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면서 통합 생명보험사 우리라이프(가칭)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자산 53조원, 연간 당기순이익 4000억원 이상의 우리라이프가 출범하면 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리라이프 출범에 따른 예상 규모와 경쟁 구도, 핵심 과제 등을 총 3회에 걸쳐 전망한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에 따라 우리라이프(가칭)가 출범하면 은행계 생명보험사 중 당기순이익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라이프는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나선 금융지주사들의 치열한 ‘리딩금융’ 경쟁 속에 1위 신한라이프를 추격해야 한다. 요양사업과 해외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 맞서 신사업도 발굴도 필요하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 통합법인인 우리라이프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최대 4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각 3102억원, 1048억원으로 총 4150억원이다. 이는 은행계 생보사 1위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533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2위 KB라이프와 3위 NH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999억원, 2461억원이었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 규모를 감안할 때 우리라이프는 출범 이후 KB라이프를 꺾고 2위로 올라서 1위 신한라이프를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생보사들이 앞다퉈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은행계 생보사의 실적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와의 리딩금융 경쟁을 위해 비은행 인수·합병(M&A)에 나선 만큼 우리라이프의 수익성 강화는 중요한 과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지난해 나란히 실적 개선에 성공해 통합 이후 전망을 밝혔다. 전년에 비해 동양생명은 453억원(17.1%), ABL생명은 136억원(14.9%)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우리라이프는 수익성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도 나서야 한다. 경쟁사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가 미래 성장동력인 요양사업과 해외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달리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그동안 신사업 추진에 소극적이었다. KB라이프는 2023년 10월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한 이후 금융권 요양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2023년 12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임대형 실버타운 ‘평창카운티’를 개소했다. 올해는 4월 ‘은평빌리지’를 시작으로 7월 ‘광교빌리지’, 10월 ‘강동빌리지’ 등 3개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첫 요양시설인 주간보호시설 ‘분당데이케어센터’를 개소했다. 올해는 경기 하남시에 도심형 요양시설, 2027년에는 서울 은평구에 실버타운을 개소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또 2022년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 영업 개시 이후 텔레마케팅(TM)채널과 방카슈랑스채널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속 보험설계사채널을 가동해 판매채널 다각화에 나섰으며, 현지 소비자와 판매채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Inc가 올해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1조4000억원 가량을 거뒀다고 밝혔다.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부문이 매출을 견인하면서 성장을 주도한 덕분이다. 쿠팡Inc가 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원화 기준 매출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으로 전년 동기(9조4505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직전 최대 분기 원화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이다. 달러 기준 1분기 매출은 11% 증가했다. 원화 기준 영업이익은 2337억원(1억5400만달러)로 전년(531억원·4000만달러)과 비교해 300% 이상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285% 증가한 수치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로 전년(0.6%)보다 수익성 개선됐다.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4분기(4353억원)보다 작고 2023년 3분기(1940억원)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1억1400만달러)으로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1.4%다. 당기순손실 318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 눈에 띄는 지점이다.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4분기(1827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0.06달러다. 쿠팡Inc의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활성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동기(2150만명)와 비교해 9% 늘어났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원화 기준 매출은 9조9797억원(68억7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은 원화기준 42만7080원(294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파페치·대만·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부문 매출(10억3800만달러)은 원화 기준 1조5078억원으로 78% 증가했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2440억원(1억68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2470억원)와 비교해 적자규모가 소폭 줄었다. 더불어 쿠팡Inc는 최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share repurchase)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쿠팡Inc는 클래스A 보통주 발주식 가운데 최대 1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이사회에서 승인했으며 이는 광범위한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주주들에게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면서 통합 생명보험사 우리라이프(가칭)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자산 53조원, 연간 당기순이익 4000억원 이상의 우리라이프가 출범하면 업계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리라이프 출범에 따른 예상 규모와 경쟁 구도, 핵심 과제 등을 총 3회에 걸쳐 전망한다.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품에 안긴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살림을 합치면 총자산 53조원 규모의 업계 5위권 통합 생명보험사 우리라이프(가칭)가 탄생한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우리라이프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최대 4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ABL생명의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K-ICS)비율이 110%대에 머무는 등 자본건전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점은 향후 자본 확충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2월 말 총자산은 각각 34조5776억원, 18조6651억원으로 총 53조2427억원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통합한 우리라이프가 출범하면 총자산 50조원 클럽에 가입해 기존 5위 NH농협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우리라이프의 총자산은 삼성생명(275조3211억원), 교보생명(122조4090억원), 한화생명(122조1350억원), 신한라이프(59조6178억원), 농협생명(53조2536억원) 다음으로 큰 규모다. 우리라이프와 농협생명의 총자산 격차는 109억원에 불과해 향후 치열한 덩치 싸움이 예상된다. 우리라이프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단순 합산 시 최대 4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02억원, 1048억원으로 총 4150억원이다. 전년에 비해 동양생명은 453억원(17.1%), ABL생명은 136억원(14.9%) 당기순이익이 증가해 나란히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우리라이프는 출범 이후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기존 대면채널 강점을 살리면서 계열사 우리은행과 연계해 방카슈랑스채널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나란히 전속 보험설계사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모두 경쟁사에 비해 자본건전성이 취약하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특히 ABL생명의 지난해 12월 말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111.8%로 전년 12월 말 130%에 비해 18.2%포인트(p) 하락했다.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는 186%에서 153.7%로 32.3%포인트 떨어졌다.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동양생명 역시 193.4%에서 155.5%로 37.9%포인트 K-ICS비율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우리라이프는 출범 이후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채권 발행이나 우리금융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올해 연말 결산부터 기본자본 K-ICS비율을 의무 준수 기준으로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권고치를 150%에서 130%로 하향 조정한 점은 변수다. 앞서 동양생명은 자본 확충을 위해 지난달 말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글로벌 재보험사 RGA재보험과 15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1000억원에 이어 올해 3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FETV=김선호 기자] CJ ENM(대표이사 윤상현)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콘텐츠를 전 세계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활로를 열었다. 올해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을 제시한 CJ ENM은 2025년 6월부터 전 세계 약 2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기존 인기 드라마부터 신규 드라마까지 다수의 콘텐츠 IP를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3일 인도에서 개최 중인 'WAVES 2025 글로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서밋' 현장에서 협업을 공식화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본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다가오는 6월 tvN에서 방영될 추영우, 조이현 주연의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비롯해 '또 오해영', '그녀의 사생활', '마우스' 등 기존 인기작을 포함한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대표 드라마를 독점 제공한다. 라이징 스타들부터 글로벌 톱스타들까지 출연하는 인기 작품들을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40여 지역 시청자들에게 28개 언어 자막, 11개 언어 더빙과 함께 선보이며 양사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CJ ENM 드라마는 2024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아마존 프라임 전체 비영어권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7위, 8위에 나란히 안착하며 시청률 대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키도 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우라브 간디(Gaurav Gandhi)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부사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일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1순위 엔터테인먼트 허브를 목표로 하는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인상적인 스토리들을 전 세계에 전파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양사의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강력한 콘텐츠 유통망을 가진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CJ ENM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전 세계 다양한 시청자들이 즐기고 이를 통해 CJ ENM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 ENM은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온리원(ONLYONE) IP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세계를 흥미롭게 만드는 ‘K콘텐츠 비저너리’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FETV=김선호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나눔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의 주체다. 지난 20년간 누적 1만 9천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여원을 후원해 아이들이 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CJ나눔재단은 CJ그룹의 핵심영역인 ‘문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문화는 융복합적 사고력 향상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소득 격차로 인해 접근 기회에 차이가 발생하는 분야다. 이에 CJ나눔재단은 문화 향유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전국 4,000여 개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등을 전개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문화제안서’는 기관에서 희망하는 아동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기부자가 후원하고, CJ나눔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약 46만 명의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CJ도너스캠프 객석나눔’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19만 5천여 명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지원해 문화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CJ임직원, 업계 전문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700여 명의 멘토들과 1만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대비해 아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전국 6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1만여 명의 아이들이 교구재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CJ나눔재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5월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과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도너스캠프가 20년동안 이어온 문화 나눔 활동이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양질의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타인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손보사들은 최근 봄철과 연휴 행락객 증가에 따른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수요에 대응해 차별화된 보장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6월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원데이 자동차보험 무사고 환급 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돌려준다. 삼성화재의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최단 6시간에서 최장 10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특약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특약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같은 달 원데이 자동차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최대 2억원의 형사합의금을 보장하는 법률비용 지원 특약을 신설했다. 또 장거리를 이동하는 단체 여행객을 위해 가입 대상 차종을 승합차까지 확대하고, 가입 일수를 최장 7일에서 10일로 늘렸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 개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5~6월 연휴기간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안전운전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5월 1일부터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전 구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가전 구독 서비스’는 소액의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일정기간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추고, 다양한 케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기존 ‘가전 구독 서비스’는 가전 제조사를 중심으로 제공돼 취급 브랜드 및 품목에 한계가 있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구독하려면, 여러 브랜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가전양판점인 만큼, ‘하이마트 구독’을 선보이며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주목했다. 구독 브랜드부터 상품 Line up, 가격대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한 이유다.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는 단일 브랜드 중심이었던 기존의 가전 구독 서비스의 영역을 한 차원 넓혀,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총 11개 브랜드, 21개 품목, 800여개 상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물론 기존 구독 서비스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로보락 ‘로봇청소기’, 샤크 ‘무선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애플 ‘아이패드’, ‘맥북’ 등을 하이마트에서는 모두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를 월 1만원대 금액으로 3년간 구독할 수 있고,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월 4만원대 금액으로 5년간 구독할 수 있다. 브랜드뿐 아니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카테고리도 확대해, 대형가전부터 생활/주방가전까지 모두 아우르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제조사의 구독 서비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전기밥솥, 헤어드라이어, 음식물처리기 등 소형 생활/주방가전도 구독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 품목을 구비해 50만원 이상 상품부터 7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 150만원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가격대에 맞게 서비스를 세분화할 수 있었다. 구독 기간도 36개월(3년) 또는 60개월(5년)로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 완화’와 더불어 가전 구독의 핵심은 ‘케어십’이다.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에는 ‘하이마트 안심 Care’의 대표 서비스인 ‘가전 클리닝’과 ‘연장보증서비스’가 탑재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케어 받으면서 구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구독 서비스 기간(36개월 또는 60개월)에 맞춰 무상 A/S에 대한 보증 기간도 연장돼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클리닝이 필요한 가전에 대한 꼼꼼한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해 구독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에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품목에 따라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해 전기밥솥 패킹이나 내솥, 로봇청소기 물걸레 패드나 먼지 봉투 등을 정해진 주기에 교체받을 수 있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평생Care서비스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가 그동안 쌓아온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과 케어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브랜드 상품부터 소형 생활주방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와 편의를 ‘하이마트 구독’에 담았다”며 “향후 운영 품목과 브랜드, 제공하는 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케어하는 ‘고객 평생 Care’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임직원 산업안전교육 이수 시간이 종속기업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업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 무색하다. ◇종속회사 대비 안전교육 시간 미흡 2023년 SK이노베이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산업안전 교육 이수 시간이 1만7838시간, 1인당 26시간으로 나타났다. 2023년 SK이노베이션 종속회사 전체 산업안전 교육시간은 18만8600시간이다. 2021년 14만8173시간, 2022년 12만8605시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1인당 교육 시간으로 환산하면 2021년 28시간, 2022년 21시간, 2023년 29시간이다. 주요 종속회사의 1인당 산업안전 교육시간은 SK지오센트릭 36시간, SK인천석유화학 34시간, SK에너지 31시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 39시간인데 비해 SK이노베이션이 평균보다 낮은 교육시간을 보였다. ◇안전보건 목표 달성 불투명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핵심 중요주제 영향 분석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가 2번째로 중요한 주제로 거론됐다. 중요주제는 총 13개 주제가 A등급부터 M등급까지로 분류되며 기후변화 대응이 A등급, 산업안전보건 관리는 B등급으로 분류됐다. 산업안전보건 관리는 작업 중 재해 발생으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경영활동에 잠재적 악영향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주제에 포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활성화로 인한 관련 법령 비용 발생, 사업장 내 전염병과 기후 이상 발생으로 인한 안전 위협 증가 등이 중요주제 핵심 요소에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화학, 배터리·소재 산업을 통합 반영해 2025년까지 국내 사업장 근로손실재해율을 0.099까지 낮출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나 2023년 근로손실재해율이 0.176으로 당해 목표치 0.11 이하를 달성하는데 실패해 현 추세로 봤을 때 2025년 목표 달성이 가능한지 미지수다. 2024년 목표치는 0.125로 설정됐다. SK이노베이션의 근로손실재해율(LTIR)은 2023년 0.176으로 2021년 0.164, 2022년 0.163보다 증가했다. 2023년 임직원은 0.12, 협력사는 0.225로 협력사에서 근로손실재해율이 높게 나타났다. 근로손실재해율(LTIR, Lost Time Injury Rate)는 근무 불가능한 사고 건수에 20만을 곱해 총 근로시간으로 나눈 지표다. 근무 시간 중 재해 발생으로 전체 근로 시간에서 근로자가 근무를 하지 못한 시간의 비율을 의미한다. ◇2022년 울산 공장 사고, SK이노베이션의 아픈 기억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2022년 울산 공장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2023년에는 안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임직원 과태료 부과, 검찰 송치 등의 사건이 있었으며 2024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SK지오센트릭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2023년 SK지오센트릭의 1인당 안전교육 이수 시간은 36시간으로 2022년 사고 여파에 따라 타 종속기업 대비 높은 모습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중요주제 중 안전보건을 2번째로 중요한 가치로 설정할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낮은 안전교육 시간과 높은 근로손실재해율로 향후에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2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을 선임했다. 내부에서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박 신임 대표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0일 11번가는 박 CB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박 대표는 지난 2018년 11번가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Corporate Center장, CBO 등을 역임하며 11번가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무분야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11번가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하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3개월 연속(24년 3월~25년 3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 등 11번가의 ‘질적 성장’을 일궈냈다. 또한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주7일 배송을 도입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소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인 ‘안심정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여 판매자와의 상생을 추진해왔다. 박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해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포함한 전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은 11번가 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의사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커머스 서비스 기획 전문가로 지난 2023년 1월 대표 취임 후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와 고객 지향 서비스를 선보이고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11번가가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FETV=김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1648억원의 매출과 12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73억원의 매출과 0.6% 증가한 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설 시즌 연계 마케팅 활동으로 자음생 라인의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쿠션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라네즈가 ‘워터뱅크’ 및 ‘바운시 앤 펌’ 라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킨케어 매출이 증가했다.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간 에스트라의 경우 오프라인 면세 채널 입점과 글로벌 웹사이트 오픈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에도 힘썼다. MBS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한 마몽드도 다이소몰 ‘화잘먹’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했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의 경우 려가 ‘루트젠’의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출시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라보에이치 역시 두피 강화 라인의 제품 다변화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일리윤은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의 3세대 리뉴얼 제품 출시 효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에스파와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미쟝센과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 개발한 마사지 루틴을 전파한 해피바스도 화제됐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에서 주요 브랜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40.5% 증가한 47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 및 중화권 흑자 전환 등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120.5%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미주와 EMEA 지역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우선 미주 지역에서는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79%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인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에스트라가 미국 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전반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EMEA 지역에서도 전체 매출이 3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라네즈가 MBS 채널 협업 마케팅 전개 및 로컬 기획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성장세를 주도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와 프로모션을 강화한 코스알엑스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아시아에서는 중화권의 흑자 전환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중화권의 경우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플랫폼 거래 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 설화수가 고가 라인을 강화하고 려가 두피 케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력 브랜드와 신규 육성 브랜드가 고르게 선전하며 매출이 53% 증가했다. APAC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헤라 등이 고객 접점을 확대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헤라 등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크게 성장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및 면세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이 하락했으나 마케팅 비용 및 기타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되었다. MBS 및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와 함께 대표 제품 매력도를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매진했다. 에뛰드는 잘파(Z세대+알파세대) 세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채널에 진입하고 아이돌 메이크업 샵 ‘키츠(Kitts)’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올리브영 등 MBS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역직구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품 카테고리 다변화 및 프로페셔널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고수익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오프라인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오설록은 설 시즌 수요 확대 및 고객 접점 확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갖춘 말차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티 브랜드 전문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