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와 삼표산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친환경·고성능 특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표시멘트는 탄소 중립 시대를 이끄는 저탄소 친환경 ‘블루멘트’ (BLUEMENT)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블루멘트’는 지난해 6월 삼표시멘트가 상표권을 출원한 고성능 친환경 제품군이다.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혼합시멘트로 그중 대표적인 제품이 블루멘트 ECO SPEED다. 기존 1종 포틀랜드 시멘트(OPC) 이상의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저감이 탁월해 친환경적 제품으로 손꼽힌다. 탄소 배출이 높은 클링커 제조는 고성능화해 사용량을 줄이고, 고로슬래그를 최적배합으로 치환하여 재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28% 저감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국산업규격(KS) 인증으로 안정성까지 확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산업은 특수 콘크리트인 VAP(Value Added Product) 제품과 고성능 몰탈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우선 VAP 제품 중 국내 최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연간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할인 캠페인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를 오는 16일부터 열흘 이상 진행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업체까지 45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60만개 이상의 다채로운 상품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무진장 블프'는 무신사가 2022년부터 여름과 겨울로 나눠 연간 2회씩 진행하는 무신사의 대표 시그니처 캠페인이다. 특히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는 연말 쇼핑 시즌과 패션 시장 성수기인 겨울 추위에 힘입어 국내 대표 할인 행사로 떠올랐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는 16일 오후 7시부터 26일 자정까지 11일간 열린다. 무신사는 지난해 겨울 블프와 비교해 올해는 행사 시작일을 1주일 이상 앞당겼다. 캠페인 기간에는 시그니처 특가, 한정 수량 특가, 하루특가, 시즌리스 특가, 카테고리 데이 등의 테마별로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특가에서는 시즌에 관계없이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무진장' 배지가 붙은 상품의 판매 가격이 다른 유통처와 비교해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을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최저가 보상제
[FETV=김선호 기자]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TIME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개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개가 줄어든 10개만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오른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TIME과 Statista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 지표의 점수를 동일비율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 모든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 중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4000여 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전세계 상위 7%인 294위, 국내 기업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탄소집약도와 배출량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 중 2위, 폐기물 관리와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전세계 상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지컬 보야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지컬 보야지’는 홀리데이 시즌의 축제 분위기와 여행의 설렘을 테마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쇼핑 여정을 마법 같은 경험으로 연결하는 신세계면세점의 연말 캠페인이다. AI 기반 아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혜택,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홀리데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몰과 명동·인천공항점 전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전점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방한용품 기획전, 고보습 스킨케어, 한 해의 온기를 전하는 선물, ‘TASTE OF SHINSEGAE’ 100일 기념 특별전 등 총 네 가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겨울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세 가지 주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국정보 등록 고객에게 온라인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윈터 웰니스’ 기획전에서는 기초 화장품·헤어 보습 제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식품 등 겨울 시즌 보습·힐링 아이템을 소
[FETV=김선호 기자] 백미당이 전남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의 대표 농산물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저트∙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로컬 상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이에 따라 백미당은 12월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 백미당은 2014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 특산물을 현대적 메뉴로 확장하는 철학을 일관되게 이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형 메뉴를 지속 개발 중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한다. 엔블로정의 중남미 공급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8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2024년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
[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이 독감 시즌에 맞춰 환자의 증상별 맞춤 대응이 가능한 ‘락콜드 종합시럽’과 ‘락콜드 코프시럽’ 을 새롭게 출시하고 최근 액상제형이 트렌드인 감기약 시장 공략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세부적으로 락콜드 종합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구아이페네신,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 클로르페니라민 등을 복합 함유하고 있어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등 감기의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락콜드 코프시럽은 기침·가래 완화에 특화된 조합이며 구아이페네신 및 진해제 성분을 중심으로 호흡기 증상 완화에 집중한 제품이다. ‘락콜드’는 액제보다 점도를 높인 '시럽 제형'으로 유효 성분이 목 점막에 비교적 오래 머무를 수 있어 기침 억제와 인후통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특유의 쓴맛을 보완하고자 오렌지향을 첨가, 소아부터 성인까지의 복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더불어 ‘감기’를 ‘잠그다’라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고 있는 ‘락콜드’는 패키지 디자인에도 체온계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활용, 소비자 시선에서 ‘락콜드’가 직관적으로 감기약 임을 알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독감 시즌에 맞춰 출시 된 락콜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베트남 보건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태국에서 승인받은 임상과 이번 베트남 임상을 2027년까지 완료한 뒤 2028년부터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남아 지역 임상은 미국 머크의 수두백신인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배리셀라주의 2도즈 접종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독자 개발한 ‘MAV/06’ 균주 기반의 약독화 생백신이다.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수두백신으로 접종 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국산 수두백신인 배리셀라주는 이미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라며 “동남아 지역 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올해 5월 배리셀라주 1도즈에 대한 베트남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은 당시 진행한 베트남 임상 경험과 규제 대응 노하우가 이번 2도즈 임상 추진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 것으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 30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총 30포 구성으로 10포 단위로 포장된 제품 세 개가 한 세트를 이룬다.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으며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최근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용량 구매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매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대용량 제품 복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는 물론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선택지다. 국내 경옥고 제품 중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전통 처방을 현대적 기준으로 재현한 일반 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제조 과정을 거쳤으며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채널 내 이벤트 영상에 댓글을 남긴 후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 100명에게는 ‘백억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결과는 25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순자산 1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 펀드는 방산·조선·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등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을 한데 담은 국내 유일 펀드다. 방산·조선·원전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선별해 40%, 30%, 40% 비중으로 담는다. 주요 투자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삼성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적으로 투자할 때 보다 안정적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방산·조선·원전 등 전 산업이 일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종목코드: 0040Y0)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종목코드: 0040X0) ETF 두 종목이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가 13일 한국거래소 기준 13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의 수요와 함께 연금계좌 내 인컴자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연금투자자의 관심이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지난 10월 각각 1주당 210(2.04%)원과 250(2.06%)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하며, 국내 상장된 157개의 월배당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월 분배율을 기록했다. 연환산 기준 분배율을 각각 25.5%, 17.7%에 달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월분배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상장 이후 6개월 동안 일관된 분배정책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제공한 결과, 월배당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며 “특히 ‘SOL 팔란티어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 상승한 409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90억원, 당기순이익은 231% 상승한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우수한 에스테틱 제품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에스테틱 업체 간 다각적 협업 등을 바탕으로 포트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과 보험금 예실차 확대 여파로 40% 가까이 감소했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6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64억원에 비해 4123억원(39.4%) 감소했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보험이익이 50% 가까이 급감한 데 따른 결과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1조910억원에서 5550억원으로 5360억원(49.6%) 줄었고, 투자이익은 3130억원에서 3260억원으로 130억원(4%) 늘었다. 특히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960억원 이익에서 390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전환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8760억원에서 4800억원으로 3960억원(45.2%) 감소했다. 일반보험 역시 1190억원에서 1090억원으로 100억원(9%) 보험이익이 줄었다. 장기보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3250억원에서 1조5170억원으로 1920억원(14.5%) 증가했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8조248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9조6280억원으로 1조3800억원(16.7%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소비자보호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사전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iM뱅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인식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함께 만드는 금융소비자보호,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은행 업무 관행 개선과 이용 편의성 향상, 비대면 금융거래 절차의 합리적 개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을 통해 공모할 수 있다. 개선 효과와 실용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12월 중 1~3등과 노력상 수상자 등 총 58명을 발표한다. 시상은 신세계상품권(1등 1명 30만원, 2등 2명 10만원, 3등 3명 5만원)과 노력상(52명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은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 달러와 3년 만기 1.8억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실 PF사업장의 정상화와 금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5000억 규모의 UAMCO-MG새마을금고중앙회 PF정상화펀드(이하 PF정상화펀드)를 조성했으며 새마을금고의 PF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PF정상화 펀드는 새마을금고가 700억원의 브릿지론을 실행한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에 1221억원을 투입해 첫 재구조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펀드는 새마을금고의 700억원 대출채권 중 581억원을 매입하고 사업개발을 위해 640억원을 신규로 투입해 총 1221억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올해 11월 현재 약정금액의 65%에 해당하는 791억원을 집행했다. 새마을금고는 부실 우려에 처해있던 채권 700억원 중 581억원 전액을 매각을 통해 회수했고 119억원의 잔존채권은 후순위 대출로 유지하게 됐다. 재구조화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새마을금고보다 후순위에 위치하던 대출은 재구조화를 통해 자본으로 전환해 개발의 사업성을 높였다. 해당 오피스 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사업이 완료될 경우 새마을금고의 잔존채권 119억원 또한 용이하게 회수될 것으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열고 AI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통신사·제조사·학계 리더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직접 내재화하는 ‘AI-Native’ 개발 성과를 공개하며 6G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행사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 ▲AI 무선 기술 혁신 ▲AI 네트워크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AR·XR, 센싱·통신 융합(ISAC) 등 신기술 적용 가능성부터 AI-RAN의 최신 개발 현황,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 전략까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AI-RAN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시연에서 장비가 스스로 판단·조정해 무선 품질을 최적화하는 검증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도 확장 중이다. 소프트뱅크, KDDI리서치 등과 6G 품질 향상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도 참여해 기술 표준화·상용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FETV=김선호 기자] 11번가 주식회사(www.11st.co.kr)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최근까지 20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3일 공시된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237억원) 개선하고, 1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11번가의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개선한 88억원, 매출은 약 14% 감소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마트’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전방위적 실적 개선 노력을 통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지난해 3월~올해 10월) 영업이익 흑자를 만들어냈다. 11번가가 지난 5월 오픈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지난달까지 누적 구매고객 수가 230만명(중복 포함)에 달했으며, 판매된 상품 수도 670만개를 넘어섰다. 차별화된 멤버십과 초특가 딜 등을 통해 고객 유입도 확대하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론칭 1년만에 가입 고객 120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LG전자의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과 함께 장기렌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가전 등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KB캐피탈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경우 월 렌트료 할인과 함께 차량 가격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프로모션 참여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은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제품 구매 후 매장에 비치된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차량 정보와 할인된 렌트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장기렌터카 상품 안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계약이 완료된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에게 가전제품 구매와 차량 이용을 결합한 합리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콘솔·PC 신작 ‘이블베인’의 첫 체험 시연대를 지스타 2025 넷마블관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 전환하는 전투 구조와 협력 플레이 기반의 ‘영토 수복’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개성에 따라 구분된 4종 캐릭터로 구성된 전용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PC 시연대에 Xbox 컨트롤러를 적용했으며, UMPC ‘ROG Xbox Ally X’ 시연대도 마련해 여러 기기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게임 관련 굿즈와 PC·Xbox 1개월 게임패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무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블베인’은 최근 Xbox와 스팀에 위시리스트 페이지를 열었다. 스팀에서는 플레이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테스트 후 설문을 완료한 이용자는 출시 이후 엔딩 크레딧에 디스코드 닉네임이 등록된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Xbox·스팀 페이지에서 확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해 루니툰즈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를 14일 출시했다. 루니툰즈는 트위티, 실베스터, 벅스버니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협업에서 루니툰즈 캐릭터 요소를 반영한 20종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머그, 키링, 차량용 방향제, 리스 인형, 오너먼트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이날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협업 테마 기반의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로 공간을 꾸며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데스크용 미니 트리를 증정한다. 겨울 시즌 동안 테마 아트워크 기반 디지털 월페이퍼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다운로드 관련 정보는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협업”이라며 “연말 시즌 이용자들이 다양한 굿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3일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스트라이크배 볼링대회’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과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팀 대항전, 혼합게임을 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볼링을 친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푸본현대생명]
[FETV=신동현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12월 13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한용섭 디렉터가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한다. 개발 과정에서의 주요 고민, 콘텐츠 설계 의도 등을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된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전 질문은 11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넥슨은 방송 참여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공식 홈페이지 내 ‘뀨렘린’ 이미지를 클릭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3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12월 18일 오전 9시까지 ‘마비노기 영웅전’ 및 개발진을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50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000원을 제공한다. 사전 질문 등록자 중 100명에게는 넥슨캐시 1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활용한 식기·티팟 세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124점이 출품됐고 이 중 8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박연태 작가의 ‘낙화’, 최우수상은 신영현 작가의 ‘돌멩이들’, 나용환 작가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가 받았다. 13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변평섭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이사장,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와 수상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시장에는 공모전 수상작 33점과 초대작가 작품, 2024년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이문현 작가의 산업화 작품 등 총 39점이 전시된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계승과 산업화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을 이어왔다. 철화분청사기 백서 발간,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 개최 등을 통해 도자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소개해 왔다. 김영찬 이사장은 “전통 도자 문화의 계승과 산업적 확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DB손보는 브랜드 캐릭터 ‘프로미(Promy)’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합 운영 전략과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준 DB손보 홍보파트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씨 산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제러미 홀렛 애저(Azure) 고객 신뢰 엔지니어링(CRE) 총괄 부사장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기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더시티’는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저 오픈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NPC 행동 모델링, 콘텐츠 추천, 실시간 로드 밸런싱 등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기술적 안정성과 인프라를 통해 ‘신더시티’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러미 홀렛 부사장은 “게임은 안정성과 복원력이 중요한 산업이며, ‘신더시티’를 비롯한 엔씨소프트 콘텐츠 개발에 애저 기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다. 엔씨는 지스타 2025에서 해당 게임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그룹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HD한국조선해양 내 AI 전담 조직을 AIX추진실로 재편하고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편제를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AIX추진실을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 기구로 운영 CEO가 직접 AI 기술 개발 전반을 챙김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예산 집행을 통해 그룹의 AI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 출범한 AIX추진실은 기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부문급 조직이던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한 본부급 조직으로 격상됐다. 그룹 AI 연구조직인 AI센터와 설계·공정·경영관리 등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DT혁신실의 기능이 하나로 결합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곳은 선박 설계 분야다. 수십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선박 효율을 최적화한 선박 설계 모델을 도출하고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감소시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차세대 CAD(Computer-Aided Design) 플랫폼 도입을 앞두고 설계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8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축구, 럭비 등 팀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 복합 신체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선수 출신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 체험단을 500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단은 익시오의 통화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기능 등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제인 ‘너겟35’ 요금과 eSIM 비용은 네이버페이로 전액 환급된다. 참여 고객은 eSIM 개통 후 익시오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요약 기능 등을 제공하며,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에게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신규 기능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통화 중 질문을 하면 AI가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체험 후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활동 수료증과 함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작성 고객 50명에게는 에어팟4 ANC를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그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14일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 (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 ▲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 프리미엄 ‘크루젠 HP71’ 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기요(매트)와 전기 담요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12월 13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가습기, 갤럭시 워치,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등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문 매장을 방문하여 타이어 점검을 받으시길 추천드린다.”고 말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11월 20일부터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1은 올해 대회에서 통산 6회 우승과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T1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이번 우승에 맞춰 고객 참여형 행사와 굿즈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15일에는 서울 성수 T팩토리에서 T1 선수단 팬미팅을 연다.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선수단이 참석하며 현장 참여 고객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팬미팅 참여는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T멤버십을 통해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총 3636명에게 굿즈를 제공하고 이 중 60명에게 팬미팅 참여 기회를 준다.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더라도 ‘에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어 앱 가입 후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팬미팅 또는 굿즈 응모가 가능하며, 앱 내 미션 수행 시 추가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 고객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SKT는 T1 우승 기념 굿즈 패키지를 100명에게 제공하며, 2005년부터 2007년생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괌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국괌골프협회(KGGA)와 제휴해 골프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를 즐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는 레저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괌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현지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송영 서비스를 성인 1인당 20달러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아 1인 무료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 괌 현지의 인기 골프장인 ▲CCP ▲파인이스트 ▲레오팔레스 ▲망길라오 ▲탈로포포 골프장 예약 시 40달러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HR 호텔 등과 연계된 골프텔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1인당 3만원 할인과 골프공(3구) 증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골프여행의 실속과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따뜻한 기후와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휴양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골프와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제휴를 확대해 레저 중심의 여행 기획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덧붙였다.
[FETV=이신형 기자] LG화학이 지난 13일 오산 CS캠퍼스에서 전기차(EV) 기술 혁신과 고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EM BU Teardown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 43개사와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은 전기차 부품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행사장 내 전시존에서 실제 전기차를 분해(Teardown)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열과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추면서도 기존 금속제품 대비 20~30% 경량화가 가능한 LG화학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기술세미나에서는 LG화학의 R&D 고객 지원 역량과 친환경 · 고기능 소재 포트폴리오, 배터리 팩 기술 동향,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 트렌드 등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창현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전무는 “LG화학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이 이어가며 전기차 소재 분야의 경쟁력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3일 전북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플랫폼을 연계하고 비대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해 지방 중소기업에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개발 ▲기업 데이터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보는 전북은행과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은행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의 모바일 앱 등 비대면 플랫폼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기반 혁신 금융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방으로 적극 확대해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대한적십자사의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2년부터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과 회사기여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명예장은 인도주의 가치 실현 및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공식 포상이다. 에어부산은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외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아동 후원 ▲지역 보훈가족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과 상생하고자 노력해온 에어부산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5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평가한 결과로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하나카드가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 역시 그간 ‘손님을 중심에 두는 경영’을 핵심 가치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써온 결과라는 평가다. 하나카드는 소비자보호부의 주도로 고객센터, 현업 부서와 협업해 민원 발생 가능 사안을 사전 점검하고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매일 모니터링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있다. 동일 유형의 민원이 반복될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역시 3회 연속 획득한 바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선보인 ‘응모하고 혜택받기’ 서비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모하고 혜택받기’는 카카오뱅크 제휴사의 이벤트에 고객이 응모해 당첨 시 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여가생활 기회를, 제휴사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윈윈’ 구조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100회 이상 제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명 이상의 고객이 공연·영화·숙박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규모다.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캠페인은 5월 진행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로 약 10만명이 응모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6만명), ‘뮤지컬 원스’(5만명) 등도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자 확대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당첨자 100명을 뽑아 ‘티빙 OTT 6개월 구독권’을 선물로 제공하며, 17일부터 23일까지는 응모 선정 고객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0만원권’을 지급한다. 24일부터 11월 말까지는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20명의 고객에게 선물할 예정이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해 온 17번째 영상이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024년 ‘대한이 살았다 이육사 편’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생성형 AI 기술을 이번 영상에도 적용해, 안희제 선생의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유지와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뤘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했고, 무역을 통한 합법적인 수익을 장부상 거래 형식으로 위장해 임시정부에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그는 기업·교육·언론을 독립국가 건설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장학재단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기반을 다졌다. 국외에서도 발해농장을 세워 민족 경제공동체를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시니어 전용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하나더넥스트의 금융·비금융 통합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헬스테크 영역으로 확장한 첫 프로젝트로, 보행 향상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은퇴설계ㆍ상속/증여 등 금융 상담을 연계해 시니어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신설된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는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이 엔젤로보틱스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한 첫 사례로, 금융과 헬스테크의 결합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론칭에 맞춰, 지난 13일 ‘하나더넥스트 서초동라운지’에서 회복 치료 목적의 고관절 보조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슈트 H10’을 시니어 손님이 직접 착용 ·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이용해 볼 수 있는 고가의 의료장비를 병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의 라운드8 스튜디오가 ‘P의 거짓’ 개발진과 함께 한 ‘게임 내러티브’ 대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G-CON 2025(지콘)’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내러티브’를 단독 주제로 한 단체 세션을 꾸렸다. 이번 대담에는 ‘P의 거짓’을 이끈 최지원·이상균·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 4명이 참여했고 이종범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함께했다. 개발진은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해 새롭게 구축했던 세계관의 제작 비화와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만든 내러티브 설계 방식 등을 풀어놓았다. 개인적 창작 성향과 감정선을 게임에 녹여내는 과정도 구체적으로 공유해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고, 대담이 끝난 뒤에는 즉석 팬사인회가 열릴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PC·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감동을 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P의 거짓’은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 장을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에 국내 은행 CEO로는 유일하게 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GFT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정책당국·중앙은행·글로벌 금융기관·핀테크 리더·기술기업 등 전 세계 금융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디지털 화폐, 금융정책, 금융포용 등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올해 주제는 '금융의 다음 10년을 위한 기술 청사진'으로, 향후 10년간 금융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미 대표는 토스뱅크가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혁신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바탕으로 초청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아시아 지역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NextGen Tech 30'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됐으며,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 국내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혁신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은미 대표는 13일 싱가포르 엑스포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손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과 소비자보호시스템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하나은행은 보다 체계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손님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보호그룹에 ‘소비자리스크관리부’를 별도 신설해 금융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특히, 투자성 상품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인 비예금상품위원회에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해 비예금 상품 선정 및 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금융상품의 단계별 위험성 등을 검수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독자적인 소비자보호 관리 기술력을 증명함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9일까지 'NH인증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H인증서는 기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이 가능한 NH모바일인증서에 본인확인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공공·민간 제휴처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NH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NH모바일인증서'를 'NH인증서'로 재발급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2006명에게 ▲세라젬 안마기(1명) ▲다이슨 슈퍼소닉(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1만원)(200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만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인증서'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앱과 환경에서 'NH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여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FETV=이건혁 기자] 한화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전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진 한화자산운용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화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두고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양사 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며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한화자산운용의 AUM 순자산총액은 금융투자협회 집계 기준 119조8788억원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중 다섯 번째 규모다. AUM은 고객 자산을 기반으로 한 운용 규모를 의미하는 만큼 자산운용사의 덩치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한화자산운용 위로는 삼성자산운용(445조6872억원)·미래에셋자산운용(263조7619억원)·KB자산운용(180조6979억원)·신한자산운용(152조8814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전체 AUM이 32조6730억원으로 업계 15위 수준이지만 부동산 부문만 놓고 보면 29조7000억원을 운용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 전체 부동산 AUM이 149조
[편집자주]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초로 인도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202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출시, 역대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세우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FETV가 크래프톤의 인도 진출 배경과 전략, 그리고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를 차례로 살펴본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 개척의 중책을 손현일 법인장에게 맡겼다. 펍지 CFO로 크래프톤과의 연을 시작한 그는 콘텐츠 현지화와 커뮤니티 구축 전략을 총괄하며 BGMI가 인도 게임 시장에서 최정상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펍지 CFO에서 인도 법인장으로… 크래프톤 인도 전략의 출발점 손현일 법인장은 현재의 크래프톤이 형성되기 전인 펍지 스튜디오 시절부터 함께해 온 재무통이다. 2004년부터 금융·재무 분야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 펍지 주식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펍지 CFO 시절부터 인도 시장에 관심을 보였던 그는 2020년 펍지와 크래프톤 통합 이후에는 투자본부장을 맡아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 및 IT 분야 투자에 참여했고 2021년부터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을 맡고
[편집자주] 부동산PF 부실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저축은행에만 적용되던 '20% 룰'의 타 업권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 PF가 규제가 느슨한 업권으로 쏠린 구조적 한계도 이번 논의의 핵심으로 지적된다. FETV가 20% 룰의 도입 취지와 업권별 적용 의미를 살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은 금융권 중 유일하게 부동산PF '20% 룰'을 적용받고 있다. 2010년 전후 PF 과다 취급으로 촉발된 저축은행 사태 이후 강화된 규제가 현재까지 유지돼 온 결과다. 20%라는 수치가 채택된 데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부동산 PF 자본확충의 효과와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PF 부실로 30여 곳의 저축은행이 무너졌음에도 A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부실률이 낮았다. 조사 결과 A 저축은행은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이 20%에 미달하면 대출을 내주지 않는 내부 규정을 적용해 왔고 금융당국은 이를 근거로 동일한 기준을 제도화했다. 이를 계기로 저축은행의 PF 취급 여력이 축소되자 수요는 상호금융과 여전업권으로 이동했다.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오히려 비규제 업권을 중심으로 PF 리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가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착공과 분양 실적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급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 공급이 지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민간참여형 공공사업·정비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4만6575호로 전년 동월 대비 131.4%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 인허가는 1만9731호로 전년 대비 198.9%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전년 대비 0.4% 감소, 22.9%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 1~9월 누적 착공 실적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11.3%, 7.0% 줄었다. 분양도 마찬가지로 19.5%, 9.2%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분양 물량은 같은 기간 48.4% 감소하며 극심한 침체를 보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9월 말 기준 6만6762호로 전월 대비 소폭(0.2%) 증가하며 여전히 6만호대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을 두고 “정부의 공급 정책이 인허
[FETV=이신형 기자] 롯데케미칼이 산업 구조개편과 현금 방어 전략을 병행하며 사업 체질 개선을 앞당기는 국면에 들어섰다. 해외 자회사 등 비핵심자산 매각과 선별적 투자 기조를 고정 방침으로 삼고 석유화학 업황 부진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석유화학 시황은 중국과 중동의 대규모 신증설이 이어지는 등 범용제품 공급과잉이 고착화되는 흐름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롯데케미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권조현 기초소재 모노머본부장은 “신증설 가동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돼 내년도 어려울 전망”이라 전했다. 업황 악화가 구조적인 수준에 들어선 만큼 정부도 석유화학 설비 감축과 구제금 지원을 포함한 석화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에 대산과 울산, 여수 등 대표적인 산업 단지 중심으로 생산 라인 통폐합 등의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단순 불황 대응이 아닌 사업 구조 재정렬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성낙선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LCPL(파키스탄 자회사) 매각을 통해 확보하는 5000만달러(한화 약 734억원)가 이번주 입금될 예정”이라며 “향후 투자는 안정·환경 등 필수 항목을 제외하고 수익성 기준으로만
[편집자 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생산적 금융을 위해 대규모 재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자본비율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금융지주사들의 자본비율 현황과 향후 변수 등에 대해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참여로 인한 CET1 비율 하락을 이익 창출로 방어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생산적 금융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그룹 수익성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이 생각하는 CET1 비율의 적정 구간은 13.0~13.5% 사이다. ◇3Q CET1 비율 13.30%…전분기보다 0.09%p↓ 하나금융그룹(이하 하나금융)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3분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30%로, 전분기 대비 0.09%p 하락했다. 3분기 CET1 비율 하락은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금융 CET1 비율 증감에는 당기손익(+0.40%p), 기타(+0.03%p)가 증가 요인으로, RWA(-0.37%p), 배당(-0.09%p), 자사주 매입(-0.06%p)가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2위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증가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의 희비가 엇갈렸다. 나란히 보험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일회성 이익을 포함한 투자이익 증가에 기대 한계를 드러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삼성생명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2조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21억원에 비해 750억원(3.7%) 증가했다. 보험이익은 1조1866억원에서 1조1069억원으로 797억원(6.7%) 줄었으나, 투자이익은 1조2615억원에서 1조3783억원으로 1168억원(9.3%) 늘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807억원에서 2조2978억원으로 1829억원(7.4%) 감소했다. 다만,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2조9020억원에서 올해 9월 말 14조470억원으로 1조1450억원(8.9%)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익은 CSM 순증에 따른 상각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CSM 손실과 보험금 예실차 확대에 따라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이익은 배당금 수익과 부동산 처분 이익이 늘면서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투자이익 급증에 힘입어 7% 증가했다. 13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5786억원에 비해 395억원(6.8%) 증가했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7130억원에서 3847억원으로 3283억원(46%) 줄어든 반면, 투자이익은 1957억원에서 5823억원으로 3866억원(197.5%) 늘었다.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32억원에서 올해 2670억원으로 2438억원(1050.9%) 급증했다. 해당 기간 보험손익은 1760억원 이익에서 133억원 손실로 돌아서 적자 전환했으나, 투자손익은 478억원 손실에서 3682억원 이익으로 돌아서 흑자 전환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부터 3일간 서울 서초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래미안 트리니원’ 분양 행사에서 홈테크 플랫폼 ‘홈닉(Homeniq)’의 체험관을 사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향후 정식 개관에 앞서 홈닉의 주요 기능을 실사용 환경에 가깝게 선보인 첫 사례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독자 개발한 디지털 주거 플랫폼으로 단지 내 다양한 공간과 입주민의 생활 요소를 통합해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커뮤니티 예약, 단지 출입 인증, 지역 상권 연계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 중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순 주거 관리의 범주를 넘어 생활의 변화를 유도하는 ‘Change Better’를 핵심 철학으로 제시하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홈닉의 대표 기능 14가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단지 출입을 원패스로 인증하는 기능, 공용 커뮤니티 시설 예약 시스템, AI 기반 주차유도 시스템, 그리고 단지 내 로봇 배송, 비명·소음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술과 연계된 융합형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세대 내부에서부터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공간에 이르기까지 일상 전반에 홈닉이 적용되는 구조를 실감할 수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공부문 건설정보모델링(BIM) 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 정보를 결합해 기획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프로세스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공부문의 BIM 적용 수준과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독자적으로 개발·보유한 단지 분야 BIM 설계지원 원천기술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협업해 BIM 기술개발과 성과공유, 지속적인 학술교류 등을 추진해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공공 인프라 효율적 운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LH의 BIM 설계단계 지원 기술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가 표준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공공부문 BIM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2023년부터 독자적으로 BIM 설계단계 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해 올해 6월 개발을 마쳤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에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커뮤니티 공간에 ▲아트 프로그램 ▲웰니스 프로그램 ▲키즈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문화콘텐츠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결합한 시도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디에이치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커뮤니티가 고급화·대형화되면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H 컬처클럽의 서비스 예약과 결제는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에서 이뤄지며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제공돼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문화콘텐츠 서비스는 H 컬처클럽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커뮤니티 공간과 플랫폼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미래 주거솔루션에 기반한 상품 전략과 지속가
[FETV=박원일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는 19일 국회에서 '도시정비 활성화 및 신속추진을 위한 공공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민주당 안태준 의원, LH 서울지역본부,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등이 공동 주최하며 주택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도시정비실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정비사업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의 역할 강화 및 제도적 보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의 사회로 이승주 서경대학교 교수,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 조민우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김수진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처장,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관리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언주 의원은 "정비사업은 도심지 주택공급의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구역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의원은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와 민간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토신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방배동 872-1번지 연면적 5만7603.42㎡ 일대에 지하6층~지상35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한토신은 이달 기준 전국 34개 현장에서 약 3만5000여 가구의 사업대행자 및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만 서울에서 약 1만 가구 규모의 사업시행자로서의 지위를 얻었다.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575가구)을 필두로 천연동 모아타운(506가구), 목동10단지 재건축(4050가구),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3149가구)의 사업시행자로도 지정고시 받았다. 한토신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로는 최초로 서울 강남권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며 “오랜 기간 정비 사업에서 쌓은 한국토지신탁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점점 더 많은 소유주 분들께서 인정해주시고 있어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HB가 해외 기관과 맺은 첫 공식 협력으로 한국의 주택금융 운영 경험이 케냐 부담가능주택 정책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MOU는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터디투어'로 방한한 케냐 대표단과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공유를 비롯해 주택정책 지식 교류, 실무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HB는 올해 4월 제정된 '부담가능주택법'에 따라 설립돼 주택기금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담당하고 있다. HUG는 케냐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개발도상국과 협력해 한국형 주택금융정책을 전파하고 있으며, 분양보증제도 전수 등을 포함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AHB가 해외 기관과 체결한 첫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HUG의 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영 경험이 케냐의 부담가능주택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경기도 수원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AI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의 승강기 통합관리 플랫폼과 KoELSA의 국가승강기정보센터를 연계해 정보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승강기 안전관리 AI 시스템 구축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공동 연구 ▲신기술 발굴 및 실증 시범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승강기 운영을 위해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운영 중이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전국 장기임대주택 승강기 2만5000대를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승강기 상태를 실시간 원격 관리할 수 있고 부품별 운행시간, 고장·교체 이력 등 주요 정보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할 수 있다.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대응 속도도 크게 빨라진다. LH는 여기에 AI 기반 분석 기능을 적용해 부품수명 예측, 유지관리 솔루션 등 고도화된
[FETV=박원일 기자] BS산업이 한전KDN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전력망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 등 양사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신규 구축 및 운영 ▲솔라시도 분산특구 내 분산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운영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솔라시도 분산특구 및 분산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분산에너지 전력망 운영 플랫폼 구축 ▲플랫폼 구축 관련 정부 R&D 추진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파생되는 데이터의 활용 ▲분산에너지 사업자 지분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기술력 및 자본이 결합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사는 향후 솔라시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의 핵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는 “솔라시도를 에너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63억원,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에어부산은 시장 공급량 대비 여객 수요 증가세 둔화, 단거리 노선 공급 과잉 및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운임 하락, 가용 기재 감소에 따른 운항 감축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 환율 상승에 따라 정비비, 항공기 관련비 등 외화 관련 비용 전반 증가한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기재 추가 도입을 완료했으며 외주 정비 항공기 복귀 등 기단 정상화에 따른 공급량 회복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4분기 내로 일본 노선 여객 수요 회복세와 10월 추석 연휴에 이은 연말 성수기 특수 등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고환율 기조 등 대외 변수 영향으로 4분기에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부산~구이린(계림)·나가사키' 부정기편 운항 등 신규 부정기편 발굴과 '부산~마쓰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가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1년 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앞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을 입양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9월 실시한 1차 활동에 이은 2차 임직원 봉사활동이다.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평동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에는 김상동 고려아연 노조 사무국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페트병·폐목재·그물망·비닐 등 180kg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중 경질형·발포형·섬유형 등 해양플라스틱 쓰레기가 121kg을 차지했는데 이를 500ml 페트병 중량으로 환산하면 1만100여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이번에도 ‘반려해변 웹(Web)·앱(App)’에 기록해 데이터로 정리했다. 이는 해양환경 정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을 만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구란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를 비롯해 에샤 스리바스타바(Esha Srivastava) 석유천연가스부 차관보, 락쉬마난 해운수로부 차관보, 아룬 쿠마 싱(Arun Kumar Singh)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회장, 마두 나이르(Madhu S Nair) 코친조선소 회장, 스실 쿠마 싱(Sushil Kumar Singh) 구자라트주 딘다알 항만청장 등 공기업 CEO 및 조선·해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 대표단 일행은 정기선 회장의 안내로 HD현대가 보유한 선박 설계 및 건조 역량, 스마트 조선소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인도 조선업의 역량 향상과 선대(船隊) 확대, 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인도 대표단의 방문은 현재 인도 정부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사업 ‘2025 Swith(Shinhan+With) Global CSR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과 국내 다문화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장학사업(더함) 활동으로 외국인 유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으며 다문화 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으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국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업사이클링 립밤 키링과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링과 선물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에서는 신한은행 외국인중심영업점 및 본점 유관부서 직원들이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의 주제로 금융교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ISACA Korea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IT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기업으로,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ISACA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80여 개국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에서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 등 5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왔다. 전 직원의 약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30일까지 비대면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올원직장인대출'또는'NH직장인대출V'을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3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Pro(512GB)(7명)를 증정한다. 올원직장인대출, NH직장인대출V은 농협은행의 대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으로, 법인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라면 NH올원뱅크·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서류 제출부터 심사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원직장인대출은 최대 1억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0.3%p 우대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76%, 최고 연 4.06%이다. NH직장인대출V는 최대 3억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우대금리는 최대 0.8%p로 최저 연 3.59%, 최고 연 4.39%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대출상품의 금리를 경쟁력 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운영하는 취향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아동 전문 박람회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주식회사 세계전람이 주최하며 매회 수많은 육아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대표 산업 전시회다. 키디키디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 중심으로 제공해온 큐레이션 기반 쇼핑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과의 직접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키디키디 부스는 ‘키디마켓’ 콘셉트로 운영된다. 드타미프로젝트, 오버더키즈, 보나츠, 코코하니, 리아느, 꼬모, 어리틀조이, 나산가구, 무누, 핀핀 등 10개 인기 육아 브랜드가 참여해 패션, 가구,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부스는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로 꾸며져 고객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키디키디 회원이라면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부스 방문 후 회원 인증 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키디키디가 준비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키디키디 앱을 통한
[FETV=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가 2025 스카이트랙스 ‘세계 3대 항공사’로 선정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와의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 신라스테이는 지난해부터 캐세이와 협업해 투숙 고객에게 객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호텔 내 중·석식 뷔페 및 라운지 바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져 혜택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은 객실 및 패키지 요금 1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객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중·석식 뷔페 또는 라운지 바 이용 금액 1000원당 1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혜택은 체크인 또는 결제 시점에 캐세이 실물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 화폐로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휴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 마일즈 더블 적립 캠페인’을 통해 객실 이용 시 기본 적립에 더해 1박당 300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블 마일리지는 최대 10박까지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 출시 후 시즌마다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테라의 한정판 시리즈가 올해는 따뜻한 감성과 귀여운 매력을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해 청량감도 놓치지 않았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Happy Christmas with TERRA’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 및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
[FETV=김선호 기자] 신라스테이가 2025 스카이트랙스 ‘세계 3대 항공사’로 선정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와의 제휴 혜택을 확대한다. 신라스테이는 지난해부터 캐세이와 협업해 투숙 고객에게 객실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호텔 내 중·석식 뷔페 및 라운지 바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해져 혜택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은 객실 및 패키지 요금 1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객실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중·석식 뷔페 또는 라운지 바 이용 금액 1000원당 1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혜택은 체크인 또는 결제 시점에 캐세이 실물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 화폐로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휴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 마일즈 더블 적립 캠페인’을 통해 객실 이용 시 기본 적립에 더해 1박당 300아시아 마일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블 마일리지는 최대 10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