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13일 발표했다. 이사회는 지속적 성장, 주주환원 개선, 재무 건전성, 거버넌스 개선을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코웨이는 2027년까지 연평균 6.5% 성장률(CAGR)을 목표로 매출 5조원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 고도화, 해외 시장 확대, 신규 브랜드 및 신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코웨이는 신규 국가 진출과 법인 설립,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렉스(BEREX)’ 브랜드 성장과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 확대 추진해 신규 브랜드를 강화한다. 신사업 강화를 위해 실버케어 분야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모색. 올해 상반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R&D, IT, 마케팅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디지털 고도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신사업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확대하며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계획이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비렉스의 판매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4조 310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95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1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작년 국내 사업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BEREX)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 5,8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54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연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법인 1조 1584억원(YoY 6.6%), 미국 법인 2142억원(YoY 4.4%), 태국 법인 1257억 원(YoY 24.3%)을 각각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사업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역시 차별화된 혁신 제품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이강욱 부사장(PKG개발 담당)이 13일 열린 제3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orean Conference on Semiconductors, KCS)에서 제8회 강대원상(소자/공정 분야)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반도체 산업에 기념비적 발자취를 남긴 故 강대원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그동안 반도체 전공정인 소자 및 공정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에게 수여됐다. 올해는 후공정인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기업인’에게 최초로 수여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업계에서도 의미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SK하이닉스의 위상 그리고 PKG개발 조직의 높은 역량을 인정받은 듯해 보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분한 상이지만, 반도체 산업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함께 노력해 준 PKG개발 구성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욱 부사장은 글로벌 학계 및 업계에서 3차원 패키징 및 집적 회로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27년 이상 이어 온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고 기술 전문가다. 2000년 일본 도호쿠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미국 렌슬리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신청 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지구온난화 예방 및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부가세 제외)의 4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상 품목은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며, 냉장고는 일반형, 상업형 모두 포함되나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는 제외다. 품목별 지원금은 사업자당 냉(난)방기,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이다. 네 품목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수 제한은 없고 지난해 구매건도 필수 증빙이 있으면 소급 적용할 수도 있다. 지난해 이미 지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나, 품목별 총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2024~2025년 구매금액을 합산해 지원된다. 주의할 점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등록돼 있는 제품이라도 실제 기기에 부착된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배우 김희애, 이규형, 최영준, 최대훈이 출연한 룰루 비데 광고 ‘더블’ 시리즈가 공개 1달 만에 SNS 누적 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광고에서 느와르 장르의 드라마 형식을 접목해 신제품 ‘더블케어 비데2’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예고편과 본편 3편으로 구성된 ‘더블’ 시리즈는 △’뒷조사’ △’조종하는 자’ △’내통자의 흔적’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우들이 각 장면에서 제품 특징을 연기와 함께 표현했다. ‘비데위원장(비대위원장)’, ‘거품이 많다(버블세척)’, ‘배후 조종 최측근(리모컨)’ 등 언어유희 요소를 활용했다. ‘더블’ 광고 시리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숏츠 등에서 3000만 뷰를 넘었고 소비자 반응 약 6만 건을 기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를 자연스럽게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룰루 브랜드 경쟁력과 호감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민표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했다.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R&D 부문을 총괄했다. 감 부사장은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이후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솔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트랜스포메이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다.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들을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AI를 더한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이다.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 건조기’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낮고 옷감 손상도 적을 뿐만 아니라, 습증기 배출용 배관을 벽에 뚫을 필요 없어 설치도 편리하다. 국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히트펌프 건조기의 친환경성∙설치 용이성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북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히트펌프 건조기(모델명: DLHC5502)는 북미 시장 최초로 AI DD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세탁조∙건조통(드럼)과 모터를 직결한다는 의미의 D
[FETV=양대규 기자]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여기에 탑재되는 D램(DRAM)의 양산 능력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신 고부가가치 반도체의 수율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3년 SK하이닉스의 전 세계 HBM 시장 점유율은 53%로 절반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38%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3E를 거의 독점적으로 납품하면서 양사의 점유율 순위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6세대 HBM인 HBM4 양산을 위한 6세대 10나노(nm)급 1c D램 수율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1c D램을 HBM4에 탑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HBM4에 5세대 1b D램을 적용하고, 7세대 HBM4E부터 1c D램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0나노(nm)급 D램은 1x(1세대)-1y(2세대)-1z(3세대)-1a(4세대)-1b(5세대)-1c(6세대) 순으로 진화해 왔다. 6세대인 D1c의 경우 선폭이 11~12나노 수준이다. 10나노급 D램의 마지막 세대로 볼 수
[FETV=양대규 기자]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코딩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4주 단기 앱 개발 교육 과정인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이면 학력, 경력,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18일까지다. 작년 처음 선보인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스위프트(Swift) 언어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과정을 비롯해, 도전 기반 학습(Challenge-Based Learning)을 통해 실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코딩뿐만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AI 등 iOS 앱 경제 내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9개월 과정의 주요 내용을 압축하여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창희(남, 26) 씨는 “4주 동안 개발, 디자인, 기획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며 프로토타입 앱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왜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의미
[FETV=양대규 기자] AMD는 프랑스 원자력 및 대체에너지 위원회(CEA)와 AI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할 첨단 기술, 부품 및 시스템 아키텍처 관련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에너지부터 의학 분야까지 세계에서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의 경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AMD와 CEA는 차세대 AI 컴퓨팅 인프라의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협력에 돌입한다. 또한, AMD와 CEA는 올해 최첨단 및 신흥 AI 컴퓨팅 기술에 대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럽 각국 관계자 및 글로벌 기술 제공업체, 스타트업, 슈퍼컴퓨팅 센터, 대학 및 정책 입안자들이 참여하는 AI 컴퓨팅의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랄프 위티그 AMD의 펠로우는 “AI 컴퓨팅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가능성의 경계를 보다 넓히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CEA 및 프랑스의 선도적인 엔지니어들과 협업해, 미래의 AI 워크로드의 수요를 충족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발전시킴으로써 최첨단 AI 연구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