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대출 갈아타기' 수요를 고려해 금융회사별로 설정된 대환대출 플랫폼 신규취급 한도 제한을 일시적으로 폐지한다. 금융위원회는 "상당수 차주(돈을 빌려 쓴 사람)의 대환 수요를 고려해 당분간 금융사별 취급 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31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하면서 지나친 쏠림이나 과열 경쟁 등을 막기위해 금융사별 연간·월간 신규 취급 한도를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연간 한도는 전년도 신용대출 전체 취급액의 10%와 4000억원 중 적은 금액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대환대출 수요가 몰리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일부 은행은 월 한도액을 상당부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나흘 동안 총 6787건, 1806억원 규모의 대출 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앞으로 대출 자산의 실제 이동 규모와 방향, 금융사 건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편익을 모두 고려한 금융사별 취급 한도 관리방안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
[FETV=김진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현지시간)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Grand Cevahir Hotel)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취임 후 성공적인 역할 수행으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한 발상의 전환과 빠른 판단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으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
[FETV=이도희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 일자리 사업계획서 검토 및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창업 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후원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인력개발원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성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특히 기부금 재원 전액은 시민들이 DGB대구은행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이용 시 명세표 미발행을 통해 절약된 비용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ATM 이용 후 무심히 폐기되던 종이 명세표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1장당 6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누구나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가 미국 수소차 스타트업으로 니콜라 지분을 완전히 처분했다. 한 때 니콜라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릴 만큼 차세대 수소전기차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2020년 9월 니콜라의 수소차 기술이 과장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기업 가치가 크게 절하됐다. 기술 과장이 불거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니콜라는 김동관 부회장이 눈도장을 찍어 투자할 만큼 차세대 스타트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가 미국의 니콜라 지분을 완전히 청산했다. 지난달 한화의 자회사 2곳(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이 보유했던 미국 니콜라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기술 과장 의혹이 불거진 뒤 약 3년만에 전량 처분한 것이다. 다만 한화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니콜라와 협력관계는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화 자회사 2곳은 지난 2018년 각각 5000만 달러인 총 1억 달러(주식 2213만주)를 니콜라에 투자했다. 이는 니콜라 지분의 6% 정도에 해당한다. 앞서 한화는 니콜라 기술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확산하자 2021년 6월 보유중인 2213만주 중에 290만주를 5367만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당시 니콜라 주식을 전량 처분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 양사
[FETV=심준보 기자] 1992년 이후 30년 넘게 유지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가 올해 말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1992년 도입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13일 공포 후 6개월 뒤인 12월 14일부터 시행된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되면 법인은 법인식별기호(LEI·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 개인은 여권번호를 활용해 증권사에서 바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투자자로 등록된 외국인은 투자등록번호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앞서 지난 1월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연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상장증권(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기 위해 사전에 금감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해야 했다. 이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등록에 시간이 소요되고 요구되는 서류도 많아 우리 증시에 투자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는 1992년 상장주식에 대한 외국인
[FETV=김진태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던 금리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한파가 불어닥친 아파트 분양시장에 온기가 감도는 모양새다. 5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47개 단지, 3만7733세대다. 전년 동월 대비 138%가량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만7979세대, 지방에 1만9754세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9139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 6047세대, 인천에 2793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선 경남이 3504세대로 가장 많고 미분양 위험지역으로 손꼽는 대구는 731세대로 가장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3.50%)하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기준금리 동결은 그동안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컸던 수요자들에게 청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K-제약·바이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축제인 '바이오 USA 2023' 행사에 총출동했다. 이번 '바이오 USA'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 열리며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다. 올해 행사는 1500여개의 기업과 1만5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업계의 대장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부스를 통해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공식적인 부스설치를 통한 대외활동 보다는 직접 참관을 통해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셀트리온은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MOU(업무협약), 기술수출(라이센스-아웃) 등의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의약품)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군)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 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파트너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북부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2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62번째 '희망영웅'에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의 뜻을 기리고자 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육군 이은재 상사를 특별 선정했다. 육군2기갑여단 소속 이은재 상사는 2012년 동료 군인 및 지역 주민과 함께 PJ(파주)봉사단을 만들어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의 노후화된 집을 보수해주고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재 상사 덕분에 호국 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은 과거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FETV=박제성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5월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 SSD(하드디스크 제품) ‘비틀(Beetle) X31’(X31)을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외장형 SSD다. 출시와 동시에 우수한 성능과 편리한 휴대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10Gbps(초당 10기가비트 데이터 전송)의 속도와 함께 효과적인 발열 관리 성능을 구현해냈다. 휴대용 저장 장치인 포터블 SSD는 최근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빠른 읽기, 쓰기 성능 뿐 아니라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신뢰성과 휴대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X31은 이런 스펙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X31은 최적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준 Gold P31과 최고 사양의 소비자용 SSD 제품인 플래티넘 P41을 완성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이 녹아든 제품이다. X31은 순차 읽기 최대 1050MB/s, 순차 쓰기 최대 1000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1GB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특히 빠른 데이터 이동이 야기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
[FETV=박제성 기자] 삼성이 세계적 저널리스트이자 美 청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前 미 뉴스위크 회장)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자로 나선 리차드 스미스 CEO는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리더십 인 챌린징 타임스)을 주제로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셋과 리더십 향상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임원들이 경영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 리차드 스미스 CEO는 1970년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의 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편집장을 거쳐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3년간 회장을 역임했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는 미국 뉴욕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년을 지원하는 핑커턴 재단의 CEO를 맡아
[FETV=이도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5일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정책에 부응해 'KDB ESG 컨설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ESG 자가 진단부터 탄소 배출량 관리, 종합 컨설팅, ESG 금융 소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SG 자가 진단은 지난해 공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급망 대응 K-ESG 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고, 산업군별 진단항목 가중치를 차등 적용하는 등 정교한 ESG 경영진단을 해준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ESG 컨설팅 플랫폼 출시와 함께 운용 중인 ESG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ESG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 22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2묘역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389위가 안장되어 있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한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묘역 주변 잡초 제거와 꽃 심기, 헌화, 비석 닦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그분들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HD현대1% 나눔재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타사 대체입고(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 주식을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1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보유 주식을 매도할 필요 없이 주식을 입고하고 해당 종목이 KOSPI200에 해당하면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주식 옮기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입고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입고 시 설정을 통해 매입단가를 주식 매수 시의 단가 그대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 평가는 기존과 같다. 이달 30일까지는 해외주식을 키움증권으로 대체입고하면 최대 3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에서 시작해,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15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입고 이후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시, 지급 금액의 2배를 지급해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생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국내·해외주식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대회 참가만 해도 미국 소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전에 참여할 ‘베스트 24’ 선수를 선정하고자 오는 25일까지 3주간 팬 투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올스타전의 ‘베스트 24’는 각 구단이 포지션 별로 12명씩 총 120명의 선수를 추천하고,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다. 올스타 팬 투표는 신한 쏠과 KBO 홈페이지, KBO앱에서 오는 25일 17시까지 진행된다. 각 채널 별 1일 1회씩 하루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6년째 KBO리그를 공식 후원 중인 신한은행은 신한 SOL을 통해 팬 투표에 참여한 야구팬을 대상으로 ‘돌아온 별들의 축제, 2023 KBO 올스타 팬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올스타 팬 투표와 ▲2023 프로야구 적금 신규 ▲급여클럽 신규 등 미션 수행을 통해 수령한 ‘별 스티커(응모권)’로 참여할 수 있다. 즉석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3명) ▲올스타전 초대권(20명) ▲올스타 굿즈 세트(50명) ▲신세계 상품권(500명) ▲마이신한포인트(30000명
[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계좌 개설, 타사 대체 입고 및 거래, 주식 거래 시 최대 743만원을 받을 수 있는 3종 현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계좌개설 이벤트에 참여 시 생애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주식을 1원 이상 거래하면 2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2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타사 계좌 주식을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로 입고 후 거래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 현금이 주어진다 또한, 주식 거래만 해도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누적 금액별 매일, 매주, 이벤트 기간 전체로 나누어 정해진 인원에게 최대 150만원이 추첨으로 증정된다. 기간마다 거래 금액 조건이 상이하며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모든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를 개설·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진 이베스트투자증권 플랫폼영업팀 팀장은 “많은 고객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설부터 주식 입고, 거래까지 이어지는 3종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년 재무적 성과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 등을 수록한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열 두번째 보고서이며,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의 전문은 회사소개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2023 통합보고서는 CEO메시지를 시작으로 주요 성과를 담아내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핵심 영역에 대한 이행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환경영역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올 초 국내 금융업 최초로 REC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5년 RE100 달성을 위한 로드맵 이행을 개시하였다. 또한 과학기반감축 이니셔티브 선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전문기관의 검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할 예정이다. 사회영역에서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비롯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대와 ’한강 숲 가꾸기’, ‘플로깅
[FETV=박제성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5일~8일(미 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 2023’은 미국 바이오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다. 글로벌 유수의 바이오 업체가 참석해 바이오 신기술 및 생명공학 제품 등에 대한 전시와 파트너링을 펼치는 기술이전(라이센스-아웃)의 장이다. 올해는 ‘Stand Up for Science(과학을 일으키다)’라는 주제로, 바이오 기술 본연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현황, 정책 전망과 더불어 기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적자원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해 시러큐스 공장의 제조 기술, 공정개발 서비스, 품질 시스템과 더불어 국내 메가 플랜트 설립 계획 등 자사의 차별화 역량을 홍보한다. 특히 부스 내부에 미팅 테이블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사전 조율된 3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소형 바이오텍 등 다양한 기관과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
[FETV=심준보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MZ세대 임직원들 맞춤 복지 제도로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임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과 외모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를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복지제도는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인근에 소재한 강남 유명 피트니스 클럽, 안과, 피부과 등과 연계해 임직원들이 라식, 피부 관리와 같은 미용 의료 서비스부터 헬스, 필라테스와 같은 피트니스 서비스까지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이 제도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은 100만원 이상 비용이 드는 피트니스 및 미용 서비스를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젊은 임직원들이 피트니스와 미용 등 자기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가 있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고민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고문수 마스턴투자운용 인사총무팀 과장은 “헬스&뷰티 제휴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라니’)社와 ‘경구형(알약) 아달리무맙(개발명 RT-105)’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초 라니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형 아달리무맙 개발에 필요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을 라니에 독점 공급하고 향후 경구형 아달리무맙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라이센스)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라니는 고용량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자체 보유 기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고농도 경구형 아달리무맙을 개발한다. 셀트리온과 2번째 협업 계약을 맺게 된 라니는 지금까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제형으로만 약물 전달이 가능했던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을 경구형으로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라니필’이라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은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생체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라니와의 이번 협업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고농도 제형 중심의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창의적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까지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1~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역·전공·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0명을 첫 번째 기수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하나은행 내 직무와 일상생활, 채용 소식 등을 활동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등 창의적 소통 ▲월 1회 정기회의 ‘Happy Hana Day’ 활동 등을 오는 7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젠Z(Generation Z, Z세대)’ 시각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 세대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취업을 꿈꿔온 대학생들 또한 평소 궁금해 했을 은행 내 다양한 직무와 실제 업무, 은행원의 일상생활과 자기 계발, 채용 등 ‘하나人’의 실제 스토리들을 같은 Z세대인 서포터즈들의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수료자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투자전략실은 최근 ‘부동산 탄소중립 활동의 그린 프리미엄과 브라운 디스카운트’라는 제목의 이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프리미엄은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보고서는 그린 프리미엄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해서 얻는 유·무형의 혜택으로, 반대로 브라운 디스카운트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발생하는 유·무형의 손실로 재정의했다. 건설부문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7%를 차지한다. 탄소중립 시대에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이 나타나는 배경이다. 우리 정부도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2018년 기준 시점으로 2030년까지 32.8%, 2050년까지 88.1% 감축하는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을 2021년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는 로드맵에 따라 도입된 제로에너지빌딩(ZEB) 및 그린리모델링 제도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ZEB 제도는 의무화 대상을 현재 공공건축물에서 2025년 연면적 1000㎡ 이상 민간건축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상업용 부동산의 핵심 거점인 서울시는 올해부터 1000세대 주거시설과 10만㎡ 이상의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8월31일까지 온라인 장외채권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외채권 매수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내 온라인으로 장외채권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 대상이다. 교보증권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이용한 장외채권 매매는 100만원 단위의 소액투자도 가능하며 장외채권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2만원권, 5000만원 이상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매수 시 10만원권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종운 교보증권 WM상품지원부 부장은 "고금리 시기에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채권투자 서비스와 우수한 채권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고객이 손쉽고 흥미롭게 자산을 모을 수 있는 ‘KB 마블(M-able) 미션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미션카드 서비스는 오픈뱅킹을 통한 충전방식으로 지난해 10월 마블 미니(M-able mini)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자산 증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B 마블에도 오픈했다. 이번 오픈한 ‘마블 미션카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및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자금모으기’가 가능하며 각 계좌의 특징 및 목적 자금에 따라 디자인돼 있다. KB증권은 자산관리계좌(CMA) 거래 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금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CMA 화면도 개편했다. 어려운 메뉴명은 직관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메뉴명으로 개편하고 메뉴 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동선을 추가했다. 또 CMA 계좌 유형별 특성에 맞는 잔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My CMA’ 화면에서는 체크카드 결제 및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고 계좌 별명을 설정해서 자금 목적에 따라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익금 안내를 시각화한 ‘한 달 동안 모은 수익금’(CMA 발행어음형, MMW형만 제공) 기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대대적인 개편을 기념해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누리자’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S-Lite+계좌 고객 중 2022년 12월 1일 이후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개월간 미국, 일본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 (매도 수수료는 미국 0.0008%, 일본 0%) 또한 중국 및 홍콩은 각각 매수 시 각각 0.00987%, 0.1385% (매도 수수료는 중국 0.10987%, 홍콩 0.1385%)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어 한 달 무료 혜택 종료 후에도 미국 주식은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0.07%, 일본, 중국, 홍콩은 11개월간 0.07%를 적용한다. 더불어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MZ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MZ는 그린에 진심! ZZIN-GREE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6월 한달 간 실시된다. ‘ZZIN-GREEN’ 캠페인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MZ세대들의 생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들이 가지는 친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한화투자증권의 활동을 착한 클릭과 응원댓글 통해 해피빈 기부 아이템인 '콩'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환경 단체 2곳에 기부금 최대 2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기부금은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MZ세대와 한화투자증권은 친환경에 진심인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LS그룹의 구자은 회장이 LSMnM(옛 LS니꼬동제련)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LSMnM이 SS그룹 계열사중 최고의 매출을 거두는 등 잘 나가기 때문이다. LSMnM은 지주사인 LS가 100% 지분 소유한 자회사로 작년 9월 LS-Nikko동제련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MnM은 메탈(금속)의 영어 앞자인 M과 머티리얼즈(소재)의 영어 앞자인 M을 합친 개념이다. 올해 구 회장 입장에선 LSMnM을 각별할 수 밖에 없다. 올해 1분기 경영성적이 초대박를 터트렸기 때문이다. 그룹 전체 매출에서 LSMnM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도 구 회장이 LSMnM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배경이다. LSMnM의 연결 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 2조5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LS그룹 전체 매출 6조984억원 대비 42%의 비중을 차지한다. 계열사중 단연 톱이다. 이는 간판 주력 계열사중 하나인 LS전선 매출보다 무려 2배(1조667억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LSMnM과 LS전선 양사 모두 회사 경영상의 이유로 아직까지 코스피에 상장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들 두 기업은 매년 경영실적과 주력 사업의 기술력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
[FETV=심준보 기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상승이 예견됐던 여행주들이 고전하고 있다. 여행 업종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과 함께 올해 하반기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오프닝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여행 관련 종목들과 관련 상품들이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투어 주가는 지난 1월2일 5만9500원에서 이달 2일 6700원(-11.26%) 떨어진 5만2800원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는 1만6250원에서 1만7110으로 860원(5.29%) 상승했지만, 코스피 상승률 16.85% 보다 현저히 낮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상품인 'TIGER여행레저'는 4109원에서 3815원으로 294(-7.16%)만큼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의 여행객 수 등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떠난 관광객은 655만4031명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이미 2019년 1분기의 63% 수준인 497만9386명이 해외를 다녀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해외여행객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에코(E) 수협(S) 지금(G) 우리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생활 속 ESG 6대 제로(ZERO) 수칙'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개인용 머그잔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배포했다. 6대 제로 수칙은 ▲일회용품 ▲종이 사용 ▲DT 탄소 ▲전력 낭비 ▲대기 오염 ▲쓰레기 양 등을 제로로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협은행은 자체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개인 컵 사용, 페이퍼리스, 출퇴근 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업무환경 속 탄소제로 실천을 독려하고, 고객들에게도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FETV=이도희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환경의 날을 맞아 선릉역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선릉역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창립기념일과 선릉역 역명이 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병기된 지 1주년을 앞두고 깨끗한 선릉역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등 다양한 방안도 적극 병행한다. LG전자는 실제로 국내 발전사업자 GS EPS와 협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옥상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직접 PPA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 12월 준공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갔
[FETV=김진태 기자]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전기차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하는 시장 규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프라 구축이 저조한 만큼 향후 캐시플로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다. 홍 부사장의 전기차 카드가 건설업계에 만연한 불황을 이겨낼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 부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경기도 오산시와 ‘공공시설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산시가 원하는 부지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대가로 운영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유재산 사용 허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충전시설의 설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내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9월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마친 이후 지금까지 150기 안팎의 충전시설을 시공한 이력이 있다. 또 350여기에 대한 운영사업 경험도 갖췄다. 주로 현대차그룹에서 맡긴 실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는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페이는 5일 사전에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와 한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바로 발급되는 카드 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발급되는 카드 보기'를 누르고, 필수 약관에 동의한 뒤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발급 가능 여부와 카드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기존 카드심사 과정을 간소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하나카드와 신한카드의 발급 가능 여부만 조회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의 경우에는 한도 조회도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10회 수상자 김태한(사진·성악)이 세계 3대 클래식 음악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2023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김태한은 2018년 제10회 신한음악상 성악 부문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베를린국립오페라극장의 영 아티스트로 선발돼 2023년 9월 시즌부터 2년간 활약할 예정이다. 국내 여러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K-Classic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09년 신한은행 직원들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시작되어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 ▲해외유명 대학교수에게 받는 마스터클래스 및 공연관람 ▲세종체임버홀에서 정기연주 기회 등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김태한은 지난 해 8월 18일에 신한음악상 연주 축제인 ‘S-Classic Week’ 에 참여해 멋진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으며,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신한은행의 ‘With Concert’ 에도 꾸준히 참여해 재능을 나누는 아름다운 연주를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4,300만원을 내걸고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인재는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특전이 주어진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신입 공채로 입사하며 물류 기술 분야 우수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고, 데이터로 미래를 보며,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물류 및 IT기술 비전공자, 학부생 등 전공분야 및 학력에 상관없이 물류기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 문제가 과제로 선정됐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등 4가지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 카드사 '빅3' 연체금이 올해 1분기(1~3월) 1조원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여파 등으로 카드사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형 카드사들도 금리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금융회사의 연체율 비상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고된 데다 대형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들 대형사들이 '덩치'에 맞지 않게 건전성 관리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카드사 빅3는 1년 새 연체금이 평균 60% 이상 급증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국민카드는 3월 말 기준 연체금 1조14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7028억원)보다 63.4%(4457억원) 불어난 규모로, 카드 3사 연체금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체금'은 고객이 1개월 이상 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일시불·할부, 일반신용대출, 현금서비스(단기대출), 카드론(장기대출), 리볼빙, 자동차 등 할부금융, 리스 대금 등을 말한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533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3월 말 3213억원이던 연체금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의 야간 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과 임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하고 완성된 랜턴을 캄보디아 에너지 취약지역 아동 2250명에게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국민카드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시작해 태양광 랜턴 1800개를 지원했으며,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을 통해 총 4050개를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 보전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대웅제약은 뉴로가스트릭스와 지난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위식도역류질환제)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치료범위)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자원군)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를 합의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0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기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에 돌입했다. 자금력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P-CAB(칼륨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은 '나라사랑 감사터치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사터치’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내맘적금’ 금리 우대 쿠폰을 선착순 3만좌 한정으로 제공한다.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내맘적금’ 가입시 최대 5.0%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의 군인 전용 적금 상품 ‘하나장병내일준비적금’을 가입한 군인 장병 모두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국가보훈처장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한 국가유공자가 영업점을 방문해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에 앞장섰던 호국영령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내맘적금’, ‘하나장병내일준비적금 등 '나라사랑 감사터치 이벤트'를 통해 가입된 예·적금 신규 가입 좌수당 1000원을 국가유공자 관련 공익사업을
[FETV=권지현 기자]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을 위해 월 최대 8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T 멤버십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선호하는 제휴처에서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외식브랜드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인 경우 20%, 60만원 이상인 경우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2건까지 결제금액 7만원 이내 적립 가능해 월 최대 4만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점·편의점·커피전문점·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서도 횟수 제한없이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주패스 구독료 정기결제 시에는 월 최대 3천 포인트를 제공하며, T 멤버십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 후 T 멤버십 결제바코드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0% 적립 혜택이 결제건당 5000포인트까지 월 5회까지 가능해, 2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결제바코드로는 SK pay를 통해 할인·적립 혜택과 결제까지 한번에
[FETV=권지현 기자]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6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09억8000만달러(약 551조원)로, 4월 말(4266억8000만달러)보다 57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으로 증가한 외환보유액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50억달러 이상 감소한 것은 작년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이 더해져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예치금(178억2000만달러)과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47억1000만달러)이 각 100억2000만달러, 2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89억6000만달러)은 46억2000만달러 증가했고,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267억달러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3조2048억
[FETV=장기영 기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사진>이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차세대 리더’ 2기로 선발된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성장,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리더 교육은 이재원 사장의 인재 육성 방침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2년간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올해 선발된 차세대 리더 2기는 기획·전략, 재무·회계, 상품, 자산운용 등 각 부문 직원들로 구성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선발한 차세대 리더 1기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 중이다. 푸본현대생명 기업문화팀 곽인희 과장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은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양성된 차기 리더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주택시장 하락세 여파로 전세 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이른바 '역전세' 위험 가구가 전국 전세 주택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6월 금융·경제 이슈분석'에 따르면 역전세 위험 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5.9%(51만7000호)에서 올해 4월 52.4%(102만6000호)로 크게 증가했다. 또 잔존 전세계약 중 깡통전세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1월 2.8%(5만6000호)에서 지난 4월 8.3%(16만3000호)로 크게 높아졌다. '깡통전세'는 주택시장 하락세로 인해 매매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깡통전세와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이 각각 1.3%와 48.3%였고, 비수도권(14.6%·50.9%)과 경기·인천(6.0%·56.5%)은 이보다 더 높았다. 4월 기준 깡통전세에 해당하는 주택의 경우 평균적으로 기존 보증금 대비 매매시세가 2000만원 정도 낮았고, 역전세는 기존 보증금 대비 현재 전세가격이 7000만원가량 밑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깡통전세와 역전세의 증가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의 하방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우
[FETV=권지현 기자] 쿠팡이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충북 제천에서 진행하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건립공사에 나서 2024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국내 경제 여건 변화 등 회사 내부 사정이 겹쳐지면서 각종 절차가 미뤄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지난해 2월 제천시청을 방문, 당시 이상천 시장을 만나 제천 제3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하면서 연내(2022년) 착공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제3산업단지 내 10만㎡에 1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건축면적 8만6891㎡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쿠팡은 제천 3산단 첨단물류센터 예정부지 10만㎡에 대한 중도금도 납부했다. 하지만 쿠팡은 내부적으로 제천첨단물류센터 운영 방식을 놓고 의사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물류센터 설비에 대한 모델링 부분을 놓고 쿠팡 측의 내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센터 착공 절차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이 워낙 큰 만큼 최대한 앞당기고자 쿠팡 측
[FETV=권지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오는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함께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콘셉트 모델,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을 선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으로부터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해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KDDX 모형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또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를 추가 탑재할 수 있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등을 활용해 해상과 수중, 공중에서 무인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함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사업의 방향 설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국형 항공모함은 2020년 HD현대중공업이 개념연구를 완료한 경항모를 발전시킨
[FETV=권지현 기자] 롯데면세점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5일부터 명동 본점의 고객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음료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 등을 생분해되는 소재로 교체한다. 또 향후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도 생분해 소재로 차츰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명동 본점에서 700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주 감귤로 만든 친환경 주방세제와 코코넛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사회적 기업이 생산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 영종도 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면세품 운반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부산점 임직원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도 벌였다.
[FETV=권지현 기자] 포스코는 탄소 저감 브랜드 ‘그리닛’(Greenate certified steel) 제품을 처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저탄소 생산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공신력 있는 기관 인증을 받은 ‘탄소 감축량 배분형’ 제품으로 이를 구매한 고객사도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유럽, 일본 등 주요국 철강사들은 탄소 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한 탄소 감축량 배분형 제품을 지난 2021년부터 도입했지만, 국내 기업에서 도입한 사례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탄소 배출량과 감축량 산정은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표준인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기반했다. 검증은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 UK’를 통해 이뤄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1~8월 고로와 전로에서 각각 펠렛, 고철(스크랩) 사용 비율을 높여 전년동기대비 탄소 배출량을 59만톤(t) 줄인 것으로 인정받았다. 펠렛은 철광석을 파쇄·선별한 후 일정 크기의 공처럼 가공한 원료로, 이 사용량을 늘리면 철광석 사용량이 감소해 철광석을 고로에 넣기 전 가공 과정에 쓰이는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다. 포스코의 이번 탄소 저감 브랜드 첫 고객은 L
[FETV=권지현 기자] SK텔레콤이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다양한 특화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SKT는 먼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군인 신분 인증 앱 '밀리패스'와 제휴를 맺었다. 밀리패스는 군인 및 군인 가족,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신분 인증 플랫폼으로, 휴가 및 급여 관리는 물론 전용 복지몰 이용 등 다양한 편의·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대리점에 방문해 입영통지서 등 문서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T월드에서 24시간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군인 신분을 인증하고 '0 히어로(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 제도)' 서비스 등에 실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밀리패스 인증을 완료한 군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혜택도 마련했다. 11월 30일까지 밀리패스 앱에서 군인 인증을 완료한 '0 히어로' 요금제 이용 고객은 인증 시점부터 6개월 동안 매월 데이터 5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통신사 관계없이 밀리패스 인증을 완료한 군인 고객은 ▲아이돌 그룹 뉴진스 한정판 포스터 ▲CU 1만원 상품권 ▲네이버페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약 1000명
[FETV=권지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전기장치 작업을 위탁하면서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을 적은 서면을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3600만원을 부과받았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 A사에 선박 전기 장치 및 기계 장치 임가공을 위탁했다. 삼성중공업은 A사에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 등 주요 사항을 적은 서면을 작업 종료일까지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은 원사업자에 하도급 계약의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작업에 착수하기 전까지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급사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함과 동시에 당사자 간의 사후분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규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불분명한 계약 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급 사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당사자 간 사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원사업자가 서면 발급 의무를 준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 부채 문제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유지하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과도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의 완화를 추진하되 DSR만큼은 현재 유지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가계 부채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면서 LTV에 이어 개인별 DSR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상환 능력을 초과한 대출로 인해 가계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행 DSR 규제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넘으면 원칙적으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총소득의 4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다만 금융위 등 정부 관계 부처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역전세 문제 등에 대해선 DSR 적용을 미세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FETV=권지현 기자] 앞으로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할 때 명확한 사유 없이 업무 처리 거절·지연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금융거래 매뉴얼이 생겼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서울가정법원 등 관계기관과 성년후견인의 권한 확인과 최소한 필수 확인 서류, 업무별 참고 사항을 담은 금융거래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성년 후견제도는 장애나 질병, 노령에 따른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을 위해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해 재산 관리나 신상 보호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2013년 민법 개정을 통해 시행된 지 약 10년이 지났는데도 후견인이 금융업무를 대리하는 경우 방문할 때마다 동일한 서류의 제출을 요구받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기재된 권한을 제한받는 등의 불편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매뉴얼은 세부적으로 후견 관련 사항에 대해 공적으로 증명하는 서류인 ‘후견등기사항증명서’를 은행 창구 직원이 어떻게 이해하고, 어느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하는지 등 후견인의 권한 확인 방법을 세부적으로 다뤘다. 또 후견인과의 금융거래 시 상황에 따라 제출받아야 할 최소한의 필수 확인서류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후견인이 대출
[FETV=권지현 기자] 경기 불황에 최근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생명보험 해지환급금은 5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지 원인으로는 '목돈 필요'가 가장 많이 꼽혔다.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최근 보험계약 해지의 특징' 보고서에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험소비자의 보험계약과 신용정보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생명보험의 일반계정과 특별계정을 합친 해지환급금은 52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목돈이 필요해 보험계약을 해지한 유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60대 이상의 소비자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 계약을 해지했다. 보험료를 내기 어려운 가입자가 보험을 해지하는 납입 부담 보험계약 해지에는 연체 등 보험 가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납입 부담 유형의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소비자 중 8%는 연체 등 가계 경제의 어려움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위원은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의 유형별로 차별화된 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보험계약 해지에 따른 보장 공백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FETV=권지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 매장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의 진열을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제품 옆 QR 코드를 촬영하면 국가별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제품 정보 확인과 구입도 가능하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공간 디자인 TV다. 측면에서 볼 때 TV 후면에 U자 형태로 파인 공간에 책을 꽂거나 엽서, 사진 등 소품을 배치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스탠드 안쪽에 전원선을 숨길 수 있어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연내 40여 개국에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4일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외환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글로벌외환사업부 전문인력이 각 영업점의 외환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거래 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상품 개발, 현장 중심 외환교육, 환시동향와 외환(FX) 분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는 수협은행 소속 외환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실무교육'과 '기업 맞춤형 외환경영 외환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규모나 수협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외환거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외환마케팅 지원단 신설은 외환사업 저변 확대와 고객 발굴, 대고객 서비스 제고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SK그룹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20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매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발표해왔다. SK그룹은 이날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정도를 말한다. SK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을 새로운 경영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하고,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측정해 발표해왔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해당 영역에서 총 1조9368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본 투 그린’ 전략을 펼치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각각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 환경 분야 제품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SK E&S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SK에코플랜트의 태양광과 수소, 폐기물 처리 사업, SKC의 동박 등 반도체 소재 사업과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농협금융 계열사 리스크관리부문장(CRO)과 리스크관리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스크관리워크숍은 그룹 리스크관리부문 정보공유 및 심도 깊은 토론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기불안 등 복합위기 시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하반기 금융회사 리스크요인과 리스크관리방향'을 주제로 황태식 F1 컨설팅 파트너(전 금융감독원 부국장) 초청 특강이 있었으며, 토론세션에서는 자산건전성 관리를 중심으로 계열사별 핵심 리스크요인에 대응한 하반기 관리계획 대해 논의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은 "수출부진 등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고금리 지속에 따라 부동산 등 취약 부문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각 계열사는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부동산PF, 한계기업 등 취약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와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 하반기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 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 딜러사와의 제휴 파트너십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한파이낸스를 카자흐스탄 소매금융(MFO)시장 내 탑티어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기존 제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파이낸스를 직접 방문했다. 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으로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취급액 261억원, 총자산 1243억원으로 현지 230여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신한파이낸스는 연 평균 72%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8월 카자흐스탄 1위 차량 생산·판매 업체인 ‘아시아오토’와의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와 2021년 10월 제휴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휴를 통한 외연 확장을 이뤘다. 신한파이낸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대고객 채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창단한 명문 이스포츠 게임단 젠지는 선수와 팬이 하나되는 #타이거네이션(Tigernation)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발로란트/오버워치/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업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특히 젠지 LoL팀은 지난 4월 2023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문 게임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젠지는 또한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젠지의 이스포츠 팬덤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 주목해 스폰서십을 체결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선수와 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유튜브/아프리카TV) 등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알리고, 젠지와 선수단의 IP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젠지 LoL팀의 유니폼 로고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젠지 팬덤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대회를 개최하고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1호, '미국의 사적연금 보장 강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을 발간했다. 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의 연방법 개정을 통한 기업연금의 가입 활성화와 사적연금 보장성 강화의 주요 내용 및 그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사적연금 보강에 대해 시사하는 점을 정리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둔 공적연금 개혁과 더불어 취약한 사적연금 보장체계의 강화라는 큰 변혁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특히 사적연금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퇴직연금 제도의 도입률이 미미한 것이 사적연금 역할 강화와 관련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측면에서 사적연금 체계가 잘 갖춰진 미국의 최근 기업연금(퇴직연금) 제도 중심의 정책변화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기업연금 가입 활성화를 통해 근로자 연금 수급권을 강화하고, 가입자의 연금 관련 선택권을 확대해 사적연금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다음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한 법안(SECURE 법) 개정을 2022년 시행했다. 첫째, 미국내 사업장의 기업연금 의무도입을 법제화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가 공동기여하는 적립금 증액 프로그램
[FETV=김진태 기자]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6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라는 캠페인명은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약 5000명의 참가자가 하루 5000보씩 22일 간 걸으면 누적거리 38만Km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철강마라톤 대회장에서 걸음기부 연계 이벤트를 열어 행사 의미를 소개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현대제철은 38만km(5억보)의 걸음기부 목표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걸음More 마음More'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목표달성 기금 5000만원을 모아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이동체어 22개를 기증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달 23일까지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다음 달 8일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 오색 대추방울토마토 수확, 삼색 절편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다용도 꽂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9회에 걸쳐 36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빗돌로 된 언덕 아래에 있어서 ‘빗돌’과 아래라는 순우리말 ‘배기’가 합쳐져 이름 붙여진 빗돌배기마을은 계절별 제철 농산물 수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곳”이라며 “7월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 속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식품업계가 인기 제품의 중량을 늘린 일명 ‘곱빼기’ 메뉴를 출시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곱빼기 제품은 1개만 구입하기엔 양이 적지만 2개는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만족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도 겨냥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출시한 ‘오리지널’‧’고추바사삭’ 곱빼기 메뉴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5만 개 판매량을 돌파했다. 곱빼기 메뉴는 오븐구이 치킨 1.5마리 양에 해당하며, 뼈 치킨은 물론 윙, 통다리 등 다양한 옵션을 구성했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고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곱빼기만’ 옵션도 제공한다. 굽네는 개인의 다양한 음식 취향을 고려해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인기를 끌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오뚜기는 지난달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컵누들 큰컵은 SNS 등을 통해 “더 큰 컵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수많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다. 컵누들 큰컵 라인업의 포문을 연 제품은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으로,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FETV=김수식 기자]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와 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하여 제조한 맥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의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이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
영화제작자 이주익은 만추, 묵공을 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음식에 대한 연구를 했고 음식 전문 서적 수천 권을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