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본선을 오는 16일에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로 전 세계 이용자 중 실시간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린다.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2025)’ 본선이 오는 16일에 시작된다. [이미지 스마일게이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51379325015_db2242.jpg?iqs=0.5196030546105033)
본선은 8강전(8월 16일)을 시작으로 승자조·패자조 경기(8월 23~24일), 그랜드 파이널(9월 6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생중계되며, 국내 중계는 e스포츠 캐스터 이동진과 해설 박진영,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맡는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방송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현장 관람 관련 안내는 추후 공개된다. 본선에는 글로벌·아시아·한국·일본·유럽 5개 서버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8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5만달러 상금과 원하는 영웅 스킨 제작권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개막일인 16일에 하반기 주요 업데이트 내용과 서비스 7주년 기념 이벤트를 담은 ‘에픽세븐 7주년 쇼케이스’ 두 번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