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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아프리카재단,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FETV=손영은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이 ‘202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아프리카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며 창업진흥원이 전담한다. 재단은 3년 연속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현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기후테크 7개사와 에이징테크 8개사를 선발하며 참여기업 신청 기한은 내달 31일까지다.

 

 

 

 

 


기후테크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클린테크, 카본테크 등 기후대응 기술 분야를 말한다. 해당 분야 참가 7개 스타트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과 케냐(나이로비) 진출을 중점으로 한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현지 프로그램은 케냐 나이로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Impact Hub Nairobi’와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징테크분야는 헬스케어, 바이오테크, 뷰티테크 등을 말한다. 해당 분야 참가 8개 스타트업은 이집트(카이로)와 모로코(카사블랑카)를 중점으로 한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Cairo’와 협력해 운영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 사전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 진단, 비즈니스 모델(BM) 현지 적합성 검토, 투자유치(IR)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아프리카 현지에서 약 4주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 프로그램은 1:1 비즈니스 매칭, 정부 및 유관기관 면담, 투자자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실증 기회 연계 등 실질적인 시장 진출 지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남아공, 이집트, 케냐, 튀니지 등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2019년부터 참여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수출 실현, 파트너사 협약 체결, 공동 R&D 추진 등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외교부 산하기관으로서 보유한 한-아프리카 외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정부와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는 빠른 도시화와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대응 수요 증가 등으로 유망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2026년 GMEP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