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50여 가지가 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14일 이탈리아 현지 셀러가 파스타, 소스, 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한다.
![쿠팡 이탈리안 마켓 입점 브랜드 '제오푸드' [사진 쿠팡]](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4064695843_ffa087.png?iqs=0.9595127169187062)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입점 브랜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등 올리브오일 ▲만니 등 올리브 파우더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 로숄리 등 파스타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 커피 원두 등이다.
만니(MANNI)는 고든램지나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 셰프들이 즐겨 찾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만니 올리브 파우더(ManniOlivePowder)는 피렌체 대학교에서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을 인증 받았다. 자사몰을 제외하면 쿠팡이 전 세계 유일의 공식 판매 채널이다.
40년 이상 전통의 트러플 기업 ‘제오푸드(Geofoods)’는 전세계 고급 레스토랑에 프리미엄 생 트러플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제오푸드는 8명의 전문 트러플 헌터팀과 함께 트러플을 직접 채취∙선별한다. 대표 상품은 화이트 트러플을 이용해 만든 올리브오일과 과자다. 화이트 트러플은 100% 자연산으로 거의 이탈리아에서만 자생한다고 알려졌으며 풍미와 영양학적 가치로 인해 비싼 식재료로 통한다.
제럴드 호(Gerald Hoe) 쿠팡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책임자는 “이탈리아 무역청과 파트너십을 계기로 쿠팡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브랜드의 우아함, 품질, 독창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적, 상업적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