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환경부 선정 '2023년 우수녹색기업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심사에서 탄소배출 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친환경제품 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배출 제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배출허용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점도 인정받았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ESG총괄 부사장)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가대표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제품·서비스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 중의 SW업그레이드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엘뷰어스 참여 인원은 4,400여 명으로 지난해 약 1,500명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세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은 물론, LG 씽큐(ThinQ)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 포인트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평가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신제품 또는 신규 서비스를 실생활 공간에서 출시 전에 직접 사용해보며 LG전자 평가 전용 앱을 이용해 '사용 환경', '사용 경험', '개선 아이디어' 등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거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태블릿PC '갤럭시 탭 액티브'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 태블릿PC 'SM-X306N'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탭 액티브 5' 출시 쪽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사양에 대한 정보유출자 예측도 속속 나오고 있다.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1분기 선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10월 글로벌 출시된 갤럭시 탭 S9 팬에디션(FE)과 같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일명 '밀스펙' 인증을 받고,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RAM 6GB, 내장 메모리는 128GB으로 추측하고 있다. 다만 기업 고객에 특화된 제품인만큼 삼성닷컴 등 일반 소비자 채널을 통하지 않고, 기업간거래(B2B) 판매점을 통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탭 액티브 시리즈는 운송업, 물류업, 건설업 등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FETV=허지현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김장철 성수기를 맞아 김치냉장고 딤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위니아는 기업 회생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이번 판매기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하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김치냉장고 정상화 기념 특별 할인전'을 열고 467L 스탠드형을 포함한 총 6개 모델을 최대 15%까지 할인 판매한다. 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는 551L 구입 고객에게 위니아 227L 냉동고를, 400L 이상은 위니아 100.2㎡ 공기청정기를, 221L 뚜껑형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3.5L 클라쎄 가습기를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프리미엄 모델은 약 3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올 연말까지 딤채 최대용량인 551L 제품에 대한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회생 절차 기간을 조속히 종료하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로서 브랜드 가치도 더욱 공고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뉴로메카와 'SK네트웍스서비스'가 뉴로메카 서울 본사에서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뉴로메카의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및 로봇 핵심 구성요소 제품을 개발, SK네트웍스서비스의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협력으로 뉴로메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사의 협업은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은 "협동로봇 분야는 큰 잠재력과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여 년간 축적된 IT솔루션 유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뉴로메카와 협력하여 협동로봇 비즈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쿠쿠홈시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최고의 정수기'로 평가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쿠쿠홈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력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봬 역성장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업을 강화해 올해 3분기 역성장을 딛고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쿠쿠 정수기에 대해 살균과 필터, 정수 기술이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큰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생활용수가 노후한 수도 시설로 인해 수은, 철, 알루미늄, 동과 같은 중금속·부유물질로 오염돼 수돗물로 조리하거나 식재료, 식기류를 세척하기 꺼려졌던 기존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쿠쿠홈시스는 해외 사업 최대 지역인 말레이시아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해양수산부·한국수산회와 손잡고 쿠쿠 브랜드 갤러리에 한국 수산물 수출브랜드 'K-피쉬' 홍보관을 열었다. 10월에는 '바이 쿠쿠 윈 콘도' 프로모션을 진행, 지난 7월에는 현지 헬스케어 브랜드 '오가와'와 협업해 안마의자 개발에 나섰다.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3단계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한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를 출시했다.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는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 관리하는 3단계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해, 도기 위쪽까지 강력하게 세척한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은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까지 높였다. 스스로케어 비데는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를 제공한다. 3단계 아이웨이브 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간편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본체 방수 IPX5등급을 적용했다. 커버와 변좌, 조작부는 한 단계 강화된 IPX6등급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히터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탱크를 탑재해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스스로케어 비데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전문가 관리 서비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임상용·진단용·수술용 등 총 11종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휘도(화면 밝기)가 더 높고, 판독을 위한 성능들이 탑재돼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의료용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600cd/㎡로 휘도가 밝아 임상용은 물론 진단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진단용 모니터 대비 가격경쟁력도 보유했다. 진단용 모니터에 필수적인 선명한 검은색과 섬세한 회색 등, 명확한 색 표현을 위한 기술도 탑재했다. 또한 모니터 우측 하단의 ‘캘리브레이션 센서’만으로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구현한다. 캘리브레이션이란, 모니터 밝기를 사용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 및 조정해주는 것을 말한다. 자체 개발한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정도 관리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반도체 협력 협약식에서 EUV 공동 연구소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구개발(R&D) 센터는 국내 수도권에 설립될 예정으로, 삼성전자와 ASML이 7억유로(약 1조원)를 투자해 차세대 노광장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 투자 금액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ASML이 독점 공급하는 EUV 노광장비는 빛의 파장이 기존 장비보다 짧아 이를 이용하면 더 미세한 반도체 회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7나노 이하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꼭 필요한 장비로 꼽힌다. 각종 전자기기 간 상호 연결로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처리되는 시대에는 고성능·고용량·저전력을 충족하는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여서 전 세계 업계가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SML 역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국가인 한국에 투자하는 것이 차세대 노광 기술 확보에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삼성전자와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도 이번 협약에 따라 최첨단 메모리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 EUV 양산 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최신 장비
[FETV=허지현 기자] LG AI연구원이 머신러닝 분야 세계 최대 학회 ‘뉴립스(NeurIPS) 2023’에서 1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명령을 정확하게 인지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비서와 같은 인공지능을 말하며, 기존의 생성형 AI 보다 더 능동적이고 진일보한 기술이다. LG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온라인 쇼핑이나 로봇 청소기 등 가사 활동을 돕는 가전 제품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간의 명령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해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AI연구원은 이 밖에도 'AI가 인간의 특정 명령을 수행 가능하도록 만드는 목적성 대화(TOD) 기술',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명령 또는 질문인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 등도 공개했다. ▲ 이문태 LG AI연구원 어드밴스드 ML랩장, AI 연구자들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엑사원 유니버스’ 시연=학회 개막일인 10일에 열린 '엑스포 데이'에서 이문태 어드밴스드 ML랩장은 AI 연구자들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엑사원 유니버스’를 발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이문태 랩장은 “엑사원 유니버스는 생성형 AI의 환각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