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통합한 AI CIC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조직 개편은 오는 10월 말 시행된다. AI CIC는 서비스, B2B, 데이터센터, 글로벌 제휴투자, AI R&D 등 기존 AI 관련 조직을 하나로 모아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IC는 B2C 영역에서는 ‘에이닷(A.)’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를 확대하고 B2B에서는 에이닷 비즈와 제조 AI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을 넓힌다. 또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와 정부 사업을 유치해 국내 대표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CIC 운영과 함께 내부 시스템과 문화에도 AI를 적용한다. MNO 사업에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네트워크에는 지능형 운영체계를 도입한다. 또한 사내 AI 활용도를 높이고, 전사 인력 배치와 교육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유영상 CEO는 보안 혁신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도 함께 강조했다.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트러스트 체계 구축, 인력·조직 확대를 추진하고, 통신 사업 전반의 효율성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천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SK텔레콤 내부에서는 CIC의 세부 역할과 그룹 차원의 업무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는 출범 초기 단계라 세부적인 롤(Role)은 10월 말 최종 세팅이 마무리돼야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는 2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CEO와 각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중국 경쟁사들은 자본과 인력에서 우리보다 3~4배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며 “사업의 선택과 집중,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논의해온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X 실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X 전략 가속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경영진 주도로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구 대표는 “회사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구성원의 안전에도 세심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한 발언이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H.E.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 측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Sofon)’ 社의 술라이만 알바브틴(Sulaiman M Albabtain) 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참석했다.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회담에 이어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와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사우디는 현재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HD현대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위치한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IMI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을 건립 중으로 각각 2026년과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는 "사우디 현지에 조선소와 엔진공장이 완공될 경우, 3개의 대형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 4기, 안벽 7개 등을 갖추게 돼 연간 40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략은 ▲책무 기반 정보보호 통제 체계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 및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해 제도화함으로써 책임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해 문제 발생 시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이사회를 대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보안의 중요성 및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내일 예정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연수를 통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금융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금융보안 역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실행력 제고 및 그룹사별 정보보호 관련 사업의 적정성 점검을 위해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관련 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그룹사별 인력 및 예산 증대를 필수 평가 지표로 반영해 선제적인 그룹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책임경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라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 활동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혁신을 통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대출 고객들의 금리 인하 요구 10건 중 6건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의 수용률은 최근 1년 새 큰 폭으로 상승해 90%를 웃돌았다. 금리 인하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현대해상은 이자 감면액 역시 1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5일 손해보험협회가 공시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하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은 59.8%로 전년 동기 56.5%에 비해 3.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대출 고객들의 금리 인하 요구 10건 중 6건을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 기간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등 3개 대형사의 수용률이 하락했지만, DB손보의 수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평균치를 끌어올렸다. DB손보의 수용률은 62%에서 91%로 29%포인트 상승했다. 수용률이 90%를 웃도는 곳은 DB손보가 유일하다. 반면, 다음으로 수용률이 높은 삼성화재는 90.4%에서 88.2%로 2.2%포인트 하락했다. KB손보는 40.9%에서 32.3%로 8.6%포인트, 현대해상은 32.7%에서 27.5%로 5.2%포인트 수용률이 낮아졌다. 수용률이 가장 높은 DB손보와 가장 낮은 현대해상의 격차는 63.5%포인트다. 다만, 이 같은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격차는 금리 인하 신청 건수 차이에서 비롯됐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금리 인하 신청 건수는 현대해상이 1728건으로 가장 많았고, DB손보는 254건으로 가장 적었다. 다른 대형사인 삼성화재, KB손보의 금리 인하 신청 건수는 각각 365건, 269건이었다. 금리 인하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현대해상은 이자 감면액도 1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이 가장 높은 DB손보의 이자 감면액은 700만원에 불과했다. 삼성화재는 1억2800만원, KB손보는 1800만원의 이자를 감면해줬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야’가 9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84㎡, 406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1개동, 전용 76·84㎡ 81가구다. 1단지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203가구 ▲84㎡B 175가구 ▲84㎡C 28가구다. 2단지는 ▲76㎡ 21가구 ▲84㎡D 30가구 ▲84㎡E 30가구가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 일정은 9/29 특별공급, 9/30 1순위, 10/1 2순위, 10/14 1단지 당첨자발표, 10/15 2단지 당첨자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10/27~29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부·울·경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지역 1순위는 부산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자, 기타지역은 6개월 이상 울산시 거주자 및 경상남도 거주자가 해당된다. 전체 물량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된 만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경우에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가야는 아이맘 부산 플랜 적용단지로 다자녀 가구와 신혼부부를 일부 세대의 경우에는 특별공급 제도를 통해 분양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는 한국표준협회 2023~2024 2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2024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브랜드스탁 2022~2025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거 브랜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9월까지 78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1단지에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남향 위주 배치로 탁 트인 동간 거리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고 내부는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2개소, 안방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 양방향 신발장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1단지 지하층에는 세대창고가 별도로 마련돼 수납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유상옵션 ‘컬렉션’을 비롯해 유럽산 대형 포세린 타일, 시트판넬 등 여러 맞춤형 유상옵션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단지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H 위드펫, GX룸, 탁구장, 스튜디오, 남녀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있으며 2단지에는 피트니스와 관리사무소가 마련된다. 또한, 쾌적함을 더하는 다양한 조경도 각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 가구에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거실, 주방 및 복도에 적용된다. 이는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이외에도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LLS)’도 도입된다. 마이 힐스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힐스테이트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이 힐스는 입주 전 단계부터 입주 후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계약정보 확인,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입주 예약 등의 입주 전 서비스부터 입주 후 A/S신청, Hi-oT(가전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열람 등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 힐스는 전자투표·설문조사·단지 내 중고거래, 단지모임 등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능이 마련돼 단지 내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뛰어난 교통편의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먼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이를 통해서는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다. 여기에 인근에는 KTX-이음열차인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연달아 개통된 부전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과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전역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추가 개통(예정)과 함께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청량리역~서울역) 등의 정차를 추진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교통편의성의 확대도 예상된다. 또한 차량으로 이동 시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해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정터널을 통해서는 부산의 미래 해양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일대를 손쉽게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가야’는 교통편의성 외에도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어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먼저 반경 1km 이내에는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또한 인근 개금역 주변에는 신생 학원가가 조성되면서, 교육 여건은 더욱 좋아졌다. 또한 단지는 부산의 최대 핵심 상권인 서면 상권이 인접해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개금골목시장, 가야시장 등 전통시장의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인근으로 부산보훈병원, 인제대백병원 등 대형병원이 자리해 있고 성형외과·피부과·내과·외과·안과·치과 등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가까워 의료시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힐스테이트 가야’ 주변으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미래가치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가야대로 일대는 브랜드 건설사 중심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이미 입주한 브랜드 단지들과 함께 이번 힐스테이트 가야, 가야 1구역, 가야 4구역, 가야홈플러스 주상복합개발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인근에는 부산 도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4차 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공공·문화 시설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의 대표 4차 산업 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 밖에도 단지는 12월 중 이전이 확정된 해양수산부의 임시청사 예정지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 여건과 함께 단지는 산이 많은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평지에 자리 잡은 아파트는 보행 시나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고 겨울철에는 경사지 대비 빙판길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또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수월하고 단지의 일정한 높낮이로 일조권이나 조망권의 편차가 적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서 보기 힘든 평지입지와 초역세권이란 입지적 장점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네임, 넉넉한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고루 갖춰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 완성도를 더욱 높여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야’의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전속 보험설계사 수가 최근 1년 새 1만명 이상 늘어 3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N잡러’를 비롯한 설계사 증원 전략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꺾고 연간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6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7623명으로 지난해 6월 말 2만6602명에 비해 1만1021명(41.4%)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는 2023년 6월 말 2만2962명을 기록한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3만2150명을 기록해 처음 3만명을 넘어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다른 대형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를 최대 3배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다른 대형사의 올해 6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삼성화재(2만4161명), DB손해보험(2만2534명), 현대해상(1만4465명), KB손해보험(1만2911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는 올해 안에 업계 최초로 4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기존의 신입, 경력 설계사 위촉과 함께 N잡러 설계사 모집으로 설계사 증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겨냥해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도입했다. 영업점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습을 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메리츠 파트너스 등록 설계사는 4544명이다. 이 중 실제 계약을 체결한 설계사는 약 1200명(27%)이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이 적극적인 설계사 증원을 통한 영업조직 확대로 올해 사상 첫 연간 당기순이익 1위에 도전한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삼성화재를 꺾고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9977억원에 비해 104억원(1%) 감소했다. 이 기간 5대 대형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가장 작은 감소 폭을 기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1조2772억원에서 9539억원으로 3233억원(25.3%), DB손보는 1조1241억원에서 9069억원으로 2172억원(19.3%)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FETV=나연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확대를 주문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으로 화답했다. 이 가운데 주요 대기업의 임직원 평균 연봉 흐름을 보면, 5년 전과 비교해 대기업 간 격차가 한층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종 국무회의에서 “대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리면서 무경력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측면이 있다”며 “청년 신입 채용을 독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비유를 들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발맞춰 주요 그룹들은 앞다퉈 채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예고했다. 반도체·바이오·AI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공채를 진행한다. SK그룹은 상반기 400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를 더해 연간 9000명을 선발한다. AI·반도체·디지털전환 등 전략사업 인재 확보가 핵심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7200명, 내년에는 1만명 규모 채용을 검토 중이다. 전동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품질·안전 관리 수요가 반영됐다. 한화그룹은 연간 56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확정했다. 방산 부문에서만 2500명을 뽑고,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투자증권 등 금융 계열사도 적극 참여한다. 포스코는 올해 채용 인원을 400명 늘려 3000명으로 확정했으며, 향후 5년간 1만5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LG그룹은 3년간 1만명, HD현대는 5년간 1만명, 롯데는 5년간 1만5000명 채용을 각각 예고했다. 다음달 21일에는 한국경제인연합회 주관으로 15년 만에 대규모 ‘상생협력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삼성·SK·현대차·LG 협력업체 300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15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확대와 맞물려 대기업 임직원 보수 수준도 5년 새 판도가 바뀌었다. 한국CXO연구소 분석과 공시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기업은 2019년 9곳에서 2024년 55곳으로 늘었다. ‘억대 연봉’이 일부 기업의 상징에서 대기업 절반의 현실로 자리 잡은 셈이다. SK하이닉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2019년 1억1747만원에서 2024년 1억1700만원으로 소폭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2024년 급여에는 2023년도 성과급이 사실상 반영되지 않아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억대 연봉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같은 기간 1억8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20% 남짓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과거 1위였던 위상은 다소 약화됐다는 평가다. 반도체 투자 확대와 비용 부담이 임금 인상 여력을 제약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업황 호조를 등에 업고 9700만원에서 1억4800만원으로 52% 늘었다. 전통 제조업 기업 가운데 가장 뚜렷한 증가세다. ‘철강 보너스’라 불릴 정도로 이익 변동이 직접 반영된 구조가 특징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한화솔루션의 직원 평균 연봉은 2019년 1억260만원에서 2024년 8900만원으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정유·화학 업황 부진과 성과급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 채용 확대와 더불어 임금 격차 구조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여전히 4000만원에서 50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억대 연봉 기업이 5년 만에 6배 늘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오히려 2배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약 4600억원 규모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한 초기 운영비 등 비용으로 총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후 인수 공장내 유휴 부지에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소 7천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장 인수와 증설에만 최소 1.4조원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 주체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으로 현지 업무 효율화와 지리적 요소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계약에 따른 공장 인수 절차는 연말까지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인수 예정인 공장은 약 4만5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이 갖춰진 대규모 캠퍼스다. 캐파 증설을 위한 약 1만1천 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을 통해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 본계약 합의로 지난 5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간담회를 통해 제시한 관세 대응 종합 플랜이 완성됐다. 관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현지 CMO社 계약 확대 등 중단기 전략에 이어 현지 생산 공장 확보라는 근본적 해결책까지 모두 마련됐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향후 생산시설 변경과 증설까지 실현되면 셀트리온이 미국 내 공급하는 주력 제품뿐 아니라 향후 출시될 제품들도 일찌감치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해당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인 바이오 원료의약품 cGMP 생산 시설로 인수 즉시 운영할 수 있어 약 5년 이상의 시간과 조 단위 이상의 비용이 드는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자사 제품 생산 시점을 크게 앞당길 수 있고 투입 비용도 낮다. 셀트리온은 인수 공장 내 확보된 유휴 부지에 주요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증설도 빠르게 착수할 계획으로 최소 7천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인천 송도 2공장의 1.5배 수준으로 생산 캐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는 공장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현지 인력의 완전 고용 승계까지 포함돼, 인력 공백 없이 공장을 가동하면서 운영 안정성과 생산성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신규공장 건설의 경우 초기 가동 준비와 운영 인력 확보 및 훈련에만 천문학적인 비용과 수년의 시간이 투입돼야 하는 반면 셀트리온은 실가동 cGMP 공장과 숙련된 현재 운영 인력을 그대로 인수하면서 이 같은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증설시에도 제약바이오 인재풀이 넓은 뉴저지주의 인력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릴리와 CMO 계약도 함께 체결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 마련과 동시에 강력한 성장동력도 확보하게 됐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해 온 원료의약품을 릴리로 꾸준히 공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매출 확대와 투자금 조기 회수도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의약품 생산 전주기 과정에 걸친 원스톱 공급망을 시장내에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지 제품 생산으로 기존 발생했던 미국 향 물류비를 비롯해 외주 CMO 대비 생산 비용을 상당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어 미국 내 제품 경쟁력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릴리는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인수 공장이 신규 운영체계를 갖출 때까지 협력 체계를 이어 가기로 했다. 릴리의 총괄 부사장 겸 제조 부문 사장인 에드가르도 에르난데스는 “지난 17년 동안 릴리의 생산 거점 중 하나였던 브랜치버그 공장은 고품질 의약품을 안전하게 생산하며 현지 팀의 전문성, 책임감, 헌신을 입증해왔다”며 “릴리의 브랜치버그 소속 임직원들이 수년간 보여준 헌신, 그리고 릴리의 사명에 대한 기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국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게 됐으며 주력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현지 공급망도 확보하게 됐다”며 “공장 효율화와 이관 작업 등 인수 후 절차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 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 우위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PlayStation, Xbox 등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는 가방 장식 아이템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이 지급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이 추가 제공된다. 넥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버 슬램(Server Slam)’을 실시해 출시 전 서버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이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의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또 넥슨 현대카드로 구매 시 5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생존형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협력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이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10월 30일 PC(스팀·에픽게임스토어), PS5, Xbox Series X|S 및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