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PlayStation, Xbox 등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는 가방 장식 아이템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이 지급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이 추가 제공된다.
![넥슨은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5851525157_37c1f4.jpg?iqs=0.2982294490726438)
넥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버 슬램(Server Slam)’을 실시해 출시 전 서버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이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의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또 넥슨 현대카드로 구매 시 5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생존형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협력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이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10월 30일 PC(스팀·에픽게임스토어), PS5, Xbox Series X|S 및 엔비디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