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이하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GE Vernova 전력부문 CEO인 마비 징고니(Mavi Zingoni)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인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VH는 원전 개발을 위해 2007년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으로 비등형 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SMR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GVH의 'BWRX-300'은 서구권 최초 SMR인 캐나다 온타리오 사업에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번 협업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KB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지원한다. 이 예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야간 귀가 시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 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 시설 환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10월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Everything Electric FARNBOROUGH 2025)’에 ‘헤드라인 스폰서(Headline Sponsor,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로,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Farnborough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매개로 영국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다양한 접점에서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 9월 27일 북유럽 최대 뷰티 유통사인 ‘리코’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마몽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리코는 스웨덴을 거점으로 한 북유럽 대표 뷰티 리테일러다.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옴니 채널 전략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Z세대 고객들의 대표적인 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진출을 통해 마몽드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의 오프라인 매장 33곳과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의 5개국 온라인 채널에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등 주요 제품 11종을 선보인다. 이는 특히 리코 채널 역사상 처음으로 8개국에 동시 론칭하는 사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 중에서는 단연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가 눈길을 끈다. 꽃의 효능을 담은 ‘하이퍼 플로라™’ 기술을 기반으로 Z세대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이 제품은 유럽 고객에게 K-뷰티만의 매력을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만 지난해 59억6800만 달러(약 8조35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한다. SPC그룹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계열사가 표준화 된 시스템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지능화·속도)’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차세대 ERP의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Standardization)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관리됐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졌다. 지능화(Smart)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Speed) 측면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금)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으며, 신규 브랜드 공개, 발표 세션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MDO)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에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 소개했고, 다수의 일본 제약사를 비롯 글로벌 톱40 고객 및 잠재 고객사들과 파트너십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최초로 공개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
[FETV=김선호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전략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Buldak Spicy Club’을 콘셉트로 구성한 삼양식품 부스를 찾은 김정수 부회장은 현장을 살피고, 글로벌 식품외식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홍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전문업체 ‘SRG International’社와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어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코첼라에 이어 하반기 첫 글로벌 현장 경영지로 유럽을 선택한 것은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급증하는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밀양공장을 증설하고, 지난해 유럽판매법인을 설립해 판매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권역 내 대표적인 슈퍼마
[FETV=김선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현황 보고를 받은 후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신 회장의 ADC 생산시설 방문은 가동한 이후 처음이며,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함께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수입산 의약품에 대해 관세 100%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착공과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를 포함해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추거나 건설 중인 기업은 관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에 공장을 갖고 있어 관세 영향을 받지 않아 미국 시장 내에서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 Co., BMS)으로부터 시러큐스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ADC 생산 시설 구축했으며, 올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아메리카 컵을 오는 10월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각 기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메리카 컵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린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남미 지역에서 진행되는 첫 대회로 현지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 선수는 TRUEWHALE, ZEZAS, RAIGEKI 등 다수의 베테랑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 컵 2연속 우승자 TRUEWHALE과 브라질 출신 ZEZAS, PANDALIK3가 출전해 8강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중계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에 참여하면 ‘SWC2025 휘장’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WC’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유럽·아메리카·아시아퍼시픽 3개 지역 컵을 거쳐 결승전에 진출할 상위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1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시쿠’와 에픽 이벤트 ‘영원한 북부의 방패’가 추가됐다. 신규 기사 ‘시쿠’는 물 속성의 제압 클래스 캐릭터로 전투 중 특수기 ‘냉기 흡수’를 통해 고유 자원인 ‘만년설의 냉기’를 활용한다. 공격 스킬 강화와 보호막 생성 등으로 공격과 생존을 모두 갖춘 전략적 플레이를 지원한다. 함께 열린 에픽 이벤트 ‘영원한 북부의 방패’는 북부 전선의 영웅 ‘길버트’와 ‘시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재화를 모아 ‘전설의 신령석’,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블루 크리스탈’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내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10장’ 등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가디스오더’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자동 전투 없이 3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9월 24일 정식 출시 이후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흥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사 전용 서체인 '애큐온 제목체'를 무료 배포하는 디지털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큐온캐피탈이 보유한 무형 자산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디지털 상생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애큐온 제목체 폰트는 애큐온의 심볼 그래픽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최적의 여백과 부드러운 곡선감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글자 폭이 넓고 굵직한 특성을 가져 제목이나 캠페인 문구 등에 사용할 때 뛰어난 가독성과 주목도를 나타낸다. 지난 2020년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유명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과 함께 애큐온 전용 폰트를 개발∙제작했다. 약 5년간 활용하며 서체 실용성 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현재 홈페이지, 금융상품약정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모든 디자인 및 홍보물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무단 사용을 예방 및 모니터링하는 내부 관리 체계 또한 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협력사 전용 뉴스레터를 통해 애큐온 제목체 폰트 파일과 서체 활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활용 가이드에는 폰트 주요 특징과 함께 지식재산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풍부한 시각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황제영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펭귄들-작은 발걸음, 큰 상상’이 열린다. 황 작가는 펭귄을 차가운 극지의 상징에서 따뜻한 유머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위트와 선명한 색감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는 김민정 개인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2’가 마련된다. 유화에 매니큐어와 커피가루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에 다정한 감성을 더하며 삶의 위로와 힘을 전달한다.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유시호 작가의 개인전 ‘花路散步(화로산보)’가 열린다. 평범한 산책길 풍경을 고유한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100일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대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삼계탕을 배식했다. 성 사장(오른쪽)이 삼계탕과 반찬이 담긴 식판을 직접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동양생명]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다음달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전액 후원하는 등 행사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3: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첫 미혼남녀 교류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개최를 앞둔 더 운명적인 만남은 LP 카페 데이트, 치맥 파티 등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000년생~1980년생 사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만능키에서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경제적 부담과 의료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아동·청소년 477명에게 공익보험 희망나눔공제 가입비(료) 전액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나눔공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공제사업)와 새마을금고재단이 협력해 개발한 공익형 보험(공제) 상품이다. 청소년의 ▲입원·통원·수술(질병 및 재해. 청소년 질환, 화상) ▲재해치료(화상, 재해골절, 깁스, 교통사고) 외 특정보장(식중독)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으로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29명의 아동·청소년이 희망나눔공제 가입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예기치 못한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은 향후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위기 상황에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경계를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책임준공 리스크, 자본 규제 강화, 리츠·자산운용사와의 경쟁 등 불확실성이 동시에 불거지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FETV가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 등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국내 1위 민간 리츠 운용사이자 부동산신탁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이 정비사업과 첨단 인프라 투자를 양축으로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단지 중심의 신탁사 개발 모델에서 벗어나 고급 소규모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 자산군을 확대하며 ‘규모보다 가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업계에서 24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부동산금융회사로 리츠와 부동산펀드·부동산신탁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LF가 2019년 3월 인수했고 현재 67.0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대형 상업용 빌딩·물류센터·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한 리츠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환자들에게 절개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 척추수술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시경과 측방 요추 유합술 강연, 실제 임상과 유사한 카데바 실습, 케이스 스터디와 임상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최신 술기를 직접 익히고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학문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최신 최소침습 척추수술 지견을 확산하고 한국·태국
[FETV=이신형 기자]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던 LCC(저비용항공사)의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LCC는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계절적 비수기와 운임 하락이 겹쳤고 지난해 말, 올해 초 여러 항공 사고로 인해 LCC 기피 현상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LCC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유한 제주항공은 활주로 이탈 사고로 항공편이 줄면서 영업손실 7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에어부산 역시 기내 화재 사고 여파로 영업이익이 290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67.4%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제주항공 매출은 7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메출이 8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113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진에어는 매출 7239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 83.9% 줄었고 에어부산은 매출 4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이 시작되며 LCC 업황 회복의 신호탄이 켜졌다. 하나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025에 참가해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음료 구매 과정을 통해 페이스페이를 직접 시연하며 보안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체험했다. 행사 성격상 체험에 방점이 찍혀 있어 시연 단계에서 실제 결제가 이뤄지지는 않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결제가 순식간에 이뤄진다. 체감상 아이폰 페이스아이디보다 인식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가 정식 출시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서비스는 빠르게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개월 만에 서울 25개 자치구 2만여 가맹점으로 확대됐고 5개월 만에는 가입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토스는 내년까지 100만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오프라인 결제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결
[FETV=신동현 기자]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열린다. 엔씨소프트·크래프톤·넷마블 등 빅3 게임사들은 차세대 MMORPG부터 글로벌 공략작까지 주요 신작을 출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각 게임사들이 준비한 전략들의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빅3 게임사, 주요 신작 공개 전망…올해 전략 기조 확인 자리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지스타는 총 301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전년 3359개 대비 약 10% 감소한 수치다. 일반 관람객 대상 BTC 전시는 전 기간, 기업 간 거래 중심의 BTB 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는 엔씨소프트가 맡는다. 2023년 8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한 엔씨는 올해 처음으로 BTC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중심 이미지를 벗고 AAA 프로젝트와 서브컬처 장르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품작은 차세대 MMORPG ‘아이온2’, MMO 슈팅 ‘신더시티’, 3인칭 서바이
[FETV=김선호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최근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협성빌딩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줄곧 적자경영이 이어지면서 관리종목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옥을 확보해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자산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78-27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협성빌딩)을 신영부동산신탁으로부터 23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목적은 사옥 확보 및 임대수익 창출, 자산가치 상승 기대다. 양수금은 자기자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 엔젠바이오로서는 그동안 적자가 누적되면서 결손금이 745억원에 달하는 만큼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양수금 대부분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양수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액 대비 72.03%를 차지하는 규모다. 엔젠바이오는 2020년 12월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에 입성했고 상장 3년 후인 2023년까지 관리종목 지정 유예를 받았다. 이후에는 10억원 이상의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자기자본의 50%를 넘는 상황이 3개 연도 중 2회 해당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우선 2024년 연결기준 법차손이 143억원으
[FETV=나연지 기자]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반도체 양대 축이 동시에 오픈 AI와 협력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같은 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공급망 회복력 논의 속 한국의 전략적 입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AI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오픈AI가 요청한 메모리 웨이퍼 규모는 월 최대 90만장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HBM4를 개발 완료하고 내부 인증 절차에 착수했다. 12단 적층, 최대 10Gb/s급 성능을 구현했으며, 대규모 양산 준비에 나선 상태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서울 서초사옥에서 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협력 LOI를 체결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참여해 반도체·클라우드·해양기술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필요로 하는 대규모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 현재는 HBM3E 12단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HBM4는 샘플 검증 단계에 있다. 메모리·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FETV=권현원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담 조직 신설, 재원 투입 확대 등 전 그룹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KB금융, 계열사 주요 경영진 참여 협의회 출범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전사적 지원을 다하기 위해 그룹 내 핵심 경영진들이 머리를 맞댔다. KB금융은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를 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첨단 전략 산업, 혁신 기업 등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과 전략·재무·리스크 ·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한다. 의장은 김성현 KB증권 대표가 맡기로 했다. KB금융은 협의회를 통해 ▲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 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 개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베트남사회과학원(VASS)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기관을 총괄하는 베트남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성공적인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지난 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함께 양국 배출권거래제(ETS) 도입·운영 현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경제 이행 △녹색·전환금융 △기후금융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세미나·워크숍 등을 정례화해 성과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대응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 신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5도2촌’,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모델은 8평(27㎡) 개방형 단층 모델(MONO Core 27), 16평(54㎡) 분리형 단층 모델(MONO Core 54) 등 총 2종이다. 이로써 단층/2층형, 8평/14평/16평형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내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16평형 신모델 체험 및 LG 스마트코티지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주택 설계를 새롭게 했다. 기존 채광을 위해 층고를 높인 형태의 지붕을 평평하게 변경하는 한편,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모듈을 통일해 마치 블록처럼 이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8평형 모델은 모듈 3개를 조립하고, 16평형 모델은 모듈 6개를 조립하는 식이다. 건축비 절감은 물론, 2층형 등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형태로의 확장에도 유리하다. LG전자는 지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IoT 등 홈 서비스 설치 및 A/S 현장에 AI 업무 비서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홈 서비스 AI 업무 비서’는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소형언어모델 ‘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홈 서비스 관련 기술·상품 매뉴얼 400여 건을 학습해 현장 직원에게 표준화된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앱 형태로 현장에 도입됐으며, 현재 일 평균 2800건 이상 사용되고 있다. AI 비서는 단순 검색이 아닌 대화형 질의응답 방식을 지원한다. 직원이 현장에서 장애나 설치 관련 문의를 입력하면, 익시젠이 매뉴얼을 기반으로 정확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응대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AI 업무 비서를 통해 전국 현장 직원이 동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비서를 개통 및 A/S 데이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학습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 처리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상담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건강한 유병자를 위해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 맞춤간편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입원, 수술 고지 기간을 각 5년까지 분리해 개인별 치료 이력에 따라 총 35종의 가입 유형별로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입원, 수술 경과 기간을 통합 고지하도록 해 둘 중 하나만 해당하더라도 입원과 수술을 동반한 유병자와 같은 보험료를 내야 했다. 예를 들어 1년 전 입원 이력이 있지만 수술 이력은 5년이 경과한 경우 기존 상품에 비해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용정보원의 보험금 청구 이력 정보와 고객이 입력한 고지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누가는 전 세계 식음료 및 외식산업 관계자 14만여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110개 국가에서 80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삼양식품이 아누가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 불닭브랜드 등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불닭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전면에 내세운다. ‘Buldak Spicy Club’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해 불닭브랜드의 정체성인 매운맛과 조리 경험을 강조하고 불닭브랜드 면 제품과 불닭소스를 대표 품목으로 소개한다. 시식 이벤트를 통해 불닭소스 드리즐 너겟,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불닭브랜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단백질 강화 파스타 ‘탱글‘을 함께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삼양식품의 다양한 브랜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 연금 수급 고객이 모바일 앱(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을 통해 손쉽게 연금수령계좌를 농협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기초연금 등 주요 연금을 타 금융기관 계좌로 받고 있는 고객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 절차 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연금고객 활력UP!'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 파우제 M6 안마의자(1명) ▲파크골프채(3명)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편의점상품권 1만원권(5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연금수령계좌변경 서비스를 통해 연금을 수급한 고객을 추첨하여 ▲편의점상품권 1만원권(500명)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연금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 카스는 주요 경기 시에 경기장 내 특별 좌석 ‘카스존’ 운영,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펍을 응원 거점으로 활용한 ‘카스 뷰잉펍’,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특별관인 ‘카스 스타디움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비자가 어디서든 카스와 함께 축구 응원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운영한다. ‘카스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원 좌석으로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된다. 해당 구역에는 생맥주 스테이션과 좌석을 돌며 생맥주를 전달하는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관람의 편의를 높인다. 이 특별 좌석은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이어진다. 동일 기간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에서는 ‘카스 뷰잉펍’이 마련된다. ‘카스 뷰잉펍’은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펍을 단체 응원 공간으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으로 실내건축과 환경디자인 전 영역에 걸쳐 수상했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단순히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한국적 정취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휴식·교류·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적 가치를 제시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간 조명 경관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빛의 반사를 통해 도심 속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풍경을 더하며 낮과 밤의 시간대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치라운지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휴게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 맞아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오토매틱이 특장 분야에서 수산물 운송에 쓰이는 활어차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전어수산은 2021년 처음 마이티 오토매틱 활어차를 구매한 이후 지금까지 총 4대를 운영하며 광어, 우럭, 대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수도권에 배송하고 있다. 활어차는 지우특장산업에서 제작했다. 마이티 오토매틱에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1000 xFE™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전 편의성, 내구성, 생산성, 경제성이 좋은 전자동 변속기 제품들을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김정현 전어수산 사무장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수산물을 싣고 서울, 경기, 인천 등으로 운송하는데, 직원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토매틱 활어차를 도입했다"라며,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는 고장도 적고 유지보수도 간편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어차 운전자는 해안과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게 된다. 또한, 주행 중 덜컹거리는 충격이 발생하면 수산물 품질 저하로 연결될 수 있어서 항상 운전자는 부드러운 주행에 신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보험료를 더 낮춘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 100세’에 10~30년 갱신형 무해지환급형 구조를 도입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70세 이상 고령자들의 가입 수요를 반영해 가입 연령을 최고 70세에서 90세까지 확대했다. 병력 고지 항목 중 입원 또는 수술 고지 기간도 기존 6년에서 2~6년으로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유병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 치료비 특약을 추가해 최신 항암치료와 주요 질환 치료를 보장한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일부터 8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한다. 아누가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로 시알 파리, 푸덱스 재팬과 함께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 아누가 2025에는 110여 개 국가에서 80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에 이어 연속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음료와 소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K-드링크’를 콘셉트로 ‘밀키스’, ‘알로에 주스’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아 온 음료 브랜드와 ‘순하리’, ‘새로’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 중인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올해 부스는 바이어와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사방이 트여진 형태로 구성됐다. 3면은 각각 밀키스, 알로에주스, 순하리 및 새로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나머지 한쪽 면에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핫식스, 청하, 레몬진 등 롯데칠성음료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음 행사를 펼치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신규 BI를 공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규 BI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으로 구축한 그룹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배터리 사업만의 새로운 태그라인인 ‘charge in motion’을 적용했다. 그룹 고유의 DNA를 계승하면서, 배터리를 충천하다는 뜻의 ‘charge’를 활용하여 ‘에너지·하이테크·미래’라는 사업 정체성을 신규 태그라인에 담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technology in mo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는 ‘driving emotion’에 이어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에도 ‘charge in motion’을 태그라인으로 적용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구축했다. 신규 BI는 한국앤컴퍼니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접점에 적용돼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신규 BI 론칭은 그룹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한국배터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배터리 위상을 높이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 해외직구 수요를 공략한다.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해외직구 상품 수십만 개를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US 상품을 평균 4~8일 내로 받아볼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외직구 서비스다. 11번가는 7월 ‘썸머 블프’를 시작으로 10월 ‘프리 블프’, 11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해외직구 할인행사 라인업으로 매년 직구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중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리 블프’에서는 지난 2021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래 4년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상품기획자들의 기획력을 더해 엄선한 상품들을 ‘핫 딜’로 선보인다. ‘스타우브’ 냄비∙그릇, ‘질레트’ 면도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타미힐피거’, ‘스케쳐스’, ‘스파이더’ 등 인기 패션∙스포츠 브랜드 상품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가성비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원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경남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금융소비자들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원클릭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의 독자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 이후 양 은행이 협의한 결과에 따라 한도와 금리를 안내받게 된다. 공동대출은 고객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 및 신용평가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은행도 경남 지역 기반의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데이터 축적형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각도 평가 속에 정확성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파일럿 현장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한 바 있어,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한 성능 개선과 국내 최초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균일한 품질이 확보되고, 설치 공정이 단순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힐스테이트 이천역의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요양과 간병을 함께 보장하는 종합형 간병보험 ‘동주공제(同舟共濟) 요양을 안심해 NH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며,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 보장을 신설했다. 특히 의무 부가 특약 가운데 장기요양(3종)을 선택하면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최초 1회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간병 보장도 강화해 실제 간병인 사용 비용에 따라 연간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돌려준다. 장기간병보험 전용 간편가입형의 경우 치매, 파킨슨병 진단 이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나 진단 소견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90세 만기, 20년납, 일반가입형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비철금속업계 거목 최창걸 명예회장이 향년 84세(1941년생)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6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임종은 유중근 여사(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최윤범 회장 등이 지켰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비철금속 세계 1위 반열에 올리고 한국의 제련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비철금속업계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1941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1974년 창립 때부터 고려아연에 몸담아왔다. 최 명에회장은 30년 만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세계 제련소들을 제치고 고려아연을 세계최고의 종합비철회사로 성장시켰다. 장례는 7일부터 4일간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20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이지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위한 온라인 전문관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플랫폼 기업 현대이지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서부내륙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로컬여행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전주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전주공예 체험’, 지역 건축 자원을 주제로 한 ‘전북 성지혜윰 건축기행의 하루’, 자전거와 함께 에코열차를 탑승해 여행할 수 있는 ‘세종 비단가람 여행’, 남도 미식을 중심으로 한 ‘맛잇는 남도 여행’,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오색단풍 트래킹’ 등이 있다. 현대이지웰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로컬여행 전문관 상품을 1만원~8만원 즉시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여행 전문관은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재단만의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복지몰 이용 고객들에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자사 커머스 플랫폼인 토스쇼핑에서 10월 한 달간 전 고객 대상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토스쇼핑의 이용 경험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장 열흘간의 연휴 동안 명절 선물 준비, 여행·귀성 관련 소비, 가을 시즌 쇼핑 등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토스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의 10%를 토스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토스쇼핑은 결제 즉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을 적용해 바로 다른 상품을 구매하거나 출금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구매 확정 후 적립’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토스의 정기 구독형 유료 회원제 토스프라임의 기본 적립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토스프라임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최대 14%의 누적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중대질병을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밸런스핏(Fit)’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사망과 함께 치료비, 간병비, 생활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3대 중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 노후를 위해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3대 중대질병 진단 확정 또는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주요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한다. ‘3대 질병 연금 전환 특약’에 가입하면 연금 전환 조건을 충족하고 연금 전환 후 3대 질병 진단 확정 시 10년간 매년 기본 연금액의 3배를 준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에버랜드에서 ‘2025 거품멍전’을 개최하고 ‘바오패밀리’ 컬래버 제품을 출시한다. 3년째 선보이고 있는 거품멍전은 ‘행복한 향과 깨끗한 거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10월 한 달간 에버랜드 나비체험관에서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전시장에는 거대한 버블 폭포 배경의 포토존을 비롯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비눗방울 놀이와 미션을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해피바스는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바오패밀리와 협업한 기획 제품들도 선보인다. 해피바스의 대표상품인 오리지널 컬랙션 라인에 상쾌한 프레시 대나무향과 달콤한 유채꽃향 제품을 추가하고 바오패밀리 특유의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오패밀리의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형상화한 젤리 타입 바디워시와 함께 바오패밀리 키링과 러기지택, 피크닉 가방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컬래버 제품은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pH 약산성 워시 포뮬러와 인체 피부 1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성분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세라마이드, 히알루론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피부 탄력과 광채를 동시에 케어하는 신제품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를 출시하며 원데이 키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신제품은 순도 100% 히알루론산과 고순도 PDRN 성분 10%를 결합해 동결건조한 고농축 캡슐과 휴젤 독자 성분 ‘HA-PDRN™’을 담은 앰플로 구성됐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섞어 바르는 방식이라 신선한 성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휴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HA-PDRN™’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PDRN을 결합한 성분으로 실제 피부 임상 전문기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속광채 개선과 모공 부위 요철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웰라쥬 원데이 키트는 캡슐 화장품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며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고순도·고농축·고함량 성분을 담은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혼합해 바르는 간편한 사용 방식은 물론 캡슐에 별도의 정제수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신선한 성분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휴젤 관계자는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고양시청으로부터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일산 후곡마을 통합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예비사업시행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특별정비계획 수립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정한다.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사업시행자 지정 전까지 정비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 후곡마을 통합재건축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1066번지 일대 현대와 금호한양, 동아서안임광, 건영아파트 4개 단지 총 2564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21만여㎡ 부지에 약 5000가구 규모 신축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 인근에 자리했다. 단지 옆으로 후곡학원가가 있어 교육 인프라도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분당 양지마을, 부천 은하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1기 신도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일산 후곡마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은 시의 자문회의를 거쳐 입안 제안을 진행한 후 인가 및 고시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통합재건축은 다수의 단지가 모여 추진되므로 통합된 계획수립과 다수 주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 경기마다 최다 빙고 달성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분배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관중이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평생 동안 치매 검사부터 진단, 입원, 치료, 간병까지 단계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보 치매·간병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강화하고, 보장 대상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에 대해서도 진단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수령하다 조기에 사망하더라도 최소 3년(36회) 동안 지급을 보증한다. 또 장기요양등급 1~5등급뿐 아니라 인지지원등급도 등급에 따라 장기요양 진단금,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 지원금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 주·야간 보호, 방문요양 이용 시 특약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이용수당을 지급한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한강 빛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자연과 예술, 기술이 결합한 ‘레이저 아트’ 전시 ▲조명봉을 들고 한강변 5km를 달리는 ‘라이트 런’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 등이 참여하는 야외 강연 ‘빛섬 렉처’ 등을 진행한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다양한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꾸며진 공간 두 곳에 전시해 빛과 어우러지는 EV5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EV5에 직접 탑승해보는 것은 물론 ▲2열 풀플랫 시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등 특히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첨단 기능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CT-P13 SC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린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 제형과 피하주사 제형의 리얼월드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효과적인 IV 제형에서 SC 제형으로의 스위칭 치료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4일차인 7일에는 중증도 및 중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2년 동안 진행한 ‘CT-P13 SC’의 유지 치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익산CC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갤러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KLPGA 정규투어에서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해 선수들의 과감한 전략과 역동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대회는 추석 연휴 직전에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올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전 경기 무료 입장을 시행해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대회장 곳곳에는 한복을 입은 선수 캐릭터가 배치돼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동부건설의 대표적인 시공 실적을 담은 영상과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 그리고 동부건설 골프단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동부건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골프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소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 다운회 다운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애큐온캐피탈이 다운복지관과 2018년 협약 체결 이후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것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발달장애인 특성화 기관인 다운복지관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사 임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다운복지관 직원 총 40여 명의 봉사자는 모듬전, 떡갈비, 송편 등의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키트로 포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노동조합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추석 음식 준비를 마친 후 노원구 일대 재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총 100가정을 직접 방문해 완성된 음식 키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더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기부금 규모를 예년보다 증액해 총 1200만원을 마련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고객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 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자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질병 보장과 노후 대비가 가능한 ‘효도보험’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향후 자녀 본인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6개 주요 보험사의 종신보험,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대표 효도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고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 보장한다. 특히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 주요 치료비 보장을 기존 연간 1회, 최장 10년에서 보험기간 만기까지 확대했다. 또 보험료 완납 이후 보장금액 체증 구조와 적립형 전환 기능을 도입해 생애주기에 따른 보장과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료를 완납하면 보장금액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나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 비율에 대해 증액 계약을 추가해 보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 선택도 가능하다. 가입 후 1년간 입원 또는 수술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와 지난 30년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미래 원천기술 연구, 우수 인재 양성, 신사업 창출 등을 공동 추진하자는 의미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부산대학교와 미래성장 영역에서 핵심 기술분야 산학협력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부산대학교, 킹사우드대학교(King Saud University), 셰이커 그룹(Shaker Group) 등과 협력해 혹서지 환경에 최적화된 HVAC 기술 공동 연구를 했다. 이날 조주완 CEO는 협약 체결에 앞서 부산대학교 기계관 대강당에서 부산대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경험의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CEO는 “보통 기업 CEO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얘기하지만, 오늘은 ‘성공’이 아닌 ‘성장’에 대해 말하고 싶다”며 “1987년 신입사원으로 금성사에 입사해 CEO가 되기까지 중요했던 것은 성공이 아닌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조주완 CEO는 지속적으로 인재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북미 테크 콘퍼
[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는 2일 효성(FMK)의 합작법인 형태로 ‘페라리코리아(Ferrari Kore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은 주요 시장에서의 운영을 더욱 현지화하고 브랜드 기준을 통합하기 위한 페라리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법인은 양사 간 오래 이어온 긴밀한 협력관계를 반영하여, FMK와 함께 한국에서의 페라리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페라리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서의 전반적인 브랜드 운영을 총괄한다. 차량 수입 및 인증, 가격 책정, 재고 및 물류 관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딜러 네트워크 개발 및 관리 등 직접적인 브랜드 운영을 책임진다. FMK는 페라리가 신뢰하는 딜러 파트너로서 현재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차량 판매와 애프터 세일즈 및 고객 최접점에서의 서비스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페라리코리아의 대표 선임은 추후 별도 발표를 통해 공식화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비앙키(Francesco Bianchi)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지사장은 “FMK는 한국에서 페라리의 성공을 일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FMK와의 합작법인 형태로 페라리코리아를 설립하는 것은 양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추석 맞이 보양식을 제공하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을 살렸다. 봉사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40여 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직원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보양식을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음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했다. 전복해신탕, 소고기 야채 잡채, 데리야끼 장어, 녹두전·호박전,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식사 후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식혜 등 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추석과 설을 앞두고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설 명절에 강서구 취약 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후원을 20년 넘게 이어왔다. 2022년에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 제2차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의 전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AI 기술 발전 및 농협금융 운영 전략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 신사업 △올원 슈퍼플랫폼 Level up △그룹 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 등 미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디지털 핵심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현 시점 진단을 바탕으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회장은 AI가 인간을 단순히 보조하는 수단을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gentic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사적 준비와 실행을 당부했다. 지난 7월, 은행은 자체 생성형 AI플랫폼을 구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증권은 △채팅형 해외투자정보 제공(터미널X) △AI 주식시황 요약 △차트분석 AI △NH업무 GPT 등 고객 경험 및 직원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AI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이러한 선도 계열사의 가시적 성과와 경험을 그룹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A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업하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올해 처음 개최한 파트너스데이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 행사에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해 적십자사와 협업하는 주요 33개 기업·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각 부서 담당자는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아연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 사회공헌 활동 담당자는 이날 사례발표에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국내외 초고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부산 동구 ‘롯데캐슬 드메르’에 설치된 170m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한∙중∙일에서 초고층 건축물 관련 제도와 정책, 안전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캐슬 드메르’를 방문해 스카이브릿지를 견학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5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2개 타워가 51층에서 연결된 특수한 구조로 설계됐다. 롯데건설은 지상에서 스카이브릿지를 먼저 조립한 후 양쪽 건물에서 무거운 중량물을 들어올릴 때 사용되는 ‘스트랜드 잭(strand jack)’ 장비를 활용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상승시키는 ‘리프트 업(lift-up)’ 공법으로 인상했다. 이번에 스카이브릿지를 방문한 한 전문가는 “부산의 해양 관문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마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 드메르’의 건축 형태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상 170m 상공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조립해 2개 동을 연결한 시공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 ‘롯데캐슬 드메르’에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전문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6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과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은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원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며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된다. 단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지원서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13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22일과 23일에 진행된다. 공통 과목은 인적성검사, 직무능력시험, 직무상식시험이며, 일반직군은 논술,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추가된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 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전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외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 녹십자홀딩스 법무팀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5개 계열사가 함께했으며 오창, 화순,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
[FETV=김선호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진행한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의 1호점 개관식을 2일 경기 양주시 한국보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양육시설의 노후화된 위생시설을 개보수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쇼핑엔티는 지난 5월 8천만원을 기부했으며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개보수를 진행했다. 한국보육원 화장실은 세면대, 양변기, 타일 교체와 곰팡이·녹 보수 등을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 이광우 지파운데이션 부장,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발표, 현판 제막, 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한편 쇼핑엔티는 이번 개보수 지원 외에도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10월에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약 67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제주 감귤주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디즈니스토어와 함께하는 추석 달맞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디즈니스토어와 추석 명절 체험 콘셉트의 실감형 전시를 접목해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업 '컬쳐커넥션'이 함께 기획 및 운영한다. 방문 고객들은 전시 체험과 함께 한복을 입은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 그려진 10여 종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미키인서울2 한복 미키마우스 SC 인형, 미니마우스 한복 자개 키링, 입체 마그넷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푸드는 코스메틱 ODM 제조 전문기업인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규모의 단순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신규 투자처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해 성장성이 높은 코스메틱 산업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이커리 B2B사업 및 FC 버거 사업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재무 효율성과 투자 수익 기반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 있었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이제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퀵커머스 업계 최초로 배민B마트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 봉투는 각 지역마다 사용할 수 있는 봉투 종류가 달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에서는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다. 배민B마트는 이런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운영 중인 피패킹센터를 통해 고객의 주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유통,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배민B마트의 종량제 봉투 판매로 늦은 시간이나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량제 봉투를 배민 앱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량제 봉투 판매는 지난 6월부터 성남시, 고양시, 인천 미추홀구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해당 지역 배민B마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정식 오픈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총 25개 지역에서 배민 앱을 통해 종량제 봉투를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비수도권 지역의 배민B마트로도
[FETV=김선호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가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2일 협약식은 수원 전국상인연합회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쿠팡과 CES는 배달앱, 물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의 참여를 지원해 협력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친환경 포장재 지원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밀키트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배달 포장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친환경 포장재 지원부터 점포별 특성에 맞춘 전문가의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 대표 상품을 밀키트 형태로 개발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상품화 지원까지 상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 유괴 예방 및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CU가 전국 최다 오프라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아동 실종 예방 프로그램 ‘아이CU’를 적극 활용하여 서울 소재 2900여 개 CU를 아동안전지킴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유괴, 실종 등 위기상황의 아동이 CU에 도움을 요청하면 아동보호조치와 더불어 POS긴급신고·아이CU신고 시스템과 연계해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 안전 보호활동을 지원한다. CU의 전국적 점포망은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상 실종 아동 발견 및 신속한 신고, 안전한 보호가 가능해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점포 근무자가 POS 미아보호 신고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경찰과 전국 모든 CU 점포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되며 보호자는 가까운 CU에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한다. SPC그룹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계열사가 표준화 된 시스템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지능화·속도)’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차세대 ERP의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Standardization)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관리됐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졌다. 지능화(Smart)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Speed) 측면에서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마케팅에 나선다. 카스는 주요 경기 시에 경기장 내 특별 좌석 ‘카스존’ 운영, 서울 및 수도권 내 주요 펍을 응원 거점으로 활용한 ‘카스 뷰잉펍’,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특별관인 ‘카스 스타디움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소비자가 어디서든 카스와 함께 축구 응원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운영한다. ‘카스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원 좌석으로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된다. 해당 구역에는 생맥주 스테이션과 좌석을 돌며 생맥주를 전달하는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관람의 편의를 높인다. 이 특별 좌석은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이어진다. 동일 기간 서울·수도권 주요 스포츠펍에서는 ‘카스 뷰잉펍’이 마련된다. ‘카스 뷰잉펍’은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펍을 단체 응원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