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2024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디지털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3349억원으로 설정했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싱가포르에 물류 허브를 구축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지사를 설립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에 동참하며 기존 군산 지역 지점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전북은행은 군산 JB문화공간 내에 전북은행 미술관을 개관하고 지역 근대 미술을 조명하는 개관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연계 프로젝트로, 금융기관이 지역 재생과 문화 활성화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은행은 약 80여 평 규모의 기존 나운동 지점 공간을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시재생의 핵심 과제인 생활 기반 개선과 문화적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군산의 근대 역사와 도시 정체성을 조명하는 근대미술 특별전 ‘환기의 산, 수근의 길 – 우리가 사랑한 근대의 풍경들’을 첫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유명 작가들의 진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작가들의 삶의 흔적을 풍경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대미술이 지닌 시대적 감각을 조명한다. 근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시의 도시 정체성에 맞춰 근대미술에 특화된 기획 전시로써 군산이 지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의 AX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인 AX혁신단을 맡았던 임은택 상무가 은행을 떠나면서 AX혁신단장에 새롭게 선임될 인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신한은행은 최대한 빨리 공석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AX혁신그룹 산하 AX혁신단장인 임은택 상무가 지난달 31일부로 사임했다. 사임 사유는 ‘일산상의 사유’였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AX 추진을 담당할 AX혁신그룹을 신설했다. AX혁신그룹 산하에는 AX혁신단과 AI개발부를 편제했다. AX혁신단은 AX·디지털총괄부, AX디지털솔루션부, Data기획Unit 등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임 상무는 이 중 AX혁신단을 이끄는 리더였다. 그는 지난해부터 디지털혁신단장으로 해당 조직을 담당해 왔으며 AX혁신단으로 개편된 이후로도 AX혁신단장을 맡았다. 신한은행으로는 2022년 2월 혁신서비스Unit장(본부장 대우)으로 합류했다. 신한은행 합류 이전에는 삼성전자 제품기획팀(무선),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실장(상무이사), 현대캐피탈 디지털개발팀 등을 거쳤다. 당초 임기가 2026년 12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어 최근 은행권 최대 화두가 AX인 만큼 올해 역시 AX혁신단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차별화된 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SUM Incubator’ 11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SUM Incubator는 부산은행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2019년 7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0기, 132개 기업이 수료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53억원에 달한다. 이번 11기는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BNK금융그룹 스타트업·핀테크 육성 플랫폼 Storage B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단독 사무공간 무상 제공 ▲세무·경영·법률 등 전문 컨설팅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지자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FETV=장기영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은 4일 “생명보험은 우리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Life Care)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생보협회와 일본 다이이치생명 부설 국제생명보험진흥회(FALIA)가 공동 개최한 ‘2026 한일 생명보험 지속가능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생보산업은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라는 구조적 전환기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산업 분야에서 한국보다 앞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고, 보험산업의 지속가능경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대형 보험그룹 솜포홀딩스 계열 요양서비스 기업인 솜포케어 해외전략실 소속 사이토 가즈히로 시니어 리더가 ‘일본의 개호산업 현황’을 주제로 일본 요양시장 현황과 요양보험 제도, 한국과 일본의 제도 차이 등을 소개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국가인 만큼, 요양산업 발전 과정과 보험산업 연계 가능성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국내 요양시장은 은행계 생보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요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달 28일 온산제련소에서 '드론·로봇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고려아연 김승현 온산제련소장과 최헌식 기술연구소장, 태성 김종학 대표,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정준식 부대표 등 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차세대 음극집전체(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복합동박(Composite Copper Foil)의 상용화를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손 잡았다.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로 복합동박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복합동박은 구리로만 만든 일반 동박과 비교해 구리 사용량이 적다. 중심부를 폴리머 소재로 구성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밀도가 높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성능은 뛰어나지만 충전 시 팽창과 전도성 저하 등 단점이 있는 실리콘 음극재의 문제점을 완화하는 특성도 지니고 있다. 현재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에서 다양한 산업군
[FETV=손영은 기자]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이 HD현대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장관과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건조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장관 일행은 HD현대중공업 박용열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의 안내로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그리고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그동안 개발한 함정들을 살펴봤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HD현대의 디지털 선박, 자율운항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은 “매우 놀랍다. 마치 미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HD현대의 함정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FETV=김선호 기자] CM병원(병원장 이상훈)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씽크는 환자의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병동 내 환자 상태를 상시 관찰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자 안전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강화할 수 있다. CM병원은 씽크를 중심으로 병동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분석함으로써 환자 상태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고 즉각적인 의료진 개입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씽크는 생체신호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중증 악화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CM병원은 씽크 외에도 다양한 AI 기반 질환 예측 플랫폼을 함께 활용해 환자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병동에서 ‘관찰’하며 이상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3단계 스마트 케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환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병동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결산배당 규모는 오히려 확대했다. 4일 DB손보가 잠정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1조7928억원으로 전년 1조8532억원에 비해 604억원(3.3%)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조8350억원에서 23조561억원으로 1조2212억원(5.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4249억원에서 2조3841억원으로 408억원(1.7%) 줄었다. DB손보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험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3분기(1~9월) 자동차보험 보험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0억원에 비해 1580억원(87.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조203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4030억원(33.5%) 감소했다. DB손보는 “보험영업수익과 투자영업수익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으나, 보험이익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오는 20일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해 2025년 연간 세부 실적을 공식 발표
[FETV=김선호 기자] 모두투어는 해외 파크골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주요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파크골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 특유의 낮은 체력 부담과 짧은 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해 라운드와 관광·온천·미식을 결합한 복합형 일정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 파크골프는 국내 골프 인구 고령화 흐름과 맞물려 진입 장벽이 낮고 체험성이 높은 생활형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에서는 오전 파크골프 이후 오후 시간을 관광이나 휴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정 구성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며 중장년층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모두투어의 파크골프 상품은 2024년 하반기 출시 이후 2025년 여름부터 관심과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었으며 지난 1월 해외 파크골프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계절별 선호 목적지도 뚜렷했다. 여름에는 홋카이도·웨이하이 등 선선한 지역이 인기를 끌었고 겨울에는 치앙마이·파타야·나트랑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 이에 모두투어는 파크골프에 관광·휴양 요소를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