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데이터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융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핀다는 고려대 경영대학과 캡스톤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려대 경영대학 비즈니스 애널리틱스(MSBA) 석사과정에서 기업 현안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기업이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산학협력 과제다. MSBA 과정에서는 석사 논문을 대신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력에서 핀다는 금융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데이터 기반 과제를 제시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고려대 경영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금융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과 금융상품 추천 모델 고도화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분석 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경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산업 진출에 필요한 실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핀다 역시 프로젝트 결과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해모 핀다 데이터 총괄 부사장은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금융 문제를 분석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