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KB희망금융센터’를 신설해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등에 대한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 상품,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될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더욱 많은 국민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자체 채무조정 대상도 확대한다. 현재 ‘개인채무자보호법’에서는 대출금 3000만원 미만 연체자를 채무조정 대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KB국민은행은 대출금 5000만원 이하 연체자까지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4000명 이상의 고객이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이미 지난해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좀 더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펼칠까. 지난 3년간 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했던 크래프톤이 기존 정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준비 중이다. 상장 후 줄곧 무배당 기조를 유지해 온 만큼 내년에 공개될 새 정책에 현금 배당 포함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 3개년 주주환원정책 마무리…주식 취득·소각 방식 진행 크래프톤은 지난 7월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주주환원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정책은 종료됐지만, 새로운 정책 수립을 위한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자사주 100% 소각 등 기존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만큼, 진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업가치 제고와 재원 활용 간 균형을 맞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정책은 “내년 신년 이사회 시즌을 전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앞서 2023년 2월 7일 이사회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되는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해당 정책은 전년도 잉여현금흐름(FCF)에서 투자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40% 한도 내에서 환원을 집행하는 구조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브릭스인베스트먼트와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프리미엄 레지던스 입주자에게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릭스인베스트먼트는 서울 한남동에 최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을 개발 중이며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서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입주자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고자산 고객 대상 세무·부동산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관리비 납부 카드 등 생활지원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소요한남 입주자에게 프라이빗뱅킹 기반의 종합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금융 편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와 연계한 금융지원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이다”라며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요거트 디저트 브랜드 요거트퍼플(Yogurt Purple)이 ‘제주말차 시리즈’와 ‘FALLING PEARLS 시리즈’ 등 신규 메뉴 라인을 정식 선보였다. 요거트퍼플은 슈퍼푸드 아사이볼, 장인약과 콜라보, 피치 시리즈 등 트렌디한 메뉴를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전국 매장을 확장 중인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SNS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말차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제주말차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요거트퍼플의 대표 메뉴인 요거트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진한 말차의 풍미와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쫀득한 펄 토핑을 더한 ‘FALLING PEARLS 시리즈’까지 함께 출시하며, 다양한 취향의 고객층을 폭넓게 공략하고 있다. ‘제주말차 시리즈’는 제주말차 요거트아이스크림, 제주말차 팥절미, 제주말차 흑당펄, 말차카다쉘, 말차그릭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제주산 말차의 고급스럽고 진한 풍미에
[FETV=나연지 기자]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박람회 ‘IAA 모빌리티’에 신규 사명인 ‘아우모비오’로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우모비오는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의 4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자사의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 부스에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출범한 아우모비오는 간결하고 유연한 조직 구조를 기반으로 콘티넨탈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결집한 새로운 전자 기술기업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IAA 2025는 아우모비오의 흥미로운 제품과 혁신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에 최적의 기회”라며 “아우모비오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크고 좁은 타이어를 위해 개발됐으며, 최신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유압 오일이 필요 없어 기존 캘리퍼보다 가볍고,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하이엔드 라운지 컨셉의 칵테일바인 ‘슈퍼스타(Superstar) by 폴스타’가 문을 열었다. 국내 백화점 시설에 칵테일바가 정규 매장으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지하 1층에 오픈한 ‘슈퍼스타(Superstar) by 폴스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감도 높은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 고객을 겨냥해 칵테일과 위스키, 그리고 최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음식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성됐다. ‘슈퍼스타 by 폴스타’는 청담동 대표 위스키바인 폴스타(Polestar)의 캐주얼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위스키바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정상 위스키바 반열에 올라선 폴스타와 협업하여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의 경험을 섬세하게 설계했다. ‘슈퍼스타 by 폴스타’ 매장에서는 낮과 밤의 분위기에 맞춰 논알콜 메뉴부터 하이엔드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료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유명 바텐더의 퍼포먼스를 상시 펼쳐 보이면서 마치 해외의 고급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공간은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납입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수료 면제 대상 상품은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변액종신보험 미래의 약속 ▲변액종신보험 미담 ▲헤리티지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변액적립보험 글로벌 자산관리 등 총 5종이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 진행에 따라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은 추가 납입 수수료 부담 없이 장기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자산관리형 보험인 변액보험은 추가 납입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활용해 은퇴 자산을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이달부터 두 달간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을 개최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우리 아트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다.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우리은행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이 사회의 한 켠을 따뜻하게 채워가기를 바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용적 예술의 장’을 지향해 발달장애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 켠’이라는 단어가 갖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한다. 예선 접수는 9월 1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조기 접수자와 단체 접수자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500명 규모로 오는 9월 20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본선진출자는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의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수상 기
[FETV=박민석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거래 및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동 보상형 스테이킹 서비스 ‘스테이킹 플러스(Staking Plus)’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코빗의 ‘스테이킹 플러스’는 거래소 지갑에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입출금과 거래가 자유로워, 이용자들은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트론(TRX), 폴카닷(DOT) 등 주요 가상자산을 지원한다. 이더리움 기준 연 보상률은 최대 1.99% 수준(8월 1일 기준)으로, 이는 업계 주요 거래소의 유사 서비스 평균 보상률(약 0.9%)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매주 자동 지급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코빗은 스테이킹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 회원 대상 최대 3만2000원 상당의 이더리움(ETH)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스테이킹 플러스는 코빗이 추구하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예치 개념을 넘어, 투자자들에게
[FETV=장명희 기자]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5년 6월 30일 기준, 국내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은 59,171개에 달한다. 그야말로 자격증 홍수 시대다. 하지만 이 수많은 자격증 중 실제 현장에서 인정받고 ‘실력을 증명하는 자격’은 얼마나 될까. 특히 본부 운영, 시스템 구축, 가맹사업 전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단순한 이력 장식용 자격이 아닌 실제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이 더욱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 '성공적인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경영사’다. 현재 프랜차이즈라는 이름을 내건 민간자격증이 여럿 존재하지만, 프랜차이즈 경영사는 민간자격 등록번호 2013-0608로 프랜차이즈 분야 업계 최초로 등록된 자격이며, 현재까지 12년간 연 2회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단순 수료로 주어지는 자격이 아닌, 엄격한 검정 시험을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검정 내용은 프랜차이즈 경영, 개발, 운영, 지원, 물류 시스템 등 본부 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며, 실제 브랜드를 운영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업계에서는 이 자격을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