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국내 유수 대학과 손잡고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LG전자는 18일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강용태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기화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히트펌프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 학계와 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냉난방 공조시장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과 전문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유럽·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美 알래스카주에서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1조 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IT·모바일·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 '대형·중형·소형 OLED 전 사업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사업경쟁력과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일부 재원은 '채무상환에 활용하여 재무 안정성'도 한층 강화한다. ▲ 중소형 OLED 시설 투자로 수주형 사업 지속 확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확보 재원의 30%를 투입해 수주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먼저, 장수명·고휘도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기술을 적용한 IT용 OLED 생산라인의 ’24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없이 한다. 또한 ’23년 하반기에 증설된 모바일용 OLED 생산라인의 클린룸 및 IT인프라 구축 등 설비투자를 진행해 모바일용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차량용 OLED 패널 생산라인 확장 관련 인프라 구축과 노광장비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조3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등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복수의 국내 대형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번 증자 건은 규모는 1조3천억원대의 올해 추진되는 마지막 조단위 자금 조달로,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전해진다. 이번 유상증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7.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LG전자가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권리를 포기하는 기존 주주 지분이 있다면, 이를 포함해 출자 규모를 구주주 배정 물량의 최대 12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증자는 불가피 수순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2년간 6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영업적자를 거두는 동시에 재무구조까지 흔들리며 신용등급이 연달아 추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한때 'AA'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은 지난 2020년과 올해 상반기 각각 1노치씩 하향 조정되며 현재 'A'를 나타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 내구재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고객 관계 관리', '제품 품질 관리', '수자원 관리', '폐기물 자원 순환 활동'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올해 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6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전 세계 609개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25.6%인 1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36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생활 전반에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또한 코웨이는 자원순환 실현을 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사용 후 회수,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도 고려한다. 코웨이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11년 연속 선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FETV=허지현 기자] LG CNS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 테크'(Ad Tech), '검색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LG CNS는 올해 코웨이의 광고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애드테크 부문 동상을,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중개 플랫폼(WE DISPLAY)에 대한 광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에서 2021년 1개 부문, 지난해 3개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발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의 무선 BMS는 상용화된 제품 중 전압이 가장 높은 800볼트(V)로 출시됐다. 전압이 높을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전압 시스템을 800V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중 무선 BMS는 케이블과 커넥터 등이 없어 유선 BMS 대비 차량 무게를 30∼90㎏ 줄일 수 있고 배터리 팩 여유 공간을 10∼15% 추가 확보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어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은 1980년대 무선주파수(RF) 모듈레이터를 시작으로 40년간 축적한 무선통신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무선 BMS를 선제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무선 BMS에 탑재된 RF 통신모듈은 현재 상용화된 모든 타입의 무선 BMS용 통신칩을 호환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모든 전기차종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급성장 중인 글로벌 무선 BMS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이노텍은 배터리 팩 개발 단계에서 무선통신 품질에 대한 가상 검증을 자체
[FETV=허지현 기자] LS전선의 사내보 ‘오픈마인드’가 한국사보협회의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부분 기획대상을 수상했다. 오픈마인드는 경영철학과 사업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임직원 간 소통 활동과 글로벌 사업장을 소개하는 등 이해와 공감을 위한 활동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패러다임 시프트 - 전선UP’을 연간 특집 주제로 하여 더 큰 성장을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품질 제고, 디지털전환(DT) 등 사업 혁신 활동들을 집중 조명했다. LS전선은 1975년부터 약 50년간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77호를 발행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보가 임직원들이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LG이노텍이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BMS는 배터리의 전압·전류·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이중 무선 BMS는 케이블과 커넥터 등이 없어 유선 BMS 대비 차량 무게를 30∼90㎏ 줄일 수 있고 배터리 팩 여유 공간을 10∼15% 추가 확보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어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의 무선 BMS는 상용화된 제품 중 전압이 가장 높은 800볼트(V)로 출시됐다. 전압이 높을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전압 시스템을 800V로 전환하는 추세다. LG이노텍은 1980년대 무선주파수(RF) 모듈레이터를 시작으로 40년간 축적한 무선통신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무선 BMS를 선제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 무선 BMS에 탑재된 RF 통신모듈은 현재 상용화된 모든 타입의 무선 BMS용 통신칩을 호환 적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모든 전기차종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LG이노텍은 급성장 중인 글로벌
[FETV=권지현 기자] LG전자가 PC 연결 없이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 'LG 마이뷰(MyView)'를 론칭하고,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마이뷰에는 나만의 공간에서(My)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고 즐기는(View) '스마트한 라이프 스크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 2종은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PC 연결 없이도 LG채널과 국내외 OTT 서비스는 물론, 홈 피트니스, 교육 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PC 등에 원격 접속해 MS 오피스 등으로 문서 작업을 하거나 구글 캘린더에 입력된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한다. 블루투스 이어
[FETV=허지현 기자] 삼성SDS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이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후즈굿의 정량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1차 심사와 학계, 금융, 법률 등 각계 전문가의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올해 ESG 경영 모범 기업은 다음과 같다. 시상식에는 윤석중 ESG기획그룹장(삼성에스디에스), 이정욱 기획실장(현대위아), 박상욱 ESG 경영팀장(SKC)이 수상자로 참석했고, 홍종호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열 이사장(환경재단), 이미경 대표(환경재단), 윤덕찬 대표(후즈굿), 양춘승 상임이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임대웅 대표(UNEP 금융이니셔티브), 이윤정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가 참석해 수상 기업을 축하했다. 최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재난과 바이러스 앞에서는 투자와 연결된 ESG가 더욱 강조되고 있어 ESG 경영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