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편도족’이 늘어남에 따라 GS25는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편의점에서 저녁에도 외식 수준의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에드워드 리 셰프와 풍성한 육류 구성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개발한 것이다. 실제 GS25의 25년 1~11월 ‘마감할인’ 서비스 매출을 살펴보면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이 점심 시간대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저녁에도 합리적인 식사를 위해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은 저녁 외식 메뉴로 인기가 높은 폭립과 갈비 함박을 메인 메뉴로 구성했다. 여기에 에드워드리 셰프만의 킥인 ‘소고기쌈장’을 밥 위에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볶음김치∙어묵∙소세지 등 밑반찬을 곁들여 완성도를 높였다. GS25는 고객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고자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에드워드 리 폭립&갈비함박 도시락’ 구매 후 GS ALL 멤버십 적립 시 50%
[FETV=장명희 기자] 외식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시뷔페 ‘다이닝원(Dining One)’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직영점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 행사·학생 단체·연말 회식 등 대형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장별 예약률도 오르고 있으며, 청량리점은 연말 예약이 이미 마감될 만큼 고객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성장 속도에 맞춰 조직 구성도 빠르게 재정비되고 있다. 현재 직영 12개 점포 중 8개 매장이 2030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리·서비스·매장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젊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단체 예약·피크타임 대응 등 변동성 높은 운영 환경에서 빠른 판단력과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이닝원은 이러한 인력을 현장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직무별 교육과 온보딩 과정을 체계화했다. 메뉴 품질 관리, 고객 응대 표준, 매장 운영 지표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단계별로 제공하며 관리자 성장 경로를 명확히 하고 있다. 내부 리더십 육성 비중을 높여 직영점 전체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다이닝원 관계자는 “브랜드가 빠르게 확장하는 만큼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을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직접 판매한다. 오보덴스-엑스브릭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데노수맙 성분의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와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제로 구분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서 201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를 출시한 이후 이번 제품 2종을 더해, 10년 만에 유럽 시장에서 총 10종의 제품을 상용화하며 면역학∙종양학∙안과학∙혈액학 분야의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시장에서 쌓은 커머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엑스브릭을 유럽 법인 중심의 맞춤형 전략으로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직접 판매했으며 오보덴스-엑스브릭까지 직접 판매 제품을 늘리며 유럽의 환자 및 의료진과 소통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치료 분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보덴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 중인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으며 12월 1일 기준 누적 판매액 1조1065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7~8%)에 도달해 수익실현이 완료됐다.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확대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형(KCGI코리아) ▲배당형(베어링고배당) ▲인덱스형(교보악사파워인덱스) 등 3종의 국내 주식형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34.4%, 27.1%, 47.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판매 이후의 사후관리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하루 생활 패턴에 따라 감기 증상을 완화하도록 설계한 종합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정’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씨콜드프리미엄정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패턴에 맞춘 성분 배합으로 ‘활동-수면-회복’ 사이클에 집중한 제품이다. 최근 낮에는 졸리지 않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어 주·야간 맞춤 케어 컨셉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용은 활동 중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제외하고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집중 유지와 안정적인 활동을 돕는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밤새 기침을 가라앉혀주고 콧물·재채기 증상을 완화해 편안한 숙면을 돕도록 설계했다. 주간용은 주황색 알약에 CCD, 야간용은 파란색 알약에 CCN 표기를 적용해 낮·밤 용도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 C, B1, B2의 3종 비타민을 함유해 회복 단계까지 고려했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초기 회복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복약 편의성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에서 '올원사장님+ 서비스'를 선보이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예비 사업자 포함)를 위한 서비스로 부가세 리포트, 정책지원금, 상권분석, 경영컨설팅, 금융상품 등 사업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사업자(예비 사업자 포함)가 서비스 가입 후 사업장을 설정하면 총 565명을 추첨해 ▲월세지원금 100만원(5명) ▲포장지원금 50만원(10명) ▲배달지원금 30만원(50명) ▲공과금지원금 10만원(500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5만원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데일리 포인트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참여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영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 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침 문서로 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 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다국적 제약사가 공급하는 OKA 기반 글로벌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문서에서 MAV/06 기반 백신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 인정됨에 따라 수두백신 2도즈 접종 과정에서 배리셀라주가 기존 글로벌 백신과도 문제없이 병용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특정 균주의 공급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글로벌 백신 공급 안정성과 각국의 보건 대응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는 이러한 국제적 지위를 바탕으로 PAHO가 운영하는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국내 규제 기관의 국제적 신뢰도 상승도 이번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신한 커리어업’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 참가자들은 6주 동안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 출근하며 ▲AI를 활용한 직무 교육 ▲기업 과제 기반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등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0기 수료생과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분야 직무 멘토 및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원과 우수팀을 선발하고 총 500만원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취업지원금 100만원도 지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빠르게 변화하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함께한 청년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5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주스멍 도르멍’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5기 프로그램에는 도내·외 청년 30명이 참여해 제주올레 길 걷기, 생태 탐방, 환경 정화 활동, 환경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생태 현장을 관찰하고 제주 자연환경의 특징과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에서는 습지 생태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환경 영역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안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닭머르 해안에서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폐부표·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5기에는 처음으로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생태해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녹음기·헤드셋을 착용하고 밤하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는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HD현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굴착기 및 인력의 현장 투입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