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올해 1분기 KB증권 영업이익이 2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넘게 감소했다. WM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기업금융(IB)부문이 19% 가량 줄었다. 24일 KB증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2조8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64% 줄고, 당기순이익도 18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6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반기업의 매출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485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 영업수익을 보면, WM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2177억원을, S&T는 17.9% 상승한 1089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WM 부문에서 영업 확대 등으로 자산 규모가 65조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고객 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는 것. 세일즈부문(기관영업부문)에서는 수익기반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20% 상승했다. 패시브영업부분 역대 최대 분기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채권 거래·장외파생상품·아웃바운드 주식영업의 수익도 늘어났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자금세탁방지부 정해영 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정해영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근무중에 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지녔다. 정 상무의 임기는 2025년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2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0% 감소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 11.6% 및 ROA 0.99%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6% 포인트 개선된 36.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말 대비 0.07% 포인트 개선된 12.28%를 기록하며 12%대의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 되고 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들은 경기 둔화, 글로벌 무역분쟁 고조 및 정치 불안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1분기에 충당금 추가적립,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적
[FETV=신동현 기자] “내 게임 인생의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였습니다.” 24일 넷마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현장에서 인삿말을 하러 올라온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가 참여자들에게 꺼낸 말이다. 2014년 원작 '세븐나이츠'를 세상에 내놓았던 김 대표가 11년 만에 이를 리메이크한 신작을 소개하러 단상에 올라왔다. 김 대표는 “늘 유저와 직접 마주하는 자리를 원했는데 이번이 그 소원을 이루는 시간”이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저의 게임 인생에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라는 각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작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진심으로 되돌아보며 이번에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무대에 올라 개발 비하인드와 핵심 콘텐츠를 직접 설명했다. 김 총괄은 '우리가 사랑했던 세븐나이츠', '아쉽고 불편한 건 더 좋은 모습으로', '유저와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3가지 주제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정기 총괄은 “이번 작품은 단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는다”며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주거래 고객에게 더 큰 금리 혜택을 드리는 ‘KJB주거래우대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JB주거래우대예금은 시장금리를 반영한 시장연동형 예금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17%에 우대금리를 최고 연 0.50%p(포인트) 더해 최고 연 2.67%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광주은행 입출금계좌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 연 0.10%p ▲광주은행 정액적립식 적금 계좌 보유 연 0.10%p ▲급여, 연금, 가맹점 카드매출대금 중 월 1건 이상 입금실적 보유 연 0.10%p ▲광주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 실적 300만원 이상 연 0.10%p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축하 우대금리 연 0.10%p가 있다. 가입금액은 고객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로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광주은행 전 영업점은 물론, 광주 와뱅크, 인터넷뱅킹,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능하다. 가입 기간 중 1회에 한해 일부 금액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는 일부해지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전액 해지 없이
[FETV=박원일 기자] “토허제 하에서 입주권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다. 2023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이주가 현재는 대부분 완료돼 철거 준비작업이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창한 햇살이 쏟아지던 24일 오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찾았다. 이태원 인근은 타지역보다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어 조금은 색다른 거리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한남뉴타운 내 가장 큰 사업지인 한남3구역은 39만3729㎡ 대지 내 5800여 가구의 주상복합·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2019년 3월 29일 사업시행인가 후 2020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어 2023년 6월 23일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24년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현재는 철거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전체 이주 대상 8584세대 중 이주 완료 세대는 8548세대에 이르러 99.58%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공가 처리 중인 32세대 제외 시 미이주 세대는 4세대에 불과하다. 5월까지는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설휀스 설치와 석면·지장물 해체가 시작됐다. 동시에 도시가스, 상수도, 전기·통신 설비 철거를 위해 각
[FETV=장명희 기자] 국내 교과서 발행을 선도하는 천재교과서의 관계사, 프린피아가 첨단 자동화 시설과 친환경적 설비를 도입하며 교과서 발행의 품질과 생산 능력을 대폭 향상했다. 프린피아는 출판·인쇄·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교과서 발행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프린피아는 8색 양면 매엽기 등 고속·고정밀 인쇄 설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스크린 True Press Jet520HD+ 디지털 윤전기를 도입해 1,200dpi 고해상도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교과서를 더욱 선명하고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생산 공정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자동 핀트 조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색상 정렬을 제어하고, 자동 웨빙업 장치를 도입해 용지 교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로봇 팔레타이저를 통해 자재 적재 공정을 자동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품질 관리 역시 첨단 IT 기반 시스템을 적용해 전 공정에서 더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합 콤마 카메라와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며, 정밀도를 극대화하여 교과서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이로써 수백만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비은행 계열사 이익이 확대되며 올해 1분기 1조69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4일 KB금융그룹은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2.9% 증가한 1조697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는 148.1% 늘어난 수준이다.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은행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의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것이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하였지만 핵심예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간 상호보완적인 실적을 시현하면서 그룹 이익에서 비은행 부문 비중이 42%까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비용효율성 지표인 그룹 CIR은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비용 합리화 노력으로 역대 최저 수준인 35.3%를 기록했다.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 ‘패밀리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육아부터 효도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 아래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선물 카테고리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홈앤리빙, 스포츠앤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딜과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 발송부터 해외 직구 제품까지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일부 인기 상품은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패밀리위크’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선물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정성어린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위크 기간 동안 어린이날, 어버이날, 리빙, 스포츠 등 4가지 테마별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 리빙 테마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포츠 테마전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고객의 취향과 쇼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기획전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캐치 더 쿨(CATCH THE COO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블린의 쿨 기능성 언더웨어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차별화된 소재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량한 블루톤으로 꾸며진 공간과 함께 여름 시즌에 최적화된 심리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에블린만의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상품은 통기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한 쿨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볼륨 기능성을 더한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 차세대 플렉스 와이어를 적용한 ‘쿨트라푸쉬’, 노와이어 몰드 브라렛 ‘쿨 메쉬 블린’ 외에도 편안함을 중시한 심리스 브라렛 ‘올데이 브라’와 ‘쿨 메쉬 브라렛’, 노출이 많은 여름 옷차림에 실용적인 ‘오프숄더 브라’ 3종(와이어·노와이어·심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여름용 기능성 언더웨어의 수요가 빨라지는 요즘, 여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기능성과 감각을 모두 갖춘 에블린의 쿨 컬렉션을 이번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