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K온은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는 미국 최대 규모 배터리 생산 기지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부티지지 장관이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있는 ‘블루오벌SK 켄터키’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부티지지 장관은 “첨단 제조시설”이라며 “완공되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시설 중 하나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공장을 짓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켄터키주, SK, 포드 등 파트너들이 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노력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덧붙였다. 앞서 미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부티지지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2021년 역대 최연소인 39세 나이로 교통부 장관에 올랐다. 취임 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등 미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미국 민주당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도 거론된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주택가격이 장기간 과도하게 상승한 데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주택가격 급락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3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시장 전문가,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그리고 KB국민은행의 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에 따른 국내 주택시장의 연착륙 가능성과 더불어 올 한해 주택시장 7대 이슈로 제시된 ▲주택거래 절벽 해소 가능성 ▲금리안정화에 따른 매수심리 회복 ▲다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미분양 증가 우려 ▲재건축 규제완화 영향 ▲불안한 임대차 시장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전망이 담겼다. 또 주요 10개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 가계부채의 구조적 특징과 안정성을 점검한 내용도 다뤘다. KB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과 비교 한국은 가계부채 비율(GDP 및 소득대비)이 높고 증가 속도도 빨라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로 인해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어서 가계대출 건전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 전문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소, PB 모두 하락세를 전망하였으며 2024년에 들어서야 차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으로는 '재건축'(부동산 전문가, PB)과 '준공 후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부동산 중개업소)를 꼽았다. KB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2023년 주택시장은 향후 주택경기의 낙폭을 결정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KB금융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 공시를 표준화하는 등 재무 데이터(XBRL) 개방 속도를 높인다. 금감원은 ‘재무공시 선진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9일 첫 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그간 비금융업 상장사의 재무제표 본문만 XBRL 데이터로 개방돼 있어 비금융업 주석이나 금융업 재무제표를 활용한 재무분석은 제한되는 측면이 있었다. 금감원은 연내 비금융업 재무제표 주석과 금융업 재무제표 본문의 XBRL 적용을 마칠 계획이다. 다만 기업 부담이 있는 만큼 TF를 통해 자산 규모별 적용 시기 차등화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 상장사에만 적용하던 XBRL 재무제표 제출 의무를 사업보고서 제출 비상장법인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XBRL 재무제표 작성 실무교육 등 제출인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국제적 추세에 부합하는 재무 데이터 공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XBRL 적용 확대는 기업 회계 투명성 제고와 국내외 이용자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등에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대주주의 상표 교체 비용을 대납하는 등 거래 제한 사항을 위반해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5억원이 넘는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DB손보는 백내장 수술보험금 등 8억원 이상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삭감해 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기도 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DB손보에 기관주의 조치를 하고 과징금 4억9700만원, 과태료 3000만원 등 제재금 총 5억2700만을 부과하는 종합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 2019년 11~12월 실시한 종합검사에서 DB손보는 대주주 거래 제한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업법’ 제111조 등에 따라 보험사는 직접 또는 간접으로 대주주에게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 또는 제공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DB손보는 2017년 11월 그룹 상표가 ‘동부’에서 ‘DB’로 변경될 당시 회사 상표 옥외사인물을 교체하면서 대주주가 교체해야 하는 그룹 상표 옥외사인물을 회사의 비용으로 교체해 대주주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DB손보는 또 보험업법에 따른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를 위반해 총 2377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금 8억2700만원을 부당하게 과소 지급했다. DB손보는 2015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79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에 따른 해지 기간이 경과했음에도, 보험계약을 해지하거나 보험사고와 인과관계가 없는 알릴 의무 위반 사실 등을 이유로 보험금 16억5000만원 중 3억5100만원을 삭감해 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았다. 2015년 8월부터 2019년 10월까지는 58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피보험자가 백내장으로 좌우 양쪽 눈을 각각 수술받고 청구한 수술보험금을 2회가 아닌 1회만 지급하는 등 보험금 6000만원을 미지급했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시 보험약관 등 기초서류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 정확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치 요구 사항을 정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은행별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와 전세대출금리를 추가로 비교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논의사항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은행권은 7월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에 현행 신규취급액 기준 공시 외 잔액 기준 금리차를 추가로 공시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발표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은행별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상세 금리정보를 매달 20일 공시하고 있다. 또 은행권은 대출금리(가계·기업대출), 예금금리 같은 상세 금리 정보도 모두 잔액 기준으로 공시해야 한다. 전세대출에 대한 금리 정보도 은행권의 비교·공시 항목에 추가된다. 가계대출금리 공시는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가산조정금리)로 세분화되며, 은행별로 단기조달 비중 증가 등과 같은 금리 변동 요인을 소개하는 '설명 페이지'가 새롭게 생긴다. 금융당국은 7월 시행을 목표로 '은행업 감독업 무시행 세칙' 개정, 은행연합회-은행 간 전산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그룹은 3일 SSG닷컴 공동대표에 이인영 부사장이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인영 부사장은 그동안 SSG닷컴 운영부문총괄과 지마켓 지원본부장을 겸직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SSG닷컴의 공동 대표와 SSG닷컴 운영부문총괄을 맡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이 신임 대표가 20여년간 국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등 온라인 전문성을 SSG닷컴에 접목, SSG닷컴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 신임 대표는 강희석 대표와 함께 업무를 분담해, SSG닷컴 운영을 지금보다 밀착해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수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경영에 복귀한다. 지난 2019년 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를 사임한 지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이사직에 있다가 2019년 12월 31일 임기완료 3개월을 앞두고 사임했다. 2018년에는 롯데쇼핑·호텔롯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유니클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사임했다. 현재 신 회장이 등기이사로 이사회 의결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캐논코리아 등 4곳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까지 총 5곳으로 늘어난다.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은 3일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839억원, 영업이익 6471억원, 영업이익률 28.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20.6%가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경우 매출 5106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으로 코로나 및 CMO(위탁생산) 관련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의약품)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마IV의 미국 점유율 증가와 신규 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다. 케미컬의약품(합성의약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일부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램시마IV의 매출 비중 증가 및 진단키트 관련 일시적 비용 발생했기 때문이다. 진단키트 관련 일시적 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3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진단키트 평가손실은 지난 4분기까지 모두 처리 완료했으며 향후에는 관련 영향이 미미할 것이다. 셀트리온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 ▲바이오시밀러 제형 및 디바이스 차별화 ▲바이오신약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올해도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와 램시마SC 등의 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에서 14.3%의 점유율을 달성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최근 유럽에 출시한 블록버스터 신약과 비교했을 때 판매 수량 기준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램시마IV와 램시마SC의 합산 점유율은 66%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유럽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램시마SC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회사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미국 FDA에 신약으로 램시마SC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연말 허가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유럽 최초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유플라이마 역시 미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했다. 올해 5월 유플라이마의 미국 FDA 허가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원료물질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한 직판으로 탄력적인 가격 조절이 가능한 점을 경쟁력으로 삼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 중심의 핵심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CT-P42),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CT-P47) 등 연내 최대 5개 품목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창립 이래 최다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것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규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의 임상을 연내 개시해 바이오시밀러 제형 차별화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는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또한 ADC, 이중항체 등의 분야에서 기술 투자를 지속하고 기술 도입 계약 규모를 확대해 바이오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항체 신약의 자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매년 1개 이상의 항체신약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글로벌 시장서 견고한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시장에서 램시마는 54.8%, 트룩시마 22.9%, 허쥬마 22.7%의 점유율[3]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시장에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32.6%, 트룩시마 29.1%[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램시마는 미국 내 사보험 등재 이후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추후 램시마SC가 미국에 출시되면 램시마IV와 램시마SC가 성장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역시 바이오시밀러 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품 출시 및 허가 신청, 차별화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 개발도 가속화하고 올해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3일 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도 소폭 상승해 243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제약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5.23포인트(1.93%) 오른 802.42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31일(807.04)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2포인트(0.17%) 오른 2432.0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45%) 오른 2438.73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하락 전환했다 다시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1301.6원에 장을 마쳤다.
[FETV=심준보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50원 배당을 결정하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5.1%이며 배당금 규모는 65억원이다. 보통주 기준 배당 성향은 작년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배당을 결정했다"며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황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및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투자증권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거쳐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배당 및 사내이사 선임 관련 결정 사항은 오는 24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