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명은 ‘달러찾기’다. 외화 예수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 신청을 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럽연합유로(EUR), 일본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다. 신청하는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기존 보유한 외화가 없다면 해당페이지에서 신규로 일반목적 환전으로 외화를 매수해 출금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은 달러찾기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1달러씩 총 1만달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약관에 동의 시 1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환전 서비스에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7
[FETV=권현원 기자] iM뱅크가 자산 형성 관심 증대에 따른 재테크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iM증권과 연계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텐텐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골드바 등을 추첨 증정하는 ‘부자되는 5가지 레슨’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iM뱅크에 따르면 모바일 전용 가입 상품인 ‘텐텐통장’은 숫자 10을 반복하는 쉬운 작명과 함께 자산 형성 개념의 ‘10억 만들기’ 콘셉트를 내세웠다. 텐텐통장 상품 가입 후 은행 혜택과 함께 iM증권의 계좌 개설 및 제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해외주식 종목 투자를 통한 재테크가 가능한 상품이다. ‘텐텐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0.70%p, 전월 당행 또는 타 금융기관으로 계좌 간 자동이체 출금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0%p, 총 연 1.00%p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또한 iM뱅크 앱 메뉴인 ‘iM투자라운지’를 통해 iM증권에 회원 가입을 할 경우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1년간 0%, 미국주식 거래 시 환율 97% 우대 1년,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0.01% 등의 수수료 혜택과 실제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주문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원의 현
[FETV=나연지 기자] 모토로라코리아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의 '모토 g56 5G'를 국내 출시했다. KT 단독으로 선보이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출고가는 33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내구성을 구현했다. 모토 g56 5G는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 MIL-STD-810H를 획득했다. 내열성과 내충격성, 방진·방수 성능까지 모두 충족한다. 전면에는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후면에는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비건 레더를 적용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87% 화면비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디바이스 크기는 작게 유지돼 한 손 사용도 편리하며 최대 1000니트 밝기로 햇빛 아래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인다. 돌비 애트모스와 하이레스 오디오인증을 받은 스테레오 스피커에는 저음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볼륨을 높여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야외나 소음이 많은 환경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환은 물론 순환계질환까지 통합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삼성 더(The)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통합 암 진단 특약’ 가입 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부위별로 9종으로 세분화해 각 최초 1회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도 연간 1회씩 보장받을 수 있다. 순환계질환 역시 특약을 통해 진단 시 보험금과 함께 수술, 혈전용해치료, 급여혈전제거술 등 주요 치료를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피보험자 기준 2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1개월 경과 후 가족결합 할인 신청 시 월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가족이 같이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삼성생명의 대표 건강보험이자,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연결기준) 발표를 통해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한층 견고해졌다. 이 같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기반의 분양 전략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지방 분양 시장 침체에도 정밀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을 바탕으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계약 개시 80여 일 만에 전 세대 분양 완료했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도 빠르게 분양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원영화 재개발사업 등 수도권 중심으로 다수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외형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건설은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게임은 세계 종말 이후 수천 년이 지난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직업 변경 시스템과 동료 캐릭터 해금·팀 조합 기능을 제공한다. 약탈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필드에 침입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점령지를 쟁탈할 수도 있다. 현재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 공식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무기·갑옷·투구를 지급하며, 라운지 가입 시 액세서리, 티켓 교환 보상으로 걸칠 것을 제공한다. 출시 당일 접속 시 신발도 받을 수 있어 총 6종 장비 세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사업 PM은 “이번 타이틀은 기존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치형 RPG로 직업 변경 시스템, 약탈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선정산 서비스 플랫폼 바이나우(BUYNOW)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GWU) 경영대학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온라인 셀러의 유동성 문제 해결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이 만든 바이나우의 AI 기반 한도 산정 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 이하 CSS)이 공정성과 효과를 모두 갖춰 소규모 셀러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바이나우의 약 1400명의 온라인 셀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년 반에 걸쳐 진행된 장기 실험 설계를 통해 AI 기반 한도 산정 시스템의 실제 효과를 분석했다. 이 중 일부 셀러에게는 기존의 단순 규칙 기반(rule-based) 한도 산정 방식이 아닌 셀러의 과거 판매 데이터와 특성 정보를 학습한 ‘AI 기반 한도 산정 시스템(CSS)’이 실험적으로 적용됐다. 또데이터가 부족한 신규 및 소규모 셀러에게는 ‘공정성 후처리(Fairness Post-processing)’ 기법을 도입해 대규모 셀러와의 형평성을 확보했다. 연구 결과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한 셀러는 서비스 전후 비교 시 주문량 약 35% 증가, 매출 43.2% 증가
[FETV=나연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SWAP)을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산 분야를 넘어 남부발전과 협력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변화하는 글로벌 LNG 시장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며 “LNG 도입과 SWAP을 통해 ‘Team KOREA’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대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이 상반기 전 부문 고른 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견조한 실적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15일 DB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68억원, 당기순이익은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22.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연결 고객자산은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원을 돌파했다. 실적 개선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완화와 자회사 실적 회복, 전 영업부문 고른 성과가 맞물린 결과다. IB(투자은행) 부문은 부동산 시장 부진 속에서도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며 대형 인수금융 딜을 주선했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채권 운용에서 꾸준한 수익을 거두는 한편,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유연한 시장 대응으로 실적을 뒷받침했다. DB증권 관계자는 “PIB 연계 영업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문 수익성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PI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실적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PF 관련 추가 충당금 부담이 크지 않아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증권은 올해 초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과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편 지난 1일 화물사업부 매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여객 부문 경쟁력이 실적 지속성을 좌우하는 키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분기 별도 매출은 1조6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여객 매출은 1조1176억원(-1.3%)으로 소폭 줄었지만 국제선 공급 확대(5.7%)와 중국 노선 수송량(66.2%) 급증이 하락 폭을 완화했다. 다만 일부 노선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탑승률(L/F)은 81.4%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떨어졌다. 화물 매출은 3712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줄었다. 장거리 노선 운임 하락과 공급 2.3% 감소가 맞물린 결과다. 여객 회복으로 Belly Cargo 공급이 늘며 중국 노선 화물 매출이 14.3% 증가했지만 전체 부진을 만회하기엔 부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화물사업부를 4700억원에 에어인천(현 Air Zeta)에 8월 1일 매각했다. 보잉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787억 원) 대비 6.5% 줄었지만, 전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2321억원으로 1분기(2,156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0.78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1분기(12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1분기에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성수기 수요에 맞춘 제품·유통 전략이 전 부문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268억원으로 1분기(1167억원) 대비 8.7% 증가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도 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기타 부문(단백질·커피 등)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 매장을 오픈하며 프라다의 전 코스메틱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프라다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아방가르드한 뷰티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라인으로 스킨케어부터 컬러 메이크업, 향수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면세점 중에서는 신세계면세점에만 단독 입점돼 있어 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점 프라다 뷰티 매장은 인천공항점과 동일하게 프라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블랙 앤 화이트 체크 바닥 등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전 제품을 체험하고 프라다 뷰티 어드바이저와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삼각형 테이블도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프라다 뷰티의 Adapto.gn™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컬렉션과 프라다 컬러 메이크업 컬렉션, 시그니처 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라다 최초로 네롤리 꽃봉오리 추출을 통해 꽃의 신선한 면모를 재해석한 플로럴 앰버리 향수 ‘파라독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 및 새로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개인형IRP 수수료 인하는 제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시작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적립금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의 경우에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38%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될 예정이며, 적립금이 5000만원 미만인 고객의 경우에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기존 연 0.45%의 수수료가 연 0.2%로 인하될 예정이다. 비대면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이 적용되며, 기존 영업점에서 개인형IRP를 가입한 고객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동일한 수수료 면제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8월 초 ‘퇴직연금 AI 일임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연계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별 은퇴 계획에 따른 투자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최근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253억원, 당기순이익은 50.0% 감소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휴메딕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에스테틱 자회사 실적이 둔화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다.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올해 상반기 3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27억원보다 약 4%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9%에서 8.2%로 늘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4118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분기 및 반기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오는 31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엠-라이프(M-LIFE)’ 애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를 받은 친구가 회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친구는 회원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시 회원과 친구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권을 지급한다.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회원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전체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초대한 친구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건강을 챙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엠-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당기순이익 2086억원을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 96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던 것의 기저효과가 당기 이자이익 감소 및 충당금전입액 증가로 상쇄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의 0.18%포인트 하락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환/파생상품관련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4.1% 늘었다. 영업비용의 경우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457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0% 증가한 10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충당금 추가 적립 및 파생상품 관련 미수금에 대한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결과다. 6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보다 10.0% 증가한 94조42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및 외환파생상품 자산 증가로 인한 결과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조경 분야 선두 기업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을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조경이 단순한 조형을 넘어 주거의 품격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급 특화 조경을 통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조경은 입주민의 일상 속 자연과 휴식,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단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부동산 가치 보존에도 기여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 위치한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입찰 마감은 오는 9월 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조경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품질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안양컨트리클럽 등 국내 대표 시설의 조경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휴식·놀이·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구현해 온 만큼 아파트
[FETV=권현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 상승한 4182억원을 기록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톱(Top)2’를 목표로 내건 신한라이프가 올해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3대 대형사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보험이익과 투자이익 모두 한화생명을 앞서면서 당기순이익 격차를 2배 가까이 벌렸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신한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3236억원에 비해 217억원(6.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3대 대형사 중 하나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은 3478억원에서 1797억원으로 1681억원(48.3%) 감소해 2배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을 넘어서 상반기 실적에 관심이 쏠렸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 모두 한화생명을 앞섰다. 신한라이프와 한화생명의 보험이익은 각각 3755억원, 1760억원이다. 투자이익은 신한라이프가 909억원, 한화생명이 14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 이영종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업계 2위 경쟁사 한화생명, 교보생명을 꺾고 1위 삼성생명에 이어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가구 ▲74㎡ 78가구 ▲84㎡ 415가구다.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서면역이 위치한다. 약 1km 떨어진 부전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관문이 됐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가 추진되면서 해당 역은 부산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영어학습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 성유진, 임진영, 현세린, 주가인 프로 등이 출전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상반기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김민선7 선수가 우승을, 임진영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노예림 선수는 '2025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성유진 프로는 지난달 말 열린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영상은 임직원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박남현·유승한 선생의 생애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남현 선생은 1945년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소속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해방 이후에도 광복청년당·광복회 등에서 활동했다. 유승한 선생은 1943년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한 뒤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첩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영상에서는 오래된 당시 흑백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서초동 호반파크 본사 사옥 외벽에 대형 태극기도 설치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을 통해 나라를 지킨 마음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사 속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임직원과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오는 21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조2355억원, 영업이익 15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9141억원) 대비 35.2% 증가한 실적이다. 토스는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커머스, 증권, 세무, 인증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률 증가에 따라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 머천트 서비스 부문 매출은 4333억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35.1%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PG(토스페이먼츠)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판매(토스플레이스) 등 B2B 사업을 포괄한다. 토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기업 고객 증가, 거래 중심 수익 구조 등의 영향을 받았다.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전반의 매출 증가와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실현된 결과라는 토스의 설명이다. 특히 매출 증가폭이 비용 증가를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일정이 촉박할 경우 철근 배치를 임의로 축소하라'는 내부 지침이 있다는 일부 보도에 "악의적 왜곡"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논란이 된 '설계 일정 부족 시 임의로 배근(철근 배치) 축소하여 접수'라는 내부 지침은 최종 설계가 아닌 중간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의 일부다. 해당 지침에는 이후 단계로 '상세구조계산 및 배근설계(약 3개월 소요)', '최종도서 접수' 등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명기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에서 초기에 개략설계를 진행하고 실제 공사 전까지 상세 구조계산과 배근설계를 마치는 절차를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또 "실무에서는 건축사와 관계전문기술자 날인이 완료된 최종도서가 감리에게 제출된 이후에야 공사가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실무에서는 최종도면이 작성되어야 건축사와 관계전문기술자들이 도서에 날인하며 날인된 도서가 현장의 감리에게 제출된 후 공사가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설계 전반에 걸친 단계적인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보자 측은 해당 지침의 일부 문구만을 떼어 당사가 일반 공사 중에 철근을 축소
[FETV=권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2910억원의 총수익과 1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95억원, 18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상반기 대비 총수익은 6.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5%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5.28%, 34.3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p, 2.68%p 상승했다. 2분기 총수익은 29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하락했다.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67.1% 증가했나, 이자부자산의 감소 및 순이자마진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2분기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8.8% 감소한 1375억원으로 관리됐다. 대손비용은 227억원으로, 중견/중소기업부문의 충당금 증가에 주로 기인해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고객대출자산은 7조6000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으나, 예수금은 19조2000억원으로 기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복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의 보훈단체들에 보훈유공자를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2일 전쟁기념관에서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 기탁 행사가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훈유공자를 위해 선풍기와 안마기 총 100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전쟁기념관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의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유공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유공자 분들을 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 받는 사회가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개선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환경 악화에도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매출은 18.1%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 ‘슈팅배송’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론칭 9개월만에 가입 고객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2분기에도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수출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전년 대비 30% 상승한 6억 5천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도와 비교해 32% 늘어난 940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법인(24년 7월 설립)은 직전 분기보다 두 배 증가한 3200만 유로의
[FETV=박민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충당금 부담을 털어내며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4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6억원,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0억원, 535억원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원으로 1분기(95억원)에 이어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실적 반등 배경에는 사업부문별 영업력 회복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있었다. 채권영업·트레이딩 부문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IB(투자은행) 부문 역시 부동산PF 익스포저 축소, 충당금 부담 완화와 일부 환입 효과로 손익이 개선됐다. 계열사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다올저축은행은 업황 부진에도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반기 순이익 39억원을 올렸다. 다올자산운용은 상반기 순이익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 확충에 총력을 다하
[FETV=권현원 기자] KB캐피탈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UNINDO KOOKMIN BEST FINANCE(이하 SKBF)를 통해 지난 13일 현지 EV-Bike 제조 기업인 일렉트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와 일렉트룸 Jack Yang 대표가 참석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 금융 상품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일렉트룸은 인도네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GoTo Group과 대형 에너지 기업인 TBS Energi Utama의 합작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V-Bike 보급 확대와 현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KB캐피탈은 SKBF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핵심 성장축으로 추진하고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창출하는 실수요를 금융 상품으로 뒷받침 해나갈 방침이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작점이다”며, “친환경 모빌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삼 한 뿌리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로 만든 ‘알엑스진’의 귀한 제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정관장은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5년간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보양식, 쌀 등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담았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대 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만 아니라 유심 해킹 사건 관련 대응 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화상안부전화’를 도입해 보다 생생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상담센터
[FETV=김선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누들바’를 오픈했다. ‘차를 먹는 새로운 경험’ 콘셉트로 기획된 말차 누들바는 오설록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티 페어링 다이닝 공간이다. 제주 티뮤지엄 내 티테라스 동에 위치하며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오픈키친과 제면실이 조화를 이뤄 자연 속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주 티뮤지엄에서 생산한 로스티드 티를 식전차로 제공해 식전 몸과 마음의 정돈을 돕고 말차 본연의 깊은 풍미가 배어있는 말차 국수가 독창적인 맛을 자랑한다. 말차 누들바에서는 누구나 개방형 제면실을 통해 말차 국수가 제면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정성스럽게 제면되는 신선한 말차면은 오설록 말차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담아낸다. 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가 함께했다. 17년 이상 면 요리를 연구해온 김 셰프는 오설록 제주 차밭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해 말차 본연의 깊고 순수한 풍미를 살린 특제면을 개발했다. 여기에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정교한 레시피와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해 말차 누들바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완성했다. 오설록은 지난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 지난 13일 키움증권과 손잡고 은행·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총 3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키움증권의 ‘달러찾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에서 외화 찾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키움증권에서 ‘달러찾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 현찰을 수령하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FETV=권현원 기자] iM뱅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대구지방보훈청과 공동 개최한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제2본점 로비에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과거 대구·경북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과 달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참여 지역을 확대했다. 이후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50여명은 대구, 서울,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본선대회를 치뤘으며 13일 오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인 국가보훈부 장관상에는 이서영(구미 비산초), 장아준(대구 매천초) 학생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금상(18명), 은상(27명), 동상(70명), 특선(102명), 입선(1,034명) 수상자 총 1253명이 선정됐으며,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선정돼 iM뱅크은행장상이 수여됐다. 신용필 상무는 “어린이들만의 눈높이와 고유한 색깔로 완성해 접수된 작품들을 통해 상상력과 순수함,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789억원, 영업이익25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견고한 성장과 한국 법인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카카오, 유지류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4%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상반기 50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에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5737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949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소매점 폐점이 이어지며 내수 판매액은 3.2% 성장에 그쳤으나 수출에서 꼬북칩을 비롯한 오!감자, 예감 등 판매 증가로 해외 수출액은 11.6%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미화기준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1 미화 10만불 ▲목표 2 미화 5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 삼성 43인치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LG 스타일러(5개 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액이 급증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5배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0억원으로 2배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31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183억원) 대비 368% 급증했다. 매출은 1971억원으로 1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3배 수준을 기록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2분기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66% 늘었으며,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각각 177%, 129% 증가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3월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해외 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서비스 개선이 호실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 부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본점 2층에 유통사 최대 규모의 ‘ALO’ 매장을 오픈한다. 일상 속 건강과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되면서 저속노화·마음챙김과 같은 웰니스 트렌드가 패션, 리빙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알로를 오픈해 웰니스 수요 대응에 나선다. 알로는 요가, 피트니스, 그리고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웰니스와 스타일의 공존’을 철학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스튜디오부터 거리까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퍼포먼스 웨어를 넘어 일상과 운동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룩을 제안한다. 더불어 요가에서 기원한 회복과 치유의 영감을 현대 운동복에 접목해 ‘프리미엄 웰니스’라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알로 매장은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단장해 문을 연다. 요가 웨어, 스포츠 브라 등의 액티브 웨어뿐 아니라 스웻셔츠, 원피스, 언더웨어,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라인과 웰니스 중심 아이템까지 포함해 성별과 연령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광복 80주년 역사기행’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두투어와 함께하는 기획전으로, 상해, 대련, 하얼빈 등 독립운동 관련 도시를 방문해 역사적인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거지, 여순감옥, 여순관동법원, 안중근 의사 기념관 탐방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들로 ‘오진수향마을 상해+우전 4일’, ‘대련+여순 안중근 발자취 3일’, ‘역사와 함께하는 하얼빈 3일’ 등이 있다.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여행 상품에 적용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50만원 할인되는 ‘광복 80주년 역사여행 20% 할인쿠폰’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는 5% 카드사 결제 할인 등이 있다.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14일 오후 8시 G마켓의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 ‘놀러가G’에서 상해, 대련, 하얼빈 3일/4일 각 패키지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공개한다. 방송 중 구매 시 공통적으로 역사적 명소 및 핵심 관광일정 포함, 기사/가이드 경비 포함, 전 일정 노쇼핑, 전 일정 4~5성급 또는 월드체인 숙박, 전 일정 특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방송 중 구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BO 리그의 열기 속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 빼빼로 어쏘트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선출시한다. 향후 롯데온과 일부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본투윈’과 협업해 맥주 ‘테라’의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협업 제품과 굿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러닝을 즐기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테라와 본투윈 브랜드가 공유하는 도전·에너지·승리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티셔츠, 모자, 파우치 등 패션 아이템 4종과 변온잔, 케틀벨 모양 오프너 등 라이프스타일 굿즈 3종을 포함해 총 7종으로 출시한다. 굿즈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테라 굿즈 세트’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본투윈 자사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21일부터 10일간 수원 스타필드 본투윈 매장에 협업 기념 공간을 마련해 굿즈 전시와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테라 453mL 8캔 경품 패키지’에 부착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의 리얼탄산이 가진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협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은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이하 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력 서열 1위의 국가 최고 지도자다.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방한한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완전 자동화 항만인 DGT를 참관하고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의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 동원시스템즈가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TTP(Tan Tien Packaging)와 MVP(Minh Viet Packaging)는 베트남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마산그룹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반려 라이프 브랜드 ‘휘슬’은 다가오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 제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유기동물의 날은 매년 8월 세 번째 토요일로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버려지는 많은 유기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휘슬은 오는 세계 유기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 고양이 보호소인 나비야사랑해에 ‘휘슬 프레시한 스틱’, ‘휘슬 덴티스마일 칫솔’, ‘바세린 모이스처 핸드워시’ 등 2천5백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반려동물용품 그리고 보호소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제품 기부와 더불어 고양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소 청소 및 고양이 돌봄 등 애경산업 직원들이 함께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랑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휘슬 브랜드 관계자는 “유기 고양이들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휘슬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여정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비야사랑해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신장한 12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시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9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92억원 증가한 셈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 지원을 위한 상생활동으로 연말까지 전용유 출고가를 9.7% 한시 인하함에 따라 전용유 할인 비용이 영업손익에 반영됐음에도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200억원으로 866.7% 신장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도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외식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복날 등 치킨 성수기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 본격 유행하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에 앞장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8회 베이비페어’에 참가하여 RSV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RSV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가을을 앞두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임산부들에게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 기간 동안 RSV 질환에 대한 소개 및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 동영상 상영, 전문 간호사를 통한 1:1 현장 상담, 임산부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RSV 질환 인지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베이비페어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극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RSV 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와 예방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RSV는 기침, 콧물,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1세 미만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전 세계 영유아의 90%는 2세가 지나기 전 RSV에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에서 ‘현대 N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지난달 10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6 N 컬렉션 반팔과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을 오프라인으로 정식 판매한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의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3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17%, 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해외 필러 및 화장품 수출은 올 1분기 대비 증가했다.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에스테틱은 국내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이 둔화됐다.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 판매량이 감소하며 2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국내 에스테틱 매출 감소와 위탁생산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이 감소됐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수익성 감소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며 줄었다. 휴메딕스는 올 하반기 필러ㆍ화장품 해외 수출국 다변화,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신제품 ‘올리핏주’ 등의 에스테틱 제품의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여기에 화장품 사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 해외 필러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메딕스의 해외 사업은
[FETV=김선호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2일 국가유공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는 8년 동안 총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2022년부터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과 건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의 엽서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유한양행은 국가보훈부 주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참여한 특수 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주제로 기업부스를 운영했다. 당시 부스 이벤트로 참여자 대상,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쓰기를 진행했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서울보훈지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45년 넷제로 목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검증 기구로, 기업 감축목표가 파리협정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 과학적으로 평가한다. 금호타이어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배출(Scope 1)·간접배출(Scope 2) 42% ▲기타 간접배출(Scope 3) 25% 감축을 목표로 한다. 2045년까지는 전 가치사슬(Scope 1~3) 배출량을 90% 줄이고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탄소에너지관리위원회를 신설, 생산기술총괄이 위원장을 맡아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사업장별 감축목표 설정·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7개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전력 사용량의 1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중국 천진공장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50%에 달한다. 직접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인증서 등 추가 조달도 검토 중이다. 또한 글로벌 5개 사업장은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상장 세 달 만에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장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SOL 미국원자력SMR ETF는 지난 5월 20일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867억원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원자력 ETF로 등극했다. AI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기술인 SMR(소형모듈원자로) 중요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결과 해당 ETF는 상장 이후 수익률은 48.60%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8.86%)를 크게 앞섰다. 또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는 우라늄 채굴부터 원자로 운영 그리고 SMR대표기업을 아우르는 미국 원자력 산업 밸류체인 18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종목은 ▲Constellation Energy, Vistra(원자로 운영) ▲Cameco, Uranium Energy(우라늄 채굴/정제) ▲Centrus Energy(우라늄 농축) ▲BWX Technologies(원자로 건설·장비·부품) ▲Oklo, NuScale Pow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시작한 미성년 고객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아이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최소 2000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매수 수수료와 매수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은 9만원,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2만원 상당 서비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100만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함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맞춤형 생애 플랜 신탁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을 론칭하고 유언대용신탁 및 증여신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 이전 설계를 제공한다.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상속 및 증여 전담 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내부 세무 ▲ 법률 ▲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신탁전문팀과의 심층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로써 고객은 체계적인 자산 이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신한 프리미어 내가족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생명보험 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으로 맡겨 수익자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의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해당 상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 및 관리하도록 설계된 모바일 기반 신탁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상가 2층 이호철 북콘서트홀(불광역 7번 출구)에서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0과 1을 넘는 세상, 양자컴퓨터의 혁신’을 주제로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채 교수는 국내 양자컴퓨팅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연구자다. 행사에는 유안타증권 은평지점 고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해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주주환원 확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이 세븐틴(SEVENTEEN) 리더 에스쿱스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오는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스쿱스가 특정 레벨 퍼즐을 제한 시간 없이 클리어하는 미션에 도전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미니룸을 꾸미는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이용자들의 미니룸을 랜덤 방문해 ‘좋아요’와 ‘종이 비행기’를 보내는 등 실시간 소통을 이어간다. 공식 SNS를 통해 수집된 응원 메시지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시청자에게는 다양한 쿠폰과 인게임 아이템이 제공되며, 일부 보상은 에스쿱스의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퍼즐 세븐틴’은 세븐틴과의 첫 공식 협업 게임으로, SD 캐릭터로 구현된 멤버와 간단한 조작, 전략적 퍼즐 요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의 1·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3차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차 이벤트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시작 후 약 50분 만에 마감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 시작된 2차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넷마블은 이용자 참여 증가에 따라 모든 서버의 수용 인원을 늘리고 13일 오후 8시부터 3차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못한 이용자도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닉네임을 등록할 수 있다. 참여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이 필요하다. 선점한 이름은 사전 다운로드 및 정식 출시 후 캐릭터 생성 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뱀피르’는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전화·PC·양대 마켓 사전등록과 카카오톡 채널·유튜브 구독을 모두 완료하면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 14만9000원 상당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본선을 오는 16일에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로 전 세계 이용자 중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린다. 본선은 8강전(8월 16일)을 시작으로 승자조·패자조 경기(8월 23~24일), 그랜드 파이널(9월 6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생중계되며, 국내 중계는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과 해설 박진영,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맡는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방송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현장 관람 관련 안내는 추후 공개된다. 본선에는 글로벌·아시아·한국·일본·유럽 5개 서버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5만달러 상금과 원하는 영웅 스킨 제작권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개막일인 16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의 5년간 운영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20여 명 교사와 시작한 이 사업은 전국 공교육 현장에 브릭과 커리큘럼을 무상 보급해왔다. 5년간 학생 20만6650명, 교사 3991명이 참여했고, 브릭 4500만 개가 배포됐다. 전남·인천·제주·강원·경남·대전·전북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특수학교·비수도권·도서산간 지역을 우선 지원했다. 한국사회가치평가(KSVA) 조사에서 컴퓨팅 사고력 향상 학생 비율은 72.7%, 사회 소통력 향상 비율은 75.6%였다. 브릭·노블 교육 역량이 향상된 교사는 95.9%, 교사 효능감 향상 비율은 76.1%로 나타났다. 넥슨재단은 지난 6일 판교 사옥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사 사례 발표, 임팩트 측정 결과 공유, 감사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인천 부원초 김예원 교사는 “브릭을 활용하며 학생들과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5년간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교사와 교육기
[FETV=권현원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多)나눔데이’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체험 ▲금융상품 개발 ▲모의투자대회 등 금융 직무 중심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질 높은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업데이트 ‘더 미라클’을 오는 20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사냥터 ‘에바의 던전 심층’, 신규 보스 ‘수룡 파푸리온’, 클래스 케어, TJ 쿠폰, 이벤트 재화 ‘미라클 주화’ 등이 포함된다. 미라클 주화는 리니지W 출시 이후의 플레이 이력에 따라 지급되며 14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지급 수량과 휘장을 확인할 수 있다. 주화와 휘장은 업데이트 이후 수령 가능하며, 복귀 이용자는 ‘복귀’ 휘장을 통해 원하는 월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출석, 사냥, 전투, 아이템 사용 등 미션을 통해 ‘미라클 미션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주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변신 뽑기, 축복이 깃든 연금 결정체, 초월·유일 아티팩트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 1조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출시해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고액 퇴직자의 장기 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퇴직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 신규 계좌도 0.38%(운용관리수수료율 0.2%, 자산관리수수료율 0.18%)에서 0.2%(각 0.1%)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이 혜택은 기존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퇴직금을 신한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대면 신규 계좌에서 비대면 계좌로의 전환도 가능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자산의 성장과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 命運的選擇者)’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공식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세계관, 직업 개념 ‘슈트’, 지역·맵 정보 등 게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3000 대만달러 상당의 보상이 지급된다. 치어리더 변하율의 외형 코스튬, 사전 예약 한정 오퍼레이터, 강화 튜닝칩, 가디언 슈트·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등이 포함된다. ‘에테르 수집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RTX 5090 그래픽카드, 아이패드 프로 11, LG 4K 게이밍 모니터 등을 받을 수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약 100명의 인플루언서와 언론인을 초청한 쇼케이스가 열린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 곽근철 PD, 오영학 사업 본부장이 참석하며, 행사는 대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아레스는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 개편과 현지화 전략을 적용해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3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부가티(BUGATTI) 협업,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UGC) 알파 개방 확대, 미니게임 모드 ‘POBG’ 재도입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가티 협업으로 차량 ‘쿠페 RB’에 시론 기반 스킨 2종이 추가됐다. 14종 외장 색상, 4종 인테리어, 7종 휠, 7종 브레이크 캘리퍼, 테마 코스튬 세트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일부 맵 시작섬에는 전용 컨테이너가 배치되며 해당 스킨 보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 ‘Chiron’ 스킨에는 부스트 효과, ‘Chiron (Édition Spéciale)’에는 액티브 리어 윙과 전용 사운드가 적용됐다. UGC 알파는 PC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이용자가 직접 규칙·로직·오브젝트를 설계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자는 세션 생성이 가능하고, 일반 이용자는 세션 참여와 샘플 모드 플레이가 가능하다. 운영은 10월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 POBG는 신규 맵 ‘파라모’와 함께 한정 복귀한다. 2021년 첫 공개된 이 모드는 픽셀 그래픽과 보스전 중심의 캐주얼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PC는 8월 21일, 콘솔은 8월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보장 분석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약 7년만에 24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보장 분석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는 2400만명 이상이다. 보장 분석 서비스는 보장 분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 없이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1분만에 보장 분석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보험상품 사이트 ‘메리츠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별도의 앱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분만 투자하면 내가 가입한 보험 중 중복 보장이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기업의 AX(업무 경험)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 ‘AX Week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AI·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주제로 ‘Cloud Infra’, ‘AI’, ‘Modern Works’, ‘Security’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사전등록과 참여 신청은 KT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각 사업 담당자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생성형 AI, 업무환경 자동화 등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이 바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19일 ‘Cloud Infra’ 세션에서는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기반의 AX·업무 혁신 사례를 통해 KT의 MSP 사업 전략과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의 전환 방안을 소개한다. 20일 ‘AI’ 세션에서는 ▲Azure AI Foundry를 활용한 AI Agent 개발 ▲AI 비즈니스 도입 방안을 주제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서비스 도입 시 고려할 기술·운영 과제와 해결책을 공유한다. 21일 ‘M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전국 111개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몰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2025년 7월 골프클럽·골프공 판매 순위를 14일 공개했다. 남성용 클럽 부문에서는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 모두 테일러메이드 ‘Qi35’가 1위를 차지했다. 아이언 부문에서는 브리지스톤 ‘V300 9’이 가장 많이 팔렸다. 여성용 클럽은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아이언 전 부문에서 젝시오 ‘XXIO 13’이 1위를 차지했다. 골프공(더즌) 판매 순위에서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가 27.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브리지스톤 ‘TOUR B’와 ‘E12 CONTACT B’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는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의 월별 판매 데이터를 통해 많은 골퍼들의 선택을 받는 클럽을 참고해 즐거운 골프용품 쇼핑을 하시기 바란다”며 “폭염과 비가 이어지는 계절에도 라운드를 즐기시는 골퍼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글을 익히는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천안과 울산에서 진행했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기초능력 향상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별 아동과 대학생 멘토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 천안사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팀을 이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김선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누들바’를 오픈했다. ‘차를 먹는 새로운 경험’ 콘셉트로 기획된 말차 누들바는 오설록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티 페어링 다이닝 공간이다. 제주 티뮤지엄 내 티테라스 동에 위치하며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오픈키친과 제면실이 조화를 이뤄 자연 속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주 티뮤지엄에서 생산한 로스티드 티를 식전차로 제공해 식전 몸과 마음의 정돈을 돕고 말차 본연의 깊은 풍미가 배어있는 말차 국수가 독창적인 맛을 자랑한다. 말차 누들바에서는 누구나 개방형 제면실을 통해 말차 국수가 제면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정성스럽게 제면되는 신선한 말차면은 오설록 말차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담아낸다. 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가 함께했다. 17년 이상 면 요리를 연구해온 김 셰프는 오설록 제주 차밭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해 말차 본연의 깊고 순수한 풍미를 살린 특제면을 개발했다. 여기에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정교한 레시피와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해 말차 누들바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완성했다. 오설록은 지난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BO 리그의 열기 속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 빼빼로 어쏘트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선출시한다. 향후 롯데온과 일부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