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LG이노텍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국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첫 인턴십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 3~4학년 재학 중이거나, 석·박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 전형은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인도네시아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최종 면접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G 그룹 채용 사이트인 ‘LG Careers’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6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턴으로 채용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달 동안 R&D(연구개발)·마케팅·생산기술·스태프(경영기획/재무, 구매, HR)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외국인 인턴사원에게 실무를 배우고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배 멘토를 배정, 더불어 인턴사원들이 ‘소프트 랜딩(연착륙)’ 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LG이노텍은 해외 한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인턴 및 전국 주요 국립대 재학생 대상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회사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 확보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전세 제도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선안을 담은 '전세 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로 ▲전세보증금이 주택 구입 자금의 큰 비중을 차지해 주택 경기 하락 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 보다 높은 '역전세 현상' ▲주택 구입과 동시에 전세 계약이 가능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만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무자본 갭투자' 가능성 ▲임차인이 집주인의 세금 체납 여부, 신용상태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전세 계약 때부터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에 노출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 오히려 전세 가격 상승과 갭투자 수단이 돼 주택 시장 가격변동성을 더 높이는 요인이 되는 점 등을 꼽았다. 개선방안으로는 ▲전세 제도 관련 금융 시스템 개선 및 보증보험 강화 ▲임대인 신용 정보 제공 ▲기업형 임대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KB경영연구소는 전세자금대출로 인한 유동성 증가가 주택가격 왜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세자금대출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포함시키고, 매매 전세비(전세가격/매매가격)가 70% 이상인 주택에 대해서는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 한도(다주택자에 대해 규제지역에서는 LTV 30%, 비규제지역에서는 LTV 60%까지 대출 허용)를 LTV 70%까지 허용하고, 특히 대출신청 금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DSR적용도 배제해 임차인의 안정적인 퇴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임대인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임대인 정보 부족으로 인한 '전세 거래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임대인 관련 정보 확인'과 '매매전세비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고, '임차인 전입신고' 효력을 신고 당일부터 적용하는 한편 금융기관들이 대출 실행 시 확정일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전입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주택가격 급락 시 금융 기관 등이 주택을 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게 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확대도 '주택 경기 연착륙' 및 '부동산 임대차 시장 거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임대주택을 직접 중개·관리해 하자 발생시 전세보증금 보존과 계약 파기 등을 책임질 수 있는 '기업형 중개 플랫폼'이 필요하며,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등도 조속히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KB경영연구소 강민석 박사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임차 형태인 전세제도가 지금까지는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최근 과도한 갭투자로 인해 전세사기, 깡통 전세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히 필요해졌다"며 "단기적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되 장기적으로는 전세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FETV=김진태 기자] 경남은행이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규정을 어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절차 미준수 사실을 적발, 과태료와 임원 1명에게 주의 상당의 조치를 했다. 은행은 자기자본 1만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또는 50억원 이상의 신용 공여를 할 때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 의결을 거쳐야 한다. 경남은행은 2018년 7월 최대 주주의 특수관계인 BNK캐피탈에 대해 기준액 이상의 신용공여를 의결해 1500억원을 만기 연장해줬다. 하지만 당시 재적 이사 전원의 찬성을 거치진 않았다. 이에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보고·공시 의무 및 절차 준수를 위한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며 개선사항 1건도 통보했다. 금감원은 이 외에도 부당 승환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 상품의 비교 안내를 부실하게 한 리치앤코 보험대리점에 과태료 9769만원을 부과하고 리치앤코의 보험설계사 28명에게 과태료 20만~500만원씩을 통보했다. 리치앤코 보험설계사 28명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변액연금보험 등 85건의 생명 및 손해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새로운 보험계약 모집 시점 이전 6개월 이내에 소멸한 87건의 기존 보험계약과 새 보험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비교해서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다.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가 근로자 안전과 체계적인 설비 관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는 16일 로봇솔루션연구그룹, 위드로봇, 에이딘로보틱스와 각각 스마트 와이어 로봇솔루션 및 4족 보행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위드로봇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영상, 음향, 열적외선, 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포스코는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 공간의 위험 요소와 각종 기기 고장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기존의 고정형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방식은 넓은 제철소의 작업 공간에 적용하기에는 설치 필요 대수가 많고 설치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드로봇과 공동연구를 통해 영상 및 여러 종류의 센서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어를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제철소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2년에 개발된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연료공장에 시범 설치되어 컨베이어 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결과를 입증했고, 제철소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포스코는 위드로봇과 공동연구를 통해 제철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드로봇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로봇 연구실 박사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회사로, 인공지능 엣지보드 하드웨어 개발, 고속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로 특허 22건을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업체다. 김도윤 위드로봇 대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탑재 임베디드 보드 덕분에 제철소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최적화로 고가의 서버 필요없이 현장에서 바로 계산이 완료되기에 전체 시스템 비용은 대폭 절감되어 제철소와 같이 넓은 공간에 적용해야 하는 경우 최적의 솔수션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와는 접근성이 제한된 제철설비의 진단을 위하여 설비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 제철소의 설비점검 작업은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이지만 일부 설비는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워 작업자의 안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딘로보틱스와 협력해 위험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의 로보틱스 이노배토리 연구실의 지도교수와 박사들이 함께 창업한 회사로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한 설비 및 환경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기술과 로봇 원천기술들(센싱, 비전, 제어, HW/SW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딘로보틱스는 포스코와 함께 위험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화된 모바일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저렴한 보험료로 용종 진단비를 보장하는 NH농협생명의 온라인 미니보험 판매 건수가 출시 한 달여만에 5000건을 돌파했다. 17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한 온라인 미니보험 ‘검진쏘옥 NH용종진단보험’은 이달 현재까지 5000건 이상 판매됐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용종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위, 십이지장, 대장 등 3개 기관에서 용종 진단 시 1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고객에게는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해주고 제휴 병원 또는 검진센터를 우대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NH검진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성 1500원, 여성 1200원을 한 번만 납입하면 되고,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신세계그룹이 16일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어 인천 청라 인근에 '스타필드 청라'를 건설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지하 3~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문화·예술·전시·K-팝 등 공연을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의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 우선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와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스타필드 청라'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되고, 신세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FETV=이도희 기자]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80여일 만에 12만좌, 예치액 2조7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예금은 지난 3월24일 출시 이후 33일 만에 예치금 1조원, 65일 만인 지난 달 28일에는 2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일평균 유입액이 32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하는 예금의 금리는 연 3.5%(세전·만기일에 세금 차감)다.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가입 기간은 3개월이나 6개월이다.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3명 중 2명(65%)은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800만원으로, 가입 즉시 먼저 받아간 이자는 평균 29만3400원이다.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31.2%)가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이상(27.6%), 30대(25.5%), 20대(14.7%) 순이었다. 1억원을 3개월간(92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88만원을 즉시 받는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로 최대 3회까지 재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는 고객이 원할 때 가능하다.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17일부터 1인 1계좌 가입제한을 없앴다. 이후 20개의 계좌를 개설해 고액을 분산 예치한 고객도 나왔다고 전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세운 LG BCM(에이치와이비씨엠)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1574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3147만3115주으로 기존 주식 1주당 1.5주를 배정한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앞서 지난 2022년 LG BCM은 LG화학이 만든 회사다. 같은해 7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가 514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지분 49%를 확보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에 맞게 인수된다. LG BCM 측은 "조달 자금을 전액 시설자금 용도로 쓸 것"으로 전했다.
[FETV=김진태 기자]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이 책임경영에 팔을 걷어 붙였다. 태영건설은 이 부회장이 최근 태영건설 주식 23만6970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각 6만5000주, 4만주, 13만1970주를 사들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10억원 안팎이다. 이 부회장이 회사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 태영건설 측은 "이 부회장이 자사 주식을 사들인 것은 회사의 실적 및 재무구조 안정에 대한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뜻"이라며 "태영건설이 기업 가치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태국 SCBX와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CBX는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지주회사다. 신용카드와 보험판매사인 카드엑스(Card X)와 증권사인 이노베스트엑스(Innovest X)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내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 전문은행처럼 '지점 없는 은행'을 뜻한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 1월 신규 디지털뱅크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컨소시엄 설립 후 지분을 20% 이상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신용 및 주택담보대출 등 국내에서 쌓아 올린 금융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SCBX와 태국 현지 금융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태국의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하고 기술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