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4일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16일 이사회를 열어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16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5~4.2%다.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지급여력(K-ICS) 제도 대응과 안정적 자본 관리, 내년 4월 후순위채 조기 상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6월 말 K-ICS비율은 183.5%로 지난해 12월 말 192.4%에 비해 8.9%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기본자본 K-ICS비율은 132.7%에서 124.2%로 8.5%포인트 낮아졌다. 미래에셋생명은 2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시 올해 6월 말 기준 K-ICS비율이 193.8%로 1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순위채를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할 경우 K-ICS비율 상승 폭은
[FETV=이지혜 기자]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제고로 콜마비앤에이치를 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이승화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 및 경영 전반을 이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리더, CJ 부사장, CJ프레시웨이 상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이사 등을 역임한 전략 전문가다. 앞으로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렬된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 수익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콜마그룹의 부회장으로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전략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윤 부회장은 무보수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2
[FETV=이건혁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글로벌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의 ‘Reckitt Essential Home’ 사업부 인수 거래에서 약 2600억원(1억9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인수금융을 주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48억 달러 규모의 Reckitt 사업부 인수 건으로, 전체 인수자금 중 28억 달러가 금융조달을 통해 마련된다. NH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1억9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일정기간 고정금리 중장기 대출)과 운영자금 대출을 주선한다. NH투자증권의 주선 물량은 본 건 금융에 참여한 바클레이스, 씨티 등 글로벌 투자은행 15개사 이상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특히, 기존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인수금융에서 맡아온 서브언더라이터(sub-underwriter) 역할을 넘어,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동등한 지위의 대표 주선사(Mandated Lead Arranger)로 참여하게 된 점이 주목된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이 글로벌 신디케이션 시장에서 대표 주선사 지위를 확보한 첫 사례다. 이번 성과에는 농협금융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크게 작용했다.
[FETV=박원일 기자]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00위권에 진입하며 전국구 건설사로 성장하고 있는 우암건설이 새로운 주거브랜드 ‘씨엘스톤(CIELSTONE)’을 론칭하면서 더욱 견실한 건설사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우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2648억원을 기록하며 97위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운영을 토대로 작년보다 순위가 38계단이나 뛰어올랐으며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업계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우암건설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을 건설하면서 전국구 건설사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기존 시공사 부실로 대체 시공을 맡은 ‘세마역 더써밋 590’ 오피스텔과 안양시 호계동 주상복합 현장을 조기 준공해 시선을 끌었다. 토목∙플랜트 등 각종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아가 중국 등 해외에서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졌다. 특히 전국구 건설사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신규 주거 브랜드 씨
[FETV=박원일 기자] 동일토건이 주차공간이 모두 지하에만 배치된 공원형 아파트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일토건의 아파트 브랜드 ‘동일하이빌’은 업계에서 최초로 ‘지상에 주차장 없는 아파트’, ‘면진설계’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아 왔다. 그 결과 해외건설대상 특별상,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경기도 건축문화 대상, 대구시 조경관련 우수상 등 각종 상을 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동일토건은 친환경적인 면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강조하는 건설사답게 조경에 더욱 힘을 실어왔다. 동일하이빌 조경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대구 ‘수성 동일하이빌 레이크시티’는 전체 조경 규모만 무려 3만3000㎡에 이른다.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가 적용된 가운데 단지 내 약 250m의 긴 실개천과 생태연못이 있는가 하면 150여 종의 다양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1.2㎞ 길이의 산책로도 있다. 약 5.8m의 탁 트인 필로티 설계는 단지를 거니는 입주민들로 하여금 시원한 바람길을 만나게 한다. 단지는 주차공간이 모두 지하에만 배치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지상 주차공간이 없는 단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11월 중 경기도 의왕시에서 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6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전용 39㎡·46㎡·51㎡·59㎡·74㎡·84㎡·100㎡ 총 191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6㎡·51㎡·59㎡·74㎡·84㎡ 9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46㎡ 113가구 ▲전용 51㎡ 101가구 ▲전용 59㎡A 419가구 ▲전용 59㎡B 153가구 ▲전용 74㎡A 47가구 ▲전용 74㎡B 77가구 ▲전용 84㎡A 27가구 ▲전용 84㎡B 21가구 등으로 다양한 중소형 평면을 선보여 소비자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미니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다수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인근 오전동과 왕곡지구에서도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183건, 약 116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경찰서로부터 65건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예방 사례를 살펴보면, 단순 송금 요구형을 넘어 ▲수표 쪼개기 ▲외화 환전 ▲‘셀프 감금형 가스라이팅’ 등 지능화된 최신 수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해 차단을 넘어 사기 조직의 인출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 사례에서는 고객이 1억원 수표를 가지고 내점해 소액권으로 재발행을 요청했으나, 자금출처에 대한 답변과 발행인 정보가 불일치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이 모니터링팀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검찰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확인돼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인출책을 검거했다. 외화 환전 과정에서도 피해 예방이 이뤄졌다. 한 고객이 미화 1만5000달러를 환전하려 했으나, 목적이 불분명하고 환율 정보에도 무관심한 모습이 보이스피싱 인출책의 전형적인 특징과 유사했다. 창구 직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양천 신월시영 재건축의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8월 7일 정비구역지정고시, 동월 말 동의서 징구 시작 약 40일 만인 이달 1일 양천구청에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와 한토신은 구청으로부터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내년 초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 통합심의 관련 업체 선정 등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월시영은 재건축을 통해 기존 2256가구가 3149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 중앙 신월근린공원은 인근 공원과의 녹지축 연결을 위해 단지 북측으로 이전한다. 약 2km 길기의 공원산책로도 함께 조성한다. 도보통학거리에 강월초와 양천중, 강신중, 신은초 등 교육시설이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 도서관, 체육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34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 시 최대 37만2000원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네이버페이포인트(이하 Npay포인트)와 쿠폰,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포인트 구성은 △이벤트 응모 시 3만 Npay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Npay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고객 각각 5만 Npay포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우리WON모바일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연 최대 6만원 상당 쿠폰과 ‘청년드림100GB+’개통 시 1년간 최대 5만2800원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우리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3만 Npay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37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 하단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알뜰한 우리WON모바일 최대 34만2000원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성북구·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건립한 '안암 어울림센터'가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암 어울림센터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거점 시설이다. SH는 2020년 6월 총괄 사업 관리자로 참여해 2021년 2월 관·학 업무협약, 2024년 5월 착공을 거쳐 자체 감독을 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안암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청년·주민·창업기업을 위한 열린 지역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 코워킹 스페이스, 2층 성북구가족센터, 3층 북카페는 성북구가 운영하고 4층 현장지원센터는 고려대학교가 운영한다. SH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의 총괄 사업 관리자로서 설계~시공 전 과정을 관리했다. 이달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한신 서울시의원, 홍선기 SH 본부장,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안암 어울림센터' 준공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관·학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3년 만기, 2.64%로 발행됐으며,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상의 발행절차를 준수했다.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 및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최근 2년간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이 런칭 2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KB의 생각’은 지난해 2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KB의 생각’은 약 3만여 건의 방대한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B Pay(KB국민카드) 등 KB금융의 핵심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의 금융 여정 곳곳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 콘텐츠 플랫폼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KB의 생각'의 성장은 세 가지 핵심 콘텐츠 전략이 결합된 결과라는 설명이다다. 먼저 신뢰성 높은 전문가 콘텐츠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정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검증된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250여 명에 달하는 필진은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의 내부 전문가(자산관리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등)와 외부 전문가(경제 칼럼니스트, 경제 전문 작가 등)
[FETV=장기영 기자]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회장이 금융당국의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과 관련해 분급 수수료율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4일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GA는 서민 일자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판매채널로, 급격한 소득 변화나 규제 불균형은 현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GA업계는 판매수수료 제도 개편이 보험설계사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며 분급 수수료율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입법 예고한 ‘보험업감독규정’ 일부개편안 중 4년 분급 수수료율을 계약 체결 비용의 1.2% 이내에서 1.5%로 이내로 확대하고, 신인 설계사 지원 비용 한도에 대한 예외 규정을 삭제할 것을 건의했다. ‘1200%룰’과 관련해서도 시스템 구축과 계도 기간이 필요하다며 시행 시기를 2026년 7월에서 2027년 1월로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인 준비 기간과 제도 보완이 함께 가야 한다”며 “특히 신인 활동 지원금 운영 관련 판매채널간 규제차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보험사의 제3자 리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외국인 고객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HireVisa’ 앱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비자연장, 체류자격 및 거주지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고객 금융 편익 증진을 위한 협업 추진 ▲외국인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차세대 피부재생 솔루션 '시크리톰'(Secretome)이 레이저·고주파·초음파 시술과의 병용 테스트에서 피부 진정과 회복을 돕고, 시술 결과 유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발표가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이하 대미레)에서 공개됐다. 키앤스톤의 김현표 의료과학총괄 박사는 대미레 콘퍼런스에서 '시술 후 관리의 혁신적 재생 접근 - 레이저·RF·HIFU와 완벽 시너지를 이루는 Cord Lining 시크리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시크리톰을 레이저·고주파(RF)·초음파(HIFU) 등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술과 함께 적용한 테스트 결과, 염증 반응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붉은기(홍조), 통증, 색소침착(PIH) 등의 부작용 위험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미용의료학회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중국·자카르타·하노이·방콕 등에서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학회에는 8개국 500여 명의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의료진·병원 경영자·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 등 총 300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연금자산 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원으로, 퇴직연금이 35.4조원(DC형 15조원, IRP 14.6조원, DB형 5.8조원), 개인연금이 17.6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8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 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8조원에 달한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8조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 또한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14일 수성동 본점에서 네이버페이(이하 Npay)와 소상공인 결제 및 지역화폐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영업, 기술 등을 상호 활용해 iM뱅크와 Npay의 협업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Npay 커넥트를 활용한 개방형 간편 결제 인프라 확대, 대구로페이 및 포항사랑카드 연계를 통한 지역 화폐의 모바일 확산, 대학교 결제 서비스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먼저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설치를 통한 간편한 결제를 제공한다. 커넥트는 카드결제와 Npay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QR·바코드 및 얼굴인식 결제,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간편결제를 포함한 모든 결제 수단 사용이 가능하다. Npay 커넥트는 결제 이외에도 리뷰 작성, 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매장 방문 경험을 확장한다. 전용 포스가 없어도 기존 포스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 등의 타켓 마케팅, CRM(고객관리) 기능까지 지원해 고객 관리와 마케팅 효과까지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4일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부울경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 강화 의지를 밝혔다. 생산적금융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과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됐다. 협의회는 그룹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금융에 20조원,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에 1조원 등 내년 한 해 21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수부 이전, 지역에 본사를 둔 공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는다. 국민성장펀드가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AI 및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동남투자공사와 협력해 투자처를 발굴하고 투자와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의 성공적 부산 이전 지원과 해양‧조선, 북극항로 개발 사업 등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캠코와 협업해 지역의 한계산업(기업)을 고부가 미래산업으로 재편을 지원한다. 생산적금융의 신속한 실행을 위해 투자금융 심사단계에 투자생산성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서울 도심에 민트빛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과감한 색채 실험으로 고객과 시민에게 ‘iM’ 브랜드 경험의 장을 열어 눈길을 끈다. iM금융그룹은 청계천 변 광교사거리에 있는 서울 사옥 iM금융센터의 건물 외벽을 브랜드 컬러 민트 색상으로 랩핑하고 이와 연계한 포토존과 포토부스 등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외벽 랩핑은 “금융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그룹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유연한 금융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iM 브랜드만의 강점을 살려 보다 감각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방식으로 고객,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국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건물 외벽을 민트색으로 물들였다. iM금융은 iM금융센터를 민트빛으로 랩핑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룹 캐릭터 단디·똑디·우디 조형물로 꾸며놓은 1층 야외 쉼터공간에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토존과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포토부스 iM민트 사진관을 설치했다. 단순히 눈길만 끄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 아닌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소통 공간으로서 방문객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이 인도 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에서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LG전자의 현지화 전략이 자본시장에서도 첫 결실을 맺은 셈이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국립증권거래소(NSE·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에서 인도법인 상장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CEO, 김창태 CFO, 전홍주 인도법인장, 송대현 인도법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조 CEO와 아쉬쉬 차우한(Ashish Chauhan) NSE CEO는 오전 10시 정각 개장 종을 함께 울리며 첫 거래 개시를 알렸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법인 발행주식의 15%(1억181만 5859주)를 구주매출 방식으로 처분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약 1만8000원로 확정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2008년 이후 최대 규모 자금이 몰리며 현지 투자 열기가 확인됐다. 공모가 기준 인도법인 기업가치는 약 12조원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전자는 약 1조80
[FETV=이지혜 기자]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은 단짠 매력의 초당 옥수수와 은은한 자스민 그린티가 조화를 이룬다. 음료 상단에 올려진 부드러운 초당 옥수수 폼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더하고,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식감의 미니펄은 음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은 진한 초콜릿 라떼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다크초코 폼을 더한 제품이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과 ‘초코 붕어다냥 밀크 +펄’은 얼그레이 티를 머금은 붕어 쿠키가 함께 제공된다. 각 음료 상단에 올려진 초당 옥수수
[FETV=이지혜 기자] 빙그레가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이해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하며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혜택을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빙그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5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나눔음악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2012년부터 주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가수 린, 장혜진, 민수현, 황우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타이어 증정권, 각종 가전제품 등 풍성한 선물도 전달한다.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신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FETV=이지혜 기자] 남양유업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자사몰 ‘남양몰’을 통해 ‘남양 베이비푸드 슈퍼세이브데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표 베이비푸드 브랜드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조제분유 4종을 비롯해 유아 음료 ‘아이꼬야’, 간편 유아식 ‘맘스쿠킹’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양몰 멤버십 서비스 ‘S클럽’에 무료 가입하면 회원 전용 할인, 장바구니 쿠폰, 무료배송 혜택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 4종(각 2·3단계)은 S클럽 즉시할인, 장바구니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환절기에 수요가 많은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 ‘아이꼬야 유기농 첫 보리차’는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1시간 한정 타임딜’이 진행된다. ‘아이엠마더 액상 2단계(24병)’은 2만4000원, 장 건강에 도움되는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는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송 중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맛있는두유GT 검은콩·깨’를 증정하고
[FETV=이지혜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6주간 ‘텐더버켓’ 프로모션을 재진행한다. '텐더버켓’ 프로모션은 KFC 대표 메뉴 텐더 7조각과 허니머스타드 소스 2개 구성을 4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M)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의 텐더버켓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다시 한 번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 텐더는 매장에서 브레딩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닭안심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으며, 먹기 편한 한입 크기로 간식은 물론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과 자사 채널(공식 앱 딜리버리·징거벨오더, 홈페이지, 콜센터)을 통해 이용할 수
[FETV=이지혜 기자] SPC삼립이 ‘디 에센셜(The Essential)’ 디저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7월 론칭한 ‘디 에센셜’은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삼립의 80년 노하우로 만든 냉장·냉동 디저트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유롤케익, 뉴욕치즈조각케익, 달콤한화이트슈 등 18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천상의 맛’으로 불리는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막’을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카이막꿀크림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속에 달달한 꿀 필링과 부드러운 카이막 크림의 조화가 있는 제품이다. ‘카이막크림치즈점보롤’은 부드러운 케익 시트에 카이막치즈와 진하고 달콤한 크림이 가득 들어간 롤케익이다. 6조각으로 슬라이스 돼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카이막바스크치즈케익’은 200℃ 이상 고온에서 구워낸 카이막 크림치즈로 깊고 진한 맛을 살렸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이국적인 풍미로 사랑받는 카이막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디저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
[FETV=이지혜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이 닌텐도의 오리지널 휴대용 게임기를 테마로 한 성인용 신제품 ‘레고 게임 보이(LEGO Game Boy)’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추억 속 게임기를 실물과 흡사한 가로 9cm, 높이 14cm 크기로 구현했다. 하단의 부드러운 곡선형 모서리부터 십자 모양 컨트롤 패드, A·B 버튼, 음량 버튼까지 실제 모델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보이를 대표하는 2종의 고전 게임 팩이 조립식 모델로 제공된다. ‘슈퍼 마리오 랜드(Super Mario Land)’와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뒷면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화면이 달라지는 렌티큘러 방식으로 구현된 닌텐도 시작 화면과 2가지 종류의 게임 화면을 서로 교체할 수 있는 등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립 후에는 제품에 포함된 전시용 스탠드를 활용해 선반이나 책상 등에 손쉽게 전시할 수 있다. ‘레고 게임 보이(LEGO Game Boy)’의 총 브릭 수는 421개이며 가격은 8만9900원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FETV=이지혜 기자]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바이오소재 기업인 메디팹과 함께 키토산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구현한 스킨부스터 ‘마데키엘’의 국내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 ‘마데키엘’은 동국제약의 대표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메디팹의 고순도 키토산 기반 LTG(Liquid-To-Gel) 기술이 결합된 고기능 스킨부스터로, 기존 스킨부스터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차세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스킨부스터 ‘마데키엘’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미용·피부의료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관계자는 “’마데키엘’은 단순한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 과학적 근거 기반의 기술 본질을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팹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의료 미용소재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미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www.hanaw.com) 내 신청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이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는 메튜 브라이슨(Mattew Bryson)을 초청해 3월 하나TV 온라인 세미나, 9월 VIP손님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FETV=이지혜 기자]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한정판 굿즈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은 파란라벨이 선보인 네 번째 굿즈로, 베이커리,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보온∙보냉 소재 도시락 가방이다. 빈티지 감성을 담아 크래프트 봉투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제품 외면엔 ‘맛있으면 빵칼로리’라는 문구로 재치를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1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런치보냉백’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란라벨 제품 1개 이상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8900원에 ‘파란라벨 런치보냉백’을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프랑스 명품 커트러리 브랜드 ‘장네론 라귀올’, 키친웨어 브랜드 ‘킨토’와 만나 각각 ‘파란라벨 브레드나이프’, ‘파란라벨 텀블러’를 파란라벨 굿즈 시리즈 선보였다. 이외에도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실리팟’과 협업해 ‘실리콘 지퍼백 세트’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와 함께 올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FW시즌 K-뷰티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올해 3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이후 세 번째 공동 기획전으로, 화해 평점 4.5점 이상 인기 제품만을 엄선한 보습 중심 스킨케어 및 글로우 메이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신세계가 Pick한 화해 4.5 FW 뷰티템’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기획전은 11월 30일까지 명동 본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본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데이터 기반 소비 트렌드 분석과 유통 인프라를 결합한 대표적인 K-뷰티 성공사례로 꼽힌다. 신세계면세점과 화해는 앞서 진행된 1·2차 특별전을 통해 총 43개 브랜드를 지원했으며, 누적 14억 5천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1차 행사(4월 18일~6월 30일)에서 외국인 매출은 전월 동기(2월 3일~4월 17일) 대비 56% 증가했다. 국적별 비중을 보면, 1차 중국(51%) 중심, 2차(7월 1일~9월 9일)에서는 중국(45%) 다음으로
[FETV=이지혜 기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로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풀무원은 짬뽕의 본연의 매운맛과 소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숙면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숙면은 센불에서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며 소스 맛이 면에 잘 배어드는 특성이 있어,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인데도 정통 짬뽕의 매콤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볶을수록 쫄깃해지고,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과 식감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별도의 삶기나 물 버림 없이 팬 하나로 약 2분이면 완성된다. 제품에 동봉된 비법 기름을 넣으면 짬뽕의 불맛과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볶음짬뽕 출시와 함께 풀무원은 기존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짜장면 제품 ‘유니짜
[FETV=이지혜 기자] CU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PLA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생산 과정에서 PP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CU가 연간 약 1,000톤의 PLA를 사용하게 되면 약 77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자연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는 PP와 달리 PLA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 폐기물 절감 효과도 있다. CU는 현재 판매 중인 도시락 중 약 90% 제품의 용기를 이미 PP에서 PLA로 변경을 완료했으며 연내 모든 도시락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CU의 도시락은 한 해 3,000만 개 이상 팔리는 제품인 만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모든 도시락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U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 27일부터는 도시락에 부착한 젓가락을 고객 요청
[편집자주]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고 있다. 그룹 실적과 밸류업 성과로 존재감을 키웠지만 보험사 인수와 내부통제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FETV는 3년 성적표를 통해 연임 기상도를 살펴본다. [FETV=임종현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위기 때마다 등판한 구원투수로 통한다. 부산은행장과 그룹 회장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로 자리에서 물러날 때마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 투입됐다. 그는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을 거쳐 2017년 행장에 선임됐다. 이후 부산은행장을 끝으로 그룹을 떠난 지 2년 만인 2023년 김지완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으로 복귀했다. 부산은행장 재임 시기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해 회장 선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행장 재임 기간인 2019년에는 3748억원, 2020년에는 3085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회장 취임 이후에는 부산·경남은행을 중심으로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 취임 2년 차인 지난해에는 BNK금융이 전년 대비 25.5% 증가한 802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 은행
[FETV=이지혜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와 함께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럼을 열고 미용(에스테틱) 제품군의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는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SLS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리더스 포럼 중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The regeneration Triangle: ECM, Collagen, Reedle’ 세션을 마련했다. 의료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은 주력 제품군의 시술 사례 및 논문 등 학술 근거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와 휴메딕스가 국내 공급하는 조직수복용 재료인 폴리디엘락틱산(PDLLA) 필러 ‘에스테필’, 최근 출시한 신제품 스킨부스터 ‘리들부스터’ 등을 집중 조명했다. 첫 강연은 태국 Asia Cosmetic Hospital 밍크 박사(Dr.Mink)가 ‘에스테필’의 글로벌 임상사례 및 각 부위별 프로토콜에 대해 발표했다. 밍크 박사는 논문과 임상 사례들을 기반으로 PDLLA의 우수성과 ‘에스테필’을 활용한 30~6
[FETV=이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독자적인 피부 장수 성분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함께 출범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NBRI (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를 통해 피부 장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피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피부가 인간 노화 연구의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피부가 신체 전반의 장수 기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도 밝혔다. 그는 피부 세포의 노화 관련 변화는 다른 장기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유사하며, 피부가 전신 염증 신호 전달의 ‘바이오 마커(Bio Marker)’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더불어 단지 외적인 아름다
[FETV=김선호 기자] 보령이 인수하기로 결정한 유방암 치료제 탁소텔(Taxotere)의 글로벌 제반 권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탈피해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탁소텔을 해외시장 진출 주축으로 삼아 올해 목표 중 하나인 손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보령은 프랑스 사노피로부터 도세탁셀이 주요 유효성분인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의 글로벌 제반 권리를 최대 1억7500만 유로(한화 약 2878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종결일에 2648억원, 계약상 설정된 조건 달성 시 230억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보령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와 중동 지역에서 텍소텔의 제반 권리를 갖게 된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 보령은 예산 캠퍼스에서 탁소텔을 생산할 예정으로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오리지널을 보유한 제약사가 된다. 지난해 사노피는 탁소텔 매출로 7000만 유로(한화 약 1154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인 1조171억원에 단순 합산하면 1조1325억원이 된다. 이로써 보령은 지난해 첫 진입한 연간 매출 ‘1조 클럽’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FETV=이지혜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외식업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로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가 외식업계의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지난 1분기를 시작으로 매 분기 배민외식업광장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외식업트렌드에서는 올여름 컵빙수를 중심으로 컵에 담긴 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빙수 등 디저트류뿐 아니라 컵냉면, 컵물회, 컵육회, 컵마라탕 등 다양한 컵푸드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는 설명이다. 한 끼 식사와 컵이라는 색다른 트렌드의 결합은 MZ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컵푸드를 즐기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번지며 컵푸드 트렌드를 확산시켰다는 분석이다. 배민 관계자는 “컵푸드는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음식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강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컵에 담아낸 개성있는 컵푸드가 지금의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1조원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114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최초로 80조원대를 넘어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부통제 강화 프로그램 ‘스캔들 Zero 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내부통제 White hacker’ 운영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업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한 인재 운영체계로, 선발된 인재들은 원소속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내부통제 취약 영역을 발굴·개선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별도 조직 신설 없이 기수별 운영 체계를 통해 유연하고 지속적인 내부통제 개선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되는 바른 영업’이라는 원칙 아래 내부통제 이슈가 발생할 경우 전 임원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고 KPI 평가와 포상에서 제외, 지점장 인사평가 및 직원의 개인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등 책임 범위를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업 실적이 우수한 지점이라도 소비자보호·고객만족도·고객수익률 등 핵심 지표가 부진할 경우 모든 포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단기적인 지점의 성과보다 소비자 보호를 최
[FETV=이지혜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50여 가지가 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14일 이탈리아 현지 셀러가 파스타, 소스, 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한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입점 브랜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등 올리브오일 ▲만니 등 올리브 파우더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 로숄리 등 파스타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 커피 원두 등이다. 만니(MANNI)는 고든램지나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 셰프들이 즐겨 찾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만니 올리브 파우더(ManniOlivePowder)는 피렌체 대학교에서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을 인증 받았다. 자사몰을 제외하면 쿠팡이 전 세계 유일의 공식 판매 채널이다. 40년 이상 전통의
[FETV=이지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OPLUS-INTERPHEX KOREA 2025, BIX 2025)'에 참가한다.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약 300개 기업과 1만 2천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132만 4000리터)과 함께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위탁개발(CDO)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 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강조한다.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 (ExellenS™)'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
[FETV=신동현 기자]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지난 3월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를 획득했다. 팔란티어는 KT의 국내 산업 구조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만나 팔란티어 플랫폼의 사내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카프 CEO 방한에 맞춰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산업별 AX 전환을 추진 중인 대기업 경영진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T는 현재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오는 12월 13일 태국 방콕 엠스피어 UOB 라이브홀에서 ‘RAGNAROK FESTA 2025 Presented By OneOne(이하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속 마법의 도시 ‘게펜’을 콘셉트로 구성되며, e스포츠 대회 무대와 체험형 부스존으로 나뉜다. e스포츠 대회는 ‘Ragnarok Stars 2025(ROS 2025)’, ‘Ragnarok Online Classic Championship 2025(RCC 2025)’, ‘Ragnarok Landverse Championship 2025(ROLC 2025)’, ‘THE Ragnarok Championship 2025(TRC 2025)’ 등 4개 글로벌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부스존에서는 ‘Ragnarok 3’, ‘Ragnarok M: Eternal Love 2’, ‘Ragnarok: The New World’, ‘Ragnarok Abyss’ 등 신작을 포함해 총 17개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라그나로크 몬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자사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을 선보이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현장 부스에서 ‘몬길: STAR DIVE’의 시연을 진행했으며,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화면을 보는 것을 넘어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몬스터 수집 시스템이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관람객 반응이 이어졌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모니터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배경·연출에 최적화된 3D 시각 효과를 선보였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인기를 끈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 ‘몬스터링 컬렉팅’이 핵심 콘텐츠다. PC와 모바일에
[FETV=이지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대표 고상석, IDC)는 다양한 단백질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면서 체내에서 장시간 서방출이 가능한 ‘고농도 단백질 탑재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젤 제형’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피하주사(SC) 제형은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러 항체 의약품이 SC 제형으로 개발·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IDC의 이번 특허 출원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회사가 본격적으로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DDS) 분야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출원된 온도 감응성 하이드로젤 제형은 주사 전이나 보관 시에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체내에 주사되면 빠르게 젤화되어 약물을 장기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성 덕분에 기존 피하주사 제형보다 투여 주기를 늘릴 수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고상석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해 플랫폼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단백질
[FETV=이건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진화에 힘입어 로봇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로봇산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로봇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운용 성과 또한 견조하다. 최근 1달 기준 약 15.3%, 연초 이후 72.1%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로봇 테마 투자의 대표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ODEX 로봇액티브의 성장은 로봇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정책 모멘텀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 미국 휴머노이드 시장은 2030년까지 17억94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로봇 기술의 상용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정책 모멘텀도 강하다. 정부는 국내 로봇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은 참여 기업 수가 160여 개로 확대되는 등 정부는 로봇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노동 환경 변화에 따라 노동력을 로봇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까지 더해져 국내 로봇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곡선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 이하 AGF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AGF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로 지난해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7만2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AGF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첫해에는 ‘에픽세븐’과 플랫폼 ‘스토브’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작년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4개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해 부스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장 이벤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작품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전용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정식 출시를 앞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TGS(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한 ‘미래시’를 포함해 서브컬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AGF 2025에서 팬들에게 다양한 체
[FETV=이지혜 기자] 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2011년에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최소 침습 외과수술(MIS) 분야 전문 기업이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상하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관절 원천기술'을 통해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아티센셜(ArtiSential™)과 올해 하반기 출시된 다관절 다자유도 혈관 봉합기 아티씰(ArtiSeal™)은 이미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등 주요 국가의 인허가를 모두 획득했다. 리브스메드는 현재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500여 개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첨단 수술 로봇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원격 의료 시스템 기업 소바토(SOVATO)와 협력하여 캘리포니아와 시카고를 잇는 약 3000km 거리의 초장거리 원격 로봇 수술 시연에 성공했다. 리브스메드의 기술 집약체인 수술 로봇 '스타크(STARK™)'는 네이티브 텔레서저리(Native Telesu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Architect: Land of Exile, 이하 아키텍트)’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PC 버전은 구글 플레이 게임즈,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2일까지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은 서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용자는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닉네임 선점과 직업 선택,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진행할 수 있으며 생성한 서버는 정식 서비스 시 그대로 유지된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사전 생성과 함께 총 5개 월드, 25개 서버 구성을 공개했다. 월드는 ‘베레타’, ‘뮤이나’, ‘라다’, ‘파하드’, ‘사이카라드’ 등으로 구성되며, 각 월드는 5개 서버로 나뉜다. 이 중 1개 월드는 스트리머 전용 서버로 운영된다. 스트리머 서버는 일반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추후 유명 스트리머와의 협업 플레이 콘텐츠가 예정돼 있다. PC·모바일 환경별 최소 및 권장 사양도 공개됐다. PC 최소 사양은 CPU 인텔 코어 i5-940
[FETV=이건혁 기자] 메리츠증권은 2025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디지털, 리서치, IT, 경영지원·내부통제 총 5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https://meritz.apply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 중 입사하게 되며, 리서치 부문의 경우 별도 전형을 거쳐 올해 11월 중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그간 경력직, 수시채용 위주로 인력을 확충해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지난 2010년 이후 15년만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2025 블랙골프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9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블랙골프데이’는 골핑의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다. 국내외 주요 골프 브랜드와 200여 개 입점사가 참여하며 용품·웨어 카테고리와 클럽 카테고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4일 오전 10시 오픈되는 용품·웨어 카테고리에는 말본골프 의류, 갤럭시 워치8 골프에디션, 부시넬 거리측정기, 브리지스톤 e12 골프공, PXG·타이틀리스트 골프백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15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클럽 카테고리에서는 테일러메이드 ‘Qi10’ 시리즈, 핑 ‘G430·G425’, 캘러웨이 ‘ELYTE’·‘Ai SMOKE’, 미즈노 ‘JPX923’ 아이언 라인 등 인기 클럽이 최대 61% 할인된다. 행사 기간 중 국민·삼성·신한·농협·롯데·우리·BC카드 등 주요 카드 결제 시 최대 10%의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이종우 골프존커머스 온라인사업부장은 “10주년을 맞은 블랙골프데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주식 잔고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4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수익이 꼽힌다. 10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 51.8조원 중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보유 고객들이 투자에서 거둔 평가 수익(세전)은 약 15조원에 이른다. 올해만 해도 8조원 이상의 고객 수익(세전)이 발생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한 해외 자산 증대의 선순환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연초부터 확대한 글로벌자산배분전략이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기술주가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는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혁신 기업 비중을 확대했고, 이 전략은 중국 기술주 랠리와 맞물려 고객 수익에 크게 기여했다. 홍콩 항셍테크는 연초 이후 44.8% 급등하며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상승률 19.2%를 크게 상회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매매한 중국(홍콩) 상장 종목은 ‘샤오미, SMIC, 알리바바’등 중국 혁신 기업이며, 이들은 각각 6%, 72%, 24%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구성원 모두가 안전 혁신의 주체가 되는 선진 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대표기업 CEO 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 회장은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포스코는 13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은 세계철강협회가 매년 회원사의 안전 우수활동 사례를 공모 받아 시상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올해 ‘고로 풍구 영상 기반의 AI 스마트 기술’로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고로 풍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13일부터 21일까지(한국시간 기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자사 신작 ‘페이탈 클로(Fatal Claw)’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이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로, 출시를 앞둔 전 세계 게임들이 참가해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이용자는 무료로 신작을 체험하고 개발사와 소통할 수 있다. ‘페이탈 클로’의 데모 버전은 스토리 도입부를 중심으로 구성돼 약 2시간가량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는 24일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정식 버전은 올해 연말 얼리 액세스 형태로 먼저 공개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신비한 고양이 ‘키샤’가 미스터리한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구조적 특징을 기반으로 성장과 탐험 요소를 결합했으며, ‘클로 액션’을 중심으로 한 근접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한편 ‘페이탈 클로’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오는 24일까지 펀딩을 진행 중이다. 목표 금액은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컨텐츠화해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 고영배 관광문화교육국장(직장운동경기부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을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목포시체육회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용품 구입 등 팀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문화·체육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은 목포를 대표하는 훌륭한 팀으로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성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은 최근 열린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Find at Finda’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핀다는 88개 금융회사와 제휴한 업계 최대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 앱 서비스를 운영하며 직업·신용·소득 등 다양한 군집의 고객층이 원하는 맞춤 대출 상품을 추천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13조원의 대출 중개금액을 기록하며 대출 전문 앱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도 핀다의 장점이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Find at Finda(핀다에서 찾는다)’라는 단순명료한 메시지에 집중했다. 영상은 개인의 상황과 금융기관이 보유한 상품, 거시적인 금리 현황에 따라 달라지는 대출 조건에 복잡하고 머리가 아픈 대출 수요자들의 아우성을 한 번에 잠재우는 메인 모델의 자신감 있는 표정과 원하던 대출을 핀다에서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주를 이룬다. 영상 속 메인 모델을 에워싼 주변의 인물들은 직장인과 승무원·요리사 등 전문직, 그리고 플랫폼 근로자 등을 표현한 복장과 모습을 보이며 소득이 있는 누구나 원하는 대출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핀다 앱 사용자 중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 기타소득자 등 금융이력이 부족했던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고메위크 27’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및 ‘현대카드 Boutique’ 3종 회원이 대상이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현대카드가 엄선한 50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로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적인 호텔 페스티벌이다. 올해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오감으로 느끼는 고차원적인 경험은 물론 음식을 통한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 셀렉티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최신 미식트렌드를 반영한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 큰 인기를 얻었던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레스토랑을 비롯해 평소 예약이 불가능한 웨이팅 맛집도 추가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미쉐린 선정 쉐프들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미쉐린 1스타의 강민철 셰프가 2024년 신규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일상생활 중 발생한 골절, 깁스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우리원(WON) 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을철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활동이나 겨울철 빙판길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깁스 치료비를 보장한다.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회당 10만원,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깁스 치료 시 회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3660원, 여성 3450원으로, 한 번만 납입하면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작은 사고에도 생활에 큰 불편이 따르는 만큼,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여 든든한 일상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운영자금을 지원한 지 10년 만에 누적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지원금 총액과 브랜드별 평균 지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여 무신사와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간의 상생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신사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입점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지원금 규모 4095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은 무신사가 패션 업계 최초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브랜드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세분화하여 개편한 것이다. 무신사는 패션 업계 특유의 ‘선(先) 생산 후(後) 판매’ 구조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K패션 브랜드를 돕기 위해 무이자로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 해였던 2015년에 32억 원이었던 무신사의 연간 지급액 규모는 최근 3개년(2022~2024) 동안 연 평균 840억원 수준까지 커졌다. 또 무신사가 연도별로 브랜드마다 제공한 평균 지원금 규모도 2015년 1억8000만원 상당에서 2024년에 12억원 이상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K-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지원(국무회의, 8월8일), K-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문체부, 9월3일) 등 정책에 발맞춰 민간 차원에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K-콘텐츠와 관련된 굿즈를 제작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와 소품 등 한국 특유의 문화적 감성을 담은 굿즈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토종 청바지 브랜드 NIX, 스톰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홍선표 디자이너의 브랜드(HEVETS)와 함께 기획됐다. 굿즈는 무신사, KREAM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오는 20일까지 HEVETS 브랜드가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텐잇츠, 용산구 한남동 소재)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BC 마스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팝업 스토어 종료 후에도 해당 굿즈는 HEVETS온라인스토어, 무신사, Kream 및 텐잇츠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된다. 다음달 21일부터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에 문을 열고,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신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2015년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매년 연말 전국 신협이 함께 참여해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억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15만여 가정에 전달하며 대표적인 겨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678개 신협이 참여해 총 5억 원 규모의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병행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아동양육시설 등 유관 기관을 통해서도 기부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이불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온열매트, 난로, 보온용품 등 난방 필수품은 물론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전기, 도시가스, LPG 등)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다수의 에너지취약계층이 온라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오프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 6000여 개의 NH농협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영업점 내 디지털사이니지, PPR, 자동화기기 화면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홍보한다. 더불어 창구 직원들을 통한 실질적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취약계층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NH농협 영업점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등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농협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약 8년간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15조원 규모의 자체 신용 기반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1조2000억을 공급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으로,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49.4%를 기록해 목표치인 30%를 크게 상회했다. 2분기 총 여신 연체율은 0.52%로,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과 잔액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비은행업권 대출 상환을 통한 이자 부담 경감과 신용상태 개선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을 분석해보니, 절반 이상인 56%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했다. 평균 46점이 올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와 함께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카드 혜택을 번개포인트로 제공해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에 이용 가능한 혜택을 주는 제휴 카드이다. 1 번개포인트는 1원의 가치로 번개장터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번개장터 이용금액의 최대 3%를 번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며 번개장터에서 결제 시 추가로 2%를 더해 최대 3%를 적립해준다. 추가 2%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번개포인트 추가 적립, 무이자할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장터에서 상품 결제시, 2%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최대 5%로 상향해 적립해준다. 상향된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한 전문 검수팀이 정품 여부와 기능을 점검하는 서비스인 번개케어 상품을 5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혜택, 전월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확대한 사례로, 이를 통해 토스뱅크는 고객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번 시스템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고객이 사기 피해를 인지해 신고할 때면 이미 자금이 인출돼, 사기범을 추적해 원금을 회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토스뱅크는 사후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예방’ 단계의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중고거래 사기에 대해 안심보상제를 운영해온 토스뱅크는, 그동안 축척한 사기 탐지와 보상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 AI 모델에 학습시켜 위험 거래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새로운 거래자로부터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공격적인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수주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KB부동산신탁이 이제는 동일한 사업 전략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 부실이 현실화되면서 실적은 적자로 전환됐고 소송 리스크까지 가중되고 있다. 단기간 내 위기 탈출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KB부동산신탁은 1996년 국민은행 출자로 설립된 ‘주은부동산신탁’을 모태로 하며 2002년 사명 변경 후 2008년 KB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KB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담보신탁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유지했으나 2017년부터 책임준공형 관리신탁을 본격 도입하며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문제는 이 전략이 ‘호황기’에는 빛을 발하지만 ‘침체기’에는 치명적 약점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FETV=이지혜 기자]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은 단짠 매력의 초당 옥수수와 은은한 자스민 그린티가 조화를 이룬다. 음료 상단에 올려진 부드러운 초당 옥수수 폼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더하고,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식감의 미니펄은 음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은 진한 초콜릿 라떼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다크초코 폼을 더한 제품이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과 ‘초코 붕어다냥 밀크 +펄’은 얼그레이 티를 머금은 붕어 쿠키가 함께 제공된다. 각 음료 상단에 올려진 초당 옥수수
[FETV=이지혜 기자] 남양유업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자사몰 ‘남양몰’을 통해 ‘남양 베이비푸드 슈퍼세이브데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표 베이비푸드 브랜드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조제분유 4종을 비롯해 유아 음료 ‘아이꼬야’, 간편 유아식 ‘맘스쿠킹’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양몰 멤버십 서비스 ‘S클럽’에 무료 가입하면 회원 전용 할인, 장바구니 쿠폰, 무료배송 혜택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 4종(각 2·3단계)은 S클럽 즉시할인, 장바구니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환절기에 수요가 많은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 ‘아이꼬야 유기농 첫 보리차’는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1시간 한정 타임딜’이 진행된다. ‘아이엠마더 액상 2단계(24병)’은 2만4000원, 장 건강에 도움되는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는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송 중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맛있는두유GT 검은콩·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