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최신 전립선암 검사와 난임 치료를 보장하는 남성 전용 특약 3종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에이스 H보장보험’의 ▲급여 특정 PSMA PET 검사비용 지원 특약 ▲급여 난임 정자 채취 지원 특약 ▲급여 특정 남성 난임 수술 특약 등 특약 3종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 3종은 남성의 전립선암과 난임 관련 보장 공백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PSMA PET 검사비용 지원 특약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결정에 활용되는 차세대 의료기술 PSMA PET 검사비를 연 1회 보장한다. 난임 정자 채취 지원 특약은 남성의 난임을 원인으로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정자 채취 및 처리 급여 행위를 받은 경우 연 1회 보험금을 지급한다. 난임 수술 특약은 정계정맥류 절제술, 정관문합술 등 난임을 원인으로 받은 급여 특정 난임 수술을 최초 1회 보장한다. 이상희 한화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Eco Package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업계 최초 최우수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으로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카드 Eco Package는 카드 발급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카드 패키지이다. 접착제 없이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환경까지 생각한 디자인이 인정받아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환경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중국 국제 신용결제 브랜드 유니온페이(UnionPay)와 협업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 Splendor Plus(이하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imple Platinum#‘이 제공하는 일상 속 혜택에 더해 다양한 중국 특화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 본토에서 이용한 금액의 1.8%를 월 최대 600위안까지 캐시백 해준다. 유니온페이의 중국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SplendorPlus’를 통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상해 자기부상열차 및 특정 도시 지하철 요금 50% 할인, 중국 본토 내 메리어트 호텔 숙박 시 200위안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5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5달러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현지 고급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향후 시즌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기본적으로 1%를 캐시백 해준다. 대형마트(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거래 등 생활밀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HVAC(냉난방공조) 사업의 비 하드웨어(Non-HW) 분야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연장 승인 사례다. BEMS는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각종 설비 제어∙관리∙예측 등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BEMS는 풀무원기술원에서 설비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운전을 유도해 3년 평가기간 동안 연평균 8.4%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풀무원기술원은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물 에너지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의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건축물의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10월 1일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공식 합병한다. 한화손보는 이날부터 캐롯손보를 사이버마케팅(CM)채널 부문에 편입할 예정이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한화손보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설립한 인터넷 전업 손해보험 자회사다. 한화손보는 지난 4월 캐롯손보 합병 결정 이후 다른 주주사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98.3%를 보유하고 있다. 당초 이달 10일 캐롯손보와 합병할 예정이었으나, 10월 1일로 합병기일을 변경한 바 있다. 한화손보는 앞으로 캐롯손보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캐롯손보는 2020년 2월 연간 보험료를 전액 선납하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매월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후불 정산하는 ‘퍼마일(Per mile) 자동차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 합병과 새 출발을 알리는 광고도 선보인다. 광고모델에는 캐롯손보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배우 고윤정을 발탁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윤정과 함께 하는 첫 광고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한화손보에 캐롯손보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여성 웰니스 파트너로 거듭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 28일 그룹 차원의 위기상황관리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서비스 관련 내용을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하고 운전면허증 및 여권 등 대체 인증수단을 활용하도록 고객에게 안내해 금융거래 혼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라”며 “각 계열사는 위기 대응 센터를 즉시 신설하고 지주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회의 직후 미음 IT전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전산 센터의 화재 취약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재 필수 금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전산, 보안 모니터링을 24시간 강화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정상 복구 시까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대응해 나가
[FETV=이신형 기자] 넷마블이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 신규 트레일러를 ‘Xbox Tokyo Game Show 2025 Broadcast’ 특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돼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캐릭터들이 협동하며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는 실제 인게임 전투 장면이 담겼다. 특히 근거리 무기(한손검·대검)와 원거리 무기(석궁·확산궁)를 자유자재로 교체하면서 공격을 맞받아치거나 회피하며 반격하는 카운터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전장의 판세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헤븐스톤’ 스킬도 확인 가능하다
[FETV=이신형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대형 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 이 과정에서 KT의 데이터 품질 관리, 모델 학습 기술, 모델 평가 및 Responsible AI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기술력이 시너지를 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Data Sovereignty) ▲한국 문화 이해(Cultural Relevance) ▲모델 선택권 보장(Two Track Model Strategy: 독자모델과 협력·오픈모델)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Reliable & Responsible)를 모두 구현한 모델이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 그룹 및 계열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리스크총괄 주관 하에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27일 발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위기관리협의회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유페이 등 계열사 ICT시스템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 대고객 응대 매뉴얼을 수립했다. iM금융은 소속 계열사의 비대면 대출 신청업무,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등 거래가 불가한 업무내용을 파악 후 그룹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고객 공지를 완료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을 준비하는 등 고객 금융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각 계열사는 일부 금융거래 장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산업무 전반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CT 및 디지털 담당 그룹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TFT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바일·인터넷·상담센터 등 각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대면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 사전 공지해 대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환경콘서트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환경 보호와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는 3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에일리, 폴킴, 청하, 이적, 다이나믹 듀오, 크라잉넛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정종표 DB손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