아 단기차입금의 만기연장·차환이 유일한 해법으로 논의되고 있다. 10개 상장 건설사 유동성 점검에서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 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부채 포함) 대비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비율이 32.8%로 조사됐다. 올해 현금으로 지불해야 할 빚이 1000원인데 보유 현금이 328원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단기차입금 대비 현금성자산 비율은 2022년 57.0%에서 2023년 89.3%로 개선됐다. 하지만 2024년에는 단기차입금이 약 3700억원 늘어남과 동시에 현금성자산이 약 330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엔투가 신작 'RF온라인 넥스트' 흥행에 사활을 걸었다. 그동안의 적자경영으로 인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악화된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이번 신작 흥행에 회사의 생존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엔투는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지난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23년 자본총계가 147억원이었지만 2024년에는 마이너스(-) 125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잠식은 누적된 손실이 자본금을 초과한 상태를 뜻한다. 넷마블엔투는 R&D 비용과 콘텐츠 제작비 등을 무형자산으로 처리해왔는데 이후 관련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수익이 발생하지 않자 해당 자산에 대한 상각 부담이 커졌다. 무형자산 상각은 판매관리비로 반영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됐고 이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들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엔투의 부진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했지만 2017년부터 매출이 478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2019년 2월 최정호 대표에서 권민관 대표로 수장을 교체했지만 실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22024년까지 적자는 이어졌고 매출은 300억~600억원 사이
[편집자 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은 bhc, BBQ, 교촌 3강 체제로 굳어졌다. 이제 반전을 거듭하며 시장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는 ‘금·은·동’ 순위에 업계는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FETV는 각 사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이에 따라 변화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을 조명하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다시 넘볼 수 있게 됐다. 직영점 확대와 계열사 제너시스글로벌과의 내부거래가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감사보고서를 분석하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bhc(다이닝브랜즈그룹)와 2위 BBQ(제너시스BBQ) 간 매출 격차가 2023년 624억원에서 2024년 95억원으로 좁혀졌다. BBQ는 원가 폭등에 대한 대응으로 2023년 9월 올리브오일과 해바라기오일을 혼합한 새로운 오일로 대체하는 결정을 내리며 소비시장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대표 상품 ‘황금올리브치킨’ 이미지가 훼손되고 이로 인해 매출 감소가 이뤄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만 두고 보면 지난해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성적표를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WM(자산관리)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관련조직을 확대하고, 해외로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반면, 해외 부동산 투자 실패로 적자가 지속된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은 조직명 변경 및 산하 조직으로 편입되며 영향력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WM 부문 영업이익은 7025억8500만원, IB는 1937억9200만원, 세일즈&트레이딩(Sales & Trading)은 4663억5100만원, PI 및 기타는 -(마이너스)1163억2700만원으로 나타났다. PI 및 기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WM 부문과 세일즈&트레이딩 부문의 영업이익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WM 부문은 전체 영업이익 비중에 60%가량을 차지하며, 미래에셋증권의 '캐시카우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대출 고객들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여 약 23억원의 이자를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이자 감면액은 1년 새 17배 급증해 전체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금리 인하 요구에 대한 수용률은 60% 수준으로 상승해 10건 중 6건가량이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졌다. 17일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지난해 대출 이자 감면액은 22억7100만원으로 전년 5억5600만원에 비해 17억1500만원(308.5%) 증가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 기간 대형 손보사에 대한 금리 인하 신청 건수는 총 5266건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이자 감면액은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삼성화재의 이자 감면액은 1억1000만원에서 18억7000만원으로 17억6000만원(1600%) 급증해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전체 이자 감면액 중 96%를 차지하는 17억9800만
[FETV=박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중인 KCGI(강성부펀드)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잠정 중단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례회의를 열고 KCGI에 대한 한양증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단을 의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융위의 심사 중단이 최근 KCGI의 세무조사와 연관되어 있다고 해석한다.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KCGI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혐의가 나오진 않았으나, 업계서는 KCGI 탈세혐의와 강성부 KCGI 대표의 개인비리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KCGI는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후, 올해 1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일반적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내 마무리되는 게 통상적이지만, 그 사이에 국세청 세무조사라는 변수가 나오면서 심사가 중단된 것이다. 적격성 심사 중단이 심사 전면 백지화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금융위는 6개월 단위로 심사 재개 요건 충족 여부를 살피고 있다. 이에 해당 시점에 국세청의 제재 절차가 이뤄지지 않거나 무혐의 처분이 나오면 심사는 재개될 수 있는 여지가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설치 방식과 공간 활용도를 강화한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P-2200N)’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치 정수기는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로 전력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제품은 가로형·세로형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주방 구조에 맞춰 설치할 수 있으며 향후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배치하는 빌트인 방식의 설치 키트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수기 본체는 가로 11cm의 슬림한 크기로, 공간 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제품 색상은 다크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크림 베이지, 트러플 실버 등 4종이다. 정수 기능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물 추출 방식은 핸들을 돌리는 형태로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파우셋과 물받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 관리가 쉽다. 관리 서비스는 방문형과 자가관리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형은 6개월 주기로 서비스 전문가가 필터 교체와 제품 점검을 실시하며 자가관리형은 필터와 관리 키트가 정기 배송되는 방식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자사의 골프웨어 브랜드 골프존 어패럴이 새로운 앰버서더인 이유비·문수인과 함께 2025 SS 시즌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존 어패럴은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브랜드로 골프존이 20여년간 스크린과 필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골프 플레이웨어다. 이유비는 밝은 에너지와 청순한 이미지로, 문수인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각각 골프존 어패럴이 지향하는 감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공식 SNS 인사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25 SS 시즌 화보 촬영 및 골프 전문 매거진·네이버TV 콘텐츠 등에 참여한다. 이후 FW 시즌 캠페인뿐 아니라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스크린골프존TV에도 출연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블랙, 화이트, 네이비 등 클래식한 컬러 중심의 라운드 룩으로 구성됐으며 첨단 소재를 적용했다. 골프존 어패럴 관계자는 “모던하고 기능적인 골프 플레이웨어의 정체성을 골프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알릴 것”이라며 “골프존 어패럴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서버 ‘하이네’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서버 ‘하이네’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 서버로 병영·결투장 등 콘텐츠 매칭도 별도로 운영된다. 신규 이용자는 하이네 서버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존 서버 이용자의 하이네 접속은 제한된다. 함께 공개된 신규 영지 하이네와 함께 게임 내 최고 스테이지도 기존 3만5천에서 6만5천까지 확장했다. 이용자들은 확장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전리품을 획득하고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군주 스킬 ‘미티어 스트라이크’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해당 스킬은 ‘코카트리스’ 또는 ‘갈색마’를 영웅 등급까지 성장시키면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실전의 영웅의 공명석’을 탑승물에 장착할 경우 활성화된다. 스킬은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고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를 지닌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는 신화 등급 영웅 ‘드래곤 슬레이어’를 우편으로 제공하며 하이네 서버 이용자는 ‘28일 전용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웅 경험치,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지난 2023년부터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에 필요한 기술, 어학 등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태블릿 PC 등 교육 물품이 담긴 특별한 응원 박스까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자립 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 위탁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해야하는 청년들을 일컫는다. 자립 준비 청년들은 시설에서 퇴소하게 되면 지자체로부터 일부 지원금을 받긴 하지만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사회로 나오는 순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캐피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고단한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희망의 디딤돌 사업은 자립 준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수험료부터 교육비까지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 운전면허증부터 베이커리, 지게차 운전 기능사와 같은 자격증뿐만 아니라 외국어, 한국사 시험 등 취업 시 필요한 자격시험까지 지원한다. 2023년부터 지원한 KB캐피탈 희망의 디딤돌 사업을 통해 자격증 및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립 준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 이모티콘 7탄 '이거 완전 럭키쿵야잖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쿵야’의 스핀오프 IP로, 2022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스타그램 기반 콘텐츠다. 이번 이모티콘은 쿵야 레스토랑의 대표 캐릭터인 양파쿵야의 당당하고 낙천적인 일상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총 32종으로 구성되며 카카오 이모티콘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엠엔비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싶은 상황’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쿵야 레스토랑즈 마우스패드 1종을 증정한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와 네이버웹툰 인기작 '호랑이형님' 과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23일 업데이트 때 적용 예정이며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이 함께 공개된다. 호랑이형님은 조선시대 배경의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반인반수 존재들의 전투와 신비한 아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웹툰 대표작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세밀한 작화로 2015 오늘의 우리만화, 한국 콘텐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피릿 테일즈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칭호’를 제공하는 출석 패스를 운영하고 미니 게임과 전용 패키지 상품 등 컬래버 한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이동 라운지 ‘브라보 코리아 무빙라운지(Bravo Korea Moving Lounge)’ 2호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라보 코리아 무빙 라운지 1호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2호차는 상담에 중점을 둔 1호차와 달리 이동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언어 및 이동에 불편을 겪을 외국인 고객을 위해 각종 기관 방문 시 동행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은행의 브라보 코리아(Bravo Korea) 브랜드 만족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이번 브라보 코리아 무빙 라운지 2호는 JB브라보 코리아 안산 라운지가 위치해 있는 안산 및 경기도를 중심으로 운행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오픈한 브라보 코리아 무빙 라운지 1호 차량은 JB브라보 코리아 부산 라운지 소속으로 부산 및 경상도 일대 외국인 거점 지역에서 홍보 활동 중이다. 이번 2호차에 이어 5월 중 서울 동대문외국인 영업센터에 소속 둔 3호차를 오픈 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3호차까지 확대할 예정인 브라보 코리아 무빙 라운지는 차량마다 다른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고객들의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87.9점) 대비 4.4점 높은 92.3점을 받았다. 이는 2019년 현행 조사모델이 도입된 이래 신보가 받은 최고 점수다. 신보는 ▲고객자문단 ▲온라인 고객패널 ▲청년 이사회 ▲국민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소통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과 규제 개선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신보는 수요자 중심의 기업 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서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사다리 보증 프로그램 신설 ▲지역 코어기업 지원 프로그램 도입 ▲온라인 미니보험 시행 ▲신보 On-Biz 플랫폼 개편 등 고객 친화적 상품 도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은 신보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 감동 경영과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될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데이지(Day-Easy)’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대차∙기아가 주관한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맡아 개발과 실증을 진행했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내버스 탑승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음성 안내와 진동 등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Day-Easy’라는 이름에는 시각장애인의 일상 이동을 보다 쉽게 돕겠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각장애인은 약 25만명이며 이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낮은 편이다. 여러 대의 버스가 정류장에 동시에 도착할 경우 탑승할 버스를 구분하기 어렵고 탑승구 위치 파악이나 기사와의 소통이 힘들다는 점이 주요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차∙기아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동된 전용 앱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탑승할 버스를 예약하면, 버스의 접근 여부가 실시간 위치 정보와 함께 음성으로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책은행 역할 확대 속 리스크관리라는 무거운 짐을 안게 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야 하는 동시에 철저한 건전성 관리까지 균형 있는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한 만큼 여신과 리스크 부문을 각각 총괄하고 있는 백상현 여신운영그룹장(부행장)과 김학필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두 부행장 모두 해당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은 인물로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기업여신 고정이하·무수익여신 규모 세 자릿수 증가 기업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 총여신 규모는 2022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동안 9.8%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기업여신은 11%, 가계여신은 3.1%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의 총여신은 318조8559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기업여신이 272조8156억원으로 전체 여신의 85%를 차지했다. 가계여신은 42조733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의 총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NPL)이 차지하는 비율은 1.34%를 기록했다. 주요 시중은행(KB·신한·하나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토크’를 열고 미디어 플랫폼·콘텐츠·사업 모델 세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전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올해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가입자는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 뭐였지?”처럼 말하면 AI가 해당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바로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도 탑재한다. 지니 TV의 AI 에이전트는 홈쇼핑사업자와 협업할 수 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돕는 쇼핑 인사이트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T HCN 등 그룹사에도 AI 플랫폼을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기획·제작·편집·유통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AI 보조작가, 흥행 예측 시스템, AI 스토리보드, AI 숏폼 제작 등의 기술이 활용된다. K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자사 부가서비스 ‘Daily 자동지급서비스’의 누적 지급 금액이 약 500억원에 이른다고 16일 밝혔다. Daily 자동지급서비스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매번 선정산 신청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판매대금을 지급받는 부가서비스다. 매 영업일 현금 흐름이 창출돼 소상공인이 고질적으로 겪는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며 미리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우기도 편리하다. 현재까지 Daily 자동지급서비스를 이용한 데일리페이 고객은 2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자동정산받은 금액은 1회당 30만원부터 2억8000여만원까지 넓게 포진돼 있다. 즉 사업 초기인 영세업자부터 대규모 사업자까지 골고루 이용 중이다. 이는 데일리페이에 대한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반영된 것이다. 데일리페이의 재이용률은 최근 95.1%를 기록한 바 있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마이페이지에서 그날의 선정산대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지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편리한 사업 운영을 돕고자 마련한 부가서비스가 많은 사랑을 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4 MG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금고, 중앙회 임직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실적을 달성한 금고 및 모집인(MGP)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사업의 비전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단체(금고) 및 개인(MGP) 부문 등 110개의 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앙회는 ‘당신을 웃음 짓게하는 MG공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슬로건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새마을금고공제가 회원의 일상을 보호해주고 더 큰 내일을 위한 믿음을 주는 새마을금고공제로 거듭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다짐을 담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공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상품성을 갖춘 신상품 개발’, ‘금고 및 모집인(MGP) 지원 확대’를 제시한다”라며 “회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공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학생 응원과 브랜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17일, 21일까지 총 5일간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신협 어부바 스쿨어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부바와 함께 A+로 학점을 CHILL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협은 ▲경북대학교(4/14) ▲전북대학교(4/15) ▲충남대학교(4/16) ▲가천대학교(4/17) ▲경희대학교(4/21)를 차례로 방문해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무료 커피와 차를 제공한다. 또한 어부바 심리테스트와 연계한 어부바 굿즈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참여자는 행사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심리테스트에 응답하고 결과를 SNS 또는 카카오톡으로 인증하면 어부바 인형, 보조배터리, 우산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신협 홍보전략팀과 임직원은 현장에서 브랜드 캠페인과 심리테스트를 홍보하고 간단한 취업 및 채용 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근 신협 기획이사는 “어부바 스쿨어택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의 일상 속에 신협이 함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남성과 여성 비율이 고르게 나타나고 20~30대를 중심으로 10대와 4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고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성 덕분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의 경쟁 중심 MMORPG와 다른 방향을 택했다. 이용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는 물론, 요리·낚시·작곡·연주·제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높은 자유도는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게임 경험으로 이어진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반응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게임은 PvP나 공성전 같은 경쟁 요소 대신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광장이나 던전의 모닥불 앞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협동할 수 있다.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연결되는 구조 덕분에 협동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년 1분기 운송과 재무 실적을 16일 공개하며 이번 분기 여객 실적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의 여객은 1860만 명, 운항은 105,817회를 기록했다. 여객의 경우 19년 동기 대비 3.9%, 24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운항은 각각 6.3%, 5.7%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 매출액 6432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여객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의 여객 증가가 전체적인 여객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노선의 여객이 작년 11월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하여 26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일본과 동북아 노선의 여객 또한 각각 10.4%, 16.1% 성장했다. 이는 작년 연말 발표한 `25년 여객 수요 전망보다 빠른 증가 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경우 `25년 국제선 여객 예측치는 기존 7303만 명에서 7664만 명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항 횟수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등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약 250명의 농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으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50만 병에 달한다. 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페트병 분리수거와 기부를 함께 독려하는 심심캠페인,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 존블러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원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 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빼어난 경관과 가치를 지닌 제주의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향후 오비맥주 임직원을 포함해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질유산 인근 해안변 플로깅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