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고화질(UHD) 해상도 모니터용 'QD-OLED'를 출시한다. 이번신제품은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화소(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했다. 빠른 응답 속도 등 자발광 디스플레이 고유 기능도 갖췄다. 이달부터 UHD 해상도의 31.5형 QD-OLED 양산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UHD 모니터 제품 개발을 위해 QD 발광층에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이에 현재 출시된 65형 8K TV와 동등한 화소 밀도인 140PPI까지 픽셀 밀도를 끌어올렸다. 게이밍이나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소비자일수록 UHD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신제품으로 자발광 모니터 중 최초로 36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QHD QD-OLED도 선보였다. 화면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빨라져 더욱 자연스러운 영상을 표현한다. 기존 자발광 모니터의 최고 주사율은 240㎐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해 내년 초부터 초고해상도, 고주사율 신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27형, 31.5형, 34형, 49형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FETV=허지현 기자]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 5대를 경남 함양군에 납품하고, 농업용로봇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에서 자율작업 트랙터로 밭 작업을 선보이며 자율작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함양 한들일원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함양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농업용로봇 실증 지원사업 추진경과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LS엠트론은 납품한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을 활용해 깊이 갈이(쟁기), 경운*/정지*(로터리), 휴립*/복토*(휴립복토기) 등 작업을 선보였다. '농업용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인력이 없는 농촌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밭 작업 기계화를 위한 사업이다.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2023~2027년까지,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실증을 지원·계획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당진, 해남, 함양을 지원 중이다. 함양은 자율작업 트랙터, 자동조향장치, 방제드론 등 장비를 구입해 작업 과정별 농가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우수성을 파악하고 개선 및 애로사항을 도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양파 수확 작업 시 많은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영화 전용관' 화면에서 영화를 장르별∙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양질의 컨텐츠와 UI 업데이트로 소비자 경험 지속 개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연말에 사야하는 주식'이라며 4분기 실적 실적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9만5000원이다. 박형우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는 4분기 계절성, IT 수요 둔호, 디스플레이 자회사의 자본 조달 등 다수의 악재가 이미 반영돼 있다”며 “현재의 우려를 넘어 내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연말 빅 배스와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수요 부진 영향”이라며 “그러나 4분기 부진은 매년 계절성으로 반복됐다. 지금은 1분기 성수기를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상고하저 실적이 반복돼 연말 비용 반영 직후의 효과로 내년 1분기는 영업이익1조원 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전장 부문의 수주는 올해 말 80조원에서 내년 말 100조원으로 증가가 기대된다”며 “동사의 전장 부품인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제품군”일고 평가했다. 이어 “PC(BS)도 반등이 예상된다”며 “이미 다수의 해외 경쟁사들에서는 출하량 증가 및 재고감소가 눈에
[FETV=허지현 기자] 세종시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2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께 세종시 전동면 켐트로닉스 세종공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소속인 40대 직원 A씨가 기계에 끼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바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내 2시간여만에 숨을 거두었다. 당시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직원으로 당시 이 공장으로 출장 나와 액정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 기계에 가슴부위가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를 확인한 대전노동청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 모두 50인 이상 소속돼 중대해재처벌법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사고를 당한 해당 공정 설비에 대해서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A씨가 작업 당시 동료 근로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코웨이는 BSTI 총 860.0점(1000점 만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1 계단 상승한 36위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슬립 앤 힐링 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등을 앞세워 환경 가전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코웨이 전략 제품 아이콘 시리즈는 출시 3년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정수기임을 증명했다. 아이콘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리성, 관리 용이성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혁신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는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계열의 일부 노동조합이 조직을 통합해 초기업 노조를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기업 노조는 조직 대상의 범위가 사업장으로 한정되지 않은 노조를 뜻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의 일부 노조들은 임시총회를 여는 등 조합원을 상대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설립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참여를 검토 중인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를 비롯해,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으로 알려졌다. DX 노조의 경우 6000여명이 가입 중으로,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여기에 삼성화재 리본노조 3000여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2000여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600여명 등을 합치면 조합원수는 1만3000명까지 불어난다. 이는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9000여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들 노조가 통합을 추진하는 배경은 조직의 규모를 키워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노조는 앞으로 노조 총회 등을 거쳐 내년 초 초기업 노조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FETV=허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형 인터넷TV(IPTV) 'U+tv 프리4 LE'를 선보인다. LG전자 울트라탭을 기반으로 선보인 여섯 번째 이동형 인터넷TV로, 10.4인치(약 26.4㎝) 화면과 좌우에 각각 2개씩 쿼드 스피커를 장착했다. 와콤 스타일러스펜과 거치대 케이스 일체형 무선키보드를 활용해 업무·학습 용도로 쓸 수 있으며,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만 시청할 수 있는 '자녀보호모드'와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도 제공한다.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U+인터넷 1GB 이상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36개월 할부로 월 6천6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기가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2009년부터 DJSI 월드 지수에 선정, 15년 연속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으로 삼성전기가 유일하다. DJSI는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고효율 설비 도입, 폐기물 자원순환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체계적인 공급망 및 제품 관리, 고객 관계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DJSI는 'DJSI 월드', 'DJSI 아시아퍼시픽', 'DJSI 코리아'가 있으며 전 세계 기업 중 평가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가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친환경 경영, 공급망 ESG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등 ESG 영역 전반에서 초일류 테크(Tech)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 최고점을 획득하며 디지털전환 역량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 정보 교육, 고객 지원, 유지 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9개 산업 분야의 총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조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 종합가전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 동일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스펙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구매 후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